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임박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을 운영중인 ㈜핌아시아(대표 신상돈)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6월 1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떠리몰은 유통기한 임박, 과다 재고, 리퍼브, 못난이 상품 등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2014년 앱 서비스를 론칭한 뒤 꾸준히 성장해왔다.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135만 건을 넘어섰고, 누적 회원가입자 수는 `14년 5만 명에서 `22년 98만 명으로 18배나 증가하는 등 대표적인 온라인 재고 할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핌아시아는 코로나19 이후 치솟는 물가 부담으로 합리적인 소비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부문은 ▲MD ▲상품전략 ▲마케팅 ▲디자인 ▲개발 ▲물류 ▲인사 ▲회계 ▲운영 ▲경영기획 등 총 10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약 30여 명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0일 24시까지며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AI 역량 검사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직무, 수행업무,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 분야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사람인 또는 핌아시아 채용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핌아시아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및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격주 4.5일 근무, 자유로운 연차휴가 사용을 권장하여 워라밸을 보장하며, 교육비 및 도서비 지원으로 업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핌아시아 인사담당자는 "구성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보상을 제안할 계획인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5-16 13:51:19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떠리몰과 임박몰 등 리퍼브매장과 B급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B급 상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인 리퍼브매장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가구, 중고 상품을 팔며 알뜰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은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제품, 스크래치 상품 등 일반 유통처에서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곳으로 그 인기가 높다. 떠리몰은 최근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버려질 수도 있었던 100억원 상당의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경쟁력으로, 떠리몰의 경우 유통기한이 40%남은 식품을 30~7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떠리몰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음료 제품인 만큼 기한을 확대 표기하고 붉은색으로 강조해 표시하고, 세균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 떠리몰·임박몰·이유몰온라인편집부
2015-04-20 11:09:58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떠리몰과 임박몰이 눈길을 끌고 있다.떠리몰과 임박몰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상품 등 B급 상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리퍼브숍이다. 리퍼브는 ‘새로 고치다’는 리퍼비시(refurbish)의 약자로, 전시·반품 제품을 재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20~80% 싼 값에 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리마켓, 리퍼브샵, 리사이클시티 등 다른 업체들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떠리몰(www.thirtymall.com)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임박몰(imbak.co.kr)은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온라인편집부
2015-04-20 07:53:32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소호동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공사가 7월 준공을 앞두고 5월부터 임시 개통될 예정으로 일대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이며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이 왕복 4차선으로 연결된다. 3월 중순 여수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의 공정률은 92%로, 교량 상판 일부구간(10m)과 도로 포장, 가로등 설치 등 일부 공정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해상교량 개통에 관심이 이어지는 이유는 신도심개발로 주거단지가 밀접한 웅천에서 생태터널, 망마삼거리를 거쳐 여수시청까지 오가는 도로는 단일노선(신가지 도로)으로 교통정체가 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웅천~소호 방면으로 차량이 분산돼 상습정체가 심했던 쌍봉도심의 교통량 분산과 병목현상이 해소된다. 도심을 우회하는 내부순환도로로서 기능하게 되는 것. 이에 따라 소호지구와 웅천지구를 하나의 상권으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웅천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여수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이 오는 8월 완공할 예정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소호동에서 이동이 쉬워져 웅천지구는 물론 소호지구의 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은 지하 1층~ 지상2층 237실 규모로 구성되며, 여수 최초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특색있는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나폴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2층은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집객력을 높이는 MD구성 계획도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에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아카데미와 올라운드 테니스가(운동시설) 약 700평 규모로 입점된다. 또한 1층에는 F&B와 라이프스타일존이, 2층에는 뷰티&클리닉존과 약 1,000평 규모의 대규모 학원가 ‘에듀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은 준공 후 빠른 상가 활성화를 위해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주변 상가대비 착한 임대가와, 6개월 렌트프리, 입점 후 상가 활성화를 위한 광고 지원 등 최상의 상업환경 조성을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자세한 입점 문의는 매주 입점 사업설명회를 홍보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유선을 통해사전예약 접수 후 방문해야 한다.
2022-04-08 09:35:18[파이낸셜뉴스]화장품 유통 기업 MP한강은 “올해 상반기 안에 자사 색조 화장품 주력 상품군에 대해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 허가 취득이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중국 현지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MP한강은 중국 소비자들의 잠재적 화장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언택트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해 구매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온라인 유통 채널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MP한강은 현재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자사 색조 화장품 릴리바이레드(LilybyRed)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가확정한 상태로, 이번 위생 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서비스 전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그룹 계열의 브랜드몰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 한편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9년 기준 시장 규모가 500억위안(약 8조6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시장분석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의 증가, SNS 플랫폼 확대, 국가 정책 지원 등 여러 요인이 최근 중국 색조 화장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내 기초화장품 시장 규모에 비해 색조화장품 시장규모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2018년 16.3%, 2019년 38%의 성장률을 기록해 기초 화장품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 국내 상장 화장품 업종은 춘제 연휴 기간 동안 30% 가까이 상승한 중국의 내수경기 회복영향으로 수혜가 기대되며, 지난 18일 반등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달 개최될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경기부양과 소비 회복 등의 정책 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MP한강 회사 관계자는 “자사 색조 화장품이 중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진출한다면 성장해가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충분히 어필될 것”이라며 “또 이번 티몰글로벌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자사 제품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쳐 중국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2-22 11:40:40#OBJECT0# [파이낸셜뉴스] 주말을 포함해 5일 간 이어지는 올해 추석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추석 전 오프라인 주요 유통 업종과 온라인 쇼핑몰 식품류 매출 추이 분석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대목'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 각 창구 별로 대목을 맞이하는 시기에 차이가 있는 만큼 판매 전략을 다르게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다. 3일 본지가 KB국민카드에 요청해 받은 지난해 추석연휴 시작 전일 기준 5~6주 전 대비 주별 오프라인 유통 업종 및 온라인 쇼핑몰 식품 관련 매출액 증감 분석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 주요 업종은 추석 연휴 1주 전(연휴 시작 7일 전부터 연휴 시작 전일까지)에 47% 늘었고, 온라인 쇼핑에서 구매한 식품류는 추석 연휴 2주 전(연휴 시작 전 14일 전부터 연휴 시작 8일 전까지)에 66% 증가했다. 통상 오프라인 주요 업종은 백화점, 대형마트·할인점, 슈퍼마켓, 농축수산물 전문점, 반찬전문점이며 온라인쇼핑몰 식품류는 가공식품(통조림햄, 식용유 등), 건강식품, 과일, 육류, 수산물, 견과류, 음료(주류, 식혜 등) 등이다. 특히 온라인 식품류 구매의 경우 연휴 시작 4주 전 -4%에서 시작해 3주 전 30%로 증가했다가 2주 전에 가장 크게 증가한 이후, 1주 전까지도 39%의 증가율을 보였다. 오프라인 주요 유통 업종의 가맹점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농∙축∙수산물 전문점은 추석 명절 연휴 시작 전 1~2주 동안의 매출액이 5~6주 기간 대비 60% 증가해 가장 높았으며 백화점(31%), 반찬전문점(25%), 대형마트∙할인점(24%), 슈퍼마켓(13%)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식품 매출액을 살펴보면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1~2주 간 매출액이 가장 높게 증가한 품목은 육류(91%), 건강식품(84%), 과일(55%), 견과류(48%), 수산물(35%), 가공식품(27%), 음료(8%)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2주 전 매출액이 가장 높게 증가한 품목은 건강식품(108%), 육류(106%), 과일(69%), 견과류(67%), 수산물(47%), 가공식품(37%), 음료(13%)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온·오프라인 별로 판매 전략을 달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온라인에서 소비를 하는 소비자의 경우 대체로 미리 명절을 준비하는 특성을 보이고, 신선식품 중 보관기간이 짧거나 (높은) 신선도를 필요로 하는 식품은 소비자들이 (명절 임박해)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은 가공식품 위주, 오프라인은 신선식품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 따라 추석을 준비하는 기간이 뚜렷하게 구분되고, 온라인의 경우 추석 전 3주전부터 증가해 1주차까지 증가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3 15:33:42지난해부터 패션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90년대 말~2000년대 초를 의미하던 'Y2K 트렌드'가 이제는 'Y3K'로 진화했다. Y3K란 3000년대 즉,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을 의미한다. 사이버 전사를 연상케 하는 메탈릭한 소재가 무더운 여름 인기 소재로 떠오르면서 더욱 주목받는 추세다. ■덥고 습한 여름에 제격인 '쇠맛' 아이템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쇠일러문(쇠+세일러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걸그룹 에스파와, 화려한 실버 액세서리로 무장한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컨셉 등 파격적인 '쇠맛' 스타일링이 여름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쇠맛 스타일링 완성에는 광택감 있는 메탈릭한 아이템이 필수다. 특히 다른 색상과 조합이 쉬우며 여름에는 청량감까지 선사하는 실버 컬러의,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가방이나 신발 제품들이 쇠맛 열풍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실버백이다. 생활문화기업 LF에 따르면 지난달 LF몰 내 실버 가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상승하며 이러한 쇠맛 열풍을 입증했다. LF가 전개하는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르봉 백' 글로시 라인은 지난 5월 초 현대 판교 백화점에서 첫 공개 이후 2주만에 완판 돼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광택감이 있는 글로시한 나일론 소재로, 메탈릭한 연출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헤지스' 역시 실버 메탈릭 트렌드에 탑승했다. 실버 컬러의 나일론 패딩 숄더백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에는 '백꾸(bag+꾸미기)' 트렌드를 더해 '사무엘스몰즈'와 콜라보한'실버 숄더백'을 출시했다. 나일론 소재의 실버백에 성수동의 유명 인테리어 소품샵 사무엘 스몰즈의 대표 상품 멀티 플러그를 가방에 달아 키링처럼 연출할 수 있다. 실버 숄더백은 론칭 후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는데, 전체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70% 이상일 정도로 영 타깃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패셔니스타 주목하는 '실버 맛집'은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매 시즌 트렌디한 실버 아이템을 선보여 SNS상에서 '실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숄더백, 미니백, 백팩, 지갑 등 다양한 라인업의 아이템들에 실버 컬러를 지속 확대 중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FW 시즌부터 지속 리오더를 진행하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에스텔라 체인 백팩'은, 메탈릭한 실버 트렌드를 겨냥해 지난 6월'실버 컬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미니 사이즈 크로스백도 인기다. 토트 겸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투웨이(two-way)' 아이템으로 일상과 여행 모두에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실버 컬러의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액세서리다. 가방 하나로 패션에 색다른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카드지갑 역시 실버 컬러가 출시 됐다. 메탈릭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색상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카드지갑과 거울이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가방 등에 달아 포인트를 줄 수 있는'백꾸(bag+꾸미기)'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브레드 체인 미니 크로스백' 실버 컬러 또한 작년 출시 이후 3천개가 판매됐으며, 이는 타 컬러 대비 4배 이상 높은 판매량으로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대표 실버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질바이질스튜어트 관계자는 "메탈, 실버 액세서리는 의류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으면서, 아이템 하나로 시원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인기"라고 전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의 로고 숄더백 중 메탈릭한 컬러감이 어우러진 스팽글 아이템은 온라인 상에서 품절 임박을 앞두고 있다. ■신발에도 적용된 실버 소재 실버 패션 트렌드는 신발로도 확대됐다.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노아 리본 포인트 토 슬링백' 실버 컬러는 올해 3월 출시 이후로 판매율이 70%까지 높아졌으며 타 신발 품목 대비 3배의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여름 시즌을 맞이해 출시한 실버 컬러 플랫 샌들도 출시 후 1차 완판을 이어가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슈즈 브랜드 '콜한'에서도 이번 시즌 실버 컬러의 여성 슬라이드가 출시됐다. 콜한 특유의 아웃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트랩에 콜한의 CH 로고 디테일과 실버 컬러로 세련됨을 더해준다. 이러한 쇠맛 열풍은 러닝화 트렌드에서도 나타났다. 일상형 러닝화로 유명한 리복의 '프리미어 로드 모던'은 리복 유럽(Reebok LTD)에서 전개한 제품으로 실버 컬러와 함께 다양한 컬러 웨이를 선보여 인기다. 특히 그레이 색상은 실버와 그레이의 톤온톤 조합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작년 12월 출시 하루 만에 주요 사이즈가 빠르게 품절되어 실버 메탈릭 트렌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LF 관계자는 "시원한 액세서리가 떠오르는 여름 시즌에는 화려하고 반짝이는 실버 아이템 인기가 높아지는데 올해는 특히나 쇠맛 열풍과 Y3K 트렌드 등이 떠오르면서 메탈릭 패션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1 18:54:31[파이낸셜뉴스] 지난해부터 패션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90년대 말~2000년대 초를 의미하던 'Y2K 트렌드'가 이제는 'Y3K;로 진화했다. Y3K란 3000년대 즉,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을 의미한다. 사이버 전사를 연상케 하는 메탈릭한 소재가 무더운 여름 인기 소재로 떠오르면서 더욱 주목받는 추세다. ■덥고 습한 여름에 제격인 '쇠맛' 아이템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쇠일러문(쇠+세일러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걸그룹 에스파와, 화려한 실버 액세서리로 무장한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컨셉 등 파격적인 '쇠맛' 스타일링이 여름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쇠맛' 스타일링 완성에는 광택감 있는 메탈릭한 아이템이 필수다. 특히 다른 색상과 조합이 쉬우며 여름에는 청량감까지 선사하는 실버 컬러의,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가방이나 신발 제품들이 '쇠맛' 열풍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실버백이다. 생활문화기업 LF에 따르면 지난달 LF몰 내 '실버 가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상승하며 이러한 '쇠맛' 열풍을 입증했다. LF가 전개하는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르봉 백' 글로시 라인은 지난 5월 초 현대 판교 백화점에서 첫 공개 이후 2주만에 완판 돼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광택감이 있는 글로시한 나일론 소재로, 메탈릭한 연출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헤지스' 역시 실버 메탈릭 트렌드에 탑승했다. 실버 컬러의 나일론 패딩 숄더백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에는 '백꾸(bag+꾸미기)' 트렌드를 더해 '사무엘스몰즈'와 콜라보한 '실버 숄더백'을 출시했다. 나일론 소재의 실버백에 성수동의 유명 인테리어 소품샵 사무엘 스몰즈의 대표 상품 멀티 플러그를 가방에 달아 키링처럼 연출할 수 있다. 실버 숄더백은 론칭 후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는데, 전체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70% 이상일 정도로 영 타깃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패셔니스타 주목하는 '실버 맛집'은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매 시즌 트렌디한 실버 아이템을 선보여 SNS상에서 '실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숄더백, 미니백, 백팩, 지갑 등 다양한 라인업의 아이템들에 실버 컬러를 지속 확대 중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FW 시즌부터 지속 리오더를 진행하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에스텔라 체인 백팩'은, 메탈릭한 실버 트렌드를 겨냥해 지난 6월 '실버 컬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미니 사이즈 크로스백도 인기다. 토트 겸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투웨이(two-way)' 아이템으로 일상과 여행 모두에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실버 컬러의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액세서리다. 가방 하나로 패션에 색다른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카드지갑 역시 실버 컬러가 출시 됐다. 메탈릭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색상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카드지갑과 거울이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가방 등에 달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백꾸(bag+꾸미기)'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브레드 체인 미니 크로스백' 실버 컬러 또한 작년 출시 이후 3천개가 판매됐으며, 이는 타 컬러 대비 4배 이상 높은 판매량으로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대표 실버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질바이질스튜어트 관계자는 "메탈, 실버 액세서리는 의류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쉽게 연출할 수 있으면서, 아이템 하나로 시원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인기"라고 전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의 로고 숄더백 중 메탈릭한 컬러감이 어우러진 스팽글 아이템은 온라인 상에서 품절 임박을 앞두고 있다. ■신발에도 적용된 실버 소재 실버 패션 트렌드는 '신발'로도 확대됐다.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노아 리본 포인트 토 슬링백' 실버 컬러는 올해 3월 출시 이후로 판매율이 70%까지 높아졌으며 타 신발 품목 대비 3배의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여름 시즌을 맞이해 출시한 실버 컬러 플랫 샌들도 출시 후 1차 완판을 이어가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슈즈 브랜드 '콜한'에서도 이번 시즌 실버 컬러의 여성 슬라이드가 출시됐다. 콜한 특유의 아웃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트랩에 콜한의 CH 로고 디테일과 실버 컬러로 세련됨을 더해준다. 이러한 '쇠맛' 열풍은 러닝화 트렌드에서도 나타났다. 일상형 러닝화로 유명한 리복의 '프리미어 로드 모던'은 리복 유럽(Reebok LTD)에서 전개한 제품으로 실버 컬러와 함께 다양한 컬러 웨이를 선보여 인기다. 특히 그레이 색상은 실버와 그레이의 톤온톤 조합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작년 12월 출시 하루 만에 주요 사이즈가 빠르게 품절되어 실버 메탈릭 트렌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LF 관계자는 "시원한 액세서리가 떠오르는 여름 시즌에는 화려하고 반짝이는 실버 아이템 인기가 높아지는데 올해는 특히나 '쇠맛' 열풍과 Y3K 트렌드 등이 떠오르면서 메탈릭 패션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1 11:12:53[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몰과 앱에서 '못난이 특가' 기획전을 연다. 19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모양은 기준에 못 미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그대로인 경북부사 사과, 청양 칠갑산 못난이 표고버섯 등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최저가 도전' 코너에서는 '알뜰 핫딜' 기획전도 진행된다. '기한임박', '못난이·한입', '대용량', '땡처리!' 기획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백명란젓 파지, 영산포 숙성 못난이 홍어 몸살, 꿀고구마 한입사이즈 등 20가지 못난이 상품 외에도 기한 임박 상품인 '안국건강 저분자 콜라겐 30구미 4개', '즙쟁이 유기농 노니즙' 등 건강식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9 10:11:28[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자 모집 관련 부정거래를 적발했다. 금융위원회 및 증권선물위원회는 “미국 비상장사 경영진이 허위 사업내용과 나스닥 상장추진 계획을 미끼로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사업실체가 없는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금을 모집하면서 증권신고서를 미제출했다”면서 “이에 대해 총 12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관련 부정거래 혐의 등에 대해 검찰에 고발토록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부정거래 혐의자로 지목된 A사의 회장 및 임원은 ‘A사가 중국 지방정부 등으로부터 700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현물출자 받아 호텔, 쇼핑몰 등 부동산 사업 등을 영위할 예정이며 나스닥 상장이 임박해 상장시 수십~수백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혐의자들은 보다 조직적인 투자자 모집을 위해 국내에 ‘○○○○BANK증권’이라는 상호의 무인가 투자중개업체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혐의자들은 국내 투자자 2700여명으로부터 약 300억원을 모집하고 해외에 개설한 계좌로 이를 송금 받아 사적으로 유용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혐의자들의 미 은행계좌 거래내역 등을 확보해 부정거래 혐의 적발에 활용하는 한편, 국내 투자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SEC가 미 법원의 판결로 동결 및 환수한 혐의자들의 미국 내 자산(예금, 부동산 등)을 한국 투자자들에게 환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SEC도 환수자산을 한국으로 반환하는데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금융당국에 표시했다. 금융위는 “SEC가 현재까지 부당이득 반환 판결로 환수한 자산(예금 350만 달러)과 진행 중인 재판 결과에 따라 추가로 환수가 예상되는 자산이 관련 절차에 따라 한국 투자자들에게 환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이 실제로 피해금액의 일부를 환부 받게 된다면 금융당국 간 국제공조를 통하여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로 인한 투자 피해회복이 이뤄진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EC는 투자 피해회복을 위해 환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Fair 펀드’ 설립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은 부당이득 반환 관련 재판 종결 및 미 법원의 SEC ‘환부계획(안)’ 승인 시, SEC가 Fair 펀드의 자금을 국내 피해자에게 환부하기 위한 절차 등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국내외 비상장주식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가용자원을 집중해 끝까지 추적 및 조사할 것”이라며 “검찰 등 관계기관 및 국제 감독기구와 공조를 강화해 건전하고 투명한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2-21 16: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