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표류하고 있는 '인하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 주체인 김포도시공사가 사실 바로잡기에 나섰다. 김포도시공사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하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나선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에서 김포메디컬 캠퍼스 사업 관련 5310억원 자금조달 계획(안)을 승인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면서 "다만 이사회 승인 내용은 김포도시관리공사 및 ㈜풍무역세권개발의 공사지원금 1600억원 지원을 전제로 승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사업자인 ㈜풍무역세권개발(PFV)은 당초 건축비 100억원 지원을 협의했다"며 "인하대 측은 합의된 확정 사항이 아닌 1600억원을 지원을 전제로 이사회 승인을 받아 놓고 관련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5310억원 조달 내용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사장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으로 민간사업자들이 협의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사 혹은 시가 개입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정치적인 해석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하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대학부지 9만㎡(약 2만7000평)에 보건·공학·정책 등 대학·대학원 시설과 7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등을 갖춘 메디컬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후 2021년 7월 양해각서(MOU), 2022년 2월 합의서(MOA) 체결 이후 인하대병원 측의 추가 공사비 지원 요청으로 양측이 입장차를 보이면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29 16:52:56【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 인하대, 인하대병원은 14일 인하대에서 풍무역세권 내 인하대 캠퍼스와 대학 부속병원 조성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는 작년 양해각서(MOU)에 체결에 이은 후속 협약으로, 합의서에 따르면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는 오는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김광호 ㈜풍무역세권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정하영 김포시장,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장, 인하대 교수, 학생, 직원 대표 등도 참석해 이날 합의서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풍무역세권개발은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캠퍼스 건립을 위해 필요한 계획 수립 등 각종 인허가 및 제반 절차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풍무역세권개발은 인하대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대학용지 9만㎡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인하대는 김포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보건전문대학원 및 공학대학원 등 교육시설 건립과 평생교육원 등 오픈 캠퍼스(open campus)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소년 영재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지역주민 생애 주기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하대병원은 시민을 위한 스마트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에 기반을 둔 맞춤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디지털 병원을 건립해 향후 경기서북부에서 대표적인 거점 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하대와 인하대병원은 올해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3년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인하대 개교 70주년에 맞춰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착공할 계획이다. 김동석 사장은 합의서 체결식에서 “㈜풍무역세권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해 시민에게 최첨단 교육환경과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와 인하대가 함께 도약하기 위해 4개 기관이 함께 합의서를 체결했다”며 “김포시가 수도권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은 김포도시관리공사와 민간 기업이 출자한 ㈜풍무역세권개발이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원 87만4343.6㎡ 부지에 교육-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31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되고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15 02:09: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오는 14일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A에는 지난해 7월 맺은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의 업무협약(MOU)’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사항이 담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풍무역세권개발은 캠퍼스 건립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계획 수립 등) 및 제반 절차를 지원한다. 또 ㈜풍무역세권개발은 인하대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의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앞으로 협의를 통해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인하대는 김포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보건전문대학원 및 공학대학원 등 교육시설 건립과 평생교육원 등의 오픈 캠퍼스(open campus) 시설 운영을 통해 유소년 영재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지역주민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은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디지털 병원을 건립하여 향후 경기 서북부 권역의 대표 거점 병원으로 성장시키게 된다. 아울러 인하대와 인하대병원은 올해 캠퍼스 조성계획 수립, 2023년도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도 인하대 개교 70주년에 맞춰 착공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MOA 체결로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1 11:17:38【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최첨단 대학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들 의료교육시설은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운영이 본격 시작되면 김포시 브랜드 가치는 한껏 고양될 전망이다. 특히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포시-김포도시관리공사-㈜풍무역세권개발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30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에 (가칭)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현정택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기관는 김포 풍무역세권 대학용지가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하는데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풍무역세권 대학용지 9만㎡에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김포시민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 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포시는 인하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경제,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개발해 지역과 대학, 병원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인프라 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건대학원과 4차 산업 연구중심 공학, 정책, 경영대학원 및 대학병원을 김포에 건립하기로 하면서 의료 선진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정하영 시장은 “성공적으로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김포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은 김포도시관리공사와 민간기업이 출자한 ㈜풍무역세권개발이 오는 2024년까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일원 87만4343㎡부지에 교육,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31 14:31: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최첨단 대학병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과 인하대, 인하대의과대학부속병원(인하대병원),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은 30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의 성공적 추진과 김포메디컬캠퍼스를 통한 김포시의 교육·의료 자족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오는 2024년 캠퍼스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에 지역주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인프라 확충이 요구되는 보건계열 대학(원)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건립하게 된다. 인하대병원은 (가칭)인하김포메디컬캠퍼스에 7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앞으로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시켜 김포시민들에게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인하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등교육과 경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개발해 지역과 대학, 병원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구 증가률 전국1위 도시인 김포시의 위상을 맞는 의료사업 및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메디컬교육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30 13:32:1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제 22대 총선 김포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보현 예비후보가 대한항공측과 인하대학교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보현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날 논의는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 부문을 총괄하는 조성배 전무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이날 면담에서 조 전무는 "그동안 김포메디컬캠퍼스 추진을 인하대학교와 병원 주관으로 진행해왔지만 향후에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김보현 예비후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김포가 시로 승격된 지 25년이 지났고, 인구 70만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문제"라면서, "김포시에 2차 진료기관에 해당하는 종합병원만 있을 뿐 3차 진료기관이 부재한 상황에서 대학병원 개원은 김포시민의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와 김포도시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관내 대학병원 유치 문제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적극 소통하겠다"며 "김포시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성배 전무는 김 예비후보에게 향후 김보현 예비후보, 김포시, 정석인하학원재단 이사회 등 3자가 참여하는 협의의 장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는 2022년 2월 김포시와 인하대학교간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합의서(MOA)가 체결됐으며, 지난해 12월 28일 정석인하재단 이사회는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에 5310억원 투자를 의결한 바 있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재단은 한진그룹 산하 재단으로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병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항공대학교, 정석항공과학고 등을 운영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22 21:13:28[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기획재정위원회)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선출직 공직자들이 올 해 핵심 교통 사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11일 김주영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기남 김포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두 발언에 나선 김주영 국회의원은 "지난 4년간 김포시민의 성원 덕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인천지하철 2호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 추진하는 데 성공했다"며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5호선 연장 노선 합의가 늦어진 데 대해 김포시민들에게 송구하다"며 "풍무2역과 김포경찰서역을 신설하고 인천 2호선과의 환승역으로 감정역이 반영된다면, 굳이 지자체 노선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2024년은 김포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해가 돼야 한다. 지난 4년간 김포의 묵은 과제를 해소하는 실마리를 찾고 그 시작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면, 2024년은 구체적인 청사진을 확정하고 추진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2024년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김포골드라인 증차 노력이 결실을 보는 해이자, 1기 민간위탁이 종료되고 2기 업체 선정과 인수인계가 진행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골드라인 운영 향배가 결정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공공성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여러 방면에서 김포시정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남 김포시의원은 "김포시의 2024년은 비상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인한 개발사업 차질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5호선 연장 확정과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유치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김포시와의 협치 현황,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법안 진행상황 및 지자체 노선 협의 상황,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 풍무역세권 인하대메디컬캠퍼스 유치 진행상황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김주영 의원은 "김포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여야 협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여야 선출직 협의체를 제안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국회의원은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만큼 지자체가 국회의원과 협력해 진행할 일들이 있는데, 현재 김포시에서는 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전혀 협치에 응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노선 합의 지연과 관련해 "민선7기 당시 김포시와 인천시가 함께 연구용역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지자체장이 모두 바뀌면서 결국 이렇게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5호선 연장 노선이 김포시안으로 확정되지 않으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약속했던 국민의힘 김포시 당협위원장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측면이 있는데, 정치인은 스스로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울 편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당연히 김포시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말 진정성 있게 추진하려면 연구용역과 시민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진행해 서울 편입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분석한 후 찬반 의견 모두를 듣고 토론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의원은 끝으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5호선 연장 연구용역, 골드라인 차량 추가투입 모두 그 당시 반영에 성공했기 때문에 현재 진행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면서 "그만큼 지금까지 지나온 과정이 굉장히 결정적이었다는 의미이고, GTX-D 서울직결 노선과 인천2호선도 예타 진행 중인 만큼 김포의 변화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광위와 국토부에 올림픽대로 BTX(가변형 버스전용차로)도 하루빨리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GTX-A로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추진 중"이라면서 "김포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는 2024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1 23:29:37인하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 중 2595명(67.9%)을 선발한다. 올해 반도체 첨단인재 양성을 위해 공과대학 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모집정원 40명)를 신설했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신설하고 기존 공과대학 생명공학과,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등을 편제했다.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은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 전형이다. 총 97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단계 서류종합평가 70%, 2단계 면접평가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종합평가에서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의 세 가지를 평가한다. 진로탐구역량 반영 비율이 50%를 차지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은 교과 100%로 604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없어 추천을 받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59명을 선발한다.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들으며 산학융합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김포시와 협약을 통해 김포메디컬캠퍼스,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및 의과학 교육연구 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전태준 인하대 입학처장
2023-09-03 18:45:37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까다로워지면서 주거지를 선택할 때 입지적 요인을 기존보다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 재편되면서 입지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소비자들은 하나의 입지적 장점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추세다. 예전에는 통근시간을 중요시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역세권’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자녀들의 ‘교육’이 우선인 소비자들은 ‘학세권’을 선호했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 입지적 요인 하나는 포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진 데다가 아파트나 오피스텔 공급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주거상품을 더욱 넓은 범위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런 이유로 최근 소비자들은 하나에 만족하지 다수의 입지적 장점을 갖춘 주거상품을 찾고 있다. ‘역세권’과 ‘학세권’, ‘숲세권’, ‘공세권’, ‘몰세권’, ‘옆세권’ 등 그들이 원하는 주거 조건들은 무궁무진하다.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들은 희소성이 매우 강해 분양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김포 풍무2지구에서 소비자들의 입지적 조건을 충족줄 다(多)세권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대우건설이 김포시 풍무2지구 일원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시 풍무동(풍무2지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서 총 288실(전용면적 64㎡, 67㎡, 82㎡)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32호실 규모의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단지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인천공항철도 및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이 만나는 김포공항역이 풍무역에서 단 2정거장 거리에 불과해 제일가는 서울옆세권 분양 단지로 불릴 정도다. 김포공항역이 풍무역에서 단 2정거장 거리에 불과하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마곡지구, 강남권, 서울시청 등 서울 대규모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 5호선 연장 노선 호재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골드라인에 집중돼 있던 교통수요가 분산되면서 열차 내 혼잡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주변 도로망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 단지 북쪽에 위치한 김포대로를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가 연결돼 있어 여의도와 강남권 등 서울 도심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엔 도심 속에서도 보기 힘든 녹지공간인 선수공원이 있다. 이곳엔 다양한 화초와 수목들로 어우러진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드넓은 잔디와 각종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에서 100m 내에 신풍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찻길을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양도중학교를 비롯해 대학 진학률이 높은 풍무고등학교로도 통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형할인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김포풍무점과 CGV 김포 등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하다. 풍무2지구 북쪽에 위치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는 김포메디컬 캠퍼스가 조성된다. 이 곳엔 700병상 이상 규모의 김포인하대병원(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풍무동과 인접한 걸포4지구에는 커뮤니티형 신세계 복합쇼핑시설이 설치된다. 이 곳은 단순 쇼핑시설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재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분양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풍무동에 위치한다.
2022-12-06 09:10:31‘서울 생활권’으로 인식되던 서울과 맞닿은 경기 김포에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김포시의 호재 중 하나는 ‘규제지역의 해제’다. 정부는 이달 14일부로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대출 및 세금 등 부동산 관련 규제를 크게 완화하는 내용을 지난 10일에 발표했다. 현재 김포 일원에서 대우건설의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가 분양 중에 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시 풍무동(풍무2지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서 총 288실(전용면적 64㎡, 67㎡, 82㎡)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32호실 규모의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단지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인천공항철도 및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이 만나는 김포공항역이 풍무역에서 단 2정거장 거리에 불과하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마곡지구, 강남권, 서울시청 등의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5호선 연장 노선 호재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엔 도심 속에서도 보기 힘든 녹지공간인 선수공원이 있다. 이곳엔 다양한 화초와 수목들로 어우러진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드넓은 잔디와 각종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신풍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는 찻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양도중학교를 비롯해 대학 진학률이 높은 풍무고등학교로도 통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형할인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김포풍무점과 CGV 김포 등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하다. 풍무동과 인접한 걸포동 일대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일대에선 지난 해 김포시가 신세계프라퍼티와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부지에 복합쇼핑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걸포동 일대에 영상·문화산업단지와 비즈니스형 생활복합도시로 만들 계획인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추진중이며,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 부지에 700병상 이상 규모의 김포인하대병원(가칭)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풍무 푸르지오’ 인근에 있다.
2022-11-21 14: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