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 김성찬)에서 기술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교육용 차량 기증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러치가 없는 고효율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적용돼 엔진 변속 4단, 전기모터 2단의 조합으로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변속이 가능하다.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과 출발이 이뤄지고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알맞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과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담당임원,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산학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24 18:28:54[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 김성찬)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 기증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 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러치가 없는 고효율 멀티 모드 기어박스가 적용돼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으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변속이 가능하다.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과 출발이 이뤄지고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알맞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과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담당임원,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산학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 차량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관련 학부·학과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하며 향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교육사업 기간 동안 오로라 프로젝트와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회사 연구원들이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24 10:05:02[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과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담당임원이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및 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산학협력의 추진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차량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관련 학부 및 학과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및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또 향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교육사업 기간 동안 신차 개발(오로라 프로젝트)과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회사 연구원들이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8-24 08:54:38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레저와 쉼의 공간으로 주목받는 요트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중요한 해양레저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내 실내공간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인테리어 전문기업 ㈜티스케이프의 정형원 대표는 최근 해양레저의 꽃으로 떠오르는 요트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해양레저 부문 최고의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서태범) 해양레저센터(센터장 정우철)와 지난 9월 27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도 전달하였다. 티스케이프는 국내 대형 건축자재 기업의 메이저 협력업체로서, 이미 상업 및 주거 공간 인테리어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기업이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요트 시장으로 관심을 확대하여 요트 인테리어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해양레저 연구기관과 공동 업무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티스케이프와 인하공전은 향후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의 다양한 과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차세대 요트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요트 건조를 포함하여 해양레저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티스케이프 정형원 대표는 “보다 안락하고 즐거운 요트 레저 활동을 위해 요트 이용자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적 인테리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티스케이프가 설계하고 시공한 요트가 세계의 바다를 누비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2022-09-29 16:29:50대한조선학회 새 회장에 인하공전 김현수 교수( 사진)가 취임했다. 대한조선학회는 10일 신년 인사회를 열고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해양과 김현수 교수를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로 회장에 선출된 김현수 교수는 2008년부터 인하공전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10년간 대한조선학회 사업, 편집, 총무이사로 활동했다. 또한 15년간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빙해선박 전문가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했다. 신임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조선학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세계 최고의 기술과 산업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관·군의 소통과 협력에 학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1-10 08:59:04국가인권위원회는 인하공업전문대학에 항공운항과 신입생 모집 시 지원자격을 특정 성별로 제한하지 않도록 관련 모집기준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은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되기 위해 해당 대학 항공운항과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남성도 지원가능한 일반전형과 달리 특별전형에서는 지원자격을 여성으로 제한한 것은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 대학은 지난 2015년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해 2018년부터 일반전형에서 남성을 선발 중이다. 일반전형은 정원의 10% 비중으로, 지난해 선발 인원은 19명에 불과했다. 해당 대학은 특별전형은 전문대학의 설립목적인 전문직업인의 양성, 여성을 많이 채용하는 항공기 객실승무원이라는 전문직업의 특수성 및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특별전형 지원 자격을 여성으로 제한한 것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 측은 "특별전형의 본질은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성별은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항공기 객실승무원으로 여성을 많이 채용한다는 사실은 성역할 고정관념에 기인한 차별적 고용구조일 뿐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할 불가피한 직업특성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소속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 학교 항공운항과 졸업생 절반 가량은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으로 취업해, 대학 내에서도 인기 학과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03-07 13:12:00대한항공 직원이 3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컵케이크와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3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2015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응원 이벤트인 '대한항공이 쏜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쏜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페이스북 포스팅에 최다 응원 댓글을 받은 학교에 대한항공이 직접 찾아가 컵케이크와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인하공전이 최다 댓글을 얻어 이벤트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하공전 학생들에게 컵케이크와 커피 등 약 300인분의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인하공전 학생들은 이동형 카페 차량과 아기자기한 간식에 즐거워했다. 또 매년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대한항공의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외 대학생(휴학생포함) 및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4개 분야(Visual, Space, Product, Apparel)에 걸쳐 대한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접수하고 있다. 1인 혹은 1팀(4명 이하)으로 2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작품이미지 및 기획안 접수가 진행되며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실제 작품 및 출품자의 대학재학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접수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초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youngartist.koreanair.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2077-6942)로 문의할 수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9-03 14:12:26티맥스데이타는 최근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산학협력 결연식을 갖고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인 티베로 RDBMS를 무료로 기증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연식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DB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티맥스데이타는 앞으로 인하공업전문대에 약 5억원 규모의 솔루션 라이센스와 교육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티맥스데이타는 이를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DBMS 관리자 및 개발자 교육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티베로 DB 관리자 및 개발자를 중점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국내 주요 대학들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맺어 티베로 RDBMS의 무료기증을 확대하고 국내 많은 학생들이 국산 DBMS 사용을 통해 전문 DB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 티맥스데이타 장인수 대표이사는 “최근 대학들이 실질적인 DBM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고비용의 외산 DBMS 제품 대신 티베로 RDBMS 와 같은 저렴한 국산 DBMS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티맥스데이타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2010-04-08 16:07: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지난 24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최초 설립 6개 학과를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는 1954년 인하공과대학의 이름으로 개교해 기계, 금속, 조선, 전기, 화학, 광산 등 6개 학과로 시작했다. 조형물에는 6개 학과를 상징하는 형상이 담겼다. 기계공학과를 형상화한 ‘기어’, 화학공학과를 의미하는 ‘스틸 링’, 전기공학과를 형상화한 ‘발전기 회전자’, 조선공학과를 뜻하는 ‘닻’, 금속공학과가 담긴 ‘쇳물 운반 용기’, 광산공학과를 의미하는 ‘광물탐사망치’가 조형물에 표현돼 있다. 그동안 조형물은 과거 인하공과대학 기계공학관이 자리했던 인하공업전문대학 4호관 내부 로비에 설치돼 있었다. 인하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조형물 이전에 대해 인하공전과 협의해 본관 좌측 외벽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조형물 제막식으로 인하대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도약을 함께 다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5 09:32:42에어로케이와 칼라일에비에이션의 분쟁은 올해 들어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여객수요 회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다. 자금력이 낮아 리스(임대) 위주로 항공기를 확보할 수밖에 없는 국내 LCC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적 협의체 등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항공사·리스사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22일 업계에 따르면 LCC와 항공기 리스사 간의 가장 큰 문제는 공정하지 않은 계약 관계가 꼽힌다. 계약서에 LCC 입장에서 불리한 조항들로 인해 대응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에어로케이는 칼라일에비에이션과의 계약 내용에 임대료 지급이 3영업일을 넘어가게 되면 디폴트(부도처리)가 돼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자금력이 부족해 항공기를 빌려 쓰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리스사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이미 항공기를 리스했더라도 대응할 수 없는 사태로 인해 계약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가항력 조항이 없어서 임대사의 요구를 그대로 따라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에어로케이는 아직까지도 소송을 통한 칼라일과의 극한 대립보다는 원만한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미납 임대료 지급 등 정해진 금액을 주는 건 당연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인도받지 못한 2, 3호기의 보증금을 돌려받고 절차에 따라 서로 간의 금액부분을 상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과거 다른 나라에서 칼라일이 항공사에 제기한 유사한 소송에서도 법원이 항공사의 손을 들어줬던 만큼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법원은 프런티어 에어라인과 칼라일 간 리스료 반환 소송에서 프런티어 에어라인의 손을 들어줬다. 코로나19 당시 구두합의를 어기고 임대계약을 종료한 칼라일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판결로, 에어로케이와 유사한 사례다. ■정부 차원 항공기 리스산업 육성 고려해야항공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항공기 리스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항공산업의 성장으로 글로벌 항공기 리스 시장은 올해 1951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에는 3175억달러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는 제대로 된 항공기 리스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다. 지난 2019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던 미래에셋그룹이 항공기 리스 산업 진출을 추진하다가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되면서 유야무야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항공사와 정부, 학계가 모여 항공산업 발전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항공기 구입 시 차입금과 운영리스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휘영 인하공전 교수는 "국내 대부분의 LCC가 리스를 통해 항공기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정책보증이나 별도의 기구를 설립하는 형태로 보증해 리스료를 낮추고 협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LCC가 국내 항공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큰 만큼 정부 차원에서 항공 리스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22 18: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