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개항장 일대를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앱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은 지난해 9월 인천이 국내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중구청, 인천관광공사 등 9개의 민간 컨소시엄사와 협력, 구축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여행 어플리케이션이다. 맞춤형 여행가이드북과 최적의 동선 안내가 추천되며 관광객은 지도에 따라 주변 맛집·카페·관광지·숙박 등의 정보를 보고 각 장소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편의 서비스(오디오가이드, 쿠폰 및 결제서비스, 짐보관, 모빌리티 등)를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다. 개항장 일대에서는 AR·VR의 스마트기술을 통한 차별화된 시간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불호텔전시관, 근대건축전시관, 한중원 등 개항장 일대에서는 과거 실존 인물이 AR도슨트로 되살아나 장소의 역사적 배경을 생동감 있게 설명해준다. 제물포 구락부와 짜장면 박물관에서는 인천e지 앱과 더불어 현장에 비치된 VR기기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시간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자유공원전망대에서는 19세기 당시의 개항장 모습을 360도 파노라믹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새롭게 출시된 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리함을, 지역에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인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30 09:53: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7∼11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 코스는 약 2㎞로 인천역~답동성당 일대의 기독교, 천주교 종교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필수), 첫 선교수녀 도착지, 제물진두 순교성지,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답동성당(필수), 천주교인천교구 역사박물관 등 8개 관광지 중 필수 관광지 2곳을 포함 5개 관광지를 방문하면 4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는 카페 이용권을 통해 개항장과 신포 일대에 있는 가맹 카페 5곳 중 한 곳을 선택·방문해 지정된 베이커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 상황에 따라 쿠폰 발행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투어 참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2024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고 하면 된다. GPS 기능을 활성화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식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를 대비해 인천에서도 개항장과 백령도 등 섬에 소재한 성지를 연계, 인천의 종교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7 09:21: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5~16일과 22~23일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신포동,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 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피크닉존, 무대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야시장이 열리는 사흘 밤 동안 손태진, 박현빈, 김수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토요일인 16일과 22일 밤에는 불꽃 드론쇼가 펼쳐진다. DJ클럽 파티, 바다영화 상영회,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페인팅, 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 주변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서 현장 큐알(QR) 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지 쿠폰도 챙길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거 출입이 통제됐던 1·8부두가 상상플랫폼으로 탈바꿈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열리는 행사로 과거 부둣가 정취의 야시장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4 09:48: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올해 전국에서 1만명의 수학여행단이 방문해 인천시가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올해 전국에서 수학여행단 1만명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테마별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 임차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 15일 기준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115개 학교, 1만4명이다. 수학여행단은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해 차이나타운, 청일조계지 계단 등을 돌아보며 인천의 근대 역사·문화를 배웠다. 또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위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한 ‘미래도시 송도’ 스탬프투어는 물론 인천투어패스를 활용한 다양한 박물관·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 등 수도권 지역 학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학교가 인천으로 수학여행을 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9 11:13: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정부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 공연 등 연관시설을 집적화해 개최 도시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정된다. 현재 인천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경기 고양, 대전, 경북 경주 등 전국에서 7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송도국제도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송도컨벤시아 일원 2.98㎢)된 이래 전국 7개 국제복합지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2019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 공모 선정으로 10억6000만원(시비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시, 공사, 인천연구원, 11개 집적시설 등이 공동 참여해 마이스(MICE) 트렌드 분석,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 수립, 전문회의시설·집적시설 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이번 공모 사업을 준비해 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전문회의시설 및 집적시설의 360° 가상현실(VR)을 제작해 마이스 주최자들에게 비대면 답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천e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국어 QR메뉴판,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외국인 마이스 참가자에게 안내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는 올해 △마이스 참가자 대상 국제회의복합지구 이동편의 개선 △국제회의집적시설 협력을 통한 홍보 및 유치 마케팅 강화 △지역 관광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 △송도컨벤시아 친환경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그간 쌓아온 국제 마이스 경험과 국제복합지구 구축을 바탕으로 오는 5월 개최될 '2023 ADB 연차 총회'와 '2025 APEC 인천 유치' 등 고위 정상급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28 10:04: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월 한 달 간 인천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는 인천시티투어의 요금을 50% 할인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민 및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인천시티투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10월 1∼31일 한 달 간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노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송도와 동구, 중구 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노선이다. 바다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지나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을 둘러보는 등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다. 탑승권 구매는 송도 센트럴파크역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의 관광안내소에서 현장발권이 가능하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시티투어 코스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할인 노선 외에도 섬과 체험콘텐츠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노선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27 08:55: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송도와 월미도・개항장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연결해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야간 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 등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인천백야(仁川白夜)-인천 100년의 밤(仁川百夜)’을 테마로 19세기 조선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엔데믹 시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스토리를 발굴,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경관명소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관광객은 스마트폰(인천e지 앱) 및 관광안내소(야간관광안내센터)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및 편의시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야간경관 명소 조성과 지역상권과 관광기업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8억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시비 28억원을 더한 전체 56억원 사업비와 함께 인천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및 중구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과 연계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인천개항장문화재 야행은 9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인천 중구청 일원 인천개항장문화지구에서 개최된다. 1차 야행은 9월 24∼25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2차 야행은 10월 15∼16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송도,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 명소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대한민국 야간관광 브랜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6 12:57: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 6주년 기념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권)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바우처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 ‘2022 전통시장가는 달, 동행캠페인’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대상시장은 신포시장, 신기시장, 강화풍물시장 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는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티켓 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강화투어노선 탑승자에게는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말 이용객 증가에 따라 강화투어 노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선별 버스를 추가 증편했다. 현재 인천시티투어는 강화역사투어, 강화힐링투어 노선으로 주말에 운영 중이다. 인천시티투어 운영 정보 및 이벤트 상세내용은 인천e지 앱 및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관련 문의는 인천시티투어 운영으로 하면 된다. 김준모 인천관광공사 관광인프라팀장은 “다양한 이벤트로 시티투어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8 10:52: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코로나19로부터 다시 찾은 일상을 맞아 이달부터 인천의 과거와 미래, 도심과 바다,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가 운행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를 오는 29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을야경투어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낙조시간에 맞춰 운영되고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경유해 왕산마리나에서 멋진 노을을 감상한 뒤 돌아오는 코스다. 노을야경투어는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인천시티투어는 노을야경투어 외에도 6개 코스를 순환하며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인천레트로와 바다노선도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기존의 개항장 노선에서 원도심으로 관광권역을 확대해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화평동냉면골목 등 관광지를 다양화했다. 이전부터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컸던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순환하는 바다노선도 지속적으로 운행된다. 인천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테마로 구성해 처음에 버스를 탄 승객들이 여행 끝까지 가이드와 함께 하는 방식인 테마형 노선도 인천 시간여행, 소래포구, 강화역사, 강화힐링 등 총 4개를 운행하고 있다. 테마형 노선은 관광객들이 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트롤리버스에 탑승해 개항장, 소래포구, 강화, 송도국제도시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노선이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노선을 다르게 운행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티투어 코스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모빌리티)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다시 찾은 일상 속에서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5 10:19: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에 스마트관광도시 통합플랫폼이 구축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콘텐츠부터 예약·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다. 인천 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 앱인 ‘인천e지’ 앱을 통해 개항장 일대 방문객들에게 여러 스마트관광 요소들을 동시에 갖춰 관광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AI 기반 여행 추천서비스와 함께 개개인의 취향 및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패스 및 지도 내 동선을 따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볼 수 있고 12곳에서 AR·VR기술을 활용, 역사적 인물과 옛 거리모습을 재현한 체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인천 시티투어, 월미도까지 가는 월미바다열차, 개항장 이야기 자전거 등의 예약.결제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영·중·일) 및 비대면 주문, 문자채팅 서비스를 통해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 아시아 최초로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협업해 위챗 미니프로그램 ‘인천 도시행랑’을 개설했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을 활성화해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9 11: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