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23~25일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2025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오사카의 준비 및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3년 남짓 남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사항을 진단할 계획이다. 또 국제흐름을 반영한 콘텐츠를 파악하고 아울러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도 나선다. 김 시장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 면담, 시설 관람,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첫 일정으로 24일 오후 2시 엑스포 현장에서 2025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에서 녹색박람회로 치러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참가국 유치 전략,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시 콘텐츠 기획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2025 세계 엑스포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국제교류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 1.55㎢, 축구장 220개 크기의 행사장을 참관한다. 이번 엑스포의 상징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인 오오야네 링, 엑스포 중심부의 고요의 숲, 8명의 제작자가 기획한 주제 테마 파빌리온, 코트라가 참여한 한국관, 엑스포 홀 등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함께 울산과 이들 도시 간의 교류협력 사업 지원을 당부한다. 한편, 2025 세계 엑스포는 16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섬에서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13일까지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23 08:41:07[파이낸셜뉴스] 마녀공장은 일본 주요 도시에서 열린 신제품 팝업스토어를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됐다.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 앳코스메(@cosme)의 도쿄 및 오사카 지점에서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영됐다. 사전 예약자만 2만2000명에 달할 정도로 오픈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일주일간 총 2만명의 현지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고 마녀공장은 전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일본 뷰티 성지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및 신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며 "일본은 해외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후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17 09:39:2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일본 오사카에 있는 쇼핑몰 파르코 신사이바시점과 다이마루백화점 신사이바시·우메다점 등 3개 점포에서 21개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최장 11일에 달하는 일본의 황금연휴이자 유통업계 최대 대목인 '골든위크'에 맞춰 진행하는 행사다. 더현대 글로벌은 해외 유명 유통사에서 K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현대백화점 수출 플랫폼으로 올해로 2년 차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2개월간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는 K브랜드의 시장 영향력에 맞게 올해는 참여 브랜드 수나 행사 점포 수 등 규모 면에서 지난해보다 더 커졌다. 행사 유통사들도 이번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점포의 핵심 구역을 팝업 공간으로 내주는 것은 물론 행사 테마를 'K브랜드 위크'로 정해 현지 홍보·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이번 팝업에는 노매뉴얼, 브라운야드, 오헤시오, 베리시, 레이브 등 일본 시장 내 반응을 처음 살펴보는 신생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 선보이는 상품 범위도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중심에서 뷰티, 가방, 속옷까지 넓어졌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이 일본에 안착했다고 보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일본 내 추가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대만, 태국, 홍콩 등의 진출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에서 더현대 글로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장기적으로 현지 백화점 내 K브랜드 단독 매장을 모색할 기반도 마련됐다"며 "더 많은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K브랜드 생태계 확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3 11:37:5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남지역 10개 유망 중소기업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고, 6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기존 도쿄에서 열리던 소비재전을 오사카에서 특별 개최한 것으로,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했다. 지역 기업들은 화장품, 식품, 유기질비료, 수산물 등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집중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신안 도초도의 천일염에 다양한 맛을 더한 프리미엄 소금을 출품한 ㈜해여름은 현장에서 일본 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에스에이치랩(유기농 화장품), ㈜미실란(미숫가루·오곡), ㈜아라움(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쿠키아(두부과자),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유자차),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전복), 티즌(호박차·와인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유기질비료), ㈜동서산업(컬러 목재 칩) 등 9개 사도 일본 94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총 67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지역 기업이 일본이라는 전략적 시장에 전남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연결, 물류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남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출 유망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이어가 전남산 소비재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08:54:12[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4월 13일부터 열리는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인·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글로벌 여행플랫폼사(OTA)와 협력해 오사카 도착 항공권을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행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하는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추가 여행지로 고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4~5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부산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비짓부산패스 24시간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내달 13일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팬스타미라클호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일본인 등 오사카 엑스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 요금 할인을 해주고, 패키지 상품 이용객에게는 관광지 입장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아울러 공사는 단체여행객 유치를 위해 일본 유력 여행사와 협력해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동안 부산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여행사를 통해 일본 각지에서 출발하는 부산상품을 개발, 공동 판촉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오사카 엑스포 기간 동안 부산관광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K-관광페스타’와 연계해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엑스포 방문객에게 K-콘텐츠 활용 이벤트, 체험존 운영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글로벌 이벤트인 오사카 엑스포를 적극 활용해 부산 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오는 5월부터 개소 예정인 부산관광 도쿄 홍보사무소를 통해 일본 수도권 등 전국 단위의 유치 마케팅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17 14:31:20[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일본에서 공식 유통하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의 올해 첫 팝업 스토어(임시매장)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22~28일 오사카의 한규우메다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팝업에서 마뗑킴의 가을·겨울(FW) 인기 상품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20·30세대 여성 중심으로 약 9000명이 매장을 찾았고 온오프라인 합산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중 도쿄 시부야에 마뗑킴의 첫 브랜드 매장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마뗑킴의 성장 잠재력과 화제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마뗑킴을 일본 시장에 안착시키고 나아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31 09:29:27[파이낸셜뉴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는 도쿄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오사카에서 올해 세 번째 현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26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루나 팝업스토어는 일본의 3대 버라이어티숍 중 하나로 알려진 앳코스메(@cosme)’ 오사카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루나는 '한 번의 터치로 완성하는 프로 메이크업'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블러 커버 쿠션과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존, 루나의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 사쿠라의 직필 사인이 담긴 제품을 15배 확대한 빅 더미 포토존,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도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론칭한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를 선보이며 립 조합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루나는 일본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운영하며 2030 세대 일본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뷰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6 14:11:57[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난바 마루이점’이 지난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6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 오픈한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9백 명의 손님이 매장을 찾았다. 이후 100일간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찾는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 6만 명을 달성했다. 일평균 약 6백 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셈이다. 할리스가 단시간만에 일본 카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데에는 한국식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일본 2030세대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K-푸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의 할리스 매장과 동일한 맛과 분위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일본 고객들이 각종 SNS를 통해 한국의 맛과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할리스의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일본 오사카의 ‘만남의 장소’라 불리는 난바 광장앞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자리했다. 일본 카페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무선 충전기를 갖춘 좌석을 마련해 차별화했다. 할리스는 일본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하면서도 K-푸드를 알리기 위해 메뉴 구성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대표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비롯해, 한국 전통 식재료의 매력을 담은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 다채로운 오사카 한정 메뉴도 갖췄다. 지난 7월에는 ‘유자 크러쉬’를 일본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앞으로도 일본 매장을 통해 새로운 메뉴, MD 등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프리미엄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초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6 10:51:12제나벨(Genabelle)은 일본의 체험형 멀티 브랜드 편집숍인 '앳코스메 오사카'에서 일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강남언니의 공동 창업자이자 지유클리닉의 대표원장인 박기범 원장이 2017년 직접 개발한 브랜드 '제나벨'은 전문적인 피부과 지식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제나벨은 이번 @Cosme 오사카 팝업스토어에서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정판 뽑기 이벤트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나벨은 이번 팝업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PDRN 리쥬비네이팅 크림, PDRN 비타 토닝 앰플, PDRN 리쥬비네이팅 마스크팩, PDRN 톤업 선스크림 및 글루타치온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등 총 5종의 주요 제품이 소개됐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제나벨은 레이저 시술 후 사용하는 재생크림, 자외선 차단제, 마스크팩 등 다양한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3년 Qoo10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일본에 본격 진출한 이후 올해 Qoo10 뷰티 랭킹 톱 10위에 진입했으며, 지난 5월 4일에는 일본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뷰티 랭킹 1위 및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9 16:57:5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이끄는 원주시 대표단이 오사카를 방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적극 홍보했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을 방문한 원주시 대표단은 이날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와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를 만나 'Come On Wonju' 프로젝트와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에서 GTX-D 노선 연결,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난 2년 동안 28개 기업과 6960억원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적극 홍보하고 양 지역의 경제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관서한인회를 만나 인구 유입을 위한 ‘컴 온 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대표단은 ‘수도권에 가까운 원주, 완벽한 의료 환경을 갖춘 원주’ 등 원주만의 장점과 매력을 브랜딩해 이민자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활발한 교류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국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에게 원주시를 적극 알리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4 17: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