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와 러쉬 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자체 개발한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인피니티 마켓’이 ‘메타콩즈(Meta Kongz)’와 IP 및 사업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에프체인’은 이번 ‘메타콩즈’와의 계약을 통해 게임 IP를 활용한 PFP(Picture For Profile: 프로필을 위한 그림) 발행사업을 독점 진행하며, 메타콩즈 IP를 활용한 게임 컨텐츠를 독점 개발하게 된다. 또한 ‘인피니티 마켓’에서 사용되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인 ‘인피니티 스톤’의 구매와 업그레이드에 메타콩즈 코인인 ‘MKC’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디에프체인’은 이번 계약으로 확보된 IP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메타콩즈 캐릭터를 활용한 콩즈레이싱 P2E 게임을 개발하고, 롤 형식의 게임인 ‘슈퍼스타 파이터즈’에도 메타콩즈 캐릭터로 리 브랜딩해 P2E 게임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피니티 마켓’ 플랫폼에서 서비스 되는 모든 게임에 메타콩즈 PFP를 적용할 방침이다. PFP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로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일종이다. 외국의 크립토펑크 등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메타콩즈’가 선두에 위치해 있다. ‘메타콩즈’는 지니어스 해커로 잘 알려진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성공시킨 국내 유명 PFP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메타콩즈 민팅은 시작과 동시에 1만장이 완판 됐으며, 그 이후 실타래, 지릴라 등 후속 PFP 프로젝트들을 모두 성공시켰다. ‘디에프체인’은 ‘메타콩즈’와 올해 1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첫 프로젝트로 ‘인피니티 마켓’ 내 P2E 게임인 ‘픽셀그라운드’ PFP를 발행해 이틀 만에 완판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디에프체인 관계자는 “이번 ‘메타콩즈’와의 독점 계약 체결로 ‘인피니티 마켓’ 내 IP뿐만 아니라 컨텐츠, NFT 홀더, 마케팅 채널 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시장에서 가치 있는 NFT를 지속적으로 발행함으로써, P2E 생태계에서 중요한 ‘돈을 버는’ 요소를 개인간 거래로 확장시켜 나가는 매우 중요한 전략 수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28 10:56:05[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와 러쉬 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인피니티 마켓’에 지난 19일 론칭한 PFP NFT 프로젝트 1만개가 이틀 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디에프체인’은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플랫폼인 ‘인피니티 마켓’에 다양한 P2E 게임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게임 IP들을 활용한 PFP(Picture For Profile: 프로필을 위한 그림) NFT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마켓’에서 최초 선보인 PFP NFT는 ‘픽셀그라운드’ 프로젝트이다. ‘픽셀그라운드’는 (주)게임NFT에서 개발한 e스포츠 배틀로얄 격투게임으로 P2E를 적용해 ‘인피니티 마켓’ 내에서 출시 예정이다. 게임 출시에 앞서 ‘픽셀그라운드’의 PFP NFT 프로젝트를 1월 19일부터 1월 20일까지 이틀간 1, 2, 3차 민팅(NFT화 된 디지털파일을 최초 구매하는 것)으로 나눠 진행했다. 발행된 수량은 총 1만개로 도싸클 캐릭터 1,000개, 메타콩즈 캐릭터 1,000개, 그 외 7종류 캐릭터 8,000개가 모두 완판되며 성공을 거뒀다. PFP NFT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로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일종이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립토펑크’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메타콩즈’가 대표적 PFP NFT다. PFP NFT를 구매한 홀더들은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게임 내 NFT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오픈씨(Opensea)’와 ‘NFT매니아(NFTMania)’와 같은 NFT마켓을 통해 구매한 NFT를 판매할 수도 있다. 특히 게임 PFP NFT 커뮤니티를 통해 P2E 게임 런칭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 보일 수 있어 ‘인피니티 마켓’ 유저 유입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가 큰 마케팅 전략이다. 또한 ‘디에프체인’과 게임 개발사는 사전 판매된 PFP NFT 수익을 게임 서비스 및 유저 리워드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피니티 마켓’ 내 런칭 예정인 P2E 게임 IP를 활용한 PFP NFT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수익 뿐만 아니라 유저 커뮤니티 활성화와 게임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국내 PFP NFT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메타콩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향후 출시할 PFP NFT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21 09:19:29[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와 러쉬코인 재단이 설립한 조인트벤처 디에프체인은 자체 개발한 메인넷 ‘BEBIT’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12월 중 P2E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의 알파버전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피니티 마켓’의 알파버전은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함한 버전이며 안정화 테스트 역시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디에프체인에서 개발 중인 ‘인피니티 마켓’은 ‘인피니티’라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마켓에서 소환, 성장시켜 원하는 게임에 인챈트(Enchant)해 코인을 에어드랍 받는 형태의 서비스다. NFT인 ‘인피니티’를 성장시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로, 게임은 채굴장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구조는 소환강화 요소가 없는 게임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정 게임이 아닌 중앙에서 NFT를 발행하고 게임에 이를 활용하는 구조로 마켓에서 코인 입출금, 리워드 수급 조절, NFT 구매 및 거래 등을 관리하게 된다. NFT 개념상 한쪽 게임에서 성장시킨 아이템을 다른 게임에서도 같은 능력치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하지만, 그럴 경우 한쪽 개발사에서는 수익 없이 아이템을 내줘야 하는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인피니티 마켓’의 경우 NFT를 중앙에서 발행하고 게임 밸런스에 영향 없이 NFT를 성장시켜 코인 획득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형태의 P2E 서비스를 스팀 및 구글스토어 같은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은 최초이며, 오픈 초기에는 라인업된 게임들 위주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현재 개발 중인 오픈 API와 오픈 SDK를 활용해 마켓 개발자 등록을 마치면 누구나 게임을 마켓을 올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디에프체인은 11월에 개발 완료된 자체 메인넷 ‘BEBIT’을 통해 각 게임별 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며, 각 게임에서 획득한 코인을 러쉬코인과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자체 메인넷 ‘BEBIT’을 통해 NFT 발행을 하게 될 경우 가스비(거래수수료) 문제 해결 및 빠른 전송 속도를 가질 수 있다. 한편 메인넷 ‘BEBIT’ 코인은 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BEBIT’의 코인을 일정 비율로 러쉬코인과 스왑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BEBIT’의 코인과 러쉬코인을 스왑할 수 있게 함에 따라 러쉬코인을 완벽한 유틸리티 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체 메인넷 ‘BEBIT’은 'Beyond Bitcoin'의 약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23 09:32:22[파이낸셜뉴스] 중국 게임회사가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의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한 가운데 4년 만에 차기작 출시를 예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인피니티 니키는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해 '한복공정' 논란을 일으켰던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의 후속작이다. 당시 페이퍼게임즈는 '샤이닝니키' 한국 서버를 오픈하면서 이벤트로 한복 의상을 선보였다. 이는 중국에서도 함께 출시됐는데,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한복은 중국 전통 옷"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페이퍼게임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나의 중국' 기업으로서 페이퍼게임즈와 조국의 입장은 늘 일치한다"며 "국가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는 '한복은 중국 문화'라는 중국 누리꾼들의 목소리를 사실상 그대로 수용한 것은 물론 한국 고객을 비난하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당시 누리꾼들과 게이머들의 지탄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페이퍼게임즈가 4년 만에 차기작 출시를 예고하자 서 교수는 "이번 후속작 출시를 관련 기관에서 불허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서 교수는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던 중국 게임사가 슬그머니 후속작을 국내에 출시하는 건 한국 게이머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번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13 10:23:23[파이낸셜뉴스]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네티즌 주장을 편들며 한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 게임사가 4년 만에 후속작 출시를 예고했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인폴드게임즈는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 사전 예약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피니티 니키는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2020년 국내에 출시했던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의 후속작이다. 문제는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과거 국내에서 '한복공정' 논란을 일으키며 게이머들의 지탄을 받은 게임이라는 점이다. 페이퍼게임즈는 2020년 10월 '샤이닝니키' 한국 서버 오픈 이벤트로 한복 의상을 선보이고, 중국 쪽에도 함께 출시했다. 이때 다수의 중국 네티즌이 돌연 "중국 명나라 의상이다", "한복은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의상이니 중국옷이다" 등 한복이 중국 문화라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자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나의 중국' 기업으로서 페이퍼게임즈와 조국의 입장은 늘 일치한다"라며 "국가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서버에서 조국을 모욕하거나 악의적 사실을 퍼트린 유저는 채팅 금지, 계정 정지 등 조처를 할 것"이라며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고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페이퍼게임즈는 한복 아이템을 파기·회수하고 환불한다고 공지했다. 한복이 중국 문화라는 중국 네티즌의 주장과 공격을 사실상 그대로 수용하고, 오히려 한국 고객들을 비난한 셈이다. 또한 페이퍼게임즈는 서비스 일주일 만에 한국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중국 서버에 이른바 '한푸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페이퍼게임즈는 지난해 국내에 한국 법인 '인폴드코리아 주식회사'를 세우고 여성향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를 출시해 서비스한 바 있다. '인피니티 니키' 출시 역시 최소 3개월 전부터 절차를 밟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현황에 따르면 '인피니티 니키'는 지난 7월부터 국내 베타 테스트를 위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인 구글 등을 통해 등급분류를 받았고 지난 8월에는 '12세 이용가'로 분류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08 13:48:45‘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들어서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그 중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사업지가 위치한 여의대로는 LG트윈타워, 파크원,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등 마천루가 즐비하고,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여의도의 핵심라인이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영등포구가 제출한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승인했다. 진흥계획에는 ‘디지털 국제금융중심지 여의도’라는 비전 아래 핀테크·국제금융지수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93억 5700만원을 투입해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립, 핀테크 기업 육성, 금융 중심지 브랜딩 홍보 강화, 금융교육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국제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해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을 단순 근린공원에서 벗어나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와 뉴욕 브라이튼 파크처럼 세계적인 도심문화공원으로 발돋움 하도록 재구조화하고 공원 내 수변 랜드마크인 총 2400석 규모의 제2세종문화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따르는 시범, 한양, 삼부, 대교, 광장 아파트 등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와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최고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건설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이 2026년(예정) 들어서면 인근의 파크원, IFC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다채롭게 바꿔 놓을 전망이다. 초고층으로 건설되는 만큼 여의도 공원의 여유로움, 한강의 쾌적함, 도심의 화려함 등 각 호실 별로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전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선과 플랫폼을 통하여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VVIP 비서 서비스와 전문 프리미엄 토탈 홈케어 서비스인 홈 버틀러 서비스, 투숙객을 위한 조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발레 파킹, 케이터링, 리무진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등 호텔식 서비스와 지하 1층 운동시설에서는 스파, 골프 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 세차, 세탁, 프리미엄 물품 보관, 마켓 공동 구매 등 리빙 서비스와 회원등록, 서비스 신청, 결제까지 전용 앱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3층 프라이빗 대여 금고에서 개인 귀중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에서는 투숙객의 불편이나 문의사항을 적극 해결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도 마련된다.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휴식, 쇼핑 등을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3-08-11 16:34:48[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일부 가상자산 수수료 무료 정책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앱) 내 체류시간 증가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일부 가상자산에 대한 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이후의 빗썸 앱 총 사용 평균 시간과 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20% 가까이 늘어났다. '앱 신규 설치' 건수도 전주 대비 10% 증가했다. 빗썸은 지난 6월 말,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거래 참고 지표를 제공하는 '빗썸 인사이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의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상자산의 거래량 증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수수료 무료 정책이 고객들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린 것은 '거래 환경의 최적화'를 통한 '투자자의 실익'을 추구하는 빗썸의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내부 평가가 이어진다. 한편 이날 오전 빗썸은 수수료 무료 정책이 적용되는 가상자산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가상자산은 △샌드박스(SAND) △엑시 인피니티(AXS) △비트코인에스브이(BSV) △퀸텀(QTUM) △쎄타퓨엘(TFUEL) △앵커(ANKR) △쓰레스홀드(T) △카이버 네트워크(KNC) △에스티피(STPT) △온톨로지가스(ONG)의 10종으로 현재까지 총 20종의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 정책이 시행된다. 빗썸은 이달 들어 거래 수수료 무료 가상자산을 일주일마다 추가 공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BTC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수수료 무료 가상자산은 종목명에 파란색의 ‘무료’ 배지로 확인할 수 있고, 차트 상단의 ‘수수료 무료’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모아볼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은 “빗썸은 수수료 무료 정책과 함께 자체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빗썸 인사이트’ 등을 선보이며 자사 회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이를 단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변화되고 있는 빗썸 거래소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08 16:34:19[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총 575만 달러(약 7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빅브레인홀딩스, 플레이벤처스,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XPLA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웹3(Web 3.0) 기술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XPLA에 투자한 3사는 전 세계 블록체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XPLA 고유 가치, 잠재력,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빅브레인홀딩스는 가상자산 전문 벤처 펀드다. ‘니어 프로토콜’, ‘솔라나’ 등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플레이벤처스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투자사다. 재정 지원 뿐 아니라 비즈니스모델과 기술 카운슬링 등 광범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는 2015년 부터 가상자산 투자를 한 벤처캐피털(VC)이다. ‘더블 점프 도쿄’, ‘미러 월드’ 등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XPLA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엔터테인먼트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 등 다양한 게임을 온보딩 하며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XPLA 메인넷은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YGG, 코스모스테이션, 제로엑스앤드(0x&), 애니모카 브랜즈, 덱스랩 등 웹3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6-23 18:36:52국내 최초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글로벌 호텔 기업인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푸껫(태국)과 페낭(말레이시아), 랑코(베트남)등 세계에서 네 번째 ‘앙사나’ 브랜드 레지던스가 될 예정이다. 반얀트리 그룹 ‘앙사나 레지던스’는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249.9m 높이다. 서울에서 6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지어진다. 인근의 여의도 파크원, IFC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꿔 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독특한 아치형 입면 외관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건물의 위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첫 번째 앙사나 브랜드 타이틀에 걸맞는 고품격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선과 플랫폼을 통하여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VVIP 비서 서비스와 전문 프리미엄 토탈 홈케어 서비스인 홈 버틀러 서비스, 투숙객을 위한 조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발레 파킹, 케이터링, 리무진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등 호텔식 서비스와 지하 1층 운동시설에서는 스파, 골프 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 세차, 세탁, 프리미엄 물품 보관, 마켓 공동 구매 등 리빙 서비스와 회원등록, 서비스 신청, 결제까지 전용 앱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3층 프라이빗 대여 금고에서 개인 귀중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에서는 투숙객의 불편이나 문의사항을 적극 해결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도 마련된다. 또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각 호실 별로 여의도 공원의 여유로움, 한강의 쾌적함, 도심의 화려함 등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할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웅장하면서도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소유주는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은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및 라구나 등 반얀트리 그룹 프라퍼티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혁신적인 오너십 프로그램으로 회원은 전 세계에 펼쳐지는 반얀트리그룹의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 아웃 등 광범위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 받는다. 단지는 LG트윈타워, 파크원, IFC, 전경련회관 등이 밀집한 여의도의 중심 라인으로 평가받는 여의대로변에 위치해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여의도공원을 제2세종문화회관을 품은 도시문화공원으로 재편하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 완화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현대미술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한국 분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따르는 시범, 한양, 삼부, 대교, 광장 아파트 등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3-06-09 15:28:12[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가 강세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P2E(Play to earn) 게임 허용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국내 최초 메인넷을 구축했던 드래곤플라이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대비 75원(+7.46%) 상승한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P2E 메인넷 '비빗(BEBIT)'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자체 WEB 3.0 플랫폼 서비스 '인피니티마켓'은 이달 초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연내에 그래든 오픈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또 자회사인 디에프체인의 필리핀 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스페셜포스 러쉬' 오프라인 게임 대회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스페셜포스 러쉬 대회 예선전 사전등록과 온라인 참여 접수를 받는다. 스페셜포스 러쉬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작인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P2E(Play to earn) 버전이다. 올 상반기 OBT(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하자마자 Play to Earn 블록체인 베스트 게임 리스트 매체의 트렌딩 게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필리핀 현지에서만 스페셜포스 누적 회원수 200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국민 게임'으로 불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4 1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