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2021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며, 이미 상품화 되어 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29∼30일까지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4)에서 진행되며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 중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7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위 3개 출품자에게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고 모든 입상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에서 홍보·마케팅을,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전시와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그 동안 인천시에서 진행했던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들이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판매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인천을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01 11:20:45【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지역 상징물과 도시브랜드 등을 활용해 인천을 대표할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인천시는 도시브랜드·캐릭터 등 인천 상징물과 ‘한국 최초·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지역 대표 기념품을 제작·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자체 개발한 도시브랜드·캐릭터와 지역 상징물 등 기념품 150여종 중 12개 품목 32종을 인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선정·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대표 기념품은 한국 최초·인천 최고 100선 노트(국·영문), 도시브랜드 문구 세트, 도시브랜드 크리스탈 USB, 캐릭터 수첩, 캐릭터 노트, 캐릭터 USB, 캐릭터 점박이물범 153볼펜, 캐릭터 여권지갑 및 네임텍 등이다. 시는 안전을 위해 새로 제작된 기념품 10개 품목을 KC인증 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를 취득했다. 그동안 시 기념품은 인천관광공사가 강화 소창(손수건)과 마그네틱 등의 제품을 개발·판매해 왔으나 시가 직접 기념품을 제작·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번에 제작된 기념품을 인천관광공사와 위탁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인천관광공사와 판매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관광객 누구나 구입하기 쉬운 보편적인 가격대로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오프라인 매장 3곳(인천종합관광안내소, 강화군 소창체험관, 강화 관광플랫폼)과 온라인 판매소 2곳(인천관광기념품), 인천e몰(인천e음 카드 온라인 몰)에서 기념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 내 제조·판매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민간업체로까지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 일반적인 관광 기념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문화 상품을 추가 개발해 체험 마케팅의 한 부분으로써 인천 관광과 인천시에서의 추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개발하고, 개발된 디자인의 상징물 사용을 승인해 민간업체에서도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4-30 14:14:24인천대는 다음달 3일까지 ‘제1회 인천대학교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대 재학생뿐 아니라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부문은 상품 디자인 부문으로 인천대는 기념품에 적용·활용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는 주제성, 창의성, 디자인 등을 심사해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출품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고, A2사이즈 디자인 판넬과 함께 인천대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해 제출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09 10:36:45【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이 담긴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완제품을 제출하는 일반상품, 일반특화 분야와 시제품을 내는 창작아이디어 분야다. 응모자격은 인천에 사업장이 있거나 주민등록이 된 기업이나 시민이다. 시는 오는 4월20∼24일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신청서를 교부하고, 5월20∼22일 남구 주안7동 시 관광협회를 통해 작품을 방문 접수한다. 시는 입상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고, 문화관광부 주최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자격을 줄 계획이다./seokjang@fnnews.com
2009-03-10 13:31: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연간 관람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해 1년여만인 지난 5월 누적 관람객 수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일 기준 연간 관람객 수도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11월 20일 기준)은 100만2559명이다. 박물관은 1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은 “앞으로 과학과 예술, 첨단 기술을 접목해 최고의 전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1 10:13:46【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누적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 인천에 거주하는 박소영 씨와 네덜란드인 옌스 올센(Jens Olsen) 씨가 1천만 번째 관광객의 행운을 차지했다. 시는 이를 기념해 두 사람에게 축하 꽃다발과 디엠지(DMZ) 철조망을 비롯한 디엠지(DMZ) 관광기념품을 선물했다. 한국인 박소영 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고향이 북한인 조부모의 영향으로 평소 민북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외국인 옌스 올센씨에게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를 구경시켜 주고자 방문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1사단, 재향군인회, 파주시가 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2002년 5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누적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첫 운영일로부터 약 22년 만이다. 이는 매년 평균 약 45만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1000만명 가운데 외국인이 508만명에 달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 내 주요 관광 지점 외국인 방문객 중 에버랜드에 이어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2등을 차지해, 현재까지도 명실상부 세계인의 관광지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비 2억3000만원을 들여 '디엠지(DMZ) 평화관광'에 온라인 예약제를 전격 도입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프로그램도 재개하는 등 편의성과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어려운 안보 상황에서도 2024년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 보다 약 10%가량 늘었다. 올해는 4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11월 26일 누적 관광객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1사단,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5 11:23: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주)는 이달 말까지 한 달 간 공항철도 디자인 일러스트 및 캘리그패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와 2025년부터 운행하는 신규 전동차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분야는 일러스트 분야와 캘리그래피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일러스트 분야의 공모 주제는 ‘공항철도의 비전과 미션을 상징하는 대표 일러스트’이고 캘리그래피 분야는 공항철도 비전인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과 미션인 ‘행복한 동행! AREX’, 추가 선택 문장까지 총 3개의 문장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공항철도 포스터, 브로슈어, 기념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1팀당 1작품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일러스트 분야는 대상(1명) 4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장려상(7명) 100만원, 캘리그래피 분야는 대상(1명) 2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4명)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창환 공항철도 미래사업단장은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수도권 주요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내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이 이용하는 만큼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한국의 공항철도를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04 08:45:38[파이낸셜뉴스]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2일 인천 부평구 부평역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오후 3시 기준 성 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고 행사 부스에는 손수건과 깃발 등 기념품을 구경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임신규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평등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절대 멈출 수 없다"며 "모두가 환영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같은 시각 부평역 광장에서는 기독교 단체 1800명이 모여 퀴어축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퀴어축제 행사장 인근에서 일부 반대 단체 관계자가 '동성애 반대' 손팻말을 들고 접근했으나 경찰이 통제해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퀴어문화축제는 성 소수자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200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국내 각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부평역 일대에서 진행된 퍼레이드 대열에 50대 남성이 난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02 16:03:52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참여하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총 28회 개최한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은 유·초등 교육기관에 어르신을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돕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총 8300여곳에 3100여명을 파견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이야기할머니'가 기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공연장에서 전문 공연예술인과 함께 선현 미담과 옛이야기를 구연하는 융·복합 이야기극이다. 전통 이야기를 소재로 사물놀이와 마술,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어린이는 우리 전통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미있게 접하며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연 장소와 횟수를 대폭 확대해 성남, 인천, 전주, 춘천, 안동, 창원, 용인, 서울, 광주, 제주, 대전, 대구, 세종, 부산 등 14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펼친다. 1일 2회 60분간 이야기 3편을 선보이고 그림자극과 국악 미디어아트, 인형극 등 새로운 공연예술 분야를 추가해 더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4세 이상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특별기념품도 제공한다. 입장권 발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야기할머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돕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옛이야기가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29 09:00:3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 카놋샤크 항공이 이날부터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카놋샤크항공의 신규 취항행사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카놋샤크항공 관계자들은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카놋샤크항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국적 항공사로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카놋샤크항공의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이날부터 주2회(월·목) 운항하며 인천에서 타슈켄트까지 운항시간은 7시간 45분 가량이다. 이번 신규 취항은 중앙아시아 지역 전략 노선 유치를 위한 공사의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카놋샤크항공이 동아시아 지역에 취항한 것은 이번 인천공항 취항이 처음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4단계 건설 사업을 통해 연간 국제선 여객 1억 6백만명 수용이 가능한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확대해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8 16: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