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정거장을 2개로 축소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인천시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상황을 조사한 결과 기존 사업계획으로는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부족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판단, 사업 재 기획을 통해 경제성이 대폭 향상된 변경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사업계획 변경안은 연장을 4.45㎞에서 3.02㎞로 단축하고 정거장도 당초 3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하는 내용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계획을 변경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의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한 변경 사업계획은 국토교통부의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되고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변경된 사업계획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빠르면 오는 7월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표 시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선 종점부터 경기도 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6 18:17:45인천시는 검단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수도권 서북부 지역 철도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지난해 1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제1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노선으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B/C 1.34)이 확보돼 2019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사업의 추진시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보완해 지난 5월 2019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했다.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와 기획재정부 사전 설명 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신규 수송수요 증가와 지역주민의 안정적 주거 정착의 필요성 등을 강하게 제시함으로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게 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해 2021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라 연장 노선은 독정역에서 불로지구까지 연장 4.45㎞, 정거장 3개소로 총사업비 4126억원이 투입된다. 2024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시는 검단지역과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 검단신도시에서 출발해 GTX-A(킨텍스) 노선과 환승하고, 일산역까지 추가 연장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접근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이 노선이 올 하반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토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조성표 시 철도과장은 “검단신도시와 주변지역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8-22 11:07: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기본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원에서 623억원이 증가한 7900억원으로 기본계획을 조정했다. 또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 영업 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고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대중교통망이 구축된다. 특히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20분에서 약 8분으로 약 12분 단축돼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7호선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검단연장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8 08:19:53인천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오는 17일(화) 청약홈에서 일부 잔여세대에 한하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으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및 재당첨제한 기간, 주택소유 여부 또한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별도의 청약 신청금도 필요하지 않다. 또한 당첨 후에도 재당첨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19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84~99㎡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3일(금)이며 서류 접수 및 계약 체결일은 1월 4일(토)에 예정돼 있다. 최초 입주자 선정일(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에는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2024년 11월 20일)로부터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진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잔금 부담이 없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마전중과 검단고 등이 위치하며 특히 500m 내에는 마전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와 같은 대형마트도 있다. 이에 더해 출퇴근이 빨라질 쾌속 교통 수혜를 갖췄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25년 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도 기대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Wall-Pad 등 스마트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가구에 각 동 지하 4층에 위치한 세대창고, 세대 내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 및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을 도입했다.
2024-12-30 09:02:32검단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과 미래가치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검단신도시의 강점은 빠르게 구축되는 인프라와 다양한 개발 호재다.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생활 전반의 편의성이 개선될 예정이며, 대규모 녹지와 수경 시설 계획도 지역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검단신도시를 인천 서구의 핵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분양된 대표적인 단지인 ‘검단 아테라 자이(709가구)’는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인천 서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올해 11월 기준 1,7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8.25% 상승했다. 이는 인천 전체 평균(1,682만 원)을 웃도는 수치로, 검단신도시의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방증한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단지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은 84~99㎡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 학교와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2025년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호재는 교통 편의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푸르지오 더 파크’는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를 도입해 주거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실시간 에너지 관리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월패드 등 스마트 홈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넉넉한 수납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옵션을 제공해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6 16:47:28[파이낸셜뉴스] 올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모두 '완판' 성적표를 받았다. 생활권 주요 주거단지와 핵심 업무지구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부동산 업계와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7호선은 올해 약 25만 명의 청약자를 모았다. 올해 7호선 역세권에서는 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고 총 1827가구 모집에 24만9854명이 청약에 참여했다. 단지별 경쟁률 평균은 198대1에 달한다. 청담르엘, 메이플자이 등이 휩쓴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도 미달 없이 완판이 줄을 이었다. 신대방동에 분양한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는 경쟁률 12대1을 기록했고 공릉동에 분양한 '하우스토리센트럴포레'는 경쟁률이 30대1에 달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광명뉴타운의 경우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가 1월 분양 당시에는 전용 84㎡를 12억 원대에 분양해 빈축을 샀지만 387가구의 계약자를 8월이 되기 전에 모두 찾아냈다. 5월 분양에 나선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도 정당계약 3개월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서울시 2기 지하철 계획에 따라 건설된 노선이다. 당초 의정부와 서울시를 연결하고 동부간선도로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어 1996년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1986년부터 조성된 노원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강남에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핵심 대중교통수단으로 위상을 높였고, 이후 부천과 인천을 향해 확장하면서 이용객 규모도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입지를 다졌다. 실제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7호선 승하차 인원은 일평균 56만여 명에 달한다. 같은 시기 서울에서 7호선보다 운송량이 많은 도시철도는 2호선(132만여명)과 5호선(62만여명) 두 개 노선뿐이다. 이틀에 100만 명을 실어 나르는 7호선의 영향력은 주택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2019년 7월 7호선 청라연장선 기본계획 승인·고시 이후 청라동 아파트 시세는 1년 만에 20.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구 평균 상승률인 14.79%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비슷한 시기 같은 서구에서 개발되던 검단신도시의 원당동과 당하동은 각각 5.88%, 6.75% 오르는 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7호선은 수도권에 촘촘히 펼쳐진 전철망에서도 황금노선으로 꼽힐만한 노선"이라며 "서울 외곽 주거지역을 강남에 직접 연결하는 선형으로, 시장에서도 분명한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7호선 역세권 공급물량이 연이어 흥행하는 가운데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다. 상봉역 일대에서는 상봉터미널 재개발(상봉9구역)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11월에 분양채비에 나선다. 상봉9구역 재개발은 노후한 상봉터미널을 철거하고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38년간 상봉터미널을 운영한 신아주그룹이 시행하고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담당한다.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308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지고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7호선 외에도 경의·중앙선, 경춘선에 KTX 강릉선과 중앙선이 연결된 상봉역 역세권으로 향후 GTX-B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게 된다. 상봉역 일대는 GTX-B에 발맞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UAM(도심항공교통)과 간선버스 등을 환승할 수 있는 시설로, 지상 최고 19층, 연면적 21만 8천여㎡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초구에서는 방배6구역 재개발로 삼성물산 시공 ‘래미안 원페를라’가 분양을 앞뒀다. 총 109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4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 일대는 이미 충분히 성숙한 만큼 진입기회가 흔치 않은 편"이라며 "진입을 원한다면 주요 교통거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14 10:38:33최근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파크먼트’(아파트+공원)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과 인접한 주거 단지를 뜻하는 이 신조어는 녹지 공간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에 따르면 동일한 가격의 아파트 중 선택을 묻는 설문에서 ‘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갖춰진 아파트’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녹지 환경이 청약 시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최근 청약 경쟁률에서도 이 같은 선호도가 입증되고 있다. 올해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된 ‘래미안 센트리폴’은 옥련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입지로 1순위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4차’도 근처 저수지와 공원을 바탕으로 전주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191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11월 중 분양될 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15층의 11개 동, 전용면적 64㎡~110㎡까지 총 66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다양한 면적 구성으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이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단지 인근에 계획된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거주자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전체 세대 중 30%가 검단신도시 내에서 희소한 중대형 면적(전용 85㎡ 이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전용 110㎡ 타입도 주목받고 있다.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GTX-D 노선 계획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까지 추진 중이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며, 상업지구 중심에 학원가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검단신도시 주 연령층이 30~4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이 일대의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는 ‘커낼콤플렉스’와 ‘휴먼에너지타운’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며,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이와 인접해 추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특별설계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된 ‘에버그린’ 컨셉을 통해 녹지 환경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이며, 스마트 제로에너지 기술을 통해 친환경 주거 모델로 자리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11 16:14:08수도권에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새길 효과’가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 교통망이 형성되면 중심 상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거지와 상업지가 함께 발전하며 지역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신규 교통 개발이 진행 중인 검단신도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인천 2호선의 고양시 연장, GTX-D 노선 등 다수의 교통 인프라 개발이 예정돼 있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은 검단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 호재에 더해, 검단신도시는 다양한 특별계획구역으로 구성돼 주거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변 상업특화거리와 자족 기능을 갖춘 휴먼에너지타운 등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포함된 특별계획구역들이 개발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주목받는 신규 아파트로는 신동아건설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세대, 전용 84㎡ 255세대, 전용 98㎡ 193세대, 전용 110㎡ 8세대 등이다. 특히 총 세대수 가운데 30%(201세대)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110㎡는 복층형과 펜트하우스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주거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특별계획구역의 수혜가 기대된다.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이 가운데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가치가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설 계획으로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에 거주하는 주 연령층이 3040 세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공품아’로 단지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친자연적인 환경은 주거 선호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을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선된 바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오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0-21 14:02:42[파이낸셜뉴스] 서울 매매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서울과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에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할 '분양가상한제' 단지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공급된다. 도보 거리에 인천2호선 마전역·완정역이 위치하고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쉬운 입지다. 또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825km(정거장 3개소)를 잇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 수혜가 있어 인천 북부의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선보인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마전동 398-2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세대 △전용 84㎡ 255세대 △전용 98㎡ 193세대 △전용 110㎡ 8세대 등이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인근에 GTX-D 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높은 교통 편의성이 기대된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 편이다. 현재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연장 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금성백조건설은 11월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 일원에 짓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인 비봉지구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530가구가 공급된다. 유치원과 초, 중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차량 약 5분대 거리에는 고등학교도 들어서 있다.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화성로, 국도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대방건설은 10월 경기 의왕시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조성되는 '의왕 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92가구로 공급된다. 현재 공사 중인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 2028년 예정)이 도보권에 있으며 GTX-C노선 인덕원역(예정) 환승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10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 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옆에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와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가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17 09:57:34[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아파트가 선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오는 11월에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투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64~110㎡ 총 669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201가구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단지 앞에 계획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계획)과 인천지하철 1, 2호선 연장 노선(예정)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단지다. 앞서 지난 2021년 인천도시공사는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단지는 에버그린을 컵셉으로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0-17 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