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옹진행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IPA는 먼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터미널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하기 위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을 통합 운영하고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총 1204면의 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회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 진입로를 정비하고 임시주차장 내 회차로 구간도 확보했다. IPA는 특송기간 중 하계 휴가철 ‘안전한 섬 여행’ &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주제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물과 부채 4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물에는 연안여객선 내 안전수칙, 여객선 내 구명조끼 위치 및 착용법, 심폐소생술 알고가기와 연안 섬 여행지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IPA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여름철 폭우, 폭염에 대비해 이용할 수 있는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 직무대행은 “하계 휴가철 이용객이 연안여객터미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5 14:34: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12일 ‘2022 추석 연휴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IPA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많은 귀성객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가족과 친지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시설 안전관리와 방역에 힘쓰고 있다. IPA는 먼저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지난 1일 터미널 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승선로 및 계류시설 등 이용객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매일 수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송기간 중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연락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출입구 대형 에어샤워, 전신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고 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 운영을 통한 주차장 확대 운영, 안내요원 추가 배치를 실시한다. 특히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일 오전에는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에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통해 IPA-연안여객 선사 합동 마스크 지급, 안전사고 예방 해상안전 리플릿 배부, 휴대용 구급키트 배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철 IPA 여객사업부장은 “귀성객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7 14:58:13인천지역 소재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천 물류업계와 항운노조 등 10개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 인천항만공사는 21일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인천 소재 해양·수산 분야 10개 기관이 사회공헌 대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 해양·수산 분야 10개 기관 상생협력 협의체인 ‘함께海’ 참여기관은 인천항만공사,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인천), 한국해운조합(인천), 선박안전기술공단(인천), 수협(경인지역본부), 인천항보안공사(IPS) 등 공공부문 7곳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인천항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등 민간부문 3곳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가치공유 차원에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등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나서며,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 등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교육부문에서는 양질의 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해양수산부문 교육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양환경 부문에서는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협의체는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30일 부평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10t(10㎏짜리 1000박스) 분량의 김장을 지역사회 곳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공동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21 14:54:37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관리부두 및 1-2단계 임시활용부지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화물차 주차난 해소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화물차 주차장 관리·운영업무를 IPFC에 위탁하고,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화물차운송사에 화물차 주차장을 공정하게 배정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 공사는 인천신항 활성화와 화물차 운송회사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공영차고지 대비 저렴한 주차요금을 책정하는 대신, 협회 소속 운송사는 화주가 부담해야 하는 인천신항에서 보세창고 쪽으로 운행하거나 남항, 내항간의 추가 운송료를 징수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천신항 주차요금은 관리부두 월 12만원(피견인 6만원)이며 임시활용부지는 월 10만원(피견인 5만원)이다. 임시활용부지는 신항 Ⅰ-2단계 부두예정지를 부두 건설 착공 전까지 화물차 주차장으로 임시활용 하는 것으로, 해당부지의 주차료는 정식 운영 중인 관리부두와 달리 비포장 상태임을 감안해 신항관리부두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해 운영 중인 인천신항에 화물차 주차장이 부족해 불법 주차가 만연한 실정이지만 이번 화물주차장 확충으로 불법 주박차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화물차 주차장뿐 아니라 향후 공급되는 아암물류2단지 등 신규 배후단지에도 화물차 주차장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1-27 14: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