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오는 23일 '2014년 넷마블 하반기 인턴십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넷마블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선 주요 게임 프로젝트 매니저(PM) 및 개발자가 직접 회사소개 및 다양한 채용정보를 공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넷마블이 통합법인 출범 후 신규인력 채용을 앞두고 여는 첫 행사다. 넷마블은 "회사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 등을 알아보고 사내투어를 통해 회사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원자가 희망하는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입사원들의 취업 성공기도 공유할 예정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채용 홈페이지(https://www.netmarble.com/recruit/notice)를 통해 오는 21일 정오까지 신청한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150명을 채용설명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넷마블 전현정 인사지원실장은 "넷마블컴퍼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이번 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도전, 끼와 센스로 무장한 다양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채용설명회 진행 후 오는 24일부터 퍼블리싱(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 온라인 야구의 대표주자 '마구마구'의 넷마블앤파크,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시장을 연 넷마블몬스터, 글로벌 캐주얼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의 넷마블엔투, 1000만명이 즐긴 글로벌 스포츠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2014' 의 블루페퍼 등 넷마블컴퍼니 5개사가 동시에 하반기 인턴십 채용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및 하반기 인턴십 모집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4-11-17 17:05:2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갖고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 인력 13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 등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중식비 지원,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제공한다. 올해 1월 첫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기 교육생은 총 173명이 입교해 기본과정, 중고급과정, 메이커톤, 팀프로젝트 등 8개월 간 약 1200시간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거쳐 이 중 132명이 수료했다. 1기 교육생 중 19명은 취업에 성공해 실무 현장에서 뛰고 있으며, 88명은 지난 10월부터 8주간 26개 사의 기업프로젝트(인터십)에 참여 중이다. 광주시는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무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론교육뿐 아니라 기업과 학생들이 협력한 460시간의 팀프로젝트 등 실습이 곁들여진 GCC사관학교만의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실무형 인재를 만드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실무와 비슷한 프로젝트 중심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략적 사고, 공동의 문제해결 능력 등을 고루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실제로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기업들은 "GCC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8개월간 체계적 교육을 받은 덕분에 현장형 실무 인재로 성장했다"면서 "특히 GCC사관학교 학생들은 팀프로젝트 과정에서 기업과 협업해 실전 경험을 비슷하게 해봤기 때문에 인턴십을 하는 동안에도 업무 적응 속도가 월등히 빨라 일반 신입을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해 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약 8개월간 참여한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와 함께 채용 설명회, 취업 및 창업 매칭 부스 등을 마련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컨퍼런스에서는 원동연 '신과 함께' 프로듀서, 이성호 디스트릭트 코리아 대표, 민지영 수원여대 교수가 각각 K콘텐츠, 실감형 콘텐츠 IP, 생성형 AI 콘텐츠의 최신 동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생들의 전시회를 직접 찾아 실감·웹툰·애니메이션 등 작품들을 살펴보고, 1년여간의 GCC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잘 마쳐준 이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실무 경험을 통해 준비된 문화콘텐츠 인재인 GCC사관학교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성장을 응원한다"면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AI×문화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GCC사관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망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를 콘텐츠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킬 토대를 확고히 마련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9 16:47:27"더 많은 한국인이 세계은행그룹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 라디 앙겔로바 세계은행(WB)그룹 인사담당(HR) 부총재(사진)는 12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기획 관리는 물론 각국의 지역별 사무소 행정·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한국인 직원 수를 더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라디 부총재는 기획재정부 주최로 13일까지 이화여대에서 진행되는 '제16회 국제금융기구 채용 설명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세계은행그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 5개 기구로 이뤄져 있다. 라디 부총재는 "청년 프로그램과 인재발굴 행사 등 현재 공개채용 중인 자리에서 한국인 후보자를 적극 찾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 확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은행 내 현재와 미래 일자리를 채웠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은행그룹은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 인턴 12명, 컨설턴트 2명, 정규직 1명 등 총 15명의 한국인을 선발해 내년 채용할 계획이다. 라디 부총재는 "한국인 직원들이 세계은행에서 다른 국가에 한국의 개발경험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선임된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를 언급하며 "중요한 영역에서 한국인이 고위직을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재는 우리나라가 세계은행에 가입한 이후 배출한 첫 최고위직이다. 라디 부총재는 세계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영향력, 성실성, 존중, 팀워크, 혁신이라는 세계은행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인재"라고 설명했다. 라디 부총재는 한국 청년들이 세계은행에서 일하기 위한 역량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한국 청년들은 세계은행에서 경제, 정책, 연구, 법률, 재무,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면서 "기술역량뿐 아니라 개발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형성, 개발과제에 대한 이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연마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라디 부총재는 뱅크 인턴십 프로그램과 영 프로페셔널 프로그램 등 세계은행의 주요 채용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그는 "뱅크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라며 "주니어 프로페셔널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은 학사 학위 소지자에게 3년간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라디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세계은행 그룹은 재능 있는 젊은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글로벌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1-12 18:25:04[파이낸셜뉴스] "더 많은 한국인들이 세계은행그룹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 라디 앙겔로바 세계은행(WB)그룹 인사담당(HR) 부총재( 사진)는 12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획 관리는 물론 각국의 지역별 사무소 행정·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한국인 직원 수를 더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라디 부총재는 기획재정부 주최로 13일까지 이화여대에서 진행되는 '제 16회 국제금융기구 채용 설명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세계은행그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금융공사(IFC), 다자투자보증기구(MIGA) 등 5개 기구로 이뤄져 있다. 라디 부총재는 "청년 프로그램과 인재 발굴 행사 등 현재 공개 채용 중인 자리에서 한국인 후보자를 적극 찾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 확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은행 내 현재와 미래 일자리를 채웠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은행그룹은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 인턴 12명, 컨설턴트 2명, 정규직 1명 등 총 15명의 한국인을 선발해 내년 채용할 계획이다. 라디 부총재는 "한국인 직원들이 세계은행에서 다른 국가에 한국의 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선임된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를 언급하며 "중요한 영역에서 한국인이 고위직을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재는 우리나라가 세계은행에 가입한 이후 배출한 첫 최고위직이다. 라디 부총재는 세계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영향력, 성실성, 존중, 팀워크, 혁신이라는 세계은행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인재"라고 설명했다. 라디 부총재는 한국 청년들이 세계은행에서 일하기 위한 역량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한국 청년들은 세계은행에서 경제, 정책, 연구, 법률, 재무,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면서 "기술 역량 뿐 아니라 개발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형성, 개발 과제에 대한 이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연마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라디 부총재는 뱅크 인턴십 프로그램과 영 프로페셔널 프로그램 등 세계은행의 주요 채용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그는 "뱅크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라며 "주니어 프로페셔널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은 학사 학위 소지자에게 3년간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은 5년 과정으로 세계은행, MIGA, IFC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공여국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각국 민관 및 학계부문 주니어 및 중견 전문가들이 특별 임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디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세계은행 그룹은 재능 있는 젊은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글로벌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1-11 15:54:47[파이낸셜뉴스] 높은 연봉과 복지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이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14일 넥슨컴퍼니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인턴십 채용 설명회 '채용의 나라'에 20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넥슨 인턴십 채용설명회에 2000명 몰려 신입 초봉 약 5000만원,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등을 자랑하는 넥슨은 채용때마다 지원자가 역대급으로 몰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넥슨 직원들의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약 1억1000만원에 달한다. 경기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가운데, 넥슨은 매년 파격적으로 임금과 복지 혜택을 높여, 업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채용도 경기 침체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자 대부분 게임업체들이 신입 채용을 보류했으나 넥슨은 대규모 채용에 나선 것이다. 지난 8일 모집을 시작한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4개 법인에서 총 10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이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2024년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와 복지.. 검증되면 정직원 전환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13일부터 총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하는 동안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받고,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15 08:06:17[파이낸셜뉴스] 넥슨컴퍼니는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 ‘채용의나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채용의나라’는 넥슨컴퍼니 입사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넥토리얼’ 모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2000여명이 참가한 올해 ‘채용의나라’에서는 공통.직군별 커리어세션,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해외사업, 게임아트 등 각 직무별 현직 담당자와의 직무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지원자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8일 모집을 시작한 2024년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4개 법인에서 총 10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이 진행 중이다.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2024년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월)부터 총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하는 동안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받으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4 11:09:45[파이낸셜뉴스] 넥슨컴퍼니는 오는 21일까지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인 ‘넥토리얼’은 직무역량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넥슨의 맞춤형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지원자들이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을 충분히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총 6개월간 진행된다. 근무하는 동안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한다.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실시된 넥토리얼 인턴십은 평균 90% 이상의 높은 정직원 전환율을 기록했다. 올해 인턴십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4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정보보안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10개 부문으로 3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21일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넥슨은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넥토리얼’과 관련, 오는 12일과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넥슨 판교 사옥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도 열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08 13:30:35이동통신3사가 나란히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서며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활용에 숙련된 인력을 뽑기 위해 각각 채용 전형도 특화 시켰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면접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합친 전형을 시행하는가 하면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등을 거치지 않고 코딩 테스트만을 보고 사람을 뽑는 채용을 진행중인 곳도 있다. ■KT·LG유플러스 AI인력 채용 초점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AI 관련 인력 충원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AI 직무는 △컨슈머부문 AX(AI 전환)마케팅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데이터 거버넌스 △CTO 부문 네이티브 앱 개발 등이다. 해당 직무는 △AI 및 미디어 융합 컨텐츠 기획·제작·확산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기능 프로토타이핑 개발 △신규 플랫폼·서비스 출시 전 데이터·AI 윤리 검토·점검 등이 주 업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채용부터 새로운 채용 전형인 '무너위크'를 첫 도입했다. 무너위크는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코딩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주일간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해 기존 1차 면접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하나로 합친 방식이다. 지원자들이 지닌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해 직무적합도를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도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이 같이 변화된 채용 전형을 알렸다. KT가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 주요 대상자도 AI 숙련 인력이다. KT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정보기술(IT) 기획·설계 직무에 한해 서류전형·적성검사 없이 코딩·직무테스트로만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는 개발자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직무 역량이 중요한 AI 등 기술인재 확보에 특화된 방식이다. SW개발 직무는 △AI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 △신규 전략 AI사업 내재화 기술개발 △KT AI엔진 및 솔루션 개발 등이 주 업무다. 이날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KT는 △온라인 코딩·직무 테스트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개발자 전형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KT는 신입·경력을 가리지 않고, 올해만 1000여명 규모의 AI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SKT, 40%이상이 AI 인력SK텔레콤은 지난 8월 석·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AI 연구개발(R&D) 채용을 진행했다. 자체 초대형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개발 업무를 맡기려는 목적이다. 수년 간 AI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쏟으며 AI 수익화 밑그림을 그린 SK텔레콤은 이를 구체화할 인력을 영입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인력(5286명) 중 AI 관련 인력은 2218명(42%)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대학·대학원 등에서 배출되는 AI 인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AI 비전을 실행에 옮길 숙련인력 확보에 따라 이통3사의 신사업 경쟁력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07 18:04:51#OBJECT0# [파이낸셜뉴스] 이동통신3사가 나란히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서며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활용에 숙련된 인력을 뽑기 위해 각각 채용 전형도 특화 시켰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면접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합친 전형을 시행하는가 하면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등을 거치지 않고 코딩 테스트만을 보고 사람을 뽑는 채용을 진행중인 곳도 있다. KT·LG유플러스 AI 인력 채용에 초점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AI 관련 인력 충원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AI 직무는 △컨슈머부문 AX(AI 전환)마케팅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데이터 거버넌스 △CTO 부문 네이티브 앱 개발 등이다. 해당 직무는 △AI 및 미디어 융합 컨텐츠 기획·제작·확산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기능 프로토타이핑 개발 △신규 플랫폼·서비스 출시 전 데이터·AI 윤리 검토·점검 등이 주 업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채용부터 새로운 채용 전형인 '무너위크'를 첫 도입했다. 무너위크는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코딩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주일간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해 기존 1차 면접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하나로 합친 방식이다. 지원자들이 지닌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해 직무적합도를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도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이 같이 변화된 채용 전형을 알렸다. KT가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 주요 대상자도 AI 숙련 인력이다. KT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정보기술(IT) 기획·설계 직무에 한해 서류전형·적성검사 없이 코딩·직무테스트로만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는 개발자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직무 역량이 중요한 AI 등 기술인재 확보에 특화된 방식이다. SW개발 직무는 △AI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 △신규 전략 AI사업 내재화 기술개발 △KT AI엔진 및 솔루션 개발 등이 주 업무다. 이날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KT는 △온라인 코딩·직무 테스트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개발자 전형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KT는 신입·경력을 가리지 않고, 올해만 1000여명 규모의 AI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석·박사급 빨아들인 SKT, 40%이상이 AI 인력 SK텔레콤은 지난 8월 석·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AI 연구개발(R&D) 채용을 진행했다. 자체 초대형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개발 업무를 맡기려는 목적이다. 수년 간 AI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쏟으며 AI 수익화 밑그림을 그린 SK텔레콤은 이를 구체화할 인력을 영입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인력(5286명) 중 AI 관련 인력은 2218명(42%)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대학·대학원 등에서 배출되는 AI 인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AI 비전을 실행에 옮길 숙련인력 확보에 따라 이통3사의 신사업 경쟁력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07 15:49:07[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이 올해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인턴 사원 선발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들은 현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성장을 계획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인턴 사원에게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잘한 부분은 강화하며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제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웅제약의 주요 인사 제도 중 하나다. 우수한 인재는 회사와의 적합성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기회를 얻게 되며, 대웅제약은 이러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인턴십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준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경력 채용이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직무 전문성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신입은 이러한 전문성을 쌓을 기회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대웅제약 인턴십이 단순히 '취업을 위한 과정'이 아닌 지원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번 인턴십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웅제약 인사팀은 대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부터 ‘현직자와의 채용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 담당자와 인턴십을 경험한 현직자가 나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개인 성장과 공정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만족도가 높은 직원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영하며, 유연근무제를 통해 개인의 여건에 맞게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2023년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기업 부문 1위,’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회사’에 선정된 바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인턴십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인턴 사원들이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자, 대웅제약과 지원자가 서로를 알아가며 우수 인재가 채용으로 연결되는 윈윈(Win-Win)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25 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