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정보기술(IT) 전문기업 다우기술과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토대로 △다우오피스 내 NH임베디드플랫폼 기반 금융API 연계 서비스 제공 △다우오피스 사용자 맞춤형 금융솔루션 공동 개발 △양사 기업고객 데이터 기반 신사업 모델 발굴 △기업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농협은행은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내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다우기술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다우오피스' 내에 API를 연계해 계좌조회, 환율조회, 이체, 결제, 집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전사적자원관리(ERP)사 등 비금융 제휴사의 플랫폼 내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손쉽게 기업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임베디드금융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기업과 협업해 상품, 서비스 측면의 BaaS 및 특화사업을 발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임베디드금융 모델 확대에 본격 나섰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30 14:13:28[파이낸셜뉴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제14회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폭스바겐, HL만도, 한국자동차진흥연구원, LX세미콘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주요 기업들의 업무 담당자 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는 14회를 맞는 컨퍼런스의 변함없는 위상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방안’을 주제로 △Track 1 : Safety&Security △Track 2 : Process 등 2개 트랙으로 구성돼 12번의 발표와 전시가 동시에 진행됐다. 기조 연설 세션에서 코드시큐어(CodeSecure)는 ‘ShiftLeft Security to support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데브섹옵스(DevSecOps) CI 환경 통합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코드 품질 및 보안 혁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PTC 담당자는 ‘어떻게 디지털 제품 개발 체계를 혁신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아날로그 제품에서 디지털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이후 트랙을 분리해 Track 1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보안을 위한 접근제어와 SecOC △자율주행 자동차 사이버 시큐리티 보안 요건 대응을 위한 키 관리 전략 △Virtual Validation 기술 △국내 OEM의 최신 정적 분석 요구사항과 MISRA C:2025 △ADAS 플랫폼 동적 검증 사례 등을 발표했다. Track 2에서는 △디지털스레드 기반 PLM 전략 △SE 기술 융합 Modernization 전략 △안전공학 솔루션을 활용한 제어기 개발 체계 △이상적인 테스트 자동화 워크플로우 △ASPICE 4.0과 ISO 26262의 통합 프로세스 구축 등을 발표했다. 행사를 주최한 MDS인텔리전스 엔지니어링사업부장 성명준 이사는 “SDV 시대에는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직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개발 솔루션들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도 업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9 10:14:02[파이낸셜뉴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자회사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스탠스와 ‘월드IT쇼 2025(이하 WIS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25’에서 MDS인텔리전스와 스탠스의 전시 부스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공군 군수사령부 등 국내외 1,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솔루션 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활발히 이어갔다. MDS인텔리전스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하이체크(HY-Check)’를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격 수도 검침 솔루션 ‘래피드미터링(RapidMetering)’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A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의 투명성, 정확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아날로그 검침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방수·방습 기능을 갖춘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검침 이미지를 촬영하고 AI 딥러닝 분석으로 사용량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WIS 2025 운영 기간 동안 '래피드미터링'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검침 이미지를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인식하고 이를 숫자 데이터로 변환 및 분석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수도 검침뿐만 아니라 가스 검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강력한 AIoT 프레임워크인 '래피드아이오티(Rapid-IoT)'는 양방향 통신으로 500만대 이상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들과 양방향 연동이 가능해 기기 상태에 대한 중앙 집중 및 제어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스탠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2차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술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우선 공장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삭엔지니어링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 디지털 트윈 사업 전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향후 양사는 제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설계, 디지털 트윈을 통한 운영의 효율화 등을 이루고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CCTV 보안전문 회사 아이씨티와 5G 기반 CCTV 시스템, 디지털 트윈 연계를 통한 새로운 DX 환경 구축, 지능형 영상 분석을 바탕으로 한 산업 안전 마련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산업 현장의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루고, 상호 연계할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스탠스는 앞선 두 기업과의 협력 시너지로 사업 기틀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장에서는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기술 도입을 위한 상담 및 제안이 활발히 오가며 성과 중심의 전시 운영이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 트윈 및 AIoT 기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도입을 전제로 한 협력 요청도 다수 있었기에 향후 실증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렸다고 설명했다. 스탠스는 이번 월드IT쇼 2025에서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저작 플랫폼 ‘AWAS-DT’ △실시간 AI 영상 분석 솔루션 ‘AWAS-Insight’ △실감형 공정 교육·훈련 XR 저작 솔루션인 ‘AWAS-XR’ △초정밀 공정 교육·훈련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 등 스탠스 AWAS의 체험형 시연을 진행해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스탠스 관계자는 “이번 월드IT쇼를 통해 스탠스가 지향하는 AI 기반 솔루션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탠스가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ADX의 시대를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0 09:15:47[파이낸셜뉴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기업 MDS테크는 글로벌 원격지원 솔루션 ‘애니데스크(AnyDesk)’의 국내 독점 총판으로서 개최한 첫 파트너 행사 ‘Any Day NOW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니데스크의 국내 공식 출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주요 파트너사와 고객들을 초청해 제품 소개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니데스크 제품 기능 및 성공 사례 발표, 최신 기술 업데이트 등을 주로 다뤘다. 특히 애니데스크 본사 APAC 사업 운영 총괄 책임자 ‘제임스 워(James Waugh)’가 직접 방한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제품 로드맵을 소개하고 해외 사례를 공유했다. 애니데스크 한국 지역 담당 설솔아 매니저는 애니데스크의 국내 진출 의미와 30년 업력의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강조했고 안정적인 시장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니데스크 주요 기능의 데모 시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효율성 등 애니데스크만의 경쟁력을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니데스크는 원격 근무, IT 지원, 고객 서비스 분야 등 산업 및 기업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빠른 연결 속도와 안전한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 금융권 등 정보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합리적인 라이선스 구조 덕분에 대규모 도입도 용이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빠른 원격 접근과 협업 지원 기능을 통해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MDS테크는 본 행사 외에도 애니데스크와 긴밀한 협업으로 지난 3월 한국 단독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했고 그 결과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고객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자사는 국내 시장에서 애니데스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는 설립 이후 약 30년간 IT 임베디드 솔루션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계 전반에 혁신적 디지털 변화를 이끌어온 MDS테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중심 경영으로 업계 신뢰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5 09:07:02인티그리트는 8일, 퀄컴 드래곤윙 QCS8550 기반의 고성능 온디바이스 AI 엣지 시스템 ‘에어패스(AirPath®) V3 Chrono’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실시간 고속 추론이 필수적인 보안, 산업, 공공, 로봇 분야를 겨냥해 개발된 차세대 AI 엣지 플랫폼이다. 에어패스 V3 Chrono는 최대 48TOPS 연산 성능, Wi-Fi 7 및 초저지연 WebRTC 영상 스트리밍, 최대 5개 멀티모달 카메라 입력 동시 처리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Android, Linux, Ubuntu 등 주요 운영체제와 호환되며, ROS/ROS2 기반 AI 실행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시각-언어-행동(VLA)’ 통합 제어 모델을 탑재한 점이 핵심이다. 이로 인해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인터랙션 기반 스마트 로봇 등에 필요한 실시간 상황 인식과 반응 수행이 가능해졌다. 인티그리트는 에어패스 V3 Chrono에 3천만 건 이상의 국내 현장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탑재, 초소형 한국어 언어모델(SLM), 실시간 비전 AI, VLA 제어 모델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AI 모델 생성부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으로 구현할 수 있다. AI 모델 실행 최적화도 강화됐다. PyTorch, TensorFlow, ONNX, SNPE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와의 연동뿐 아니라, 8/16bit 양자화, 포맷 변환, 퀄컴 AI 허브 연계 기능을 통해 연산 최적화를 실현한다. 자사 솔루션인 SynaAI Works는 AI 모델 개발부터 배포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드래곤윙 QCS8550 기반의 온디바이스 AI는 초저지연성과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티그리트 이창석 대표는 “V3 Chrono는 단순한 개발 키트를 넘어, 실환경 검증 모델을 내장한 실행형 플랫폼”이라며 “AI 디바이스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차세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패스 V3 Chrono는 이미 국내외 AI 로봇 전문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차세대 주차 로봇, 모빌리티, 휴먼 인터페이스 로봇에 대한 실증 서비스도 병행 중이다. 제품은 오는 2025년 5월부터 공식 판매된다.
2025-05-07 15:26:47[파이낸셜뉴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의 자회사인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스탠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 지원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월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총 14개 분야에 걸쳐 수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0%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 기업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스탠스는 이노비즈 인증과 CES 혁신상 수상 등의 혁신성과를 기반으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는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로 자사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스의 솔루션 브랜드 AWAS(AI-based Worker Assistance Solution)는 산업별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솔루션이다. 디지털 트윈 저작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AWAS-DT △실시간 AI 영상 분석 솔루션 AWAS-Insight △실감형 공정 교육·훈련 XR 저작 솔루션 AWAS-XR △초정밀 공정 교육·훈련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솔루션은 단독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상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 솔루션인 AWAS-DT는 고정밀 LOD기반의 실감형 3D 구현 기술을 통해 복잡한 산업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해석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스탠스 독자 기술인 Auto-i3D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 공간에 실시간으로 배치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스탠스의 이러한 기술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향후 스탠스는 중기부 수출 바우처 지원을 통해 AWAS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AI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 즉 ‘ADX(AI-based Digital Transformation)’라는 새로운 개념을 국내·외 다양한 고객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AWAS 솔루션을 통해 지능형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 산업 현장의 운영 효율 향상은 물론 안전성 강화, 불필요한 관리 요소의 제거, 유지보수 비용 절감, 교육 콘텐츠 자동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스탠스 전지혜 대표는 “기술력과 실행력,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수출 바우처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스탠스의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30 09:34:34[파이낸셜뉴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자회사 스탠스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MDS인텔리전스와 스탠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한 산업 솔루션을 선보여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MDS인텔리전스는 업그레이드된 수도 원격 검침 솔루션 ‘래피드미터링(RapidMetering)’을 공개한다.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HY-Check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이 솔루션은 A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 과정의 투명성, 정확성,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장기 내구성을 자랑한다. 기존 아날로그 검침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방수·방습 기능을 갖춘 초소형 카메라로 검침 이미지를 촬영하고 AI 딥러닝 기술로 이를 분석해 사용량과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CES 2025에서 주목받은 래피드미터링은 이미지 인식 정확도가 매우 높아 수도뿐만 아니라 가스 검침에도 활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췄다”며 “강력한 AIoT 프레임워크인 ‘래피드아이오티(Rapid-IoT)’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DX)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스탠스는 ‘New DX With AI, Open ERA’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 ‘AWAS(AI Based Worker Assistance Solution)’와 핵심 기술 ‘AWAS-DT’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산업환경 구현 사례를 선보인다. AWAS-DT는 CES 2025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AWAS-DT는 고정밀 LOD 기반의 실감형 3D 구현과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해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Auto-i3D’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3D 모델링하여 디지털 트윈 공간을 구현한다. ‘AWAS-Insight’를 통해 CCTV 영상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및 예측 시뮬레이션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AI 기술이 산업 안전과 운영 효율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전시장에서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스탠스 관계자는 “월드IT쇼는 기술의 신뢰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무대로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 즉 ADX(AI-based 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해 산업의 본질적 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DS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자사의 래피드미터링은 자사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양사는 이번 월드IT쇼에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자율형 디지털 환경 구축 비전을 선보이고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6 09:13:41[파이낸셜뉴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Pleos 25’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비고는 팟캐스트, 인터넷 라디오, 뉴스, 음악 등을 통합한 '오디오 포털'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 취향에 따른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아카이브를 제공한다. 사용자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만족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비고는 그동안 구축해온 임베디드 디바이스 내 웹기반 솔루션 및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량에서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한 오디오 포털 서비스 외에도 게임 포털, 북마크 기반 개인화 맞춤 서비스 등의 상용화를 통해 SDV 서비스 플랫폼 기업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는 오비고가 지분투자를 진행한 전략적 관계사 ‘어플레이즈’와 ‘옐로나이프’도 함께 참여했다. 어플레이즈는 AI 뮤직테크 스타트업으로 차량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 생성 및 재생 방식을 통해 차량 공간에서의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시했다. 사용자 맞춤형 SDV 서비스 전문기업 옐로나이프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반의 ‘3D가상차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개발과 다양한 서비스의 상용화를 통해 SDV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31 08:46:20[파이낸셜뉴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차세대전파측정기술연구센터와 6G 시대를 대비한 통신·센싱 통합(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이하 ’ISAC’)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6G 통신과 센싱 기술의 융합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무선통신 분야에서의 기술 선점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ISAC 기술은 통신과 센싱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미래의 6G 네트워크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통신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MDS인텔리전스와 GIST 차세대전파측정기술연구센터는 ISAC 기술 개발을 위한 알고리즘 및 시스템 최적화 연구, 시뮬레이션과 실증 실험 등을 포함한 공동 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산업계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MDS인텔리전스는 디지털 트윈과 IoT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갖춘 선도적인 기업으로 6G와 5G 어드밴스드(5G Advanced) 환경에서 ISAC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디지털 트윈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 모델로 구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IoT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기기와 시스템 간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고 AI 기반 객체 인식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운영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MDS인텔리전스는 6G 통신 및 센싱의 핵심 요소 기반으로 차세대 통신 및 센싱 솔루션의 발전을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GIST 차세대전파측정기술연구센터는 전파 측정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이동통신 및 레이더 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연구 기관이다. 센터 관계자는 “G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통신·센싱 기술의 연구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6G와 같은 첨단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GIST는 다양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6G 기반의 차세대 무선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DS인텔리전스는 ISAC 기술을 포함한 고성능 신호 분석 및 AI 알고리즘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6G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6G와 5G 어드밴스드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적 우위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자사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차세대 통신 및 센싱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MDS인텔리전스 지창건 대표는 “자사는 이번 협약으로 6G ISAC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6G 시대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은 6G ISAC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국내외 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25 09:07:01[파이낸셜뉴스]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의 자회사인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스탠스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CES 2025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트윈 기술과 자체 솔루션 AWAS(Ai Worker Assistance Solution)로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스탠스는 CES 2025에서 ESG 기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AI와 IoT로 연결된 지능형 라이프, 스마트 시티 등을 주요 화두로 다뤘다. 이 회사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솔루션 ‘AWAS-DT 2.0(에이와스-디티 2.0)’를 선보였다. 특히 스탠스의 Auto-i3D 기술이 적용된 ‘AWAS-DT 2.0’은 차세대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탠스의 ‘AWAS-DT’는 디지털 공간의 생성, 데이터 연계, 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저작 솔루션이다. ‘AWAS-DT’는 고정밀의 LOD 기술로 현실감 넘치는 실감형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는 강점이 있다. 스탠스의 ‘AWAS-DT’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CES Innovation Awards’에서 스마트 시티(Smart Cities)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힘입어 KEI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과학치안진흥센터,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500여명의 유관 관계자가 스탠스 부스를 방문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뤘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스마트 시티 및 산업 인프라,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은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은 Auto-i3D 기술을 통한 도시 단위 3D 모델링 자동화,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산업 안전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지원 등에 주목했다”며 “해당 기술은 스마트 시티 구축과 산업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공 안전 및 도시 계획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CES 2025에서 선보인 ‘AWAS-DT 2.0’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와 같은 디바이스로 촬영된 이미지만으로 3D 모델링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는 Auto-i3D 기술이 탑재돼 소규모 객체부터 도시 단위 모델링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손쉽게 디지털 트윈 콘텐츠를 제작하고 비정형 데이터의 시각적 표현으로 데이터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AWAS-DT’는 영상 분석 솔루션인 AWAS-Insight(에이와스-인사이트)와 연계해 실시간 위험 감지 및 안전 예측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디지털 트윈 상에서 영상 기반의 다양한 현상과 상황에 대한 관제가 가능하다. 이밖에 스탠스의 실감형 XR 저작 솔루션 ‘AWAS-XR’(에이와스-엑스알), 건설, 제조·생산 현장의 교육, 훈련에서 빛을 발하는 초정밀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에이와스-쓰리디맷)과도 결합 및 독립적 활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CES 2025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산업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22 09: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