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태훈씨 별세· 임동순씨(파이낸셜뉴스 경영관리본부 차장) 빙부상=13일 원진녹색병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5시. (02)493-4444
2024-09-13 09:50:21[파이낸셜뉴스] 임동순 대표가 이끄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설정액)이 55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의 운용자산이 55조원을 돌파했다. 임 대표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수익률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수탁고는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늘어난 50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이 증가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해 채권형은 1조1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3000억원이 각각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연초 이후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형(1조5000억원), MMF(2조9000억원)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다. 2016년 후발주자로 대체투자에 나섰지만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진출 이후 골프, 원자력, K-팝(POP), 물, 럭셔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 6위권으로 올라섰다.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9개월여 만인 올해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NH아문디운용은 2018년 HANARO ETF 출범 이후 모두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올해는 ETF투자본부로 격상, ETF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채권형뿐만 아니라 유럽 ETF 2위 아문디와 공동 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0 09:36:17임동순 NH농협은행 수석 부행장(사진)이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새 사령탑을 맡는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임 수석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서울대 농학과를 나온 임 대표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들어와 인재개발부 팀장, 청와대지점장, 인사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년간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서 신탁과 경영기획, 재무,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며 농협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30여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업계 최상위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준비하는 NH-아문디운용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29 18:19:32[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동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인재개발부 팀장, 청와대지점장, 인사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2년 동안 농협은행 부행장으로서 신탁부문과 경영기획, 재무,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며 농협은행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아문디자산운용 측은 "임 신임 대표이사는 인사, 재무뿐 아니라 디지털혁신 및 신탁업무 등에서 30여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췄다"며 "업계 최상위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준비 중인 아문디자산운용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2-29 11:33:35[파이낸셜뉴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대신 임동순 수석부행장이 그 자리를 채웠다. 11일 국감을 개의하면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증인 출석과 관련해 권 행장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증인을 수석부행장으로 대체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이 이의가 없어 가결됐다고 밝혔다. 5대 은행장 중 권 행장을 제외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예정대로 국감에 출석한다. 당초 이날 국감에는 당초 5대 은행장이 모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5대 은행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정무위는 신청 이유로 '횡령, 유용, 배임 등 은행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과 내부통제 강화 등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여부'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국감에서 주된 쟁점은 △은행 직원 횡령·유용 사고 △이상 외환거래 △예대금리차 △코로나19 금융 지원 등이 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0-11 12:47:20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침인사나 초면인사는 대개 날씨나 자연에 대한 대화로 시작한다.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최대의 공동 관심사임을 암시해주는 대목이다. 또한 고객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최초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경영활동 등을 평가할 때 환경이슈가 본질적으로 포함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의미한다. 환경문제는 산업사회 이후 대량생산과 소비체제로 인하여 자연의 정화기능을 초과하는 과도한 자원 활용 및 오염물질의 배출로 인하여 발생한다.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생산 활동의 주체인 기업에게는 단기적인 이윤 극대화 목표를 넘어서는 경영활동의 변화가 요청된다. 즉 기업이 이윤 추구라는 기본 목표를 장기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환경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경영의 주요 목표에 포함하는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 주요 기업들의 대응자세는 지난 40여년에 걸쳐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초반 이후 기업의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전략수립, 감사, 보고, 성과평가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개별기업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은 기업의 환경문제에 대한 노출 정도와 인식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한다. 미국 환경혁신센터(CEI)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로 다음의 세 가지 단계를 거쳐서 경영활동에 적용된다. 우선 수동적으로 기존 환경규제를 준수하는 단계이다. 여기서는 사업장에 대한 자체 감사와 환경규제 준수 여부의 확인, 주요 환경이슈에 대한 일반 보고, 환경규제 준수 목표의 설정 등이 포함된다. 둘째, 환경감사가 전문적인 담당자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수행되며, 정규적인 환경보고서가 작성되어 최고경영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제출되는 단계이다. 또한 국제 표준화 기구(ISO) 14001에 의거한 환경경영체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며, 환경성과와 재무적 성과에 대한 연계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셋째, 환경대응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슈가 전략적으로 경영전반에 포함되어 기업가치의 증대를 위해 고려되는 단계이다. 모든 주요 이해관계자를 매트릭스 형식으로 구분하여 기업의 환경경영활동에 대하여 보고하며, 외부 독립기관에 환경성과평가, 측정 및 컨설팅을 의뢰하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 많은 기업들이 최고경영자가 수여하는 종업원 환경성과 보상제도 등을 수행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도 개별적인 차원에서나 각종 경제단체 등을 통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에 대하여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지속되는 경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의 경우 선진국 기업의 환경경영활동에 대한 벤치마킹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증대의 방식으로 독자적인 환경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주요 기업의 윤리�^정도 경영원칙의 확산은 환경을 포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측면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 및 가치증대에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기업과 관련된 환경이슈는 생산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문제 및 해결이라는 국지적 차원에서 생산과 공급 전 과정에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는 글로벌 차원 이슈로 변화가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이 세계 경제의 단일화, 글로벌 스탠다드의 확산 등의 여건에서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환경경영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적극적 대응이 더욱 요청된다.
2004-03-29 10:58:48[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은 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해 1억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NH-Amundi운용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의 보수에 연동돼 조성된 기금이다. 농협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사용하며, 쌀 또는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임동순 NH-Amundi운용 대표는 “차별화된 ESG 경영정책인 공익펀드 기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2 08:31:10[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25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NH-Amundi운용은 전날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참여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힘! 밥심 쌀심!’ 캠페인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여의도 농협재단빌딩 내 입주한 NH-Amundi운용을 비롯한 범농협 계열사 6곳(농협재단, NH농협리츠운용, NH선물, 농협자산관리, NH농협은행)이 함께 했다. 이 자리는 최근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획됐다.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직원들에게 쌀과 즉석밥, 쌀과자 등이 담긴 ‘농협 쌀 행복꾸러미’ 100박스를 직접 나눠줬다. 행사장엔 우리 쌀과 쌀 가공 상품 10종을 진열해, 상품을 둘러보고 구경할 수 있는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 임동순 NH-Amundi운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원과 범농협 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25 17:12:04[파이낸셜뉴스]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타깃데이트펀드(TDF)는 퇴직연금 시장 주류 상품일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주식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폭을 보이면서도,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게 근거다. 애디 챙(Eddie Cheng) 올스프링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은 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TDF는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챙 총괄에 따르면 미국에선 민간 퇴직연금 선택 유형이 확정급여(DB)형에서 ‘401(k)’로 불리는 확정기여(DC)형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후자에서 TDF가 신규 유입액 67%를 차지하고 있다. 수탁고 역시 3조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이는 전체 43%에 해당한다. 챙 총괄은 “TDF는 주식과 비슷한 상승 폭을 보여줄 수 있고 하락장에서도 섬세한 자산 배분으로 최악의 결과를 방지한다”며 “패배하지 않음으로써 승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은 지난 1994년 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자산운용사로 총 관리자산은 5700억달러이며, 1400명 직원 중 투자인력만 410명이 넘는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들 업계 평균 경력은 23년일 정도로 베테랑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하나로 TD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올스프링운용 자문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한국인 생애주기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스프링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자산배분 모형을 자체 개발했다. 챙 총괄은 ”두 운용사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30년 간 쌓아온 운용 노하우를 하나로TDF 운용에도 접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자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로 TDF 장점으로 △독창적인 ‘글라이드패스 성공(GPS)’ 방법론 △단기 시장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한 전술적 자산배분 △동적 리스크 헤징(DRH) 등을 꼽았다. DRH는 올스프링운용이 TDF 위험 관리를 위해 독자 개발한 방법으로, 시장 급락 구간에서 장내 선물을 활용한 리스크 헤지로 극단적인 손실을 방지하는 기법이다.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김석환 NH-Amundi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 부장은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위기관리에 유효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전략을 같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성과로 나타고 있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 중 가장 수탁고가 높은 2045 빈티지의 2019년 5월30일 설정 후 수익률은 57.30%를 가리켰다. 순자산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전체 시리즈 순자산액은 3045억원으로, 올해 초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임동순 NH-Amundi운용 대표는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하나로 TDF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성공적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로 수익률도 우수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우수한 수익률이 뒷받침되며 올해만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이 2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디폴트 옵션 도입 이후 하나로TDF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04 07:56:53[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은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차종인 경영관리부문 상무,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가평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에 방문해 작업 교육을 들은 뒤 포도 잎순따기, 가지치기 등 일손을 보탰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일손이 부족하거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총 4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NH-Amundi자산운용 임동순 대표는 “일손이 부족할 농번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 같은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은 ESG 캠페인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 봉사활동 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30 08: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