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낮에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던 20대 일본여성이 밤에는 술집 접대부로 이중생활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정직 처분을 받았다. 3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29일 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는 시립 보육소(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20대 여교사 A씨에게 정직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같은 날 A씨는 의원면직(본인 의사에 따른 면직)했다. A씨는 보육교사로 채용된 2020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외의 한 카바레식 클럽(캬바쿠라)에서 약 3년 5개월간 주 2회 정도 일하며 매달 20만엔(약 180만원) 정도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리야마시는 이달 초 익명의 제보를 토대로 확인에 나섰고 A씨는 겸업한 사실을 시인했다. 일본 지방공무원법은 영리 목적의 부업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다. 부업을 할 경우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A씨는 “보육교사로 채용되기 전부터 카바레식 클럽에서 일하고 있었고, 채용된 후에도 ‘계속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해 거절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징계 처분을 당일 의원면직(본인 의사에 따른 면직)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 직원에 대해 재차 지도를 철저히 해 재발을 방지하고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1-31 21:05:58[파이낸셜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 의혹을 받고 있는 3개구단에 5월 31일 이전까지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그리고 기타 다른 구단에도 해당 유사 사례가 있는지에 대한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KBO의 경위서 취합 결과 KBO는 “이들이 WBC 기간 술집에 간 것은 사실이다”라고 경위서를 제출했다. 특정 3개 구단의 선수들이다. 일단 아카사카의 술집을 간 것은 동일하다. 수도권의 간판 선발투수, 불펜 투수, 마무리 투수 등 구체적인 보직이 언급되었고, 현재 상태에서는 이것 또한 사실로 드러났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8~10일 3일 연속으로 왔다 vs 이동일인 7일과 일본전 직후인 10일에만 술을 마셨다 하지만 구단의 경위서와 최초 제기된 의혹과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다. 일단, 선수들은 경위서에서 호주전(3월 9일)의 전날과 일본전(3월 10일)의 전날이 아닌 이동일인 3월 7일과 일본전이 끝난 직후인 3월 10일 술집을 방문해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는 호주전 하루 전날, 그리고 일본전 하루 전날, 일본전이 끝난 직후까지 3일 연속으로 술을 마셨다고 밝힌 바 있다. 일단 술을 마신 것은 무조건 잘못이지만,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경기를 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국가대표 선수가 대회 전날 폭음 했다는 것은 엄청난 지탄을 감수해야하는 일이다. 결과가 안좋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한국은 호주에게 7-8, 일본에게 4-13으로 완패했고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되었다. 룸살롱 가서 성적인 접대를 받았다 vs 룸살롱 아닌 스낵바 갔고 성적인 접대 없었다 또 하나 큰 차이가 있다. 해당 의혹을 받는 수도권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룸살롱에 간 것은 아니라고 자체조사 결과 해명했다. 해당 선수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서 공개된 장소에서는 술을 마실 수가 없었다. 그래서 스낵바에 갔고, 결코 룸살롱은 아니다. 그리고 3월 10일 일본전이 끝난 직후 딱 1번 선배를 따라 갔다”라고 밝혔다. 그 외의 선수들도 룸살롱이 아닌 스낵바였으며 성적은 접대를 받지 않았으며, 자주 등장하는 마담과도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하고 있다. 물론, 성적인 접대를 받지 않았다고 해서 음주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퇴폐성이라는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또한, 성 접대와 향락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호텔을 빠져나와 누렸다는 것 자체는 국가대표의 엄청난 품위 손상에 해당한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 13조 징계. 3. 다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분명하게 명시되어있다. 불법적인 성접대와 술판은 명백히 품위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여기에 국가대표 영구 발탁 등 추가적인 가중 징계의 명분으로도 충분하다. KBO의 진상조사 “만약, 거짓이면 엄청난 처벌 감당해야” KBO는 31일 오전 '30일 경기 종료 직후부터 개별 조사를 시작했고, 31일 오전 9시 총재, 사무총장 및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관련 회의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구단에게 철저한 진상조사와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경위서를 받아보고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 한 후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어긋남이 있다면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이 사건은 서준원의 미성년자 음란채팅 사건, 장정석 전 단장의 금품 요구 사건, 이천웅의 불법 도박사건 과는 다르다. 해당 사건들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사건들이다. 따라서 검찰에 조사를 의뢰할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은 법적인 처벌과는 무관하다. 따라서 KBO가 직접 수사해야 한다. KBO는 아사카야의 해당 술집을 직접 방문하고 선수들에게 영수증 등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해당 경위서가 거짓으로 밝혀질 경우 퇴출급의 엄중한 처벌을 내린다는 입장이다. KBO의 상벌 위원회는 2가지 절차에 의해서 개최된다. 검찰의 구체적인 정황이 나왔을 때 선제적으로 검찰이나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기 위한 상벌위(서준원 사건), 선 진상조사 후 그에 따른 잘못이 드러났을 경우 시행하는 징계위원회(이천웅 사건, 장정석 전 단장)가 그것이다. 해당 사건은 KBO가 자체조사해야하는 사건인만큼 상벌위가 개최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 팬들 “경기 전날 아니고, 성적인 접대 없었어도 엄중한 처벌 해야” 하지만 팬들의 입장은 또 다르다. 팬들은 자꾸 성접대와 시기로 시선을 돌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팬들이 주장하는 것은 시기여하를 막론하고 국가대표 선수가 좋지 않은 시기에 호텔을 빠져나와 술판을 벌였다는 것 자체가 품위 손상이며 국가대표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당 선수들의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핵심은 국가대표 선수가 대회 기간에 술을 마셨다는 것이지 술 마신 시기나 성 접대는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은 WBC에서 3회 연속 예선탈락했고, 이번에는 일본야구에 처참한 망신까지 당했다. 가뜩이나 수많은 사건 사고로 지쳐있는 야구 팬들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탈에 야구팬들의 민심 또한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5-31 22:49:50[파이낸셜뉴스] 20대 한국 여성이 체류 자격을 속이고 일본에 입국해 술집 접대부로 일하다 일본 당국에 적발됐다. 후지TV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적 25세 이모씨는 지난 2019년 일본에 불법 체류하다 덜미가 잡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당시 '기술·인문 지식·국제 업무' 재류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본인 브로커가 위조된 서류를 이씨에게 넘겨 일본에 입국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 입국 후 유령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재류 자격 증명서를 위조해 출입국 관리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약 2년여간 일본에 불법 체류하며 유흥가에서 접대부로 일했다. 이씨는 일본 가나가와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일본 경찰은 이씨의 처벌 수위를 조율중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6-27 22:47:39가수 정준영이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군사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군법원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11번째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준영은 현재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정준영은 이번 승리 재판과 관련, 성매매 알선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검찰이 파악하고 있다. 이날 정준영은 파란 수의를 입고 짧게 머리를 자른 상태로 수사관들의 안내를 받고 증인석에 섰다. 먼저 정준영은 승리와 홍콩 모 시상식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됐으며, 유인석은 승리를 통해 알게 됐지만 최근까지는 승리와 연락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 전 아레나 클럽 MD이자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자주 등장했던 김 모씨와는 한때 룸메이트로 같이 생활했다고 전했다. 이후 정준영은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승리, 유인석 등 지인들과 승리의 지인으로 알려졌던 일본 모 부호와 함께 술자리 및 파티에 참석했을 당시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정황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파티에는 실제 성매매 여성이 섭외됐고 쟁점은 이 과정이 유인석의 단독 지시였는지, 승리도 관여했는지 여부다. 지난 공판에서 다수 증인들은 "성접대는 유인석 지시"라며 승리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진술을 한 가운데, 이날 정준영은 "(여자 관련해선)주로 유인석과 얘기를 많이 나눴고 승리도 (성매매 여성 섭외를) 알고 있었는지까지는 모르겠다", "성매매 여성들에 대해 승리와 관련해 들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파티 이튿날엔 유인석이 단톡방에 성매매 여성을 '선물'이라 표현하며 정준영에게 보낸 것으로도 드러났고, 이 자리에서 정준영은 자신이 성매매 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승리가 포함돼 있던 단톡방에선 '선물' 발언 이후 구체적으로 정준영의 성매매가 이뤄진 경위는 드러나 있지 않았다. 이에 변호인이 '자신에게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는 데 승리가 관여된 바 있는 걸 아느냐'고 묻자 정준영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검찰은 승리의 단톡방 불법 사진 유출과 관련해 “2016년 6월께 승리가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 여성의 나체 뒷모습이 담긴 3장의 사진을 올린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며 “직접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이 보낸 사진을 올리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는 언급까지 했다고 하는데 기억이 나는가”라고 묻자 정준영은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승리의 특수폭행교사 혐의와 관련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연말 술자리로 기억을 하고 그곳으로 향했으며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계획을 하고 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피해자와 시비가 붙었던 상황에 대해서는 “그 피해자가 (승리의) 학교 선배다. ‘우리는 룸이 아닌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후배인 승리는 왜 룸을 잡았냐’며 비아냥거렸던 기억이 난다”며 “승리는 당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였고 화도 났을 것이라 생각한다. 피해자가 승리의 멱살을 잡으려 했으니 그랬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승리는 자신의 특수폭행교사 혐의와 관련한 CCTV가 공개됐음에도 혐의를 재차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군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 한 술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이 있던 방을 열어본 피해자 A씨와 시비가 붙었고 이를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씨 등이 있던 단체 채팅방에 알렸다. 이후 유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모 폭력 단체 조직원을 불렀고 해당 조직원은 A씨를 골목으로 끌고 가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2-28 09:28:49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내사 중인 경찰이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싸이(본명 박재상·42)와 술집 종업원 등 1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성접대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싸이와 이른바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 종업원 등 1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수사할 만한 단서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자리에 대한 성격을 확인하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불법행위나 성매매 등에 대해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수사로 전환될 만큼의 단서는 없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해 '해당 재력가를 알고 있으며 양 전 대표에게 소개했다'고 설명했지만, 성접대 연관설은 부인했다. 양 전 대표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 중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사실 확인을 위해 양 전 대표 소환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승리의 경우 25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대표(34)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때 일본인 투자자 일행을 위해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동원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병훈 박지현 기자
2019-06-24 17:42:4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내사 중인 경찰이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싸이(본명 박재상·42)와 술집 종업원 등 1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성접대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싸이와 이른바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 종업원 등 1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수사할 만한 단서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자리에 대한 성격을 확인하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불법행위나 성매매 등에 대해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수사로 전환될 만큼의 단서는 없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해 '해당 재력가를 알고 있으며 양 전 대표에게 소개했다'고 설명했지만, 성접대 연관설은 부인했다. 양 전 대표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 중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사실 확인을 위해 양 전 대표 소환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승리의 경우 25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대표(34)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때 일본인 투자자 일행을 위해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동원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박지현 기자
2019-06-24 12:31:52광주 상무지구는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한 지역이다. 일반적으로 상무지구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높은 교통 접근성과 많은 상무지구 맛집, 카페, 술집 등 데이트와 만남을 위한 시설이 많고 사무실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점심부터 저녁시간까지 사람들이 항상 북적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상무지구 이마트 건너편 분위기와 맛을 한번에 잡은 초밥전문점 ‘상무초밥’이 광주 핫플레이스로 인기다. ‘상무초밥’은 지역명의 상무지구에서 따온 뜻이 아닌, ‘더 이상은 없다! 높을 상, 없을 무라는 상무초밥, 광주에서 더 이상의 초밥은 없다’는 의미다. 초밥은 일본에서 건너왔지만 지금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원래는 동남아시아인들이 즐겨먹던 음식이 일본으로 넘어와 초밥 형태로 완성, 발전돼 지금에 이르렀다는 게 정설처럼 굳어지고 있다. 지금은 한국인들의 ‘초밥 사랑’이 일본인들보다 더 대단하다. 각 지역마다 수백 군데가 달하는 초밥 전문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찾아라! 맛있는 TV’ 등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들에서 초밥은 단골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초밥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광주 상무지구에 터전을 잡은 '상무초밥' 은 이런 이유로 고민하는 손님들을 상대로 초밥의 퀄리티와 맛은 높이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준비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면류 6,000원부터 가장 비산 사시미 50,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상무초밥은 연인들의 광주 데이트 장소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가족 외식장소, 손님 접대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점심특선, 모듬회, 참치 등을 비롯해 그날 준비하는 재료만으로 항상 신선도를 유지하고 하루 정량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무초밥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스시ㆍ초밥집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회 종류 먹으면 안 된다’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상무초밥 에서는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를 가져다 놓고 있으며,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방문해서 먹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초밥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초밥집이 되겠다라는 집념으로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건 기본이고 앞으로도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맛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6-08-24 10:52:12이화(최명길 분)가 자신의 친딸의 사실을 확인한 후 남편 송인수(장용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5회에서 이화는 자신이 경계하던 장미리(이다해 분)가 친딸이란 사실을 알게된 후 충격에 휩싸였고, 자신만 알고 있을 거란 과거를 남편 송인수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특히 이화는 모든 것을 알고있던 남편 송인수를 원망했고, 자신이 버린 장미리가 일본에서 고생을 했다는 사실에 더욱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에 이화는 송인수에게 “당신을 사랑한 대가가 친딸이 술집을 전전하다가 거짓말쟁이가 돼 돌아왔다”고 원망하듯 말했고, 눈물을 흘리며 이혼을 선언했다. 또한 이화가 장미리의 친모라는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 같은 루머의 원인은 예전 이화가 장미리에게 던졌던 과거 접대부 시절의 사진이 퍼지게 된 것을 알고 실신했다. 실신 후 수술을 받은 이화는 무의식중에 과거 어린시절 장미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의 행동의 후회를 느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유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사실을 밝혔고, 이다해를 용서할 수 있을 것이란 암시를 전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1박2일 결방, '나가수' vs '키앤크' 시청률 승자는? ▶ '놀러와' 배종옥,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는? ▶ '무사백동수' 지창욱-유승호 화려한 액션 선보이며 첫 등장 ▶ ‘컬투쇼’ 여자 정형돈 등장 “만나고 싶어요”..응원 봇물
2011-07-19 01:24:59‘미스 리플리’의 이다해가 극 중 술집 접대부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신으로까지의 팔색조 신분상승 4단변신이 화제다. 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는 순백색 미니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머리를 올려 묶은 채 하얀 순백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여신 포스를 풍기고 있다. 특히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새 신부 연상시켜 대한민국 남심을 불태우고 있다. 앞서 이다해는 술집 접대부, 호텔리어 등 극 중 신분에 맞는 의상을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 초반에는 가난에 허덕이며 자신의 모국인 한국을 가고 싶어하는 일본 술집 접대부로 분해 눈부신 미모에 화려한 금발머리, 선정적인 의상을 입어 술집 접대부의 모습을 완벽히 재연해 냈다. 특히 이다해는 진한 화장에 금발이 아닌 연보라 색 가발을 쓰고 또 한번의 놀라운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후엔 정열적인 빨간색의 가발과 함께 파격적인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와 한 창고를 폭파시키고 맨발로 도주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다해는 극 중 장명훈(김승우 분)을 만나 호텔 ‘a'의 호텔리어로 발탁됨으로 앞머리를 말끔히 빗어 넘긴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쇄골이 드러나도록 목 부분이 깊게 파인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로 흐텔리어의 품격을 더했다. 이는 극 초반 보여줬던 파격적인 이미지를 벗고 고상하고 우아함이 묻어나오는 장미리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을 들었다. 이다해의 변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달 13일에 방송된 ‘미스 리플리’에서는 화려한 레드컬러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만찬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한편 장명훈은 장미리의 과거와 거짓말들을 알게 된 반면 장미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송유현(박유천 분)의 진실된 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 진실된 사랑까지 이용하는 장미리가 언제쯤 추락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허태희, '오작교 형제들' 캐스팅 '미친존재감' 뽐낼까 ▶ 김선아, 취중연기에 울고 웃고...“로맨틱 코미디 여왕” ▶ 1박 2일 욕설논란, 네티즌 “밤샘 촬영 힘들었나?” ▶ 키스앤크라이 크리스탈, 김연아도 극찬한 완벽무대 '장미세례'
2011-07-04 19:22:46배우 이다해의 과거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의 과거 일본 후쿠오카에서 술집 접대부로 일하던 과거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리는 유타카(박유천 분)-장명훈(김승우 분)과 양다리 사이를 지속하다 유타카의 청혼에 본격적으로 장명훈을 배신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 또한 과거 접대부였던 사실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장미리의 배신에 장명훈은 호텔에 출근하지 않고 몇일동안 잠수를 타며 호텔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장명훈 어머니가 집에 들르게 되고 집안에는 여러병의 술병과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옷가지들에 걱정을 하게 된다. 한편 몇일만에 호텔에 출근하게 된 장명훈은 손님으로 찾아온 지인과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고 지인은 호텔 모니터로 나온 장미리를 알아본다. 장명훈은 “혹시 아는 사이냐”며 묻고 지인은 지갑속에서 명함을 찾더니 장미리가 일본 후쿠오카 시절 유흥가에서 접대부로 일했을때의 명함을 내밀며 “몇해전 우연찮게 가게됐다”고 전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타카가 장미리를 위해 감동적인 로맨틱 프로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놀러와’ 희철-이특-신동, 개그맨 전유성에 'MC 수업?' ▶ 양진석 해명, 학력위조설? "비슷한 사람 착각한 것" ▶ 온주완, '나쁜 남자'로 전격 변신! 극적 긴장감 불어넣어 ▶ 김재원,데뷔 10주년 맞아 감사패 받아...팬 200여명 집결
2011-06-27 23: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