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설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고객 편의를 위해 22∼23일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1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인 22일과 다음날인 23일, 이틀간 심야 임시 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 기준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은 8회(1일 기준)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6∼20일까지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고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인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을 안전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16 13:36: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하루 각각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은 8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특히 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8일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고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1 10:48: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차)을 승인하고 고시(관보·시보)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3㎞,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7277억원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4개 공구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공사를 추진 중이였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만4739㎡에서 19만4507㎡로 232㎡가 감소(0.12%)됐다.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제2기 검단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2024년 적기 개통과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대중교통난 해소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12 09:54: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부지역의 오랜 숙원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이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1조5740억원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6개 공구 건설공사를 조달청에 계약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 10.7㎞에 7개 역이 들어서게 되고 6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만간 조달청에서 기술 검토 및 공고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시공사 종합평가로 공구별로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의뢰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조정 결과 통보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조정기간을 상당히 단축하는 성과로 조기 계약 의뢰가 가능해졌다. 이번 협의 결과 총사업비가 당초 1조3991억원에서 1조5740억원으로 조정됐다. 시는 조달청과도 단가적정성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진행한 만큼 행정 처리기간이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협의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또 시는 이와는 별개로 10월 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으로 보완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영향평가 협의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앞서 서울시와의 기본계획 변경 협의과정에서 차량기지 관련 쟁점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해결했다. 앞으로 후속 행정절차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2027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06 10:43:2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일궈낸데 이어 또 다른 철도교통 희소식을 전할 태세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하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이 일보 전진했다.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는 4월22일 국토교통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주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발표된 인천2호선 안양연장 검토안이 포함돼 있다. 중간보고회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 추진이 보다 탄력을 얻으려면 박달스마트밸리 사업과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인천2호선 안양연장은‘인천대공원역’을 출발해 시흥과 광명을 거쳐 안양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이다. 안양시는 앞으로 인천광역시-경기도-시흥시-광명시와 협조해 인천2호선 안양연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5월24일 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용역자료를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의 ‘인천2호선 안양연장’에 대한 추가 검토사업에서 본 계획으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검토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해 인천에서 안양까지 이어지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 철도교통 편의를 도모하겠다”며 GTX-C노선 인덕원 정착에 이은 또 다른 철도교통 확대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박달스마트밸리는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으로 안양시 박달동 일원의 군 탄약시설 이전 및 지하화를 통해 개발 가용지를 확보해 친환경 첨단산업을 육성하려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27 13:40:52[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인천 석남 연장선이 오는 22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 사업이 철도종합시운전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개통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선은 기존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인천 갈산동)에서 산곡역을 거쳐 석남역(인천 석남동)까지 이르는 총 연장 4.165km의 노선이다.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6년 9개월 만에 개통된다. 총 사업비는 3744억원(국비 2246억원, 지방비 1498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남북으로 지나가는 인천 1호선(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석남역)이 H자 형태로 이어짐에 따라 인천 1·2호선 간 환승체계가 형성됐다. 또 인천 2호선 환승객이 석남역을 통해 서울 강남 등지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국토부는 설명했다. 석남 연장선은 기존 7호선과 동일한 8칸짜리 중량전철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 6분, 평시에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첫 차는 22일 오전 5시 28분 석남역에서 출발한다. 이용요금은 기존의 도시철도를 이용할 때와 같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본요금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5-18 08:24:06【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안양연장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22일 국토교통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주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나왔다.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은 인천대공원역을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안양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을 오는 6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정식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안양 박달지역 철도역 신설이 유력하다. 안양연장선이 확정되면 경인지역 주민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환경이 크게 향상되고, 안양이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발전하는데도 이바지할 것이란 예측이다.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인천 2호선 연장안을 안양연장안이 아니라 다른 노선으로 건의된 바 있다.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 추가 검토는 안양시가 단독으로 건의해 반영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양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해당 기관을 수시로 접촉하며 안양연장선 추가 검토를 적극 건의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천에서 안양까지 이어지는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며 “정식 반영이 되도록 인천광역시-시흥시-광명시와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청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신규 철도사업 43개 사업이 선정됐고, 24개 추가 검토사업이 반영됐다. 추가 검토사업은 향후 장래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 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24 10:40: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1호선 종점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11일 검단신도시 원당대로 101역사 일원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은 2009년 12월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처음 반영된 이후 약 11년 만에, 2017년 2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변경 확정된 이후 3년 8개월 만에 본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을 시점으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를 연결하는 총 연장 6.8㎞,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977억원(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이 투입되고 2024년 개통이 목표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지하철의 수단분담율이 현재 13.57%에서 13.73%로 상승해 지상부의 차량 통행량을 분산시켜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인천 북부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해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검단연장선이 건설되면 인천의 남쪽 끝 송도부터 북쪽 끝 검단까지 하나의 철도망을 통한 교통 이음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11 10:05: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검단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6.8㎞, 총사업비 7977억원으로 올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개통된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구간은 서구 원당동(101역사)에서 서구 불로동(103역사)까지 3.5㎞ 구간으로 정거장 3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059억원 규모이다. 시는 앞으로 나머지 구간인 계양역에서 서구 원당동(101역사)까지 3.3㎞ 구간 공사 승인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턴키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차량의 경우 철제차륜 중량전철(4M4T)로 이번에 8량 1편성을 추가해 총 35편성을 유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열차는 출·퇴근 시 4.5분, 평시 8.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완공되면 공항철도와의 연계 인프라 및 인천북부지역 도시철도 네트워크가 구축돼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으로 예상되는 교통수요 증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2024년 적기 개통을 위해 앞으로 추진절차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30 14:36:09[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5-26일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5일(영업일 기준)부터 다음날인 26일까지 이틀간 인천 1.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기존 막차 시각도 일부 변경해 운행할 계획이다. 설 당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4 14: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