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 제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은 글로벌 기업 처브그룹의 라이나손해보험에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보험 및 금융 분야 커리어를 꿈꾸는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다국적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과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모집 직무는 △기업보험 언더라이팅 △기업보험 손해사정 △법무ž준법감시 △보험계약관리 △재무회계 등 5개 부문이다. 지원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라이나손해보험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1주일 간의 입문교육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보험사의 실무를 경험한다. 또 인턴십 수료자 전원에게는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등 자기개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Chubb Innovation Fund)' 장학금이 급여와 별도로 지급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7 13:51:0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하반기 청년 인턴십'을 오는 8월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에게 도내 공공기관·연구기관·우수 중소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는 전북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220명은 5대 1에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으며 공공기관, 기업 등 39곳에서 실무를 경험한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이수 등 인턴십 준비를 마쳤다. 전북도는 인턴십 이후에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을 도울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14 14:27:05[파이낸셜뉴스] 농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갓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갓생 캠페인의 일환인 '갓생 인턴십'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이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5개 농식품기업, 20명)들은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영상 제작, 시장조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올해 인턴십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턴십 지원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모집공고는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10일부터 7월4일까지다. 참가자는 희망 분야에 따라 기업 매칭과 사전 교육을 거쳐 7월 말부터 약 3주간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팜, 농촌비지니스, 푸드테크 등 총 5개 기업과 연계해 22명을 선발해 인턴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대변인은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푸드테크· 농촌비지니스 등 미래 농식품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려 나가겠다"며 “그 동안 현장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6-09 10:37:40[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이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대학교 방학기간을 활용하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대학교 졸업예정 인재들에게 부동산금융 전반에 대한 교육과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람코는 국내 민간 리츠업계에서 24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부동산금융회사로 리츠와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턴십 참가 대상은 2025년 8월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각 대학교 상경계열, 부동산 및 건축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부동산금융관련 대내외 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코람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부동산금융업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실무 경험과 실질적인 커리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주 간 이며 근무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람코 본사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0일까지 코람코 채용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돼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경영부문장 김열홍 부사장은 "부동산금융업, 대체투자자산운용업 등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에게는 다소 낯선 영역이지만 우수 운용인력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사회 진출을 앞둔 이들 대학생들에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 실무경험을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오랜 역사와 함께 부동산금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코람코가 동종업계를 대표해 이들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앞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5 15:23:23[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대학교 방학기간을 활용하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대학교 졸업예정 인재들에게 부동산금융 전반에 대한 교육과 직무경험(On the Job Training)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람코는 국내 민간 리츠업계에서 24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부동산금융회사로 리츠와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턴십 참가 대상은 2025년 8월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각 대학교 상경계열, 부동산 및 건축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부동산금융관련 대내외 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코람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부동산금융업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실무 경험과 실질적인 커리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주 간 이며 근무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람코 본사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0일까지 코람코 채용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경영부문장 김열홍 부사장은 “부동산금융업, 대체투자자산운용업 등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에게는 다소 낯선 영역이지만 우수 운용인력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그는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사회 진출을 앞둔 이들 대학생들에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 실무경험을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오랜 역사와 함께 부동산금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코람코가 동종업계를 대표해 이들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앞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5 15:12:01[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인 ‘미래내일 일경험’으로 직무 경험을 지원했다. 에어부산은 30일 이 지원사업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2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한 청년 인턴들이 대상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주최의 현장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인턴십의 형태로 직무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인턴십에 미취업 청년 14명을 선발해 △운항 △캐빈 △정비 △일반직 등 희망하는 직군에 배치해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배치된 인턴들은 △항공사 업무 이해 △관심 업무 집중 실습 △현업 담당자 연계 및 심층 면담 등을 통해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과정부터 갖춰야 할 역량을 길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에어부산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린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항공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준비된 항공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30 13:28:09하나금융그룹이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5060세대처럼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이들과 사회혁신기업을 연결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을 꿈 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가유형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은 고도화한다.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올해부터 뉴시니어(5060세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턴십 참가자는 급여 이외에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실무 적응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발 지원금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자녀교육비 지원금 월 30만원 △월 1회 공통 역량 강화 교육 △월 2회 이내 인턴십 유형별 맞춤형 특강 등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2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 지난해까지 총 705개 사회혁신기업과 705명의 구직자를 이어줬다.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230개 혁신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 혁신기업과 인턴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270명의 인턴 가운데 187명(69.2%)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참여했던 기업 중 193개사(71.4%)가 올해 사업을 재신청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18 18:06:26[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5060세대처럼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이들과 사회혁신기업을 연결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을 꿈 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가유형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은 고도화한다.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올해부터 뉴시니어(5060세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턴십 참가자는 급여 이외에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실무 적응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발 지원금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자녀교육비 지원금 월 30만원 △월 1회 공통 역량 강화 교육 △월 2회 이내 인턴십 유형별 맞춤형 특강 등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2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 지난해까지 총 705개 사회혁신기업과 705명의 구직자를 이어줬다.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230개 혁신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 혁신기업과 인턴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270명의 인턴 가운데 187명(69.2%)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참여했던 기업 중 193개사(71.4%)가 올해 사업을 재신청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18 12:29:02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의 실질적 인재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중기청은 한국남부발전,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채용 연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외국인 유학생 최대 30명과 매칭하고, 7~8월 중 한 달간 인턴십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근무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채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인턴십에 앞서 유학생들이 '한글학당'을 통해 비즈니스 한국어와 기업문화 이해교육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기업 적응도를 높인다.인턴십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점검하고, 기업과 유학생 간 지속적인 고용 연계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인턴십 운영에 따른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으며, 참여 유학생에게는 최저시급 수준의 인턴 수당이 장학금 형태로 제공된다. 현장 지도자인 멘토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멘토수당이 지원된다. 인턴십 기간 유학생의 근무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모든 과정을 재단이 총괄하며, 유학생들의 언어·문화 적응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9일까지 부산중기청 또는 글로벌도시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재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지역의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인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의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와 대학, 유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15 18:32:56[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의 실질적 인재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중기청은 한국남부발전,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채용 연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외국인 유학생 최대 30명과 매칭하고, 7~8월 중 한 달간 인턴십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근무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채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인턴십에 앞서 유학생들이 ‘한글학당’을 통해 비즈니스 한국어와 기업문화 이해 교육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기업 적응도를 높인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점검하고, 기업과 유학생 간 지속적인 고용 연계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인턴십 운영에 따른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으며, 참여 유학생에게는 최저시급 수준의 인턴 수당이 장학금 형태로 제공된다. 현장 지도자인 멘토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멘토 수당이 지원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유학생의 근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모든 과정을 재단이 총괄하며, 유학생들의 언어·문화 적응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9일까지 부산중기청 또는 글로벌도시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재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지역의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인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의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와 대학, 유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15 15: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