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송도연장선 2단계 사업이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 2단계 사업(총길이 820m, 정거장 1개소)의 오는 12월 조기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 제38조에 따라 도시철도 개통 전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법적 절차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분야별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시설물검증시험 및 영업시운전을 실시해 연말까지 개통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천도시철도 1호선 기존 노선과 철도레일 연결을 완료했으며, 이달 초에는 신설 노선에 시험 전동차를 투입해 기존 영업 구간과의 시스템 연동 및 스크린도어 작동 시험 등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분야별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과 상부 접근 도로가 12월 개통되면 송도 6·8공구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03 10:32:54[파이낸셜뉴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과 상부도로를 동시 개통한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과 상부도로를 2020년 12월 동시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공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은 철도 개통시기(2020년 12월)와 상부도로 개통시기(2021년 6월)가 달라 송도 6.8공구 입주 주민의 이용에 불편이 예상됐다. 2020년 12월에 동시 개통을 목표로 도로주관 기관인 경제자유구역청과 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합시공은 도시철도본부, 사업비는 경제자유구역청에서 분담하고, 분담내용을 반영한 국토교통부 총사업비 자율조정 승인을 마쳤다. 2021년 6월 개통예정인 도로 구간은 연약지반으로 장기간의 지반보강 및 처리가 필요하고 주변 공동주택의 입주가 시작되어 민원 발생과 도로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철도와 도로의 병행시공으로 이를 해결했다.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관계기관(부서)간 업무협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인 철도 시공사와의 재계약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고 기존낙찰률을 적용해 공사비를 70억7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협의내용을 반영한 국토교통부 총사업비 자율조정 승인을 8월 말에 마치고 현재 우선적으로 시공해야 할 연약지반에 대한 보강 및 처리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시기에 맞춰 진입도로를 건설해 시민들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22 11:11:17【인천=김주식기자】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오는 2016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오는 2014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했던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 사업이 인천도시철도2호선과 서울지하철7호선 인천연장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비 확보 및 절차 이행에 따른 문제로 사업기간을 내년 5월 착공, 오는 2016년 12월 완공하는 내용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 공사는 지난해 6월 개통한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선 6.5㎞에 추가로 820뻍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1299억원이 투입되며, 정거장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설인 ‘인천타워’다. 시는 국토해양부에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 사업기간 변경을 골자로 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과 관련한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확정·고시를 요청했다. 시는 국토부의 기본계획 변경 확정·고시가 나면 사업자를 선정을 거쳐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joosik@fnnews.com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08-26 11:14:24【인천=조석장기자】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이 6월 1일 개통된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연장선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지식정보단지역에서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진행되며 개통행사가 종료되면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월 착수해 6년 5개월간 6806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은 연수구 동막역에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서 연장 6.5km, 정거장 6개소가 건설됐다. 이 사업은 전체 공사구간이 바다를 매립한 연약지반인 특성을 감안 계획수립, 실시설계, 시공 전반에 거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면밀한 지반조사와 각종 시험 및 전문가의 자문·연구를 실시, 현장에 가장 적합한 최적공법을 선정해 구조물 공사를 완료했다. 분야별로 특징을 살펴보면, 차량분야는 전동차의 실외형상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젊은도시 인천시가 지향하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구현하였으며, 실내설비 배치는 타시도 지하철과 차별화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통해 인천시민의 미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차량은 화재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관사가 객실상태를 현시할 수 있는 CCTV와 객실내에 소화기외에 별도의 소화설비로 화재감지기, 수신기 등을 통해 자동으로 화재경보와 함께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화재진압장치, 객실탈출장치,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휄체어 고정설비와 수직 손잡이봉을 설치했다. 또 승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영상 구현이 가능한 LCD모니터 및 출입문 수동개방장치 등을 마련했다. 전기분야는 경관조명을 위해 도시이미지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야간경관설비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저전력 소자인 LED를 지상 구축물인 천창, 캐노피, 외부 엘리베이터에 설치해 기존 메탈 경관등 대비 에너지소비를 감소시켰다. 기타 설비로는 사회적약자인 청각장애인에 대한 설비로서 시각경보기를 신설했고, 화재시만 점등되며 20분간 유지되던 유도등을 상시점등되며 60분간 유지되도록 개선했다. 통신분야는 도시철도 지하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역사 승강장 상황을 화상으로 볼 수 있도록 전동차 운전실에 최첨단 설비인 대열차공간화상설비가 운영된다. 건축분야는 정거장은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적 공간 연출을 목표로 설계되었고, 각 정거장 주변환경을 반영하여 정거장별 테마를 설정 기존 정거장과의 차별화했다. /seokjang@fnnews.com
2009-05-29 17:23:05【인천=조석장기자】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공사가 끝나 오는 23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은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인 동막역과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6.5㎞ 구간으로, 캠퍼스타운역, 테크노파크역,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 국제업무지구역이다 모두 6개 정거장이 마련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3915억원과 시비 2891억원 등 총 6808억원이 투입됐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앞으로 2개월간의 영업시운전을 무사히 마치면 당초 오는 7월 1일로 계획된 개통일을 다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 이후에도 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4.5분, 나머지 시간대는 8.5분인 현재의 운행간격을 유지하게 된다. /seokjang@fnnews.com
2009-03-20 14:28:43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인 캠퍼스타운역∼국제업무지구역간 전차선설비에 대해 17일 입선집전 시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종합시운전 일정에 돌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17일 밝혔다. 송도연장선은 총연장 6.5km구간에 정거장 6개를 건설,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으며 입선집전 시험은 시험전동차의 지붕에 CCTV를 설치하고 운행하면서 차량 내에서 모니터로 전차선 높이, 편위 및 전기 집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동영상을 녹화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험이다.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은 궤도 및 전차선 공사가 완료되고 전기공급을 통한 시험전동차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 개별 시운전 및 종합시운전이 다음 달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10-17 18:20:52SK C&C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통신설비 제작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6개 역사의 디지털전송설비, 역내 CCTV화면을 종합사령실로 전송하는 화상전송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또 지하철과의 원활한 통신을 위한 열차무선설비를 구축하고 역내 화재경보설비와 CCTV의 연동작업 등도 수행한다. 한편, SK C&C는 부산지하철2호선과 대구지하철2호선의 통신설비 구축, 서울지하철 열차무선 통신시스템 구축, 부산지하철 대열차공간화상 시스템 구축, 인천도시철도 대열차공간화상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한바 있다./sejkim@fnnews.com김승중기자
2007-04-24 10:31: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송도 8공구 연장선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이 승인된 지 3년만이다.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현재(2025년 3월 기준) 송도 6·8공구에는 송도 전체 인구의 28.8%인 6만2000여명이 거주 중이다. 건축 중인 주거시설의 입주까지 고려하면 인구수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송도 6·8공구 주민이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거주지에서 1.6㎞를 이동해야 인천1호선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이곳의 교통이 취약하다.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지난해 5월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에 미선정됐다. 이후 인천시는 미개발된 사업 대신 거주민 위주로 수요를 다시 계산해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일영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기재부에 6·8공구 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30 14:07: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기본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원에서 623억원이 증가한 7900억원으로 기본계획을 조정했다. 또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 영업 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고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대중교통망이 구축된다. 특히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20분에서 약 8분으로 약 12분 단축돼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7호선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검단연장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8 08:19:53철도 교통호재를 갖춘 대규모 개발지역이 시장의 관심이 되고 있다. 철도 호재는 타지역으로 접근성을 단축시켜 생활권을 확대시키고, 수요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올해(8월 26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4%로 확인됐다. 지난 2022년(-11.44%)과 2023년(-5.7%) 등 2년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철도 개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천 서구(0.56%)의 경우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및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호재로 올해 인천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수구(0.42%) 역시 GTX-B 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KTX, 월곶판교선 등의 철도 개통 호재로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고, 미추홀구(0.09%)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호재 등이 부각되며 집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철도 개통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높은 주거 선호도를 꼽고 있다. 철도가 개통되면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업무지구 등 타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데다, 신설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되는 등 주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선호도는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요인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가 ‘교통 편리성’을 답했다. 아울러,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을 꼽은 응답자도 46%에 달했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9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총 1734가구)는 다양한 철도 호재를 갖춘 단지로 꼽힌다. 먼저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우선,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권과 수원, 분당, 판교 등지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대부분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수인분당선 송도역의 경우 인천발 KTX 및 월판선 개통도 앞두고 있다. 인천발 KTX는 부산과 목포까지 잇는 노선으로, 개통이 완료되면 목포까지 2시간 10분, 부산까지 약 2시간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월곶판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 연장 34.15km의 노선으로, 현재 운행 중인 수인분당선 ‘인천 송도~시흥 월곶’ 구간과 이어질 경우 급행 기준 송도에서 판교까지 약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시티오씨엘 6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있으며,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8-29 09: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