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선재도 옆 목섬에 해안 산책로와 전망대를 조성해 지난 24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옹진군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기존 해안산책로(200m)를 정비하고 여기에 신규 산책로 추가 개설(180m), 산책로와 산책로 사이에 강관거더 형태의 전망대를 조성했다. 또 일몰 이후 총연장 400m에 이르는 조명을 밝혀 압도적인 경관을 만들어 낸다. 옹진군은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가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가 선재도의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5 13:24: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강화 석모도에 칠면초로 붉게 물든 갯벌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칠면초 해안 산책길이 조성됐다.. 인천시는 최근 해양친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의 1)을 설날인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칠면초는 전국 바닷가 갯벌에서 자라는 길이 20~40cm 한해살이 풀로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붉은색으로 변한다.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면초로 이름이 붙여졌다. 시는 지난 2021년 해양친수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해 칠면초 군락지인 강화도 삼산면 석모도에 아름다운 칠면초와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안길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망데크(길이 100m), 산책로, 잔디광장, 주차장, 녹지 등 약 2280㎡ 규모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해안길에서 바다로 향하는 안전난간 끝에서 칠면초 형상의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는 2020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힐 정도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한편 시는 대표 해양도시로 168개 섬과 천혜 해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군 철책, 항만시설 등으로 인해 해안 접근성이 떨어졌었다. 시는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안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안선 친수공간 사업을 계속 진행해 인천 해안선의 아름다운 바다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6 11:19: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앞바다를 시민들이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가 개방된다. 인천시는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 높이 1.5m, 폭 1.0m)과 오래된 군 초소 2개소를 철거해 총 1.1㎞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상태가 양호한 군 초소 1개소는 해안 전망대로 리모델링해 전망대로 활용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이동·경험·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3 10:47: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아암대로·연안부두에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를 조성해 개방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암대로와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 일대에 해안산책로와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공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오는 7월 완료,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송도 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의 해안 방파벽과 노후한 군초소를 철거해 1.1㎞의 해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해안 산책로와 갯벌전망대, 쉼터가 들어선다. 중구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 조성사업은 역무선부두 방파벽 상부폭을 확장(폭3m)해 보행공간과 쉼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총길이 269m로 인도교와 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의 경우 인천 앞바다를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입출항 선박 등도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신 시 해양친수과장은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12 10:31: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전무했던 만석동 인근 수변공간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자연과 주민에게 잃어버린 바다를 환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5월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데크와 군사초소를 활용한 전망대를 설치한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넓고 쾌적한 해안광장과 전망대를 겸하는 다목적공간 및 범선형상의 포토존, 초소 활용 전망대 등을 설치한 2단계 조성사업을 11월 완료했다. 총 길이 2420m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각종 전망대와 조형물은 물론 해송, 구찌뽕나무 등의 조경수로 조성된 해안데크와 광장에서 가족·친구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구가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근 개발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6 15:12:2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방파제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에 보행로와 해안산책로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 연오랑 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약 250m 구간의 폭(1m)을 2m 추가 확장해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중간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및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휴게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개소는 리모델링한다. 시는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와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4개소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친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비전으로 개방적·상생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apsoo@fnnews.com
2021-12-05 18:17: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방파제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에 보행로와 해안산책로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 연오랑 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약 250m 구간의 폭(1m)을 2m 추가 확장해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중간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및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휴게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개소는 리모델링한다. 시는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와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4개소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친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비전으로 개방적·상생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3 11:30: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25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 사업의 1단계 구간 건설을 완료했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과 화수동 해안 인근의 주민들이 바다를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의 친수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동구의 역점 추진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은 만석동에 위치한 삼미물류, 인엑스 물류를 주변 도로를 거쳐 태항조선, 만석부두와 화수부두 해안에 이르는 전체 4.72㎞ 구간이다. 동구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3단계로 나눠 해안산책로, 자전거도로, 친환경 초소전망대, 조형물 설치, 해상전망대 및 포토존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삼미물류 주변을 중심으로 한 제1단계 사업구간(1.52㎞)을 시작으로 올해는 인엑스 물류 주변을 중심으로 한 제2단계 (0.9㎞)사업까지 발주해 오는 10월 1·2단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구간에는 군사보호시설인 초소를 활용한 전망대와 파도형상으로 제작된 웨이브 데크를 연결해 지역 내 유일한 섬인 물치도와 중구의 영종국제도시 등 인천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염해에 강한 해송과 꾸지뽕나무를 식재해 주민들이 바다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동구 관계자는 “해안산책로 1단계 사업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해안을 접하고 도보나 자전거로 주변을 산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5 17:11: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을 주민들의 휠링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이달 중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동구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 화수동 해안에 주민들이 바다를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구의 역점 추진사업이다. 동구는 오는 202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호안 정비 및 해안산책로, 수상전망데크,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며, 총 사업비는 국비 및 시비 등 포함 263억여 원 규모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사업대상지 주변 여건 및 개발계획을 고려한 기본 구상. 해변 자전거도로 조성을 통한 새로운 관광동선 구축,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 형성 및 해안산책로 조성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동구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중 만석동 삼미물류 인접 해안에 1단계 사업 구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과거 우리 삶 속에서 친숙했던 바다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30 15:17: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지역 섬을 왕래하는 선박 운임이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섬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자월면 대이작도를 매력적인 섬 관광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이작도는 간조 시 모래톱이 섬처럼 드러나는 '풀등'이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지난 2004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대이작도는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로 갯티길과 해안 산책로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국내 최고령 암석을 보유하고 있어 '머무는 곳이 작품이 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옹진군은 대이작도 명소화를 위해 관광 콘텐츠 확충과 관광수용 태세 개선, 섬 관광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주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대이작도 특산물인 우무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화 등 먹거리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또 대이작도의 이야기와 트레킹 코스, 공연 등을 접목한 '이야기 걷기 축제'를 개최하고 관광객 편의 서비스 증진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 대이작도 홍보마케팅 사업도 진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이작도에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확충과 수용태세 개선으로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생태적인 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07 14: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