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씨어터가 ‘NOL씨어터’로 간판을 바꿔 달고 공연장을 넘어서는 복합문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NOL씨어터는 공연장 및 문화시설 전문 운영, 공연 공동기획 및 제작, 문화시설 관련 종합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전문 법인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 기부채납 시설로 개관한 블루스퀘어 외에도 전국에 총 10곳의 문화시설을 운영하며 일상 속 문화 경험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NOL씨어터는 공연 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블루스퀘어 개관 14년 만에 공연장 전역을 아우르는 재단장을 진행했다. 먼저, 편안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대극장인 신한카드홀의 전 객석, 바닥 카펫, 객석 조명을 전면 교체했다. 새롭게 도입한 좌석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공기 질 개선은 물론, 뛰어난 흡음 성능으로 선명한 음향을 전달한다. 공연 전후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공간 개선도 이뤄졌다. 2층 로비에는 공연별 특화 콘텐츠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뮤지컬 팝업 & 엔터테이닝 존’을 신설해 관람 외 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백새미 NOL씨어터 대표는 “새 이름은 놀유니버스라는 확장된 여가 세계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관객과 콘텐츠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간 고도화와 콘텐츠 다양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25 17:08:54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인터파크투어가 유럽 여행 상품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터파크투어의 유럽 지역 투어 및 액티비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성장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런 유럽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오는 15일까지 ‘유럽 메가세일’을 통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투어 및 입장권을 특가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펼친다.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야경 투어, 박물관 투어, 버스 투어 등 유럽 인기 투어 및 입장권 6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하고, 제휴 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시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럽축구 2025-2026시즌 공식 티켓도 오픈했다. 여기선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인증한 공식 티켓을 최대 23%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유럽 축구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도 단독 제공한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현지 문화까지 폭넓게 경험하려는 트렌드와 장거리 여행 수요를 반영해 유럽 지역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04 15:08:09[파이낸셜뉴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유럽 여행 상품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4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NOL 인터파크투어의 유럽 지역 투어·액티비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성장했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유럽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달 15일까지 ‘유럽 메가세일’을 통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투어 및 입장권 대상 타임딜 특가를 선보인다.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야경투어, 박물관 투어, 버스 투어 등 유럽 인기 투어 및 입장권 6개를 엄선해 최대 60% 할인된 최저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휴 카드 및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만 원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유럽 축구 25/26 시즌 공식 티켓도 오픈했다.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서 인증한 공식 티켓을 최대 23%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2매 이상 구매 시 연속 좌석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티켓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유럽 축구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단독 제공한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현지 문화까지 폭넓게 경험하려는 트렌드와 장거리 여행 수요를 반영해 유럽 지역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과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의 모든 순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04 10:07:59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친선경기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오는 8월 4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에디션'을 NOL인터파크투어가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8월 4일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경기 프리미엄 A석 입장권과 함께 서울~대구 왕복셔틀, 숙소~경기장 이동셔틀, 대구 현지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된 원스톱 패키지다. 해당 상품은 경기 당일 서울에서 출발해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뒤 이튿날 서울로 복귀하는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NOL티켓을 통해 진행된 ‘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에디션’ 독점 판매에 이어 공개하는 단독 구성으로, 앞서 선보인 FC서울전 입장권은 예매 오픈 당일 완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29 11:51:16NOL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플랫폼 중 처음으로 일본 오키나와 초대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중 정글리아와 정식 티켓 판매 계약을 맺은 곳은 NOL인터파크투어가 처음으로, NOL인터파크투어는 전날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정글리아는 ‘흥분, 호화로움, 파워 바캉스’를 콘셉트로 내달 25일 일본 오키나와에 문을 여는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축구장 25개에 달하는 부지에 대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테마파크와 어트랙션 등을 갖췄다. 정글리아의 주요 어트랙션으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광활한 정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를 비롯해 정글 위를 날아다니는 집라인, 정글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차량 탑승체험, 남국의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녹음이 펼쳐지는 인피니티 스파 등이 있다. NOL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정글리아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오키나와의 새로운 인기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NOL인터파크투어는 앞으로도 가장 트렌디한 여행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25 11:29:39[파이낸셜뉴스] 옛 인터파크 삼성동 빌딩이 매각 과정에서 프라이빗딜(수의계약)로 전환됐다. 입찰 자체는 흥행했지만 거래가격, 거래종결성을 두고 매도인의 장고가 길어지면서다. 엔씨타워1은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강남N타워는 셰어딜(펀드 수익자 교체) 형태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인수키로 한 상태다. GBD(강남권역)의 대형 오피스 매물이 소화되면서 삼성동 빌딩의 매물로서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자산신탁과 삼성동 빌딩 매각자문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최근 매각 입찰을 실시한 결과 5곳의 원매자가 응찰했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는 엔씨타워1는 거래가격으로 3.3㎡당 약 4500만원을 제시한 것에 비해 삼성동빌딩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제시한 가격은 충분했지만 거래종결성 부분에서 검토할 부분이 있는 원매자도 있어 매도인은 프라이빗딜로 전환한 상태다. 이번 삼성동빌딩은 2년 만에 매물로 나온 물건이다. 2022년 매각주관사 경쟁이 8곳에 달할 정도로 경쟁이 있었다. IB업계 관계자는 "삼성동 빌딩은 교보자산신탁이 지분 6.6%를 보유하고 관리하는 '생보12호리츠'가 2019년 삼성SRA자산운용으로부터 2332억원에 매입했다"며 "최근 인근 매물 중 가장 신축에 속하고, 즉시 입주 가능한 면적도 확보돼 있다. 연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 사용자 이용 편의성(트리플 역세권, 삼성역-선릉역-삼성중앙역)과 강남에서도 제일 선호되는 지역인 삼성동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봤다. 삼성동 빌딩은 대지면적 2193.7㎡, 연면적 3만675.55㎡다.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의 오피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이마켓코리아 등 우량한 임차사가 절반 이상을 임차하고 있다. 교보자산신탁은 매입 당시 보통주 출자는 물론, 책임 임차까지 내걸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우량 임차인과 직접 소통해 임차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임대 조건 등을 현실화하는 등 상황에 맞는 운용 전략을 세우며 자산가치 향상에 힘써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14 04:58:51인터파크투어가 프랑스 왕족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해외패키지 ‘미식홀릭-귀족식당’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7일간 프랑스를 돌면서 다큐멘터리 ‘귀족식당’ 프랑스편에 나온 왕의 음식과 촬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다큐멘터리 ‘귀족식당’은 세계 각국의 왕과 귀족들이 먹었던 음식과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여행 프로그램으로, 왕들이 즐겼던 음식의 뿌리를 찾고, 이런 음식들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도 탐구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파리 최고의 셰프가 제공하는 ‘르 그랑 베푸르’ 코스 요리를 비롯해 캉칼 굴요리, 프랑스 남서부 대표 요리인 ‘콩피 드 카나르’ 등 프랑스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또 나폴레옹 1세와 마리 루이즈의 결혼식이 열린 콩피에뉴 궁전을 비롯해 랭스 샴페인 저장소, 캉칼, 샹보르성 등 다큐멘터리 '귀족식당'의 배경이 된 유명 여행지와 지역 명소들도 함께 방문한다. 한편, 이번 패키지 상품은 다큐멘터리 ‘귀족식당’ 제작사인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놀유니버스 간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 나왔으며, 성인 1인당 가격은 700만원부터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 리더는 “이번 상품은 단순한 미식여행보다 더 깊이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 여행·여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한국 관광산업 생태계를 더 젊고 활기차게 이끌어간다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1-23 15:05:31[파이낸셜뉴스]티몬·위메프 사태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고 회생 절차를 밟아온 인터파크커머스가 27일 법원에 채권자목록을 제출했다. 또 내년 1월 10일까지 채권 신고를 받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양민호 부장판사)는 이날 인터파크커머스가 채권자 3만8600명, 채권액 1171억원에 대한 채권자목록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전체 채권자 수 6만6000명 중 약 41.7%를 차지하는 소액채권자 2만7575명에 대해 법원의 허가를 받아 조기 변제하기로 했다. 나머지 채권자에 대해선 채권자목록을 제출하기로 했다. 채권자들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법원에 채권자 신고를 해야 한다. 회사가 작성한 채권자목록에 이미 포함됐다면 별도 신고는 필요하지 않다. 채권자목록은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홈페이지의 '채권자목록 조회 시스템'을 활용해 확인이 가능하다. 쇼핑 판매자 채권, 기타 채권자, AK몰 판매자 채권으로 나눠서 조회할 수 있다.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서울회생법원 첨부파일(채권신고 안내문)을 참조해 법원에 기간 내 신고하면 된다. 방문, 우편 제출이 가능하고, 법원 전자소송 홈페이지로 전자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티몬·위메프와 더불어 큐텐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7월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지고 난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이에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8월 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가 3개월 만에 무산됐다. 이후 법원은 지난달 29일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바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2-27 16:44:10[파이낸셜뉴스] 야놀자는 자회사인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놀(NOL) 유니버스'로 합병했다고 27일 밝혔다. 놀 유니버스는 항공과 숙박, 패키지, 티켓, 엔터테인먼트 등 여가 산업을 넘어 커뮤니티와 외식 쇼핑 등 일상의 경험을 혁신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사명은 '놀이'의 첫 글자와 '유니버스'를 결합한 것으로 경험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무한히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놀 유니버스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에 기반을 둔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유력 온라인여행플랫폼들과 협력 및 경쟁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경영은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한다. 이수진 야놀자그룹 총괄대표는 "놀유니버스는 플랫폼 간 시너지 극대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여가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2-27 10:41:14이제는 일일이 티켓 검표를 하지 않아도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얼굴패스'가 도입돼서다. 인터파크티켓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은 내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TWS(투어스) 팬미팅'에 얼굴패스를 처음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티켓, 신분증 확인 절차 없이 안면인식 장비가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만으로 관람객 입장이 가능하다. 얼굴패스는 인터파크트리플이 토스의 얼굴입장 솔루션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자신의 계정에 얼굴을 등록하면 공연장 입장 때 등록된 얼굴과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이렇게 되면 장시간 줄을 서 대기해야 했던 대형 콘서트 입장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축돼 공연 진행이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 공연은 공연장 밖에 마련된 임시 부스에서 종이 또는 모바일 형태의 티켓과 신분증을 수작업으로 확인해 입장 팔찌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연장 입장까지 길게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았다. 임경영 인터파크트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얼굴패스 적용으로 최대 2시간 걸리던 입장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굴패턴을 한번만 등록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다음 공연부터는 더욱 쉽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2-24 10: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