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독도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토주권 의식 제고를 위한 독도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설 노후화 개선 및 체험 중심의 교육 자료 보완을 위해 지난해 교육부 및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날 확장 개관했다. 인천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계 등을 보여주는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땅임을 나타내는 ‘역사의 진실을 보다’, 독도 체험 공간이 마련된 ‘독도를 사랑하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에서 독도 가는 방법’, ‘서해 인천과 동해 독도의 자연환경’ 등 인천과 독도를 연계하는 전시와 ‘독도에서 찰칵 포토존’ 및 ‘독도생물 AR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서해5도가 있는 인천과 동해의 끝 독도를 함께 알아가며 동아시아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좀 더 친근하게 알아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4 14:16: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청소년 자치배움터 구축을 위해 경인교대를 비롯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생주도형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캐릭터 저작권 공유, 인적·물적 교류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청소년 자치공간 구축과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까지 면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인교대, 꾸물꾸물문화학교, 도든아트하우스, 스마일퓨처, 좋은교사운동회복적생활교육센터, 청소년놀이마당, 청소년인권복지센터내일 등 모두 7개 기관이다. 윤종필 꾸물꾸물문화학교 대표는 “학생을 위한 문화공간에서 청소년이 배움과 공간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채한덕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청소년 스스로 배움을 만들고, 배움을 공익화하는 삶·꿈·쉼이 어우러지는 자치 배움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09 14:45: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1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입학식을 실시하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술영재원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동시에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1:1 개인별 전공수업, 프로그램 별 10명 이내 소그룹 편성해 전공별 기초·심화 수업, 창의융합캠프, 독서활동, 발표회 등 총 7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2011~2012년 예술영재원 출신 선배(서울대 2학년, 원아현)를 초대해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 ‘드뷔시 에뛰드 11번’ 피아노 독주, 선배의 음악성장과정과 경험담을 듣고,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청량초) 음악과 학생은 “선배의 연주를 들으니 환영의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연주도 함께 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훈 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은 “학생 중심의 개별화 교육과 인성, 예술성, 창의성을 고루 갖춘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03 08:55:0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14년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음악·미술·체육·기타 분야의 36개 강좌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및 실기 전형을 거쳐 전문 강사 62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연구 및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강의 경력자, 또는 대학(원)의 관련 학과를 졸업한 자로 내년 1월 3일까지 회관 3층 운영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는 8일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강좌별 선발 예정인원의 1.5배이다. 2차 면접 및 실기 전형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이뤄지며 전문지식, 태도 및 성실도, 수업준비도 등을 심사해 1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한 강사들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중 운영되는 각종 문화교실과 단체문화체험 및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에서 1년간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2-760-3465)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2013-12-30 14:44:09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다음달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 전통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강좌’라는 제목으로 6∼7세 유아와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전통공예, 풍물놀이, 국악 등을 강의한다. 다문화 가족의 동반 수업도 가능하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09-29 18:27:30인천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회관 야외무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회관 소속 동아리인 방송댄스와 음악줄넘기, 팝 댄스, 핸드벨 동아리 및 인천국제고 오케스트라, 제물포고 치어댄스, 인천정보산업고 마술동아리, 송도중 댄스그룹 등 9개 동아리의 장기자랑으로 구성된다. 또 여성 3인조 퓨전 그룹이 나와 전자기타 등을 통해 다양한 곡목의 노래와 댄스도 선사한다. 입장료는 없고 지역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09-25 16:50:17◆인천시교육청 <승진> ◇3급 △교육행정국장 김미미 △북구도서관 관장 이재길 △학교지원단 단장 김기찬 ◇4급 △노사협력과 과장 김찬희 △정책기획조정관 예산담당서기관 이재영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박순란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한상기 △계양도서관 관장 신순덕 △교육시설과 과장 나태경 <전보> ◇3급 △평생학습관 관장 전윤만 ◇4급 △교육재정과 과장 서은선 △정보지원과 과장 오태환 △연수도서관장 서경희 △동부 행정지원국장 이인우 ◇5급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 과장 이현정
2024-07-02 14:43: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오는 2026년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분구를 앞두고 있는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는 인천항과 영종도, 서해5도, 강화도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이다. 인천항은 원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불편하고 서해5도를 비롯 도서지역과 강화도는 교통여건이 열악하고 지리적 특수성과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정주여건이 열악하다. 이 지역은 영종도를 제외하면 노년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영종도가 개발되면서 선거권자가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 때보다 2만4000여명이나 늘어났다.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곳에서만 20대 총선부터 이번 22대까지 내리 3번을 맞붙었다. 20대 총선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당선돼 배·조 후보 모두 낙선했다. 21대 총선 때는 배 후보가 승리했다. 그러나 영종도의 인구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선거가 예전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배 후보는 영종국제도시 공항경제권 도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중구 원도심 재개발과 경인전철·고속도로 지하화, 강화군 강화~영종대교 건설과 전철 시대 개막, 옹진군 여객선 가시거리 완화로 결항일수 최소화 및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특히 배 후보는 중구강화군옹진군 초·중·고교생에게 등·하교 버스요금 반값 지원, 영종IC 인근 정체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건설 등 출퇴근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배 의원은 “모든 학생이 의무(무상)교육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등하교에 따른 불편과 비용을 감수하고 있다. 학생들의 등하교 반값 버스비를 실현해 의무(무상)교육의 범주에 통학까지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 후보는 영종IC 인근 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차량 출입이 통제된 제3유보지 구간에 스테츠칩팩, BMW센터 직결 4차로를 조성해 통행량을 분산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영종IC를 우회하는 4차로 임시 도로를 만들고 그린나래 지하차도 버스정류장 측 감속 구간을 확장해 2차선 도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후보는 영종과 강화군, 옹진군 등 지역별로 맞춤형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조 후보는 영종도에 이민청 유치를 공약했다. 영종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도시로 출입국과 이민 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입지이다. 영종에 이민청이 들어서면 인근 송도에 재외동포청과 함께 해외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 후보는 강화군을 역사문화관광과 평화경제특구로 지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강화도는 고려시대 수도, 대몽항쟁, 구한말 외세침략 현장을 간직한 유서 깊은 역사도시이지만 군사보호지역, 수도권 규제로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고통받고 있고 지역경제는 정체되고 있다”며 강화발전과 주민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강화도 외규장각 국립박물관 설립, 충렬사 성역화, 교동향교 유림회관 건립을 추진해 강화를 역사문화의 메카로 만들어 연인원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제시했다. 김포 연장이 확정된 서울지하철 5호선 강화 연장을 추진해 서울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계양~강화 고속도로를 조기 착공, 강화진입 대교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해5도가 포함된 옹진군에는 교통과 의료기반 확충으로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옹진군 주민들은 안보불안정, 교통불안정, 의료불안정, ‘3불안’ 속에서 예측 가능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해상교통과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2025년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에 대비한 기반시설과 모도∼장봉도 연도교 건설, 인천공항 항공기 소음대책 지원센터 운영, 연평도를 기항지로 하는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조업구역 및 야간조업 시간 확대,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백령도 대형어선 및 여객선의 야간운항과 조업 제한 완화 등을 공약했다. 조 후보는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과 동구청장,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6 14:08: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조현경 인천YWCA합창단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현경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공개 전형에서 서류,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단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합창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인천청소년합창단과 인천YWCA합창단 등 수많은 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하며 합창 지휘자로서 20년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및 공연에 대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고유의 색깔을 찾아나가며 문화예술도시 인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이다.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 1월 하순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오는 4월 정식 창단할 계획이다. 조현경 지휘자는 “새롭고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수한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2 09:16: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 문화예술회관이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2월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을 발표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명으로 구성, 1월 말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4월 창단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14일 지역 및 연령과 관계없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명칭은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대중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5건을 선정한 뒤 22∼26일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2월 1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당선작 1건에는 20만원 모바일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1건에는 각각 15만 원과 10만 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면서도 기억하기 쉽고 친근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08 10: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