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2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제기 소송 판결 관련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모테기 대신은 일본 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후 일본 정부 측에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는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1억원씩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는 2016년 1월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회부된 뒤 5년 만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판결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결 직후 일본 정부는 바로 남관표 주일본 한국대사를 초치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이번 건을 비롯한 다양한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1-09 10:50:00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하자 시민, 시민단체 등은 대체적으로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일본 태도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관련 시민단체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외면한 합의라고 거세게 반발했다.■"합의결과 이행 지켜봐야"일본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위안부로 상처 입은 모든 분에게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은 한·일 양국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에 따라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향후 한·일관계 개선 방향을 지켜보자는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 신모씨(22)는 "먼저 일본을 불신하기보다는 이번 합의의 결과가 어떻게 실현될지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권모씨(50)는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하던 아베 총리가 사죄와 반성을 표했다는 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가 진척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며 "앞으로 이번 발표문 수준을 넘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재단 설립금을 출연하겠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반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87)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며 "회담 결과를 전부 무시하겠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피해자들을 외면한 정치적 야합"이라고 비판했다.■"피해자 외면한 정치적 야합"주부 이모씨(55·여)도 "일본이 과거에도 이런 식으로 사과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이번 발표문 역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일본 측이 앞으로 어떻게 얼굴을 바꿀지 모르는 일"이라고 불신을 드러냈다. 직장인 임모씨(27) 역시 "일본 측의 갑작스러운 특사 파견부터 모든 과정이 급속도로 진행돼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합의문도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발표문에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지 않은 점도 의구심을 낳는 요인이었다. 이씨는 "책임을 지고 사죄와 반성에 진심이 있다고 했지만 자신들의 범법 행위는 부정한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위안부 문제에서 다른 한국인 피해자 문제까지 확대 협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는 "한·일 양측은 위안부 문제를 아시아·태평양전쟁 전후 처리 문제로 확대 협상하라"고 촉구했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김규태 기자
2015-12-28 17:58:07▲ 사진=YTN일본 집단자위권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이 통과됐다.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은 지난 19일 새벽, 약 4일간의 회의를 거쳐 통과됐다.앞서 일본은 헌법9조 일명 평화헌법 아래서 상대로부터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에만 방위력을 행사하는 전수방위 국가였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2012년 재집권한 이래 ‘자국이 공격 당하지 않아도 공격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집단자위권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통과로, 일본은 2차대전 패전 70년 만에 평화 체제에서 벗어나 직접 공격받지 않아도 사실상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됐다. 유사시 우리의 동의 없이 일본 군대의 독단적인 개입 가능성이 생겼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새 안보법안에 반영된 것처럼 동맹을 강화하고 지역적·국제적 안보활동에 적극적 역할을 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이후 70년간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평화 증진에 전념해왔고 이는 모든 국가에 본보기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은 집단자위권법을 통해 지역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는 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통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집단자위권 통과시키다니", "일본 집단자위권이 뭔지 찾아봐야지", "일본 집단자위권 통과 심각한 일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한은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통과에 대해 “재침 야망”이라고 비난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9-20 11:38:49일본 세계유산 등재 오늘 결정 일본 세계유산 등재 오늘 결정 소식이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메이지(明治)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규슈(九州)·야마구치(山口)와 관련 지역’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쯤 일본 산업시설에 대한 등재 심사가 시작된다고 전해진다. 이어 우리 측이 발언문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을 분명히 밝히려 하자 일본 측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사전조율을 요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사실상 한일 양국 모두 정면 충돌 형태인 ‘표 대결’은 피해야 한다며 나머지 19개 위원국도 합의를 통한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일본 세계유산 등재 오늘 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세계유산 등재 오늘 결정, 빨리 망해라", "일본 세계유산 등재 오늘 결정, 되면 정말 화날 것 같아", "일본 세계유산 등재 오늘 결정, 진짜 같잖은 나라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7-05 13:15:09▲ 월드컵 예선 한국 미얀마, 일본 싱가포르월드컵 예선 한국 미얀마, 일본 싱가포르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은 미얀마를 격파, 일본은 싱가포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미얀마를 2-0으로 물리쳤다. 손흥민은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어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 골은 마치 호날두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궤적으로 무회전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또한 프리킥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손흥민은 두 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관객의 함성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미얀마와의 예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김창수의 크로스가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일본은 약체 싱가포르와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E조 1차전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지지는 않았지만 슈팅을 퍼부 계속하면서 이길 수 없었던 경기는 아시안 컵에서 탈락한 올해 1월 UAE 전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이런 상황을 지켜본 것은 난생 처음”이라며 싱가포르 전 무승부에 당혹스러워했다. 월드컵 예선 한국 미얀마, 일본 싱가포르 경기 결과에 네티즌들은 "월드컵 예선 한국 미얀마, 일본 싱가포르, 일본 충격받았겠다" "월드컵 예선 한국 미얀마, 일본 싱가포르, 일본 탈락하나" "월드컵 예선 한국 미얀마, 일본 싱가포르, 우리나라 무난히 예선 통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17 13:18:09▲ 오승환 유리와 열애 오승환 유리 열애인정 유리와 열애를 인정한 오승환 선수의 소식에 일본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0일 '소녀시대 유리와 한신 오승환 양측이 열애 인정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영화 데이트도 즐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한국의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한신 투수 오승환의 열애가 발각된 20일, 한국의 한 연예 전문 매체는 두 사람의 투샷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 등 상세한 보도를 했다"면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두 사람은 영화 '국제 시장'을 감상했고, 감상 후 오승환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흉내 내 소녀시대 유리가 환히 웃자 '돌부처' 오승환도 미소를 지었다"고 상세히 전했다. 또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에 일행이 있었다는 점과 지난해 12월 27일 오승환이 괌 훈련을 떠나는 전날 유리가 KBS2 '가요대축제'를 끝내고 오승환이 머물고 있는 포차에 합석했다는 사실과 오승환이 유리에게 선물을 건넸다는 소식도 빠짐없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산케이스포츠 외에도 닛칸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주요 매체들 역시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티브이데일리에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상태"라고 오승환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승환 역시 구단을 통해 "시즌 동안 야구 외의 사건으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유리와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정규시즌 중에 야구 외적인 부분으로 주목을 받게 돼 죄송하다. 앞으로도 한신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4-21 08:14:20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파이’ 김재중의 일본 내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22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김재중이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015 KIM JAE JOONG J-PARTY IN YOKOHAMA’를 열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재중의 팬미팅 겸 콘서트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현재 국내에서 김재중이 출연중인 드라마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현지관계자도 놀랄 정도”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재중은 ‘스파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극중 캐릭터로서 가족과 함께할 때와 국정원으로서 일할 때의 모습에 차이가 있다. 그 점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그런 부분이 더욱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재중은 ‘스파이’에서 천재적 두뇌를 지닌 국정원 정보분석관 선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달달함을 오가는 반전눈빛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현지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방영한지 4회밖에 안됐다고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곳을 찾은 모든 팬들이 ‘스파이’에 대한 내용은 물론 극중 김재중이 맡은 캐릭터 선우에 대한 애정도 심상치 않아 정말 놀랐다. 이는 역시 김재중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의 ‘2015 KIM JAE JOONG J-PARTY IN YOKOHAMA’는 계속해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2 15:14:01손흥민 2골 1도움 (사진=스타엔DB) 손흥민 2골 1도움이 화제다. 지난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해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이날 손흥민은 각각 전반 4분과 9분에 슈팅을 성공시켰다. 또한 전반 41분 벨라라비에게 패스한 것이 골로 이어져 도움을 추가해 공격 포인트를 더했다. 이러한 가운데 손흥민 골에 대한 일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것. 일본 네티즌들은 “절망적인 주말의 봉화가 오른다. 아시아의 호랑이 손흥민의 골”, “솔직히 아시아 톱은 손흥민이란 사실은 틀림없음”, “일본은 인원수만 많지 손흥민 1명에게 완패임”, “일본의 트라우마 손흥민과 이승우”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레버쿠젠은 3승4무1패(승점 13)로 6위에 머물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20 09:35:13산케이 前 지국장 기소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행적과 관련한 의혹을 보도해 고발된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前(전) 서울지국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8일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가토 전 지국장이 당사자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려는 최소한의 노력 없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다거나 정씨, 최태민 목사와 긴밀한 남녀 관계인 것처럼 온라인 기사를 작성해 박 대통령과 정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실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 있었고, 정씨는 청와대를 출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지인을 만나 점심을 먹은 뒤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 대통령이 정씨나 최 목사와 긴밀한 남녀 관계를 맺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아무런 근거 없이 여성 대통령에게 부적절한 남녀 관계가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미안함이나 사과, 반성의 뜻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가벌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국제적 상식에 어긋난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해, 이 문제가 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언론의 자유와 한일관계의 관점에서 무척 유감이며, 국제사회의 상식과도 매우 동떨어진다”고 산케이 前 지국장 기소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도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 검찰의 수사를 처음부터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은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지지한다"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 UN 등은 명예훼손을 형사처벌하는 우리 법 조항이 권력에 대한 비판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수정을 권고해 왔다. 산케이 前 지국장 기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케이 前 지국장 기소, 먼저 도발했으면서" "산케이 前 지국장 기소, 일본발언 이해할 수 없어" "산케이 前 지국장 기소, 미국은 또 왜 끼어드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0-10 12:21:06▲ 사진: 방송 캡처 이승우 골 일본반응 이승우 골에 대해 일본이 극찬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저녁 5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십' 8강전서 16세 이하 한국축구대표팀이 이승우의 멀티 골에 힘입어 일본을 2-0으로 격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일본언론은 축구전문지 게키사카는 '한국의 메시에 당했다'라는 제목으로 이승우의 멀티골 활약에 대해 보도했고 이어 "이승우의 골을 보니 이 세대에서 이기기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일본 복수의 언론은 "한국에 천재가 나타났다" "이승우는 리오넬 메시 그 이상이다" "한국축구의 황금세대가 도래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우 골 일본반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우 골 일본반응, 메시가 따로 없네", "이승우 골 일본반응, 승우야 이대로만 커다오", "이승우 골 일본반응, 멋지다 이승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이번 승리로 4강에 진출과 더불어 이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으며, 한국 U-16 대표팀은 17일 우즈베키스탄-시리아의 8강 승자와 준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9-16 06: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