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또 본지 홈페이지(www.fnnews.com)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제보전화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02)777-0182파이낸셜뉴스 (02)2003-7114 후원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해외입양인연대
2025-05-12 18:04:01'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또 본지 홈페이지(www.fnnews.com)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보전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02)777-0182 파이낸셜뉴스 (02)2003-7114 후원 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해외입양인연대
2025-04-28 18:33:31"동생이 괴롭혀도 꾹 참는 아이였어요. 슈퍼에서 물건을 사오라는 심부름도 잘할 만큼 똑똑했는데..." 최명규씨는 25년 전 잃어버린 첫째아들 최진호씨(현재 나이 29세)의 모습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만 4세 진호씨가 없어진 것은 2000년 5월 7일 오후 2시쯤, 진호씨 가족이 교회를 다녀온 일요일이었다. 최씨는 진호씨가 집 앞에 나가 동네 아이들과 노는 걸 보고 집으로 들어왔다. 2층집 창문에서 골목을 사방팔방으로 볼 수 있었지만 진호씨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최씨는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기 안산시 사동 주택가를 시작으로 늦은 밤까지 안산 인근을 샅샅이 뒤졌다. 아이를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지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차에서 주변 골목을 살폈다. 다른 집 앞에 라이트를 끈 채 시동을 걸어둔 빨간색 차가 눈에 띄었다. 이 차를 수상히 여기고 다가가자 빨간색 차주는 도망을 갔다. 골목길에서 추격전을 벌이면서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도움을 받지 못했고 차를 놓치고 말았다. 최씨는 차가 세워져 있던 집 주인이 아이를 데려간 것 아닌지 의심했다. 같은 교회에 다니던 권사였는데, 딸이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것을 소문으로 알게 됐다. 경찰에 이런 정황을 알렸지만 근거가 희박하다는 이유로 수사로 이어지지 않았다. 진호씨를 찾기 위해 사비를 들여 잠수부를 고용하기도 했다. 한양대 안산캠퍼스 방향으로 도주한 차주가 캠퍼스 저수지에 아이를 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여기서 수상한 뼈가 나왔는데, 경찰은 최씨에게 알리지 않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겼다고 한다. 동물 혹은 사람 뼈인지 구별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뼈를 해외로 보내 확인하고 싶었지만 갈아서 폐기처분된 뒤였다. 최씨의 끈질긴 설득 끝에 진호씨 실종 11년 만에 저수지 수색이 이뤄졌다. 하지만 성과는 없었다. 그는 "내 돈 들여 찾은 뼈를 경찰이 없애고 저수지 물도 완전히 빼지 않고 수색했다"며 "도주 방향 산을 뒤져보지 못한 게 지금도 한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진호씨 등 어린이 실종 사건은 사회적 참사임에도 경찰은 장기 실종아동 수사를 거의 손을 놓고 있다고 최씨는 강조했다. 경찰서마다 실종팀이 있지만 장기·아동뿐만 아니라 단기·성인까지 모든 실종자를 담당하고 있어 관련 수사는 거의 이뤄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최씨가 장기실종 전담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그는 "집 앞이나 소풍 갔다가 아이가 없어지는 것은 부모 책임이 아니라 치안의 문제다. 경찰이 끝까지 추적해 찾아줘야 한다"며 "멀쩡하게 지내던 아이들이 사라지는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4-28 18:33:28[파이낸셜뉴스] "집 앞에서 잃어버린 게 전부에요. 찾을 방법이 없겠습니까." 유보화씨는 사라진 첫째 딸 최정아씨(현재 나이 45세)를 죽기 전에 보는 것이 소원이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대구 인근을 샅샅이 뒤져도 정아씨를 찾지 못해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린 세월은 벌써 42년이 흘렀다. 정아씨가 없어진 것은 1983년 9월 1일, 대구 비산동 달성공원 뒤 주택가에서다. 앞집 부부싸움 소리에 같이 살던 이웃 두 명이 대문 밖을 나섰고, 만 2세였던 정아씨는 이들을 따라 나갔다. 유씨는 옥상으로 올라가 정아씨를 향해 "얼른 들어오라"고 소리쳤다. 마루 끝에서 떨어지려고 하는 두 살 터울의 정아씨 동생을 본 유씨는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갓난아기를 돌보던 유씨는 30여분이 지나 정아씨를 찾았지만 아이는 없었다. 같이 살던 이웃들은 정아씨가 집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정아씨는 그날 유일하게 동네에 남아 있던 아이였다. 하필 학교 개학 날이라 자주 어울리던 아이들도 없었다. 유씨는 정아씨를 찾지 못하자 곧장 파출소와 동사무소로 달려갔다. 다음날 정아씨 실종을 신고한 경찰서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주변을 물색해 봐도 실종 당일 아이의 행방을 본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유씨는 정아씨를 찾기 위해 대구 시내 보육원부터 돌아다녔다. 영유아가 주로 맡겨지는 보육원에서 소득을 얻지 못한 이후에는 영유아기를 지난 아이들이 가는 고아원도 모두 찾아갔다. 대구 시내를 넘어 대구 인근까지 범위를 넓혔다. 아이 사진을 들고 다니며 일일이 연락처를 남겼다. 수년간 고아원 등을 뒤지고 경찰서에도 계속 연락해 봤지만 정아씨 소식은 오지 않았다. 전국 경찰서와 버스터미널 등에 붙은 미아찾기 포스터도 소용이 없었다. 잠깐 방송을 탔던 실종아동 사연에 대한 관심은 이산가족 찾기가 시작되면서 사그라들었다. 정아씨가 입양을 간다면 연락이 올 거라는 경찰관의 말을 믿은 것도 후회로 남았다. 당시 경찰은 입양을 가는 아이들이 경찰에 모두 등록이 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씨는 입양 간 아이들이 뒤늦게 부모를 만나는 사연을 접할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2019년 유전자(DNA) 등록을 하면서 40여년 전 신고한 기록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되자 허탈함은 더욱 커졌다. 그는 "해외 입양을 가면 분명히 연락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 신고를 해놨으니까 소식이 들어오면 연락 주겠다는 것 말고 경찰에서 해준 말이 없다"며 "청소년과에서 평생 기록이 남는다고 확인했었다. 경찰 말만 너무 믿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정아씨는 누구보다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였다고 한다. 이웃집에도 잘 안가고 낯선 곳도 싫어했다. 별난 아이와는 거리가 멀어 혼자 행방불명될 리는 없다고 유씨는 설명했다. 그는 "고아원에서 돌보다가 중간에 아이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정아를 찾을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도 했지만, 이제는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양을 갔다면 본인이 DNA 등록을 해야 하지 않냐"며 "강제로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를 찾고 싶어 억장이 무너진다"고 덧붙였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4-14 10:21:07'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또 본지 홈페이지(www.fnnews.com)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보전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02)777-0182 파이낸셜뉴스 (02)2003-7114 후원 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해외입양인연대
2025-03-31 18:17:17'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또 본지 홈페이지(www.fnnews.com)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보전화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02)777-0182파이낸셜뉴스 (02)2003-7114후원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해외입양인연대
2025-03-17 18:27:14'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또 본지 홈페이지(www.fnnews.com)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제보전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02)777-0182파이낸셜뉴스 (02)2003-7114후원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해외입양인연대
2025-03-03 19:03:28'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또 본지 홈페이지(www.fnnews.com)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보전화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02)777-0182파이낸셜뉴스 (02)2003-7114후원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해외입양인연대
2025-02-03 18:29:38'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또 본지 홈페이지(www.fnnews.com)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제보전화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02)777-0182파이낸셜뉴스 (02)2003-7114후원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팀, 해외입양인연대
2025-01-20 19:09:59"3끼 먹는 게 큰 자랑이던 시절이에요. 생활이 빠듯한 살림에 아이까지 잃어버려 많이 힘들었어요." 아버지 김칠규씨는 첫째아들 김순기씨(현재 나이 만 53세·사진)를 잃어버린 1975년을 이렇게 회상했다. 서울 옥수동에 살던 김씨 가족은 지인이 있는 하류 청계천변 판자집이 모여있는 동대문구 답십리4동(현 용답동) 뚝방촌으로 이사와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여름이 시작되는 7월 5일 오후 2시쯤, 김씨는 당시 만 4살의 준원씨가 청계천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목격했다. 준원씨 앞에는 김씨의 아내가 걸어가고 있었다. 김씨는 지인의 집에 하룻밤 지내러 간 엄마를 준원씨가 쫓아 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 날 혼자 집으로 돌아온 아내를 보고서야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곧장 다리를 건너 성동구 관할 파출로 달려갔다. 그러나 당시에는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도 아이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없었다고 김씨는 하소연했다. 김씨는 "CC(폐쇄회로)TV는커녕 아무 장비도 없었다. 길가다 사람이 죽어도 그런가보다 하던 시절"이라며 "아이 하나 잃어버린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다. 경찰에서 해준 게 없다"고 했다. 반년이 지나 다시 파출소를 찾아가자 경찰은 당시 서대문구 응암3동에 있는 시립아동보호소를 가보라고 조언했다. 이 보호소는 서울시 내 실종 아동이 모이는 곳이었다. 김씨는 보호소에서 순기씨를 돌봤다는 윤테레사 수녀를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을 본 이 수녀는 "조금만 일찍 오지"라며 안타까워 했다. 한달여 전 순기씨를 지방의 한 고아원으로 보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말이 느린 순기씨의 이름을 알 수 없어 '김윤성'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고 했다. 보호소 소장과 이 수녀의 성을 합쳐 만든 이름이었다.순기씨를 충북 충주로 보냈다는 수녀의 말을 따라가려 했지만 충주에는 당시 고아원이 없었다. 이후 아내는 큰 고아원이 있다는 소문만 들으면 전국으로 순기씨를 찾으러 다녔다. 김씨는 매번 허탕을 치는 아내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도 순기씨를 찾는 노력에 힘을 보탰다. 그럼에도 순기씨를 찾지 못하고 세월을 흘려보내며 평생 첫째아들을 찾아 헤맨 김씨의 아내는 8년 전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아내를 떠나보낸 이후에도 순기씨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5년여 전에는 순기씨에게 이름을 지어준 윤 수녀가 전남 광주에 있다는 사실을 천주교 재단을 통해 파악하고 찾아갔다. 엉덩이에 연탄불에 데인 흉터가 있는 순기씨에 대해 캐물었지만, 이 수녀는 자신이 5개월여를 돌본 순기씨를 기억하지 못했다. 너무 많은 아이가 본인 품을 거쳤고, 세월이 너무 흘렀다고 했다.김씨는 "당시는 전화국에 월세를 내는 '청색전화'도 한 동네에 한 대가 겨우 있을 정도로 정보가 귀했다"며 "이 시절에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있어 안타깝다. 빨리 아이를 찾고 싶다"고 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1-06 18: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