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오는 7∼8일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꽃게 할인 판매 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꽃게 시식회 등 체험행사,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되고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의 소비가 더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3 12:13: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가을 꽃게 생산철을 맞이해 오는 15∼16일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에서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인천시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적인 경기악화로 소비가 저하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꽃게장 담그기 등 체험 행사, 수산물을 활용한 수족관, 포토존,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김연자 등이, 2일차인 16일 오후 7시 폐막식에는 태진아, 숙행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9 13:03:0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방파제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에 보행로와 해안산책로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 연오랑 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약 250m 구간의 폭(1m)을 2m 추가 확장해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중간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및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휴게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개소는 리모델링한다. 시는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와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4개소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친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비전으로 개방적·상생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apsoo@fnnews.com
2021-12-05 18:17: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방파제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에 보행로와 해안산책로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 연오랑 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약 250m 구간의 폭(1m)을 2m 추가 확장해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중간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및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휴게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개소는 리모델링한다. 시는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와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4개소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친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비전으로 개방적·상생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3 11:30: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역∼인천역∼연안부두를 트램으로 연결하는 부평연안부두선 건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인천시가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부평연안부두선의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 실시하게 될 예비타당성조사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올 하반기 승인·고시 예정인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변경)’에 2순위로 반영된 부평연안부두선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평연안부두선은 원도심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교통복지를 위해 친환경 신교통 수단인 트램 노선을 구축하는 도시철도사업이다. 부평역∼가좌역∼인천역∼연안부두까지 18.72㎞을 연결하고 정거장 27개소, 차량기지 1곳이 신설되고 총 사업비 3959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이미 2019년 3월 착수한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타당성 재검토 용역’에서 원도심 재생 활력 및 원도심 도시철도서비스 확충을 위해 원도심 수혜도가 높은 부평연안부두선의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경제성(B/C≥1.05) 검토도 완료한 상태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부평연안부두선의 장래 교통수요 예측, 대안노선 검토,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타당성(경제성 및 재무성) 검토, 종합평가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검토해 내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사전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 부평연안부두선의 국비(60%)를 확보할 수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의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부평연안부두선의 사업기간은 2023∼2032년으로 잡혀 있다. 한편 트램의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2019년 10월 ‘광역교통 2030’에서 앞으로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 정책 방향으로 신교통수단인 트램을 적극 도입해 도시 내부에서의 접근성과 속도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원도심 대중교통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부평연안부두선 사업이 내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4 10:2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일대를 해양·수산·관광도시로 조성하는 특화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중구 항동7가 연안부두 일원의 특화재생 사업을 위한 종합발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연안부두 일대는 항만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토지이용에 제한이 따르고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안·항동 일원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지난달까지 검토한 결과 연안부두어시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0.4㎢을 포함한 항동7가 일원 1.9㎢에 대해 종합발전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용역 추진을 위해 용역심의위원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한 후 내년 상반기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추진과 함께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국가공모사업에도 지원해 선정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 주민 스스로 도시 쇠퇴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창조적인 도시재생 전략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특화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 물론 활력이 넘치고 미래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관광도시 추진계획이 마련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시설 현대화 사업, 남항 우회 도로 건설 및 해양친수공간 조성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공유와 협조 등 행정적 지원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성장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다양한 도시재생전략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로 시민과 함께 하는 원도심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3 14:55: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하는 부평∼연안부두간 트램인 부평연안부두선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부평연안부두선의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 실시하게 될 예비타당성조사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성이 있다고 나와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성이 없다고 나오면 노선 조정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하거나 사업을 접어야 한다. 부평연안부두선은 부평역(GTX-B, 경인선)∼가좌역(인천2호선)∼인천역(경인선)∼연안부두를 잇는 18.7㎞로 정거장 27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교통수요 예측 및 대안노선 검토, 타당성 분석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달 사업 입찰 공고를 냈으며 이달 중 제안서를 접수받아 다음 달 중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해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내년 9월까지 1년간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사업화 방안이 마련되면 국토교통부에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게 된다. 부평연안부두선은 국토부의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사업기간이 2023∼2032년으로 잡혀 있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이 연결되고 서울과 인천항과도 이어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평연안부두선이 건설되면 신도시와 원도심간 교통이 원활해지고 원도심 재생사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05 12:37: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진행하는 부평∼연안부두간 트램인 부평안안부두선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부평∼연안부두간 트램 건설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램 노선은 부평∼가좌∼동구∼중구∼연안부두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노선과 역사 및 역사 주변 개발사업 방안 등은 용역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여러 개 권역으로 나눠 자산·역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트램 노선과 역사 위치 선정, 원도심 개발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5일 착수됐으며 오는 12월 4일 완료된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이 연결되고 서울과 인천항과도 이어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로 사업의 첫발을 뗐다. 트램 노선과 개발방식 등이 이번 용역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30 11:25: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부평연안부두선, 주안송도선 등 8개 철도노선 구축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철도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1단계,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총 8개 노선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수립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이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원도심 재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이번 변경안을 확정했다. 이번 변경안 대상노선은 총연장 87.79㎞로 총사업비는 2조8620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경제성이 낮은 인천남부순환선을 주안송도선과 인천2호선 논현 연장선으로 분리해 재기획, 사업성을 높이고 GTX-B(인천대입구) 및 인천발 KTX(송도)와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송도트램은 기존의 단계별 건설에서 전 구간 동시 건설로 변경하고, 영종트램 1단계는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안정성 등을 고려해 일부 노선(공항신도시∼제2여객터미널)을 제외했다. 또 시는 부평역(GTX-Bㆍ경인선ㆍ인천1호선)∼캠프마켓∼가좌역(인천2호선)∼송림동∼인천역(경인선.수인선)∼연안부두를 잇는 부평연안부두선과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3개 노선을 신규로 반영했다. 특히 부평연안부두선은 투자 순위를 한 단계 높여 2순위로 조정해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편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인천2호선 검단 연장선은 투자 1순위로 기존계획을 그대로 반영하고 ‘IN-트램’은 S-BRT 시범사업(인천대로 인하대∼서인천 구간) 및 주안송도선(인하대∼송도국제도시)과의 노선 중복 등을 고려해 제외했다. 이 밖에 시는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을 우선 검토할 수 있는 후보노선으로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동인천청라선, 영종트램 전 구간, 자기부상철도 장래 확장 등 4개 노선을 제시했다. 이번 변경(안)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승인·고시하게 된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이번 계획은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의 교통편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립했으며 국토부로부터 조속히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30 09:54: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억원을 투입해 연안부두 일대의 환경 정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보도·가로등·노후하수관·도로 정비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특별교부세 확보, 수시정비비 등을 통해 총 13억원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보도(축항대로 86번길 1.1㎞), 가로·보안등(107개소) 정비 사업을 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즉시 시행하고, 노후하수관·하수시설 정비(7.9㎞)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추진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시급한 도로정비사업(연안부두로 115번길 0.38㎞)을 수시 정비비를 통해 연내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신속하게 추진되는 사업 외에 내년도에 총 7억3000만원을 투입해 추가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안초교(어시장 인근) 일원 어린이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노면표시(726㎡), 안전표지(15개소), 옐로카펫(11개소), 과속경보시스템(1개소), 무인교통단속장비(속도·신호단속 1대)를 설치(1억3000만원)한다. 버스정류장 25개소를 신설 및 보수(3억원)하고, 연안부두 진입도로(능해IC, 제2순환고속도로) 경관개선 사업(3억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구청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지난 주 교부했으며, 본예산에 편성될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 중 신속히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앞으로 주민 및 중구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안부두가 인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20 09: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