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또 불륜설이 불거졌다. 대표팀 투수 아즈마 카츠키(30·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불륜을 순순히 인정했다. 상대는 AV(Adult Video, 성인영화), 속칭 '야동'에 나오는 배우였다. 일본 타블로이드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지난 22일 아즈마가 AV 배우 스에히로 준(25)과 밀회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둘이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오프시즌 기간 훈련을 위해 나고야에 머문 것으로 알려진 아즈마는 실상은 스에히로와 호텔에 머물며 밀회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방심하고 무모하게 행동했다"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고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경솔한 행동에 의해 팬 여러분, 구단 관계자분들, 언제나 지지해주고 있는 가족을 배반해 버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불륜 발각…"아내에게 사과하고 꾸중" 아내에겐 사죄를 했고 용서를 받았다는 말도 강조했다. 아즈마는 "아내에게 사과했고 꾸중을 들었다"며 "많은 대화를 했고 이런 저를 다시 한 번 믿어주겠다고 해준 아내에게는 고개를 들 수 없다. 이번 일을 깊게 반성하고 처음부터 무너진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야구와 가족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즈마는 2018년 데뷔한 투수다. 요코하마의 에이스이자 일본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투수다. 최고 시속 150㎞를 뛰어넘는 빠른 공과 날카로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7시즌 동안 96경기에서 618이닝을 소화하며 46승 22패 평균자책점(ERA) 2.49, 탈삼진 520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가장 많은 183이닝을 소화했고 13승을 따냈고 나아가 팀의 26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기여했다. 그러나 불륜으로 이미지가 한순간에 추락했다. 상대가 인기 AV 배우라는 점이 더 눈길을 끈다. 여배우는 일본의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를 닮았다는 이유로 비슷한 스에히로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활동 중이다. 또 더불어 요코하마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공연히 밝혀왔다. 불륜 상대 AV 女배우 SNS에 "간통 정말 신나" 작품 홍보 산케이 신문의 온라인 매체 작작은 "DeNA는 인기가 급등하고 있는데 각 선수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엔 섹시한 사진을 게시하는 유명인과 인플루언서의 팔로워가 넘쳐난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상대방이 팔로우한 후에는 종종 다이렉트 메시지를 주고받고 술자리를 갖는다. 하지만 섹시 여배우와 부적절한 관계가 되면 끝이다. 그저 유명해지려고 하는 거라면 불평할 수 없다. 여자를 고르는 데는 정말 감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스에히로는 지난달 10월 자신의 SNS에 "간통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나는 부정한 행위를 좋아한다"고 자신의 AV 작품을 홍보하기도 했는데 이미 아즈마를 만나고 있으면서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작성한 글은 아니었냐는 의구심도 나온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 야구 대표팀 유격수 겐다 소스케(32·세이부 라이온스)가 유흥업소 여성과 1년 가까이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겐다는 일본 아이돌 출신인 에토 미사와 2019년 결혼한 뒤 방송을 통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가정에 충실하는 이미지로 알려져 왔으나 불륜 소식을 전하며 일본 야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24 08:18:02[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출신 아내를 두고 유흥업소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논란이 됐던 일본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사과문을 올렸다. 겐다 소스케(31·세이부 라이온즈)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경솔한 행동으로 야구 팬 여러분과 관계자에게 큰 폐를 끼치고 걱정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아내에게 괴롭고 슬픈 마음을 안겨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적었다. 아울러 “보도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지만, 이번 일에 대해 아내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며 “제 자신을 고쳐나가며 폐를 끼친 분들께 야구를 통해 보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야구에 전념하겠다”며 “야구 인생의 마지막까지 플레이로 그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겐다의 아내이자 일본 인기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 에토 미사(31)도 이날 “저희의 사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부부가 대화를 거듭해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이부 라이온즈의 주전 유격수인 겐다는 미사와 2019년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특히 이 부부는 방송에서 잉꼬 부부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겐다가 유흥업소 여성과 불륜 관계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일본 매체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겐다는 긴자의 고급 클럽에서 일하는 20대 여성과 1년 가까이 교제해 왔다. 지난해 11월 있었던 ‘프리미어12′ 대만 원정 중에도 밀회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14 05:11:05[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출신 미모의 여성와 결혼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야구 선수가 유흥업소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세이부 라이온즈 내야수 겐다 소스케가 긴자의 고급클럽에서 일하는 20대 업소 여성과 불륜관계라고 폭로했다. 소스케는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2023 WBC에서 일본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달 열린 2024 프리미어12에도 출전해 일본이 준우승 하는데 힘을 보탠 바 있다. 2019년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 에토 미사(31)와 결혼해 자녀 둘을 두고 있으며 평소 TV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할 만큼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그런 그가 긴자의 한 고급 클럽 직원인 20대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겐다는 해당 여성과 1년간 교제했고 지난 11월 프리미어12 대만 원정 도중에도 밀회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열린 송년 골프대회 전날에도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호텔에서 함께 밤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소스케는 해당 매체에 "불륜을 저질렀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세이부의 니시구치 감독은 소스케의 불륜에 대해서 "지금으로서 팀에서는 소스케 뿐이며, 그것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가정사와는 선을 그었다. 구단 역시 "기사 내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건은 소스케의 가정 문제로 소스케에 대한 처분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스케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세이부 라이온즈의 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수상하며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올스타에 6회 선정됐고, 골든글러브 7회, 베스트나인 4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세이부 라이온즈의 주축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2-27 16:47:26'핵잠수함' BK 김병현이 넥센에 새 둥지를 틀었다. 넥센은 18일 새벽 김병현(33)과 계약금 10억, 연봉 5억, 옵션 1억 등 총액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김병현의 영입을 직접 지휘한 이장석 대표이사는 "2009년부터 김병현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김병현 선수의 영입은 넥센을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월드시리즈 챔피언 반지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의 실력과 경험이 팀에 유, 무형으로 나타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과거의 멋진 모습으로 부활해 넥센 팬은 물론 한국 프로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더붙이며 김병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병현은 지난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한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플로리다 말린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치며 9시즌 동안 394경기 54승 60패 86세이브 방어율 4.42을 기록했다. 특히 2001년 애리조나에서 활약할 당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고, 2004년 보스턴에서 두 번째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라 동양인 최초로 양대 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김병현은 지난해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팀을 옮겨 활동했다. 김병현의 넥센행은 지난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으로 현대유니콘스에 지명된 권리가 넥센으로 승계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체류 중인 김병현은 오는 20일 오전 7시 15분 KE01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귀국 장소에 마련된 별도의 VIP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병현은 한국 귀국 후 며칠 휴식을 취한 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피겨 기대주' 박소연, 동계유스올림픽 4위 기록 ▶ '김승현 맹활약' 삼성, 전자랜드 꺾고 2연패 탈출 ▶ FIA, IOC 공식단체 인정 'F1 올림픽 종목에 포함?' ▶ 美언론 “추신수, 올 시즌 연봉 430만 달러 예상” ▶ 김동성, 불륜설 심경 토로 “톱스타부부 파경원인이 나? NO”
2012-01-18 11:11:40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이시영과 이동욱이 서로에 대한 오해에 사로잡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는 극중 박무열(이동욱 분), 유은재(이시영 분), 진동수(오만석 분), 오수영(황선희 분)이 일본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수의 아내인 수영이 무열과 불륜관계이며 동수가 이 사실을 알고 고민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은재는 일본 여행 내내 동수와 수영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살폈다. 은재는 단순히 아내에게 차를 타주는 동수의 모습을 보고 불륜사실에 화가 나 독약을 타는 걸로 오해하는 해프닝을 빚었고 등산 데이트에서는 자살명소가 있는 코스로 간다는 동수와 수영이 걱정된 나머지 두 사람을 갈라놓기 위해 자신의 경호대상인 무열을 내팽개치려는 모습을 보인 것. 이를 알 리 없는 무열은 오히려 은재를 의심의 눈초리로 살피기 시작했고 급기야 은재가 유부남인 동수를 좋아한다는 오해를 하게 됐다. 이후 무열은 은재에게 “형수(수영)는 스포츠 마사지, 경락 마사지, 한식, 중식, 각종 보양식 등 자격증 다 있는데, 넌 그 동안 뭐했냐?”라고 물으며 “형수가 그거 왜 취득했는데. 프로야구선수 부인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특히 무열은 “형수랑 형(동수)이 어떤 사이인줄 아느냐. 형수는 자기 꿈과 가족 모두 버리고 형에게 간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무열이 수영과 불륜관계임으로 오해하고 있는 은재는 “그걸 아는 놈이 그러느냐?”고 분통을 터뜨리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난폭한 로맨스’에서 은재와 수영은 온천욕 중 서로에 대한 낯 뜨거운 몸매 비난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불후2' 21일부터 음원공개 "과거음원도 순차적 공개" ▶ ‘고봉실아줌마구하기’ 하리수, 파격금발 변신 깜찍 ‘귀요미’ ▶ 신세경 하이킥3 출연, 시청률 14.1% 기록하며 ‘상승’ ▶ 엄정화 최진실 그리움, "데뷔부터 도움, 죽음 믿기지 않아" ▶ 곽현화 보톡스 시술 영상, 방송통해 최초공개 '시선집중'
2012-01-12 23:07:24일본의 대표적 우완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0,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는 ‘아내로부터 FA(자유계약선수)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이와쿠마가 10월 말과 11월 초 갈색 머리의 늘씬한 여성과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슈칸포스트는 이와쿠마가 한 미모의 여성과 차내에서 키스하는 모습과 골프를 가르쳐 주며 밀착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슈칸포스트는 “170cm의 큰 키에 갈색 머리를 가진 이 여성은 이와쿠마가 3년 전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혔다. 평소 애처가이자 '딸바보'로 유명할 정도로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던 이와쿠마 히사시의 불륜 스캔들은 일본 현지인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일본의 정상급 우완 투수로 평가받는 이와쿠마 히사시는 지난 2009년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활약했으며 내년 시즌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두산, 이토 쓰토무 前세이부 감독 수석코치로 영입 ▶ '롯데행' 이승호, "롯데 유니폼 입는 꿈이 이뤄졌다" ▶ FA 조인성, SK와 3년간 총 19억원에 계약 ▶ 김성근, 이만수 감독에 폭탄발언 "예의 벗어난 놈" ▶ 박희영, 첫 LPGA 우승..최종합계 9언더 279타 기록
2011-11-22 13: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