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헤어뷰티학과 해외 전공연수단 11명을 지난달 24~27일 일본 도쿄에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인 해외 전공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세계적인 뷰티스쿨인 베레포크와 할리우드 미용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뷰티 교육을 체험했다. 또 일본 미용대학 졸업생들이 프로과정으로 입학하는 B-스태프 미용학교에서 일본 전통 가부키 메이크업 실무 특강 등을 수강하고 한국에서 접할 수 없는 일본 정통의 뷰티 테크닉 교육을 경험했다. 김영미 경인여대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이번 해외 전공연수가 좋은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현 헤어뷰티학과 전공연수단 인솔교수(학과장)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넓은 무대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고자 하는 비전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5 15:53:4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환경보건학과 '먹는물·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9월 20일부터 3일간 경북공업고등학교 디스플레이화학공업과 3학년 재학생 9명을 대상으로 일본 큐슈지역(후쿠오가, 키타규슈)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 기간 방문한 일본 큐슈지역은 석탄, 철강, 화학, 조선 등의 소재형 중화학 공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지난 1990년대 일본 수도권 공장들의 지방 이전으로 반도체, 전기, 자동차 등 첨단 기술산업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지역이다. 또 지역민들의 먹는 물과 대기오염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아진 지역 중 한 곳이다. 김지훈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장(환경보건학과 교수)은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건환경 계열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동기부여에도 크게 힘쏟겠다"라고 강조했다. 참여 학생들은 키타큐슈 지역에 있는 에코타운 센터와 연구시설을 방문해 도시의 에코타운 프로젝트 설명을 듣고 자원순환형 사회와 친환경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의 운영과 환경분야 기술산업에 대한 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키타큐슈 지역의 최대도시인 후쿠오카시 도시권 230만명에 대한 물 부족 현상을 해소키 위해 설치한 일본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센터를 방문해 바닷물을 먹는 물로 생산하는 첨단 연구 설비와 현지 연구자의 설명을 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북공업고 3학년 김영진군은 "연수에 참가하기 전 물부족 현상이 심각한 지 몰랐다"면서 "먹는물의 중요성과 자연이 주는 가치와 중요성,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환경보건학과는 2022년도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전국 최초 먹는물·기후변화 분야의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올해까지 2차년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고등학교인 경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영남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경북공업고등학교 디스플레이화학공업과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기업과 전문교육기관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0-10 16:08: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하계방학을 맞아 해외에서 글로벌 인재로 담금질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어 관심을 끈다.21일 영진전문대(이하 영진)에 따르면 컴퓨터정보계열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캠프 프로그램인 AI(Academic-Industry)&AI(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동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이 프로그램엔 영진 컴퓨터정보계열에 속한 일본 취업반인 일본IT과 2학년생 48명과 함께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5개 대학교(전남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북대) 15명이 참여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은 일본 현지 기업을 방문, 기업설명회와 특강에 참여해, 일본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취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있다. 기업 멘토로부터 듣는 생생한 개발 노하우를 통해 실무 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이 제공한 인공지능학습 자료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기획을 도출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AI&AI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인 후쿠오카 현지에서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 확산·공동 운영'이라는 주제로‘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사업관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주관 대학인 전남대, 참여 대학인 성균관대·서울시립대·서울과기대·영진전문대 등 5개 대학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조정민씨(영진 일본IT과 2년)는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후쿠오카에 왔다"면서 "다양한 전공 관련 현장체험과 현지서 직접 익히는 일본어, 산업체 방문 등으로 일본 기업을 이해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일본어 실력이 크게 향상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만난 김수형 전남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의 취지를 설명한 뒤 "영진의 장점인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에 타학교 학생들도 함께 동참함으로써 자신의 목표를 설정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컨소시엄 대학교 학생들 간에 소중한 교류의 시간이 성장을 위한 든든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8-21 10:29:2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4년제 대학에 다니다 취업이 불안해 U턴 했고, 해외취업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일본 기업에 일하면서 국제적인 감각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오는 2월 영진전문대(이하 영진) 졸업을 앞둔 정인창씨(ICT반도체전자계열 2년)가 일본 현지 적응 연수에 참여하면서 한 얘기다. 정씨는 2018년 일본 취업을 목표로 영진에 입학, '일본전자반도체반'(ICT반도체전자계열)에서 2년간 집중적인 일본 취업을 준비했고, 지난해 10월 일본 ㈜리크루트R&D스태핑으로부터 채용내정서를 받았다. 목표를 했던 일본 기업에 합격한 것이다. 영진에 따르면 정씨처럼 일본 취업을 목표로 공부한 일본전자반도체반 졸업예정자 21명 전원이 리크루트R&D스태핑, 브라이자, 호쿠타쿠 등 일본 기업에 합격하고 일본 현지 연수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일본 도쿄에서 'K-MOVE 스쿨 전자회로설계 전문가양성과정' 연수에 참가 중이다. 오는 4월 일본 기업 입사를 앞두고 미리 일본 문화를 접해보고, 배웠던 일본어도 실생활에 적용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연수다. 또 전공 관련 현지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도 받는다. 연수는 비즈니스 회화, 커뮤니케이션 기술, 비즈니스 매너, 일본사회 이해 등 일본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강의와 함께 NTT 기술자료관과 닛산, 캐논 전시관 견학을 통해 일본 기업 문화도 접한다. 또 채용이 확정된 기업을 방문, 면접을 통해 입사 후 배치될 부서를 확정 짓는다. 파이버게이트사에 합격, 연수 중인 황성웅씨는 "연수를 하면서 이때까지 배워온 전공지식과 일본어를 유감없이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 4월 입사하면 두려움 없이 업무를 할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일본서 일하면서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도 더 연마해 글로벌 인재로 활약하고 싶고, 후배들에게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 ICT반도체전자계열은 일본 취업을 목표로 '일본전자반도체반'을 개설, 올해 졸업자 포함 총 70명을 일본에 취업시키는 등 일본 기업에 맞춘 특성화된 교육으로 ICT(전자통신기술)분야 해외 취업을 선도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1-22 10:34:20【대구=김장욱 기자】해외에 조기 취업이 확정된 전문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해외 현지 안착을 위한 연수에 나서 관심을 끈다. 영진전문대는 전자정보통신계열 해외취업반(일본전자반도체반) 졸업예정자 23명이 지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K-MOVE 스쿨 전자회로설계 전문가양성과정' 연수에 참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10월 일본 기업에 전원 취업이 내정된 상태다. 이번 연수는 입사 후를 대비해 일본기업 문화와 일본 현지 생활 등을 실전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일본의 한 회사 업무회의와 조회에 직접 참여해 회사 문화를 익힌다. 또 그 동안 대학에서 연마한 일본어 실력을 현지 생활에서도 활용해 보고, 전공 관련 현지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도 받는다. 연수에 나선 조영재씨(리쿠르트 R&D스태핑 합격)는 "4년제 대학 재학 중 취업이 막막해 과감히 U턴, 영진전문대에서 해외취업의 꿈을 이루게 됐다"면서 "일본 연수에 나서는 발걸음은 더없이 가볍고 기분 좋았고, 미리 접하는 일본 생활로 4월 입사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방종욱 지도교수(전자정보통신계열)는 "도쿄 현지 연수는 6개월간의 K-MOVE 수업을 포함해 2년간 일본 취업을 준비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한국에서 공부한 내용을 현지서 점검하는 마지막 단계"라며 "졸업예정자 모두가 취업을 내정 받았기에 이번 연수는 더 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 일본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1-07 10:25:37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K-move스쿨 일본취업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장(둘째줄 왼쪽부터)이 연수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8-08-21 11:11:34한국도로공사 청주상주고속도로 상주방향 화서휴게소는 우수 직원들을 선발, 일본에서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사흘 동안 도쿄와 더불어 일본의 2대 교통중심지인 오사카 인근 휴게시설 3개소를 방문, 현지 관리자의 브리핑을 받았다. 배선웅 휴게소장은 “이번 연수에서 일본의 서비스 가운데 우산 보관함 등 본받아 하는 모범 사례는 당장 도입할 방침”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에 대한 해외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6-02 14:22:20경인여대는 ‘2017 하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프로그램’(이하 어학연수)을 위해 총 88명의 어학연수생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어학연수는 지난 4월부터 교내에서 참가자를 선발, 4개국 5개 대학에서 하계방학기간인 이달 7일부터 8월 1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호주 TAFE NSI(21명), 일본 죠난국제학교(18명), 말레이시아 HELP대학(22명), 필리핀 SPC(18명), 필리핀 도미니칸 대학(9명)에 파견돼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각국 문화 및 현장을 체험 중이다. 경인여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위해 해외어학연수와 해외봉사, 해외현장학습, 교환학생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7-21 14:03:12경기도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일본 IT(정보통신) 기업체 정규직 취업 과정 연수생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34세 이하 미취업자로 대졸(2017년 2월 졸업예정 포함) 이상이며, JLPT(일본어능력시험) N1·N 2급 소지자, 정보처리기사 자격취득자(연수 기간 내 취득가능자), 수원시민, 수원시 관내 대학에 졸업(예정)자를 우대한다. 연수생들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017년 7월 28일까지 7개월간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오라클(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자바(프로그래밍 언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받는다. 연수는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기타 소양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월드 잡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열고 해외취업 현황과 일본 고용 동향 및 IT 시장의 전망, 취업연수생 모집 요강, 연수생 자격요건, 지원방안 등 청년 해외취업에 대한 사업 소개, 일본 현지 기업체의 회사소개 및 채용계획 등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나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6-11-02 11:06:35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제조현장 관리인력 양성을 위해 뿌리기업 관리자 장인경영 일본연수(3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뿌리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일본의 장인경영 관리기법(모노즈쿠리 관리기버 : 개발·구매·생산·판매를 연계한 통합 관리기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내 뿌리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로 모집하고, 3차는 인천·서울지역 중소기업 중 과장급 이상(임원급 제외)의 뿌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국내 및 일본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중기청에서 연수비용의 60%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4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달 13일까지 인천중기청으로 신청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4-22 15: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