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가 환경 분야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람회는 환경부 주최, 인크루트와 한국환경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9년 연속 박람회 운영을 맡은 인크루트는 환경 산업 특화 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직무·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멘토링 상담과 현장 면접존을 운영했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즉석 채용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채용설명회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무 정보와 취업 전략을 공유, 환경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환경산업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인크루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9 14:53:15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2040년까지 중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노후의 핵심이 될 맞춤형 시니어주택 2만3000호가량을 공급하고, 시니어를 위해 매년 공공·민간일자리 33만개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26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노후생활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니어주택은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참여를 늘리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040년까지 7000호를 공급하는 민간형 시니어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구조로 청소·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어르신 안심주택(3000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연계(3000호) △민간부지활용(1000호) 등이다. 민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안심주택 분양 비율은 20%에서 30%로 높이고, 커뮤니티 시설 등 추가 확보 시 공공기여 비율도 완화한다. 또 노인복지주택 민간부지 사전협상 시 면적과 주거비율 기준을 완화하고, 도시정비형 재개발에도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1000호를 공급하는 민관동행형 시니어주택은 공공토지 활용 시 노인복지주택을 우선 도입하는 사업이다. 현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서초소방학교, 수서택지 미집행 학교부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000호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3대 거주형 시니어주택은 3대가 함께 거주하며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분리구조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수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쾌적한 환경 조성 중점에서 어르신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돕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추가 적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니어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어르신일자리 3·3·3대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 전체 노인인구의 10%에 달하는 공공일자리 30만개를 2040년까지 마련한다. 재가돌봄, 급식 지원, 안전점검 등이 주요 분야다. 민간일자리는 3만개 창출을 목표로 민간기업에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과 상생할 수 있도록 어르신 적합 일자리도 개발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이창훈 기자
2025-05-26 18:36:50"0.75명. 출산율이 반등했다고들 하지만, 아직은 안도할 수 없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더 강력한 인구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이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은 26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출산율이 반등했다는 착시가 정책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출산율 반등은 반가운 신호지만, 구조적 요인이 그대로인 상황에서는 지속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주거·양육 등 근본적 문제 해결"이 원장은 주거 불안정,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과도한 교육비 부담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출산율 상승은 일시적 반등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해외 사례에서도 출산율이 일시적으로 오르면 정치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일이 반복됐다. 이 원장은 "최근 대선 국면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부차적 의제로 밀리고 있다"며 "가장 우려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인구 문제는 단기 성과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우선순위를 낮게 잡는다"면서 "그러나 실제로는 국가의 미래, 곧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인구 문제를 경제·안보·복지 등 국정의 기반이자 전제조건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처럼 인구정책을 뒤로 미루면 가까운 미래에 국가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인구정책은 정치 변화와 무관하게 지속될 수 있는 장기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모든 근로자가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시간 유연화, 가족 돌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혼외자 차별을 없애고, 다양한 가족 형태를 제도적으로 포용해야 한다"며 "가족의 정의를 넓히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인구정책 '패스트무버' 돼야"초고령 사회 대비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령 인구 비율은 20%를 넘었고, 206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 1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해야 할 상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원장은 "고령화는 복지 확대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노동시장 개편, 평생교육, 연금제도 개혁, 의료 및 돌봄 시스템 전면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고령층 고용률을 6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며 "복지 대상이 아닌 경제 주체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구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가장 큰 피해는 우리 자녀, 청년 세대가 볼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세수는 줄고, 복지 비용은 폭증한다. 미래 세대가 그 사회적 비용을 감당하게 된다"며 "지방은 소멸 위험에 직면하고, 중소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도산하는 일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방 인프라 붕괴, 인구 불균형, 산업 기반 붕괴 등 도미노식 타격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부처 설립 논의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 원장은 "인구 문제는 주거·일자리·교육·복지 전 분야가 연결된 복합 문제인데, 정책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어 일관성이 떨어지고 효과도 분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리더십이 강한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장기 계획을 끌고 갈 수 있다"며 "전담 부처가 없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우리 스스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처럼 베이비부머 세대가 동시에 고령화되는 나라는 없다. 이 충격은 전례 없는 규모"라며 "한국이 성공적인 인구정책 모델을 만든다면,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이 대한민국이 새로운 인구 거버넌스를 설계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5-26 18:04:05[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인터넷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포레스트 올 인 원(Forest All-in-One!) 청년 산림일자리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제5회 산림일자리 메타버스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는 산림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산림관련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취업과 관련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모의면접,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박람회는 주제관별로 △ 산림분야 취업과 창업 정보 제공 △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요령 등에 관한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 산림현장의 신산업 소개 및 바이오·탄소산업 등 타분야와 융합한 창업사례 등 특강 △ 기업의 채용트렌드 맞춤 상담 △ 창업을 위한 판로개발 비즈니스 컨설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포그래픽에 첨부된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메타버스 공간 젭(bit.ly/2025청년산메박)에 접속하면 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6 16:22:05[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로 26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65곳이 참가한다. 박람회 내의 채용관에서는 취업으로 연계되는 현장 면접과 기업·기관 직무 정보에 대한 현직자의 조언(멘토링)도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녹색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15개사)과 구직자를 위한 전도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를 연계한다. 채용관 외에도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 상담 △역할 모의 면접 및 진단 조언 제공 △직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직업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환경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 및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못한 구직자를 위해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를 받는다. 환경부 안세창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16년째 이어지면서 환경산업의 대표적인 취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인재와 환경산업을 이어주고, 폭넓은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박람회 이후에도 일자리 연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26 13:06:26[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안성을 찾아 지역 숙원인 ‘GTX·A 안성 연장’,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안성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GTX·A의 안성 노선을 반드시 완성해 달라는 것과 안성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는 두 약속을 확실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성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양반 도시”라며 “지역에 청룡사 대웅전, 칠장사 등 좋은 절이 있고, 안성유기, 바우덕이 등 여러 문화유산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이 수도권 규제에 묶여 여러 어려운 점이 있다. 경기남부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기도 한데, 이런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잘 알고 있고, 안성이 문화와 품격을 갖추면서도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성이 낙후된 지역이 아니라 정말 경기도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안성시민들에게 “‘평택, 용인도 잘 나가고, 인근에 천안도 잘 나가는데, 왜 안성만 어렵냐’라며 속이 타들어 갈 것”이라며 “그 뜻을 저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소외됐던 부분을 하나하나 확실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총각 사칭, 대장동·백현동 의혹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GTX·A 노선을 연장한다는 것을 두고 ‘거짓말하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며 “저는 어디 나가서 총각이라고 거짓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사람이다. 아내가 보장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직격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안성에 이어 평택과 오산, 용인, 서울 노원·도봉·강북 등 수도권 지역 유세에 나선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5-05-26 12:42: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유도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인턴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여성은 경력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다. 사업이 끝날 때까지 고용 조정에 따른 이직이 없고, 임금 체불 사실이 없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최대 460만원으로,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매월 80만원씩 최대 24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지급된다. 또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80만원, 참여자에게는 6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8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가까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후 약 2주 내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 절차가 진행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신청이 권장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과 인턴 참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6 09:23:50【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세건강실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와 협력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역 내 '100세건강실'을 방문해 기초 건강 검진을 받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병원이나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한다. 시는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어르신 건강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화복 부천시청 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6 08:01:58[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구로구 일자리개척단’ 운영을 통해 구민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 일자리개척단’은 경력이 있는 구직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채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구직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과 달리 구직자의 취업 수요는 물론 기업의 구인 수요까지 함께 반영해 '맞춤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이달 인사·경영·마케팅 등 분야 경력자 4명을 모집해 일자리개척단을 구성한다. 6월부터 구청에서 발굴한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별 인재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해당 직무에 적합한 구직자와의 채용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일자리개척단을 통해 지역 내 5인 이상 중소기업 600개사를 방문해 구직자 50명 채용 연계를 목표로 잡았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정책 홍보, 중소기업 지원 사업 안내, 성과보고회 개최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구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오는 6월 12일 기업 단체와 구민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한 후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일자리개척단의 구인·구직 연계를 위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5-23 13:45:15【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청년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5~11일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공공근로 309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1명 등 총 350명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정보화·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75세 이하 여수시민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액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 및 34세 이하는 우선 선발된다. 시간당 임금은 1만30원이며, 65세 미만 근로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15시간, 정보화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여수시는 가구소득,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8월 11일 선정자 명단을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일자리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2 14: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