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문 마케팅 그룹 마하스퀘어가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와 손잡고 농업 및 R&D 분야에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농업 시장에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하여 마케팅의 과학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며, 업계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하스퀘어는 농업 마케팅 수요 증가에 맞춰 인크로스의 디지털 광고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정밀 타겟팅과 성과 중심의 마케팅 기법을 농업 분야에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인크로스의 트래킹 솔루션을 통해 캠페인 성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략을 즉각 조정함으로써 농업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 농업 마케팅 방식의 한계를 넘어 농업 제품 및 서비스의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며,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하스퀘어는 그간 아시아종묘, 브레인트리 등 여러 농업 파트너와 협력하여 새로운 농업 마케팅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보다 과학적으로 구축하여 농업기업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적으로 한정된 방식의 마케팅에 머물렀던 농업 및 R&D 시장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도입할 계획이다. 마하스퀘어 김혜원 대표는 “농업과 R&D 분야는 소비재와 달리 특수성이 요구되는 시장이지만, AD Tech와 성과 중심의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결합해 농업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농업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농업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이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광고의 혜택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라며, “농업과 디지털 마케팅의 접목은 새로운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농업 제품과 서비스가 더욱 친숙하게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08 16:34:35[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이 5일 인크로스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5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인크로스 주가는 1만8890원이다. 우선 지난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억원, 26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47.1%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거시 경제 불안에 따른 광고 침체와 비수기, 반대로 불황에 대응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증가 등이 복합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추가된 검색광고 수주 확대와 ‘티딜’의 취급고 증가 경향이 강력해 올해 성장 모멘텀은 충분”이라며 “특히 1·4분기 명절 효과가 동반된 티딜은 사상 처음 분기 500억원대 취급고를 달성한 만큼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7%, 48.4% 커진 681억원, 292억원으로 점쳐졌다. ‘티딜’은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커머스 모델로, 기본 AI 모델에 유저 피드백을 지속 학습시켜 소비자 최적화를 이끌도록 설계돼 있다. 이 연구원은 “TV 광고를 통해 사용자 증가를 만들어 내고 있고, 향후 거래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보다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는 트래픽 증가가 입점 업체 및 MD, 사용자로 선순환 돼 플랫폼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상향되는 시기”라고 짚었다. 또 그는 “상용화 및 애플리케이션 심화 역량을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광고·마케팅 및 법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상용화 역량이 추가적 서비스로 연결된다면 향후 성장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05 08:41:12[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26일 인크로스에 대해 OTT 업체들의 광고 요금제 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40%을 더한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승환 연구원은 “글로벌 OTT 광고시장이 개화 중인데, 실제 글로벌 OTT 업체 넷플릭스는 지난 11월 낮은 월정액을 지불하는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다”라며 “이는 토종 OTT에도 영향을 미쳐 SK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웨이브도 같은 요금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OTT 업계의 흐름에 따라 미디어렙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고, 또한 동사가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SKT 쇼핑 플랫폼 티딜의 외형 확대로 2023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라며 “이미 올 4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크로스는 2007년 설립된 SK그룹 계열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으로 2016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주요 사업 부문은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SK텔레콤 ‘티딜(T deal)’ 운영 대행 △‘원스토어’ 서비스 운영 대행 사업으로 나뉜다. 이 중 미디어렙은 방송사의 위탁을 받아 광고주에게 광고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다. 최적의 광고효과를 위한 미디어 플래닝을 통해 해당 광고에 가장 적합한 매체를 연결해준다. 이 회사의 경쟁사로 KT계열의 나스미디어가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인크로스가 영위중인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21년 7.9조원 규모로, 전체 광고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통 광고 매체가 지난 6년간 정체하는 동안 디지털 광고시장은 연평균 15%로 고성장 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이유는 전통 광고 매체와는 다르게 고객 맞춤형 광고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노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디지털 광고 시장의 주요 참여자는 광고주, 광고대행사, 미디어렙사, 매체사로 구분되는 데 동사가 속해 있는 미디어렙 사는 광고 효율성을 고려한 매체 선택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렙 사는 다양한 매체와의 네트워크로 고객의 축적된 데이터가 많고, 이를 분석하고 타겟팅 한 후 실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연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디어렙 사의 취급고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광고주들이 능력 있는 미디어렙 사를 통해 광고를 싣길 원해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미디어렙 부문 또한 연평균 26%로 성장하고 있으며 취급고는 21년 기준 4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6% 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라며 “넷플릭스가 촉발한 OTT 광고 요금제 도입이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해 토종 OTT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미디어렙 취급고는 5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 위축시 브랜드 이미지와 같은 광고 시장은 위축되며, 소비로 즉시 연결되는 퍼포먼스 광고 시장이 성장하는 점도 기회 요인”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은 OTT 광고 시장 개화와 Addressable TV(알고리즘이 도입된 시청자 맞춤형 TV 광고) 도입 효과가 맞물릴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이 가장 높은 미디어렙社인 동사에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26 10:53:49[파이낸셜뉴스]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애드테크 기업 ‘솔루티온’의 지분 100%를 인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6일 밝혔다. 퍼포먼스 광고 사업 본격화를 위해서다. 인수대금은 15억3000만원이다. 인크로스는 SK스퀘어의 자회사다. SK스퀘어는 인크로스 지분 34.6%를 보유,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인크로스는 솔루티온의 독자적인 광고 기술력을 활용,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고도화된 광고 운영과 효과 측정이 필수적인 퍼포먼스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크로스는 2018년에 설립한 자회사 마인드노크를 퍼포먼스 및 검색 광고 전문 기업으로 육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브랜딩과 퍼포먼스, 디스플레이와 검색 등 모든 유형의 디지털 광고를 통합 집행하는 디지털 광고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마인드노크의 신임 CEO로는 솔루티온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박희영 대표가 내정됐다. 박 대표는 커머스, 보험, 교육 업종에서 다수의 대형 광고주 캠페인을 총괄한 통합 마케팅 전문가다. 마인드노크는 퍼포먼스 광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솔루티온의 신임 CEO에는 기존 CTO였던 이정구씨가 선임됐다. 인크로스는 솔루티온과 마인드노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퍼포먼스 광고 서비스를 선보이고, 더 나아가 검색 광고 영역으로도 발을 넓혀갈 예정이다. 우수한 매체와 광고주, 광고대행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크로스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솔루티온 인수 및 마인드노크의 본격 가동을 계기로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미디어렙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퍼포먼스 광고 경쟁력을 더해 국내 최고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6 14:26:1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8일 인크로스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올해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으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신해 매체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9년 4월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변경됐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394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렙의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AI(인공지능) 기반의 RPA(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 도입 등 비용 절감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 속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확대 여부에 주목한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미디어렙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0년 미디어렙 연간 취급고는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이연된 광고물량은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 광고시장 성장과 맞물려 꾸준한 취급고 확대와 교육, 공공기관 등 신규 광고물량 유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과 함께 출시한 티딜의 본격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티딜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마케팅 서비스로 SK텔레콤 고객 데이터를 분석 후 적합한 광고상품을 송출하는 플랫폼이다. 2월 기준 총 500개 이상의 품목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쿠폰 마케팅 등을 통해 고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임 연구원은 "모회사 SK텔레콤이 MNO(이동통신망사업자) 사업을 AI기반 구독형서비스로 전환하고 가입자 2000만명 확보 등을 목표로 함에 따라 향후 티딜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리스크 요인은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보수적인 광고 집행 가능성과 애드네트워크 사업의 실적 악화 지속 우려 등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2-18 08:12:37[파이낸셜뉴스]키움증권은 3일 인크로스에 대해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모델 커머스 신사업 T-Deal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T-Deal 비즈니스 모델은 SK텔레콤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주, 광고대행사와 디지털 매체의 중심에서 효율성 높은 광고 집행 전략을 수행한 인크로스의 강점이 극대화 되는 사업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 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중요한 포인트”라면서 “하지만 비대면 마케팅의 보편화로 플랫폼의 서비스와 편의성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T-Deal 앱이 출시됨에 따라 SKT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영역은 빠르게 소비자 지향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16억원 수준의 T-Deal 매출은 2021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기존 사업 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미디어렙 부문 매출은 2019년 267억원, 2020년 307억원으로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30%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순도 높은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산업 특성상 시즌별 변동성을 보이긴 하지만 비대면 마케팅 확대에 따라 디지털 광고량이 증가해 온기 성장 추세는 지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견조함이 돋보이는 미디어렙에 T-Deal 거래액 증가에 따른 마진 개선은 더욱 속도감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T-Deal은 광고 기반형 빅데이터 플랫폼 커머스로서 제품 등의 재고 부담이 없어 원가 상승 등의 요인은 제한적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를 통해 거래액이 증가하며 다양한 고객의 클릭스트림이 확보돼 타겟 정교화와 동시에 성장폭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인크로스의 4·4분기 매출은 126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6%, 37.2%(영업이익률 46.4%)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T-Deal 앱 출시에 따른 플랫폼 생태계 구축이 완료되며 LMS, MMS외 다양한 마케팅 툴을 확보했다”면서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을 초과하는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미디어렙의 캐시카우 역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렙 시장은 광고주, 광고대행사, 매체 간의 효율적 네트워크 정립이 단기간 구축되기 어려운 진입장벽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플랫폼 구축에 따른 T-Deal의 빅데이터 활용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2-03 08:36:50[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9일 인크로스에 대해 코로나19 이슈 회복 및 '티딜' 앱 출시로 인한 외형 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으로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를 대신해 매체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3·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40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자동차, 음식료 업종 등의 광고 집행 증가로 미디어렙부문의 실적 성장이 나타났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광고 취급고의 꾸준한 증가와 4·4분기 전통적 성수기가 맞물려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이연된 광고 물량의 회복으로 미디어렙부문 성장이 긍정적이다"라며 "여행, 숙박 등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업종의 광고 물량이 7월부터 회복되고 있으며 3·4분기 취급고는 약 834억원으로 3·4분기 기준 최대 취급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자마케팅 서비스인 티딜의 앱 플랫폼 출시로 본격적인 외형 확대도 기대된다. 티딜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마케팅 서비스로 SK텔레콤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후 적합한 광고 상품을 송출한다. 임 연구원은 "(티딜은) 11월 내 앱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통상적으로 앱의 가장 큰 장점은 푸시 메시지 발송으로 문자 발송 대비 저렴하며 체류 시간, 구매 금액, 구매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또 광고 성과 추적이 유리해 기존 대비 더욱 고도화된 타겟팅 광고 상품 송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보수적인 광고 집행 가능성과 애드네트워크 사업의 실적 악화 지속은 우려 요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1-19 09:31:27[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1일 인크로스에 대해 광고물량의 꾸준한 증가와 '티딜'의 성장세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이다.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신해 매체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94억원, 영업이익 39억원, 순이익 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 18.5%, 23.6%, 24.9% 증가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게임 광고주의 광고물량 집행과 코로나19 이후 광고물량 회복에 따른 미디어렙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나타났다"며 "애드네트워크 또한 제약 및 금융업종 광고 유치를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디지털 광고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광고물량의 회복으로 본업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이연된 광고물량이 3·4분기에도 증가할 것"이라며 "7월부터 여행 및 숙박업 관련 광고가 점차 재개되고 있으며, 가전 및 금융을 비롯한 주요 광고물량 집행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기별 취급고는 전년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규 광고상품인 티딜의 성장 여부가 관심사다. 티딜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마케팅 서비스로 SK텔레콤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광고상품을 송출한다 임 연구원은 "3·4분기에 앱 플랫폼 출시 및 정식 서비스 론칭이 예정돼 있다"며 "현재 티딜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구매 확산 기조와 맞물려 향후 티딜을 통한 광고물량 확대 여부에 주목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광고주의 보수적인 광고 집행 가능성과 유튜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애드네트워크 사업의 실적 악화 우려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8-11 08:38:36인크로스(216050)는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33,70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80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15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래비중은 개인투자자가 가장 높아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3.61%, 외국인이 13.26%, 기관은 11.37%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72.64%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14.89%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0.4%를 나타냈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56%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인크로스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56%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4.88%를 나타내고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29 14:41:35인크로스(216050)는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32,95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2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15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다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56%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인크로스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56%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4.88%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기관 모두 보유량 증가 (5일 누적) 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수 추세에 있다. 외국인은 연속4일동안 21,318주 매수하며 보유 비율을 8.38%로 늘렸다. 기관은 4일 연속 순매수하며 전일 3,997주 매수하였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26 09: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