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3월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6만562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만6533명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12개 항로 중 삼목∼장봉 등 6개 항로가 증가했고, 하리∼서검도 등 6개 항로가 감소했다.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목∼장봉 항로로 4767명에서 1만2375명으로 무려 159% 증가했다. 이어 진리∼울도 항로가 527명에서 771명으로 46%, 인천∼제주 항로는 6249명에서 8534명으로 37% 증가했다. 인천∼이작 항로는 3106명에서 3681명으로 19%, 인천∼연평 항로가 4804명에서 5142명으로 7%, 인천∼백령 항로가 1만4679명에서 1만5396명으로 5% 각각 늘었다. 삼목∼장봉 항로의 최근 증가세는 그동안 여객선의 선박 검사에 따른 장기 휴항으로 수송실적이 저조했으나 3월에 수송이 재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리∼서검도 항로의 여객수는 1699명에서 1013명으로 40% 감소해 6개 감소 항로중 가장 많이 줄었다,/joosik@fnnews.com
2010-04-21 11:16:46【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을 이용한 여객수가 국내선은 늘어난 반면 국제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지난 한해 동안 인천항을 통해 수송한 국내선 여객수가 140만487명으로 전년도 136만4058명에 비해 약 2.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항로별로는 진리·울도항로가 1만5276명에서 1만8131명으로 전년 대비 18.7%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인천·덕적항로 2만7199명에서 30만4629명. 대부·덕적항로 7만6558명에서 9만678명으로 각각 약 18.4%가 증가했다. 이밖에 인천·연평항로(15.5%), 대부·이작항로(7.3%), 서검·하리항로(6.1%), 인천·이작항로(4.9%) 등 순으로 증가했다. 이중 인천·덕적항로, 대부·덕적항로, 대부·이작항로의 경우 여객운임을 50% 할인한데 힘입어 단체 손님이 늘어나면서 여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인천·제주항로가 12만7327명에서 10만1290명으로 21.4%, 인천·대난지도항로가 1만4887명에서 1만4094명으로 5.3% 감소했다. 이어 인천·백령항로(4.3%), 삼목·장봉항로(3.7%), 외포·주문항로(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여객수의 경우 지난해 71만3700명으로 전년 73만3442명에 비해 약 2.7% 감소했다. 감소폭이 가장 큰 국제선 항로는 중국 대련 항로로 9만1393명에서 6만1279명으로 전년대비 무려 33.0% 줄어들었다. 국내선 여객수의 감소는 지난해 경기불황 여파로 해외여행객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joosik@fnnews.com
2010-02-01 11:21:4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항만을 통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위기대응 대책반을 해양수산부 본부와 각 지방청에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한-중 국제여객선과 항만을 통한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29일)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한-중 국제여객선의 경우 14개사가 16항로에 17척을 운항 중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약 200만명을 운송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5~27일까지 한-중 국제여객선은 중국 춘절 등으로 모든 여객선이 휴항했다. 하지만 28일 평택항에 입항하는 오리엔탈펄8호(中영성-평택, 여객정원 1500명)를 시작으로 운항이 일부 재개됐다. 이에 여객선 승선 전과 운항 중에 선내에서 자체적으로 여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감염증 의심환자 확인 시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토록 하고 있다. 운항 중 선내에서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자 발생 시에는 감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선내 격리공간도 확보토록 했다. 한-중 국제여객선의 경우 지난 28일 운항 재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단체 및 개인 여행객 취소 등으로 여객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선사는 자체적으로 화물 중심의 운영, 운항 항차 조정 등을 준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여객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선사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국제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은 손 세정제 등 방역비품과,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한 안내책자 등을 비치했다. 국내 항만에 들어오는 중국 기항 화물선(2019년 기준 약 2만3000척)에 대해 국립검역소 등 관계기관과 입항 정보를 공유하고, 중국항만을 기항한 모든 선박에 대해 ‘승선검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한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31일 오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검역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1-30 11:08:04【 인천=한갑수 기자】 국제카페리 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에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과 연안여객을 이용하는 국내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인천항만공사는 24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들어온 국내외 관광객이 2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현재 인천항에서 운영 중인 여객선은 크루즈, 국제 카페리, 연안여객 세 종류다. 이중 크루즈는 1만2319명, 국제카페리 100만8271명, 연안여객 99만1983명으로 총 201만2573명이 인천항을 이용했다. 지난해 179만9296명과 비교해 약 12%가 증가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사드 사태 이후 중국발 크루즈의 입항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오가는 국제카페리 여객과 연안 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이 동시에 준수한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인천항은 2011년(201만2025명)과 2013년(215만4087명) 두 차례에 걸쳐 이미 여객수 200만명을 넘어선 바 있으나 2015년 메르스, 2017년 사드 사태 등을 겪으면서 대내·외 변수로 인해 많은 부침을 겪어왔다.올해 다시 200만 여객을 회복한 것은 과거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극복하고, 내년 6월 개장을 앞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청신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apsoo@fnnews.com
2019-12-24 17:36:34【인천=한갑수 기자】 국제카페리 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에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과 연안여객을 이용하는 국내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4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들어온 국내외 관광객이 2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항에서 운영 중인 여객선은 크루즈, 국제 카페리, 연안여객 세 종류다. 이중 크루즈는 1만2319명, 국제카페리 100만8271명, 연안여객 99만1983명으로 총 201만2573명이 인천항을 이용했다. 지난해 179만9296명과 비교해 약 12%가 증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사드 사태 이후 중국발 크루즈의 입항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오가는 국제카페리 여객과 연안 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이 동시에 준수한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해양관광 여객 유치를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학여행단과 MICE 단체 등 국제카페리를 통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와 신조선을 활용한 내국인 관광객 전용 여행상품 출시, 연안 섬 관광지 인프라 개선 등 각종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인천항은 2011년(201만2025명)과 2013년(215만4087명) 두 차례에 걸쳐 이미 여객수 200만명을 넘어선 바 있으나 2015년 메르스, 2017년 사드 사태 등을 겪으면서 대내·외 변수로 인해 많은 부침을 겪어왔다. 올해 다시 200만 여객을 회복한 것은 과거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극복하고, 내년 6월 개장을 앞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청신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내년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양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대폭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12-24 11:26:11폭염 속에서도 중국과 인천을 오가는 인천항 국제카페리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전체 10개 항로의 7월 여객수는 총 7만72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880명보다 60.7%가 증가했다. 인천항 국제카페리 승객 수는 지난해 3월 중국의 한한령 이후 1년만인 올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4월 49%, 5월 44%, 6월 72% 증가를 기록하는 등 5개월 연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국제카페리 승객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의료관광과 연계한 메디페리, 바이크투어 등 신규 여행상품들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8-06 10:42:21인천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인천항 방문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한 45만4000명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 사태 이전인 2014년도의 45만5000명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이다. 주요 항로별로는 다롄항로가 지난해 대비 145.6%가 상승한 2만7188명, 톈진항로는 22.1%가 상승한 6883명, 옌타이항로는 21.7%가 상승한 7885명이 인천항을 이용했다. 공사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저가항의 공세로 여객수가 급감했으나 올 들어 선박 교체(대인훼리㈜, 대인호⟶비룡호)에 따른 서비스 환경 개선 및 항차 증가, 각 선사별 적극적 여객유치 활동, 운임할인 정책 및 새로운 여행상품의 개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앞으로 인천항 카페리 포트얼라이언스와 카페리 이용 한중문화 및 체육교류활동에 따라 이용 여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 국제카페리 여객 목표인 95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19 15:43:3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PA Growth 3.0' 전략 선포식을 겸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PA Growth 3.0 전략은 공공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시장환경 및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IPA Growth 3.0에서 우선 비전달성 및 미션수행을 위한 조직의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새롭게 설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핵심가치로 기존의 도전·창조·변화·헌신의 4대 덕목에서 혼·창·상·통(열정도약·창조성장·상생가치·소통실현)으로 변경했다. 경영방침은 세심한 업무, 의사소통 활성화, 기본과 원칙 중시, 지속적 자기계발에서 미·가·통(미래경영·가치경영·열린경영)으로 변경됐다. 2020년까지의 중장기 경영목표도 기존 물동량(전체화물), 매출액, 순이익률, 중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에서 물동량, 매출액, 여객수 기준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항만운영성과의 대표지수를 유지시키고 주요 사업과 이슈 현안에 대한 관리와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IPA Growth 3.0 실천을 위한 8대 핵심과제와 7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8대 핵심과제는 △항만물류시설 운영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 △지역기반 전통·첨단산업 융합을 통한 녹색항만환경 개선 △인천항 항만물류정보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인천의 항만물류 관련 여성친화직종 선정 및 지원 등을 선정했다. kapsoo@fnnews.com
2013-09-12 03:45:5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PA Growth 3.0' 전략 선포식을 겸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PA Growth 3.0 전략은 공공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시장환경 및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IPA Growth 3.0에서 우선 비전달성 및 미션수행을 위한 조직의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새롭게 설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핵심가치로 기존의 도전·창조·변화·헌신의 4대 덕목에서 혼·창·상·통(열정도약·창조성장·상생가치·소통실현)으로 변경했다. 경영방침은 세심한 업무, 의사소통 활성화, 기본과 원칙 중시, 지속적 자기계발에서 미·가·통(미래경영·가치경영·열린경영)으로 변경됐다. 2020년까지의 중장기 경영목표도 기존 물동량(전체화물), 매출액, 순이익률, 중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에서 물동량, 매출액, 여객수 기준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항만운영성과의 대표지수를 유지시키고 주요 사업과 이슈 현안에 대한 관리와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IPA Growth 3.0 실천을 위한 8대 핵심과제와 7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8대 핵심과제는 △항만물류시설 운영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 △지역기반 전통·첨단산업 융합을 통한 녹색항만환경 개선 △인천항 항만물류정보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인천의 항만물류 관련 여성친화직종 선정 및 지원 등을 선정했다. kapsoo@fnnews.com
2013-09-11 15:18:1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만공사는 시장환경과 경영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체계인 'IPA Growth 3.0' 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PA Growth 3.0' 전략 선포식을 겸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PA Growth 3.0 전략은 공공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시장환경 및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IPA Growth 3.0에서 우선 비전달성 및 미션수행을 위한 조직의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새롭게 설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핵심가치로 기존의 도전·창조·변화·헌신의 4대 덕목에서 혼·창·상·통(열정도약·창조성장·상생가치·소통실현)으로 변경했다. 경영방침은 세심한 업무·의사소통 활성화·기본과 원칙 중시·지속적 자기계발에서 미·가·통(미래경영·가치경영·열린경영)으로 변경됐다. 2020년까지의 중장기 경영목표도 기존의 물동량(전체화물), 매출액, 순이익률, 중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에스 물동량, 매출액, 여객수로 새로워졌다. 이를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운영성과의 대표지수를 유지시키고 주요 사업과 이슈 현안에 대한 관리와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또 IPA Growth 3.0의 실천을 위한 8대 핵심과제와 7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8대 핵심과제로 ▲항만물류시설 운영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 ▲지역기반 전통-첨단산업 융합을 통한 녹색항만환경 개선 ▲인천항 항만물류정보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인천의 항만물류 관련 여성친화직종 선정 및 지원 등을 선정했다. 7대 중점과제로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내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물류센터 구축 ▲북항 배후단지 내 원스톱 목재제품 생산기능 집적화 ▲항만공사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한 재무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비전 발표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직결되고 즉시 실천이 가능한 과제를 우선적으로, 최단시간 내에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해운항만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부서·직급 간 소통의 칸막이를 없애며, 내부 및 타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수요자?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춘선 사장은 "새 전략체계에 따라 인천항 발전과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3-09-11 09: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