【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The 2025 NYF K-NBA)’ 수돗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국제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인천하늘수는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름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2022년 브랜드 공식 선포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한층 시민의 생활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2 14:21: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인천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수질 및 생산과정, 수돗물 서비스 종합정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아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인천의 수돗물은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에서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건강상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기·유기물질 항목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강과 팔당호를 통해 취수한 원수는 법정 검사항목인 39개보다 많은 총 63개 항목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정수는 법정 항목 61개보다 많은 192개 항목으로 강화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있다. 인천하늘수를 사용하는 가정과 상가의 일반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를 선정해 매월 수질을 검사한 결과 184개소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2024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정보소외계층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군·구 민원실, 관공서 등에는 품질보고서 요약본 홍보물을 비치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8 09:26: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돗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청사 1층 로비에 인천하늘수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하늘수 포토존에는 상수도의 상징인 수도꼭지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맑고 투명한 수돗물이 커다란 물컵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포토존은 ‘언제라도 바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수돗물을 직수 연결한 냉.온수 음수대를 함께 설치해 플라스틱 필터가 없는 친환경적인 수돗물을 시민들이 직접 마셔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수돗물 음수대를 사업소, 시청, 각 공공기관 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일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9 08:57: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 수돗물 ‘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브랜드의 경쟁력지수를 산출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확대, 언론·방송·대중매체 활용 광고,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활동, 인천하늘수 과학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또 브랜드에 다채로운 스토리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인천하늘수 캐릭터’를 새롭게 제작하고 시민 공모를 통해 ‘하리’와 ‘수리’라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해 다양한 캐릭터 활용 상품(굿즈)를 제작 배포하는 등 신규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밖에 6개 광역시 중 최초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노력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친환경 무라벨 병입수 생산과 에너지절감 계획 추진으로 사회가치경영(ESG)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인천 수돗물의 브랜드 가치를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3 15:49: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수돗물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슬로건 부문 443건, 캐릭터명 부문 583건 등 총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 3개를 선별한 후 시민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시민 선호도조사에는 총 3929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했다. 시민 선호도조사 결과, 슬로건 부문은 투명하고 청명한 하늘을 닮아 티 없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함축한 ‘하늘을 담은 순수, 인천하늘수’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Hi, High, 인천하늘수’와 ‘내 안에 투명한 하늘을 채운다, 인천하늘수’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캐릭터명 부문에서는‘하늘’과 ‘수돗물’에 큰물을 가리키는 옛말 ‘아리’를 합친 ‘하리, 수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하리’는 하늘이 내린 큰물의 흐름, ‘수리’는 수돗물이 만드는 큰물의 흐름을 의미한다. 그 외‘하니, 누리’, ‘하롱이, 수롱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입상작에는 당선작(2명) 각 30만원, 우수작(4명) 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공모에 참여한 응모작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참가상으로 지급한다. 입상작과 이벤트 추첨 결과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콘텐츠, 인쇄물,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돼 각종 홍보 매체, 오프라인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수돗물 교실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당선작을 활용해 인천하늘수의 친환경적 가치와 우수성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0 11:11: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 상수도인 '인천하늘수'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해 7월 13일까지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 또는 네이버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슬로건과 캐릭터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인천하늘수’의 가치를 담은 홍보 슬로건과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해 인천하늘수 브랜드 스토리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이달 초부터 실시한 공모 기간 총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담당부서 내부심사와 2차 인천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합성·상징성·창의성·대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문별 3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작은 △슬로건 부문 ‘Hi, High, 인천하늘수’, ‘내 안에 투명한 하늘을 채운다, 인천하늘수’, ‘하늘을 담은 순수, 인천하늘수’ △캐릭터명 부문 ‘하니&누리’, ‘하롱이&수롱이’, ‘하리&수리’ 등이다. 시는 후보작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부문별 최다 득표를 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콘텐츠, 홍보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인천하늘수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2명) 각 30만원, 우수작(4명) 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입상작과 이벤트 추첨 결과는 7월 17일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의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잘 담아낸 시민 공감 슬로건과 캐릭터 이름 선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30 11:21: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브랜드 부문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으로 지난 2021년부터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상수도본부는 올해 맑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 지속가능한 최적의 상수도 관리체계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상수도’ 구축, 상수도 경영합리화 등 4대 추진전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 공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4 14:16: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선학체육관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돗물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3월 22일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자 지난해 인천시 수돗물의 새로운 브랜드‘인천하늘수’의 탄생을 시민들 앞에 알린 브랜드 선포 1주년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광역시 최초 ISO22000 국제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 시설 확충 등의 상수도 혁신으로 더욱 맑고 깨끗해진 ‘인천하늘수’의 우수성과 안정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실천의 첫걸음인 수돗물 음용을 독려하기 위해 인천시 자원순환 홍보 캐릭터 ‘에코꼬미’가 행사의 마스코트로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블라인드 시음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음용서약 캠페인(내 삶의 맑은 흐름, 인천하늘수), 인천하늘수 페이스북 인증이벤트(인천하늘수가 쏜다!)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장바구니, 형광펜, L자 파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메인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테스트는 참가자들이‘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의 상표를 가린 채로 물맛의 차이를 느끼고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수돗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0 17:53: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수돗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에 처음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를 모집한 이래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150명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활동은 연말까지 한다. 시민평가단은 지역 내 공원 음수대 수질검사, 수도사업소 민원 서비스 점검, 인천형 워터케어 체험 등 다양한 상수도 주요 서비스 분야를 직접 체험한 후 평가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주로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상수도 관련 다양한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하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시민이 직접 제작한 수돗물 콘텐츠는 본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폭넓게 홍보하게 된다. 또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의 공동 활동으로 수돗물 관련 시설 견학, 수돗물 스토리텔러 강사선발을 통한 초등학교 수돗물 교실,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시민평가단은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포함해 온라인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하며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SNS) 및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현장취재 및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선발된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과 관련한 기초교육을 받은 후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현장 활동 참가와 홍보콘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시상과 활동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 상수도의 주요 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수돗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하늘수를 널리 알려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16 10:39: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콜롬비아 비야비센시오 시 공무원 및 상하수도공사(EAAV)에서 인천의 먹는 물 수질 분석기법과 정수처리 선진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20일 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와 부평정수사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협력기술개발사업(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수처리 인력양성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중남미 국가 중 6·25전쟁에 참전한 유일한 국가인 콜롬비아를 대상으로 정수처리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형 정수처리 및 수질 분석기법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콜롬비아의 물산업 기술역량 제고와 인력양성을 지원하게 됐다. 콜롬비아는 지난 2019년 보고타시 공무원 3명이 방문해 정수처리 기술과 수질 관리기법을 배워간 이래 올해에도 콜롬비아 비야비센시오 시 9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기술자가 방문했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7만여 명에 달하는 인천 거주 외국인과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하늘수(水)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생산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20 11: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