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김포를 거쳐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9.6㎞의 노선으로 12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같은 해 12월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고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철도 분야 1순위로 통과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신청됐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검단과 김포, 고양 등 서부 수도권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환승 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사업이 앞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을 확보해 최종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2029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도권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광역철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철도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1 10:44:2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23년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이하 재평위)'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김포시는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일 오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의 한강 북쪽인 경기 고양시와 한강 남쪽인 경기 김포시·인천광역시를 연결하는 인천 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김포시, 고양시,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공동으로 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같은해 12월에 개최된 제8차 재평위에 이어, 지난 5월 재평위 안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19.63km에 정거장 12개소, 총 사업비 2조 83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혼잡난 해소함과 동시에 김포골드라인, 서울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GTX-A(24년 개통) 환승역사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선으로 평가 받는다. 앞서 김포시와 고양시, 경기도, 인천시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타당성(B/C)이 1을 넘는 것으로 검토된 만큼 기대 높은 상황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기재부가 조사수행기관(KDI, 조세연)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에는 약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포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에 즉시 착수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가고,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더불어민주당·김포갑) 국회의원은 "김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김포와 서울, 그리고 인근 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번 인천2호선 김포·고양 사업 연장 예타 대상 선정은 그 시작점이 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골드라인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각종 대책이 나왔지만 여전히 혼잡률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예타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교통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혁(더불어민주당·김포을) 국회의원은 "인천2호선이 김포를 거쳐 고양까지 연장되면 GTX-A 환승을 통해 20~30분대에 삼성역까지 진입이 가능해진다"며 "김포의 광역교통망을 다각화하여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고 이후 건설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와 예산결산특별위 등에서 지속 점검하겠다"며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노선 협의를 7월 내에 종결하고 사업의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점검하여 '사통팔달 김포'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7-20 17:55:50【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고양시, 인천시와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전타당성조사로 수요 및 비용분석, 기술검토,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한다. 특히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적 안을 도출해 내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영되도록 신청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 김포시, 경기도, 고양시, 인천시는 공동 용역을 진행하는데 각종 제반 현안 등을 효율적이고 신속히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헌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광역교통 개선은 물론 GTX-A노선과 연계 등 거점 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교통편의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2 17:46: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 7월)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부터 불로지구, 걸포북변역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부 수도권의 교통개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GTX-A와 환승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와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는 지난해 7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조속한 사업추진에 합의했으며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최적 대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차질 없이 수행해 이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9 15:48: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공동 추진을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와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갈라져 검단신도시 경기도 김포시·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다. 2·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외곽의 주요 개발지역과 서울 간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해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충당하고 GTX-A(킨텍스)와 환승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예산도 분담키로 했다. 내년 2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미반영된 ‘인천2호선 검단 연장(총 3.07㎞) 사업’도 포함해 추진할 방침이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시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노선이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4 11:13:56【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김포를 포함한 서부 수도권 교통개선을 위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관련 저치단체(인천시-고양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2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김포를 포함한 서부 수도권의 열악한 광역교통 여건개선은 물론 GTX-A노선과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권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은 인천 서구∼김포 걸포~고양 일산서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GTX-A노선(킨텍스역)과 환승으로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시민 교통복지가 제고되며, 김포골드라인과 연계체계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7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김포시는 경기도-고양시-인천시와 함께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시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필요한 제반 행정절차를 사전 완료하는 등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 추진에 적극 대응해왔다. 김포시는 오는 10월말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수요 및 비용분석, 기술검토,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사업 추진 타당성 검토와 관련 자치단체 협의 및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도출된 최적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통과되면 기본계획,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보상 및 공사착공 등 절차를 거쳐 철도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22 12:24:17[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25일 "고양시에서 김포시나 인천시에 가려면 서울을 거쳐 가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는 중앙집권적 시스템에 기인한 것으로 지방자치시대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은 충분히 이유가 있다"며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연장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지자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서부권 광역교통망의 보완과 신규 발굴을 위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포·고양·파주시장 외에 경기도 교통·철도·건설국장, LH 스마트도시본부 사업평가단장,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여했다.대광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3월19일 발족한 이후 권역별로 지자체장과 광역교통에 관한 현안에 대한 제안을 받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간선급행버스 체계(BRT) 구축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신곡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국도 48호선 태리IC 개선 △서울지하철 5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 및 김포골드라인 인천연장 등 5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BRT 체계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차로, 우선통행 등을 통해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교통체계로 철도의 정시성과 버스의 경제성을 겸비한 제도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서울방향 교통축이 김포한강로와 48번 국도 2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 시민의 교통 불편이 극심하다”며 “고촌~강서, 김포~강남 BRT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 많은 시민이 교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 한 대를 증차하려 해도 서울시 동의를 받아야 하고, 고양과 파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인 일산대교는 통행료가 유료"라며 "대광위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경기도 역시 서울시와 협의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대광위 차원에서 기술적,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고양 연장은 김포시뿐 아니라 경기도와 고양시도 강력하게 요청했다. 경기도는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은 경기 서북부 철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기초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반영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외에 장항IC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장항대교 건설, 일산대교의 한강로 연결 등을, 파주시는 제2외곽도로 김포~파주 간 한강하저터널과 자유로 연결을 대광위에 전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26 12:04:14[파이낸셜뉴스]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계약 2주만에 완판됐다. 22일 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정당계약(10월 8일~12일)과 예비입주자 추첨 및 계약(10월 18일~19일)에 이어 지난 20일 진행된 선착순 계약 시작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 총 3058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2116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100% 분양을 달성한 건 이례적인 결과다. 입지적 강점은 물론 한양의 우수한 시공역량과 김포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및 고급감을 강조한 외관 특화설계 등 압도적인 상품성이 대출규제 등 어려운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완판에 성공한 비결로 분석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완판은 이미 예견됐다. 분양 전부터 김포의 대장주이자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견본주택 오픈 당일에는 홈페이지에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며 일시 마비되는 일도 벌어졌다. 실제 청약에서도 11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6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36.17대 1(84㎡A)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계약까지도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단기간 완판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SUJAIN)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등 정비사업을 통해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랜드마크를 공급한 바 있다. 올해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신규 수주에도 성공하며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양은 이번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더욱 위상이 높아진 수자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선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 2025년 하반기 김포에 선보일 예정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사업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를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고자 상품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고 이런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성실 시공을 통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단지로 조성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북변·걸포 지역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포함해 약 1만 4000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개발이 예정돼 김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와 맞닿은 걸포북변역은 현재 운행 중인 김포골드라인 외 인천 2호선 연장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 인근으로 김포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감정역)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GTX-A노선(예정)과 GTX-D노선(추진) 등 광역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돼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평가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매머드급 대단지에 걸맞게 김포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를 갖췄으며 스카이라운지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2 13:57:04수도권에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새길 효과’가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 교통망이 형성되면 중심 상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거지와 상업지가 함께 발전하며 지역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신규 교통 개발이 진행 중인 검단신도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인천 2호선의 고양시 연장, GTX-D 노선 등 다수의 교통 인프라 개발이 예정돼 있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은 검단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 호재에 더해, 검단신도시는 다양한 특별계획구역으로 구성돼 주거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변 상업특화거리와 자족 기능을 갖춘 휴먼에너지타운 등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포함된 특별계획구역들이 개발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주목받는 신규 아파트로는 신동아건설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세대, 전용 84㎡ 255세대, 전용 98㎡ 193세대, 전용 110㎡ 8세대 등이다. 특히 총 세대수 가운데 30%(201세대)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110㎡는 복층형과 펜트하우스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주거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특별계획구역의 수혜가 기대된다.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이 가운데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가치가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설 계획으로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에 거주하는 주 연령층이 3040 세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공품아’로 단지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친자연적인 환경은 주거 선호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을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선된 바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오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0-21 14:02:42[파이낸셜뉴스] 서울 매매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서울과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에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할 '분양가상한제' 단지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공급된다. 도보 거리에 인천2호선 마전역·완정역이 위치하고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쉬운 입지다. 또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825km(정거장 3개소)를 잇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 수혜가 있어 인천 북부의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선보인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마전동 398-2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세대 △전용 84㎡ 255세대 △전용 98㎡ 193세대 △전용 110㎡ 8세대 등이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인근에 GTX-D 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높은 교통 편의성이 기대된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 편이다. 현재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연장 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금성백조건설은 11월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 일원에 짓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인 비봉지구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530가구가 공급된다. 유치원과 초, 중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차량 약 5분대 거리에는 고등학교도 들어서 있다.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화성로, 국도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대방건설은 10월 경기 의왕시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조성되는 '의왕 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92가구로 공급된다. 현재 공사 중인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 2028년 예정)이 도보권에 있으며 GTX-C노선 인덕원역(예정) 환승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10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 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옆에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와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가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17 09: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