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안내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하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코엑스 4층 그랜드 콘퍼런스룸(401호)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안내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신동훈 인하대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 소개, 2025학년도 모집단위 개편사항 안내, 신설 학과 교수의 학과 비전·전공 안내, 대입전형 주요 사항 및 입시 결과 예측,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사례 안내,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재학생의 학과 안내 및 취업 사례,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제로 구성됐다. 많은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될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따른 준비 방법과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면접평가 사례 분석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하대 입시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입학사정관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수험생들이 사전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 신청을 할 때 질문을 미리 등록해야 한다.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5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동훈 인하대 입학처장은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에선 대학의 무전공 확대와 학과 신설, 의과대학 정원 증가 등 많은 변화로 인해 수험생들이 대학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많은 수험생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수시모집을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5 09:45:36정부가 요청한 의대 증원 신청 마감시한이 5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각 대학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모집 정원을 4월 말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부 의대들은 내부 반발속에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 4월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은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동사항을 이날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해야 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의대 운영 총장들을 만나 조정된 시행계획을 4월까지 제출해달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4월중으로 의대 모집 정원을 확정하지 못하는 대학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시행계획을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은 법령 규정 사항이 아닌데다가, 대학 내 의대 증원 갈등도 수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대교협은 5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단 국립대들은 배정받은 증원분을 축소해 모집정원을 결정하고 있다. 의대 정원이 49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난 충북대의 경우 증원분의 50%인 125명만 모집하기로 갈피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대는 기존 정원 110명에서 45명이 늘어난 155명을, 전북대는 기존 정원 142명에서 58명 증원한 2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강원대는 기존 정원 49명에서 42명을 확대한 91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 대학은 모두 증원분의 50%만 증원했다. 반면 사립대에선 증원분을 모두 받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연세대 분교(증원 7명)·인제대(7명)·고신대(24명)·동아대(51명)·조선대(25명)·대구가톨릭대(40명) 등은 증원분의 100%를 선발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2025학년도 전체 증원 규모는 1500~1600명 사이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의 수업거부가 이어지면서 전국 40개 의대 중 6개교는 여전히 수업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 성균관대와 울산대는 전날 개강하기로 했으나 의대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개강 일을 2주 연기했다. 건양대, 조선대, 인하대도 29일로 예정됐던 개강을을 미뤘다. 더이상 개강을 미룰 수 없어 수업을 재개한 대학도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개강한 의대는 대부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의대생들이 복귀하고 있지만 각 대학별로 따지면 그렇게 많이 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30 12:11:15[파이낸셜뉴스]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총장을 상대로 내년 대입전형 변경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되자 전략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충북대 의과대학 학생들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정부와 충북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들은 의대 입학정원을 49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바꾸려는 충북대 총장의 계획을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준성 충북대 의대 학생회장은 "충북의대에는 당장 신입생 200명이 들어갈 공간 자체가 없다"며 "현 정원 49명에 맞는 강의실과 실습실을 운영 중이기에, 그 어떤 강의실, 실습실도 200명을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카데바(해부용 시신) 1구에 8명씩 붙어서 해부 실습을 하고 있고, 임상실습을 위한 병원 환경도 부족하다"며 "증원 강행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와 의학교육의 퇴보는 자명하다"고 했다. 노정훈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공동비대위원장도 "학생들은 의학교육의 당사자로서, 의학 교육을 퇴보시키는 졸속적 증원 정책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는 의학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왜곡하고 묵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은 학생들과 교수들은 원고 적격자가 아니라고 판단해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며 "대학 총장들에게 행정소송을 제기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소송 제기 의사가 없어서 민사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충북대를 비롯해 강원대, 제주대도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성균관대·동국대·단국대·인하대·울산대 등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의 의대생들도 소송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22 16:53:57[파이낸셜뉴스] 2024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의대 경쟁률이 평균 45.59대 1로 지난해(44.67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일부 학교 논술 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600대 1을 넘는 곳도 있었다. 인하대 논술전형 경쟁률 660대 1 '최고' 17일 종로학원과 유웨이에 따르면 13∼15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주요 10개 대학 의대(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가톨릭대·울산대) 평균 경쟁률은 45.59대 1이었다. 이는 44.67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서울대 12.30대 1(전년 10.49대 1), 고려대 27.00대 1(24.33대 1), 성균관대 125.73대 1(118.24대 1), 중앙대 115.59대 1(112.86대 1), 가톨릭대(서울) 89.11대 1(87.41대 1) 등 주요 5개 대학의 경쟁률이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 보면 8명을 선발하는 인하대 의예과 논술전형에 무려 528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660.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명을 모집하는 성균관대 논술우수자 전형에도 3158명이 지원해 63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대 경쟁률은 높아진 반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7개 대학의 반도체·첨단학과 수시 평균 경쟁률은 16.49대 1로 이 대학들에서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 학과 평균 경쟁률(19.22대 1)보다 낮았다. 고3 학생수 줄었는데, 의대 경쟁률 더 높아져 '쏠림 가속'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3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주요 상위권 의대 선호 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최상위권 학생들은 첨단학과와 의약학 계열에 동시에 합격할 시에 등록 포기 현상이 여전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 소재 대학의 수시 전체 경쟁률은 대부분 하락했다. 경북대 12.39대 1(전년도 14.28대 1), 부산대 10.41대 1(전년도 13.13대 1) 등 지방 거점 대학을 포함해 조선대 4.41대 1(전년도 5.17대 1), 국립공주대 6.40대 1(전년도 7.33대 1) 등 대부분 지방 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작년보다 떨어졌다. 반면 서울 주요 12개 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건국대·서강대·한양대)의 평균 경쟁률은 21.39대 1로 지난해(19.97대 1)보다 올랐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9-18 06:59: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수요자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2023학년도 인하 대입상담’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은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사전에 작성한 상담신청서를 바탕으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위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4개월 간 진행되는 인하 대입상담은 하루 총 5개팀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하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내 ‘입시도우미’ 탭에서 입학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전국 고등학교 교사 대상 교사간담회도 진행한다. 간담회에선 △2022학년도 입시결과 및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고교별 입시결과 분석 등 대입지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교사간담회는 인하대 입학처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전태준 입학처장은 “인하 대입상담은 2023학년도 변경된 전형 및 평가 기준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인하대 진학을 희망하는 많은 수험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8 10:49: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2021년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추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인하대가 학부모와 고교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전형 준비방법, 다양한 전공의 진로진학정보를 입학사정관, 학과 교수, 현직 교사 등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고교 현장의 큰 관심과 많은 추가 진행 요청에 총 3회를 더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11일, 18일, 2023년 1월 8일까지 총 3회로 예정되어 있다. 1회, 2회는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당 5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회는 송도에 위치한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방문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비대면형) 실시간 스트리밍도 병행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크게 3부로 나뉜다. △1부: 대학교수가 진행하는 ‘학과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주제의 학과 특강 △2부: 고교 교사가 진행하는 2022학년도 정시부터 2023학년도에 변화하는 대입전형 준비방안에 대한 특강 △3부: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인하대 2022학년도 정시전형과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등을 통해 진로와 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에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들이 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학부모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강의자료를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회차별로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실시간 스트리밍은 입학처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도입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을 고등학교 1∼2학년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7 10:19: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의 학부모들을 위해 수시모집 지원 대비 ‘2021년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최종회를 오는 28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인하대가 학부모와 고교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전형 준비 방법, 다양한 전공의 진로진학 정보를 입학사정관, 학과 교수, 교사 등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하대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총 7회차를 진행, 오는 28일 마지막 8회차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도컨벤시아에서 회차당 30명으로 제한, 소규모 대면형식으로 운영했다. 7월부터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비대면형)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최종회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학과선택이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인하대학교 첨단SW융합학부편, 2부는 고교 교사가 진행하는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학 입시 최종 전략’ 진학특강, 3부는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안내 및 입시결과 분석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후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 인하대는 원활한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과 입학 정보 제공을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의자료를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사전 신청자에게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는 강의url과 자료를 제공한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 후 다양한 학과 안내와 대입 준비 방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24 10:03: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입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오는 10일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2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에 따른 대응전략에 초점을 맞춘 이번 연수는 ▲인하대 입시결과 및 전형 안내, 대입 변화에 따른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시모집 전형 분석 및 진학 지도 방안, 자기소개서 지도 방안 등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과 고교교사 등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구성했다. 인하대학교 입학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6일 오후 3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교사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이번 연수 강의자료집을 개별 택배 발송할 계획이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인하대 입시결과 및 전형 안내, 대학별 전형분석, 자기소개서 지도법 등의 프로그램은 수험생을 지도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05 09:53: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오는 9일부터 ‘2022학년도 인하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을 진행해 전국 대학입시 준비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인하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학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수시박람회가 취소돼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9∼17일 주말을 제외한 총 7일간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시 집중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실시간 온라인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전형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하대는 대입전형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을 진행하고 입학사정관이 직접 교과뿐 아니라 비교과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선착순)할 수 있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인하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은 대입정보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온라인이지만 입학사정관과 직접 대면해 원하는 대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03 13:45:27【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2학년도 수시전형대비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오는 25~26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불안한 입시환경에 처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와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먼저 1·2부로 진행되는 입시설명회는 25일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1부에서는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최신 대입전형 분석을 포함해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집중 설명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립대, 인하대, 가천대, 단국대 입학사정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30분 동안 입시전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시청을 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1부는 사전 녹화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놓을 계획이다. 이어 26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컨설팅에는 20명의 진로·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앞서 사전 공모을 통해 120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모집했고, 1인당 30분씩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충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정시전형대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6-21 13: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