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일본정부관광국과 함께 '진짜 일본을 만나다, 마쓰야마·아오모리' 소도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본 N차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알린다는 취지다. 대표 상품으로 노팁·노옵션·노쇼핑에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 '미식 플러스, 마쓰야마 4일'을 선보인다. 시모나다역과 마쓰야마성, 도고온천 본관 등 핵심 관광지를 비롯해 근교에 있는 오즈와 우치코를 관광한다. 미슐랭 1스타인 도고 카이슈에서는 현지 식재료로 만든 가이세키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천천히 걷다, 아오모리 3·4일'은 혼슈 최북단에 있는 아오모리의 자연과 일본의 축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한항공 인천~아오모리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에 숙박한다. 여행이지는 이번 기획전 상품 예약 고객 총 100명에게 선착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획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3 09:27:48[파이낸셜뉴스] GS샵에서 일본 여행 열풍에 다양한 소도시 여행 상품 방송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 TV홈쇼핑을 통해 '일본 돗토리, 다카마츠'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롯데관광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일본 소도시 특집' 7번째 상품이다. GS샵은 앞서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를 비롯해 야마가타, 니가타, 와카야마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을 계속 선보여 왔다. GS샵은 지난해부터 엔저 영향 등으로 일본을 여행 수요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여행지인 소도시를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 반응도 좋은 편이다. 앞서 방송한 오카야마, 야마가타, 니가타 여행상품은 당초 목표치보다 20~40% 높은 매출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4월까지 소도시 여행상품 방송에 접수된 평균 상담건수는 같은 기간 '도쿄', '오사카'와 같은 유명 여행지보다 48%나 많이 접수됐다. 돗토리현과 다카마츠현은 일본 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던 지역들이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사막과 같은 돗토리 사구와 인적이 드문 원시림 등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유명하다. 다카마츠 여행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섬까지 관광하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MD는 "GS샵에서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상담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34% 증가할 정도로 높고, 일본정부관광국도 올해 한국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소도시 여행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일본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2 09:16:09[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다음달 23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 중단했던 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한다.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제외,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이 열리는 것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11만1700원부터 왕복총액은 21만50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코로나19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한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라며 “다카마쓰공항이 일본 정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10개 공항 중 하나로 지정돼 조기 취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0-07 09:29:22작지만 확실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이 유행하며 여행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나 대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소도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 올해는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가까운 해외로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제안하는 일본 소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자. 봄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가 봄의 전도사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일본이다. 꽃놀이를 뜻하는 ‘사쿠라 하나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나고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나고야성’을 방문해 보자. 일본의 3대 성으로 꼽히는 나고야성은 에도 막부를 창건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천하통일을 이룩한 후 자신의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나고야성을 중심으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순환버스인 메구로버스를 타면 나고야 명소를 손쉽게 돌아볼 수 있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온천마을 ‘게로온천마을’은 일본 나고야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걸리는 기후현의 작은 온천마을이다. 알카리수 온천수로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여 미인온천으로 불린다. 국내에는 드라마 ‘나쁜 남자’의 배경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힌다. 붐비지 않고 조용한 마을에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며 다가오는 봄을 만끽해 보자. 일본3대 와규(和牛·일본쇠고기) 맛을 보고 싶다면 기후현을 찾아가보자. 기후현의 대표적인 먹거리 ‘히다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고기로도 유명하다. 기후현이 1981년 개발에 착수해 12년 만에 성공한 맛 좋은 소고기로 알려져 있는데 화로에 구워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샤브샤브, 스테이크, 불고기, 초밥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다. 오는 16일 리뉴얼 오픈하는 ‘지츄카이무라’는 미에현의 이세시마 반도에 위치한 이국적인 리조트이다. ‘스페인보다 더 스페인 같은 일본’으로 젊은 커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만 평의 부지에 스페인 지역의 특징을 딴 빌라와 카스티야, 사르디니아, 안달루시아 도시를 재현한 거리에서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크루즈, 낚시 등 스페인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2-26 08:27:41지난 1월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는 한국이었다. 25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1월 해외여행수요에서 일본은 전년대비 77%라는 가파른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투어 일본마케팅팀 장정윤 부장은 "일본여행수요가 늘며 자연스럽게 재방문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엔 전통적인 인기지역인 도쿄, 오사카는 물론 주고쿠, 호쿠리쿠 등 기존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던 곳들의 소도시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진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일본 소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자 2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일본 소도시 지역 중 본인이 다녀왔던 지역 혹은 가고 싶은 지역을 골라서 추천하고 그 이유를 적어 본인의 SNS에 홍보하면 된다. 하나투어닷컴 해당 이벤트 페이지(http://www.hanatour.com/asp/issue/issue.asp?mode=view&event_num=22702)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들에겐 인사동 센터마크호텔 혹은 명동 티마크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2-25 17:02:38■일본 소도시 여행(송동근·시공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소개하는 책은 많다. 일본에 대한 여행 정보를 백과사전 식으로 나열한 책들이 있는가 하면 직접 발품을 발며 돌아다닌 곳에 대한 사적인 기록을 빽빽히 담은 여행 에세이집도 있다. 이번에 출간된 ‘일본 소도시 여행’(시공사 펴냄)은 일반 여행객들에겐 낯설 수밖에 없는 일본 소도시를 테마로 했다. 방문객들에게 김이 나는 만두를 건네며 “맛 좀 보라”고 권하는 인심좋은 온천마을 구사쓰, 우동 가게만 900개에 달하는 ‘우동의 성지’ 히로사키, 밤하늘을 바라보며 나홀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발 3000m의 다테야마, 한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는 야마가타현 갓산 등 한국인들에겐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을 찾아가는 길이 즐겁다. 이번 책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2년간 파이낸셜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됐던 ‘송동근 기자의 맛있는 일본여행’을 바탕으로 했다. 지면 사정상 게재하지 못했던 사진들을 대폭 보강해 볼거리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책에 추천사를 쓴 일본정부관광국 다니 히로코 한국사무소장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나 일부 유명 관광지를 훑어보듯이 방문하는 데 그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책에 소개된 일본 소도시들은 찾아가기에 좀 번거로운 곳도 있지만 반드시 감동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1만3000원.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2010-01-13 16:27:33‘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소개하는 책은 많다. 일본에 대한 여행 정보를 백과사전 식으로 나열한 책들이 있는가 하면 직접 발품을 발며 돌아다닌 곳에 대한 사적인 기록을 빽빽히 담은 여행 에세이집도 있다. 이번에 출간된 ‘일본 소도시 여행’(시공사 펴냄)은 일반 여행객들에겐 낯설 수밖에 없는 일본 소도시를 테마로 했다. 방문객들에게 김이 나는 만두를 건네며 “맛 좀 보라”고 권하는 인심좋은 온천마을 구사쓰, 우동 가게만 900개에 달하는 ‘우동의 성지’ 히로사키, 밤하늘을 바라보며 나홀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발 3000m의 다테야마, 한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는 야마카타현 갓산 등 한국인들에겐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을 찾아가는 길이 즐겁다. 이번 책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2년간 파이낸셜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됐던 ‘송동근 기자의 맛있는 일본여행’을 바탕으로 했다. 지면 사정상 게재하지 못했던 사진들을 대폭 보강해 볼거리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책에 추천사를 쓴 일본정부관광국 다니 히로코 한국사무소장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나 일부 유명 관광지를 훑어보듯이 방문하는 데 그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책에 소개된 일본 소도시들은 찾아가기에 좀 번거로운 곳도 있지만 반드시 감동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1만3000원. /jsm64@fnnews.com정순민기자
2010-01-13 09:29:53[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오는 12월 26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도쿠시마 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쿠시마 노선은 매 주3회(화·목·토요일) 운항되며 오전 10시 4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15분 도쿠시마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오후 1시 5분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도쿠시마는 일본 시코쿠 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나루토 해협과 이야 협곡 △세계 명화 1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오쓰카국제미술관 △디지털 노마드의 마을로 알려진 카미야마 등에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나루토 도미 △도미라멘 △해적 요리 △아와규 등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미식거리도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에서도 희소성을 추구하는 최근 여행객 트렌드에 맞춰 도쿠시마현과 손잡고 신규 노선을 발굴하게 됐다"며 "도쿠시마는 다른 소도시에는 없는 특별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직항편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도쿠시마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차주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9 10:24:14[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부산~마쓰야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10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취항하며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 80%대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주5회로 증편했고 동계 스케줄이 시작된 10월 27일부터는 주 6회로 노선을 확대했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은 현재도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 중이다. 해당 노선에서 에어부산은 1년간 탑승객 약 5만5000명을 수송하며 두 도시 간 관광 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해공항 거점으로 도야마, 미야자키 등 다양한 일본 소도시 직항편을 운영해 노선 다각화와 지역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에어부산은 11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부산~마쓰야마 노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350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전통 있는 온천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쓰야마는 이상적인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 노선 발굴 노력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1 09:20:18[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10일 부산~마쓰야마 노선에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를 기록하며 해당 노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9월부터 해당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했으며, 동계 스케줄 운영이 시작된 10월 27일부터는 주 6회로 증편하며 공격적인 노선 확대에 나섰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은 일본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도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 중이다. 이 노선에서 에어부산은 1년간 탑승객 약 5만5000명을 수송하며 두 도시 간 관광 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 소도시 직항편이 한정적이었던 김해공항에서 계절적 수요에 맞춰 도야마, 미야자키 등의 다양한 일본 소도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노선을 다각화하고, 지역민 이동 편의를 높였다. 에어부산은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0일까지다. 부산~마쓰야마 노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350명에게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전통 있는 온천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쓰야마는 이상적인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 노선 발굴 노력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1 09: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