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용 엄니'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수미 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75세. 2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께 김 씨가 자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이날 아침 자신의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의 신고로 김씨는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응급실 근무자가 김씨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심정지로 사망 경위를 확정지을 수는 없다"며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에 대해선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김씨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0-25 10:42:09드라마 ‘전원일기’로 스타덤에 올랐던 ‘일용엄니’ 김수미가 25일 별세했다. 김수미는 이 드라마에서 32세의 젊은 나이에 60대 노모 ‘일용 엄마’를 연기해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았다. 특히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를 구축해 김수미만의 당찬 연기, 걸걸한 입담의 코믹 연기로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했다. 요리 실력도 뛰어나 지난 1982년에는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를 진행했으며, 2005년에 ‘김수미 간장게장’이란 이름으로 홈쇼핑 등을 통해 간장게장을 판매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론칭했다. 생전에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혜자는 “김수미요? 걔 정말 좋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한국 아니고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는 배우가 됐을 거예요. 난 걔 어떨 때는 너무 불쌍해요. 너무 많은 걸 가졌는데, 그걸 표현해 줄 역이 없었다는 게... (그 시대에) 제일 표현해 줄 수 있는 역이 일용 엄마였어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오히려 60대부터 전성기를 맞았다. 영화 ‘마파도’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했다. 2015년엔 '전국의 욕 달인들이 모여 TV쇼에서 욕 배틀을 펼친다'는 내용의 영화 ‘헬머니’의 단독 주연을 맡았다. TV에서는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수미산장’ ‘회장님네 사람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등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았다. 74세 나이에도 홈쇼핑, 뮤지컬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최근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한양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께 김 씨가 자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이날 아침 방배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5 10:39:19[파이낸셜뉴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수미(75·본명 김영옥)와 며느리인 연기자 서효림의 각별한 고부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 발인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남편 정창규 씨와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 며느리 서효림 등 가족과 동료, 후배 및 지인과 팬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인에서 고인을 실은 운구차가 떠나자 며느리 서효림은 "엄마"를 부르며 통곡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고개를 숙인 채 울던 서효림은 "고생만 하다가 가서 어떡해" "엄마 미안해"라며 애끊는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미는 후배이자 며느리인 서효림을 각별히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며느리 서효림에게 자신의 집을 증여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수미는 시어머니가 자신에게 준 사랑을 언급하며 "시어머니가 나를 사람 대 사람으로 봐주셨다, 그래서 나도 우리 며느리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한다"라며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매스컴에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며느리 앞으로 내 집도 증여해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간 대 인간으로, 만약에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인 위자료 5000만 원밖에 못 받는다, 그래서 '넌 이 돈으로 아기하고 잘 살아라, 아무 때고 정말 살기 싫으면 살지 마라'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했다"라고 덧붙였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980년 처음 방송돼 22년간 시청자들과 만난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맡으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및 여러 예능과 영화 등에서 유쾌한 면모로 사랑받았고 최근까지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수미산장' tvN '수미네 반찬' 등에 출연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7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9 06:28:40[파이낸셜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다. 유 장관은 "스타를 잃었다기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며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과 고인은 지난 1980~2002년 MBC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다. 유 장관은 김회장(최불암 분)의 둘째 아들 용식을 연기했고 고인은 김회장과 이웃 사촌인 '일용 엄니'를 연기했다. 지난 3월 '전원일기' 배우진을 주축으로 한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미는 올해 5월 피로 누적으로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5 15:44:0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배우 김수미가 울산시 홍보대사가 되어 울산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린다. 울산시는 7일 배우 김수미의 울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배우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5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장수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할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뛰어난 손맛을 바탕으로 본인의 이름을 건 요리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른바 ‘국민엄마’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이라는 도시와 닮아있는 김수미 배우의 다양한 매력과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 시정,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울산시 홍보대사로는 배우 김수미 씨를 포함해 트롯가수 홍자· 박군, 개그맨 이용식, 배우 김성환·정수한 씨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4-07 13:55:49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26일 국민배우 김수미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양천구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는 배우 김수미, 굿피플 최경배 회장 및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수미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해 전원일기,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쓴 의료진과 봉사자를 위해 1억 원 규모의 오리백숙을 지원했고, 원로 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왔다. 김수미 나눔대사는 앞으로 굿피플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굿피플 나눔대사 위촉식에서 김수미 나눔대사는 “사실 기아나 고아가 어른의 욕심으로 치른 전쟁 때문에 발생한 만큼 어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제 선한 영향력으로, 제 얼굴로, ‘김수미’를 봐서라도 돕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굿피플을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수미네 반찬에서 ‘모두의 엄니’로 활약해오시고, 이제는 ‘나누는 엄니’로서 굿피플과 함께 해주시는 김수미 나눔대사의 선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나눔대사께서 나눠주시는 행복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굿피플은 잘 전달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2-10-26 15:30:1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최근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수미씨가 전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남도는 17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수미씨를 전남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수미씨는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통해 전라도 엄마의 구수한 입담과 정감있는 요리솜씨를 발휘해 젊은 층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로 전남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보수 명예직인 전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김수미씨는 앞으로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수미씨는 위촉식에서 "전남과 인연을 맺고 전남을 대표한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남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구수한 입담으로 오랜 세월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미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전남 친환경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효율적인 도정 홍보를 위해 지난 2016년 '전남도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4-17 16:15:49▲ 사진=제이스토리 제공‘세월길 따라 인생길 따라 시골버스 달려갑니다. 기쁨도 싣고 행복도 싣고 우리 함께 달려갑니다’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애청자라면 귀에 익숙한 ‘고향버스’ 노래 가사다. 이 곡의 주인공 가수 김정연이 4집 앨범 ‘세월네월’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어르신들 사이에서 ‘국민 안내양’으로 불리는 김정연을 지난 9일 오후 fn스타에서 만났다. 그는 별명에 걸맞게 인터뷰에서도 특유의 붙임성 있는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새 앨범 ‘세월네월’을 발매한 김정연은 라디오 출연 및 언론 매체 인터뷰, 행사 등을 통해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노래가 알려져야 행사도 더 많이 할 수 있다며, 신곡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타이틀 곡 ‘세월네월’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디스코풍의 빠른 노래에요. 마음 편히 느긋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았죠. 반면 ‘어머니’는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에요. ‘세월네월’과 마찬가지로 가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래입니다” 김정연은 ‘어머니’ 곡 소개를 하면서 모친의 속을 썩였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하기 위해 부모님과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낸 그의 파란만장한 가정사가 이 노래에 함축됐다.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데다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다니까 엄마가 반대를 심하게 하셨어요. 그래서 한동안 엄마와 인연이 끊어졌다가 새로 태어난 아기 덕분인지 지난 1월에 화해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라는 곡을 더 애절하게 부를 수 있었습니다” ▲ 사진=제이스토리 제공지금은 트로트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정연이지만 그는 대학생 시절이었던 지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4년간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하 노찾사)에서 활동했었다. 그저 YMCA(기독교 청년회 약칭) 시민운동을 하다가 노래하는 게 좋아서 '노찾사'에 들게 됐다는 김정연은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는 '노찾사'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집단이었어요. 그들과 함께 하는 게 로망이라 느껴 한 번 '노찾사'의 사무실을 찾아간 적 있었는데 하필 그날이 오디션 날이었어요. 그래서 노래를 했더니 진짜 멤버로 발탁돼서 가수 故 김광석, 안치환, 권진원 등과 같이 활동했었죠” 김정연은 '노찾사' 출신 가운데 유일한 트로트 가수다. 지난 2008년 첫 트로트 앨범을 발매한 그는 닮고 싶은 롤모델을 묻자,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한참 고민하다가 가수 조용필을 꼽았다. 또한 후배 홍진영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한 연예인이 조용필 선배에요. 그만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멋졌죠. 또 젊은 트로트 가수들 가운데서는 홍진영이 정말 잘하고 있다고 느껴요.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지만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노래에 자극적인 가사를 쓰지 않는 게 참 상큼하고 좋게 보여요. 홍진영 같은 젊은 끼 있는 가수들이 많아야 트로트가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사진=제이스토리 제공김정연은 5~60대 이상 연령층의 어르신들에게 ‘죽은 영감 살아온 것보다 더 즐겁다’는 얘기까지 들을 만큼 예쁨 받는 가수다. ‘국민 안내양’이라는 대표 수식어를 갖고 있는 그는 ‘국민의 딸’로도 불리길 원한다. 이런 김정연이 끝으로 밝힌 최종 목표는 그의 유쾌한 성격만큼 당찼다. “사람들이 김정연이라고 했을 때 ‘김정연이 가수야?’가 아니라 ‘아! '세월네월' 김정연’이라고 할 만큼 이름 석 자를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요. 또 언젠가는 연기자로도 변신하는 게 꿈이에요.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김수미 씨만큼 잘할 수 있습니다. 꼭 지켜봐주세요” 김정연은 창작극 주인공이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연기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이번 정규 4집 앨범도 처음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만큼 다부진 활동 각오를 다졌다. 어르신들의 ‘국민 안내양’이 '국민의 딸' 또는 '국민 어머니'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최민영 인턴 기자
2015-11-13 17:29:57퀴즈쇼 사총사 유병권 (사진=해당방송 캡처) 유병권이 '퀴즈쇼 사총사'에서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의 '나의 목소리가 들려' 편에서 유병권은 선유용여, 전원주, 전영미와 함께 출연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준호가 "연기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유병권씨, 연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냐"고 묻자 유병권은 "연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전영미의 "일용엄니" 한마디에 유병권은 '홍제동 김수미'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김대희는 "가발 쓰고 있었을 때에는 몰랐는데 가발을 벗으면 훤한 인물의 소유자"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병권은 어느 날 목이 아프기 시작해 병원을 찾았고 의사에게 "성대를 마음대로 썼다"고 혼이 난 일화를 공개하기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병권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TV 방송은 물론 SBS '이숙영의 러브FM', MBC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등 라디오 게스트와 행사 MC로 활약 중이며, 연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7 14:10:21방송인 유병권이 '퀴즈쇼 사총사'에서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유병권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퀴즈쇼 사총사'의 '나의 목소리가 들려' 편에 선우용여, 전원주, 전영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준호가 "연기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유병권씨, 연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냐"고 묻자 유병권은 "연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보여줬다. 이에 전영미가 "일용엄니"라고 한마디를 하자 유병권은 트레이드마크인 '홍제동 김수미'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김대희는 "가발 쓰고 있었을 때에는 몰랐는데 가발을 벗으면 훤한 인물의 소유자"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병권은 어느 날 목이 아프기 시작해 병원을 찾았고 의사에게 "성대를 마음대로 썼다"고 혼이 난 일화를 공개하기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병권은 현재 SBS '이숙영의 러브FM', MBC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등 라디오 게스트와 행사 MC로 활약 중이며, 연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2014-04-07 11:4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