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으로 남영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49·사진)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으로 남영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민주당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 마감 결과 동구·미추홀구을에 남영희 위원장과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응모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결과와 지역위원회 운영관리 능력, 현지 실사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지역위원장을 최종 선정했다. 남 위원장은 앞으로 2022년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을 책임지게 된다. 남 위원장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한국방통대 영문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유엔해비트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남 위원장은 지난 4.15 총선에 동구·미추홀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만6322표(40.4%)를 얻어 전국 최소득표인 171표차로 낙선한 바 있다. 남 위원장은 “국가적으로는 겸손한 마음으로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위기를 대처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고 지역적으로는 민주당의 토양을 굳건히 하면서 삶이 나아지는 새로운 지역위원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09 15:29:20[파이낸셜뉴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선거캠프 관계자와 함께 헌혈의집 구월센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부족한 헌혈을 제공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남 후보는 “적정 혈액보유량이 일평균 5일분 이상이어야 하지만 5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O형 2.5일분, A형 3.0일분, B형 3.7일분, AB형 3.3일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혈액보유량은 3일 미만일 경우 주의단계, 2일 미만일 경우는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단계로 분류되는데 이 같은 헌혈 감소 추세가 계속되면 혈액 위기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외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데에 따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 안타깝다"며 헌혈 동참을 촉구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3-06 11:12:36[파이낸셜뉴스]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은 19일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예비후보는 지역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원로, 주부, 청년들과 함께 출마 선언식을 갖고 앞으로 추진할 공약을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국민에봉사하는정치,특권이없는세상.서민이행복한정치를하겠다”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평범한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 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교통이편리하고안전한미추홀을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 예비후보는 제2경인선철도출발점을‘청학역’에서‘인하대역’으로 이전시켜 인하대역에서급행열차를이용해서울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고, 주민 편의용맞춤형버스인프라확충, 인천국제공항접근성확보및인천시내연계, 생활밀착형스마트공유주차제 도입 원도심주차난해소,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제시, 안전한 골목길 조성,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시미관 개선, 청년 창업, 문화 및 창작산업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19 16:06:26[파이낸셜뉴스]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은 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미추홀구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등록을 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전 청와대 행정관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7시 현충원을 참배하고, 미추홀구을 선거구에 첫 번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 전 행정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남 전 행정관은 ‘‘새로운 미추홀! 새 인물! 새 희망!으로 원도심 미추홀을 환하게 새롭게 밝히고, 더불어 정치 세대교체의 주역이 되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루어 내겠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남 전 행정관은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자영업자, 아동, 청년 어르신의 기본소득을 강화해 모든 국민의 기본소득제 도입, 지역 공약으로는 낙후된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주차난 해소,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도시재생으로 신·구도심의 균형발전, 기회와 도약의 땅으로 미래를 위한 신지식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자세한 공약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17 16:12:10[파이낸셜뉴스]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에게 신체 노출 피해를 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 버튼 옆에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티커가 바뀐 탓에 한 20대 여성은 남탕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봤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 2명을 확인한 뒤 지난 16일 목욕탕 스티커를 바꿔 붙인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던 다른 1명의 입건 여부는 검토 중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업무방해 외에 여성 신체 노출 피해와 관련해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혐의가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7 13:39: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상황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조기 발견·지원을 위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초등학생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이었음에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조기 발견부터 긴급 지원,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와의 연계를 포함하는 ‘사각지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방학 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한 조기 발견 △병원비·생필품 등 긴급 지원비 확보 및 즉시 지원 △민간기관과 협력한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청·행정복지센터 간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교육청은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모든 군.구로 확대해 학교와 지자체 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식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이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확산의 실질적 첫걸음으로 보고 오는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번 대책은 학교가 위기 징후를 먼저 발견하고 이후 연계와 지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책임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30 14:52:2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지원 신청 독려에 나섰다. LH는 지난 28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경기남부 지역 전세사기피해자 대상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피해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의 전세사기피해자수가 2만9859건(5월 21일 기준)에 달하는 만큼 경매차익 등을 활용한 피해보증금 지원과 주거지원이 가능한 LH 피해지원 방안 홍보를 통해 적기 피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나선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피해 주택이 경매에 계류돼 있음에도 LH에 사전매입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약 650명이 설명회를 찾았다. 설명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및 공공임대 전환 방안 △피해 세대 주거지원 방안 △보증금 보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 전세피해 구제 상담 창구를 마련해 1대 1 상담도 지원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전세사기 피해가 컸던 미추홀구에서 인천 지역 전세사기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피해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LH는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주거지원과 더불어 경매 차익을 활용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법 개정 후 LH 피해지원 신청(사전협의) 건은 1만1733가구(5월 21일 기준)로, 개정 후 신청 사례만 1만43가구에 달한다. 특히 경매 차익을 통한 전세사기 피해보증금 회복률은 약 78% 수준으로 특별법 개정 후 피해 지원 효과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LH는 주택별 경·공매 유예건 별 속행신청을 진행해 지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LH는 피해주택 낙찰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 외에도 피해주택 인근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매입임대주택 1288가구, 전세임대주택 345가구 등 총 1662가구의 주거지원을 마쳤다. 전세임대의 경우 최대 2억40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지원한다. 피해주택 매입 사전협의 신청은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또는 신탁사기피해자)로 결정된 날부터 3년 내 가능하며, 피해주택 소재지 관할 LH 지역본부 전세피해지원팀(주거복지사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통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특별법 개정으로 주거지원, 보증금 회복지원 등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 사람이라도 더 구제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9 08:10:11[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6·25 전쟁에서 전세 역전을 이룬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인 만큼 '기적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 단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내일(29일)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블랙아웃(여론조사 공표금지)이 시작된 만큼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이름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 단장은 "인천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이유는 계양(을)이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란 의미도 있고, 대한민국 공산화 직전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한국전쟁 이후 그곳에서 한국의 기적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며 "인천에서 사전투표가 대대적인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단장은 김 후보가 지지율 상승세를 탄 만큼 "앞으로 6일간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지만 매일매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6일동안 반전의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9일 인천과 경기 남부에서의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계양에서의 사전투표를 비롯해, 인천 지역 언론사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곧이어 맥아더 장군 동상에서 참배를 한 뒤 부평 문화의 거리, 시흥·안산·의왕·안양 등을 방문한다. 이는 인천 지역 유세에 소홀하다는 내부 비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신 단장은 "인천에 현역의 원이 적고 유세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 을)도 늦었지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호에 적극적이었던 윤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친한계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친한계인 조경태 의원은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나는 이 시간부로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천명하기도 했다. 이후 윤상현 의원 임명 철회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신 단장은 "전혀 검토한 게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5-28 09:16: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역 역사와 발전상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본격 재개한다. 인천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시작한 이래 13년간 약 4만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했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는 선박 운임의 시내버스 요금 수준 인하 정책과 연계해 연평도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연 10회)을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를 통해 생생한 안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별 특색을 살린 테마를 통해 각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중부권(중·동·미추홀구)은 ‘시간의 층층계, 인천 역사 오름길’을 테마로 이민사박물관, 개항장문화거리, 수봉공원을 연결해 근현대 인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코스를 마련했다. 남부권(연수·남동구)은 ‘도심 속 생태탐험’을 테마로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을 아우르는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구성했다. 북부권(부평·계양·서구)은 ‘무한 호기심 트랙’을 테마로 부평안전체험관, 어린이과학관, 귤현차량기지를 연결한 어린이 체험학습 코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소개된 테마코스 외 견학권역 내에서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단체의 특성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시정 체험이 가능하다.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단체는 물론 타 시도 주민까지 20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인천의 가치와 비전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8 08:37:49[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품, 재고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재활시설로,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2022년부터 취지에 동참에 매장 설립 및 운영을 후원해 왔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밀알인천점(2022년 12월 개소), 영종도에 위치한 밀알영종점(2023년 1월 개소), 서구에 위치한 밀알석남점(2024년 5월 개소)을 건립했다. 이번에 개소한 밀알주안점은 4번째 매장으로 장애인 직원 5명을 포함한 9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됐으며, 공사는 기존 20명(1호점 11명, 2호점 4명, 3호점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이날 3억원 규모의 후원금과 주안점 개소를 기념한 임직원 기부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지속적인 후원이 단순 기부를 넘어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08 14: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