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펼쳤던 다양한 문화 독립운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그들이 꿈꾼 세상' 특별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에 앞서 3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 개막식이 개최된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문화는 민족의 뿌리이자 정체성으로, 우리 말과 글을 금지하고 이름마저 빼앗아 가던 엄혹한 시기에 임시정부사람들이 우리 문화를 만들고 지킨 것은 모두 독립을 위한 여정이었다"면서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국민이 그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주제 '그들이 꿈꾼 세상'은 임시정부 사람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지켜냄으로써 이루고자 했던 독립국에 대한 희망을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임시정부의 역사·교육·언론 활동, 임시정부 달력과 기념일들, 그리고 임시정부 사람들의 예술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임시정부가 어떻게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고자 했는지 총 154점의 전시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특별전은 전시 기간 동안 기념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30 11:15:29[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는 1919년 10월 31일 대한민족대표 30인이 발행한 활판 인쇄 전단이다. 3·1 만세운동 후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같은 해 9월, 국내 '한성정부', 연해주 '대한국민의회'와 통합되어 출범한 것을 기념하고 제2차 독립시위운동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다이쇼 일왕 생일 기념행사가 개최된 10월 31일에 맞춰 해당 문서들을 발표함으로써 3·1운동과 같은 전국 시위운동을 다시 전개해 일제에 저항하고자 했다. 그 결과 국내 곳곳에서 대규모 만세시위가 일어나는 등 초기 임시정부 독립운동 역사를 보여준다. 그간 문헌을 통해서만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다. 1967년 김양선(1907~1970) 교수가 숭실대에 이 문서들을 기증하면서 유일한 실물 전단 형식의 문건이 알려졌다. 국가유산청 측은 "이 문서들은 3·1운동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당시의 독립운동 전개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2 10:59:13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다. 현직 서울시장이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중국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충칭 연화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지난 28일 방문했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는 일제 강점기에 마지막으로 사용한 청사다. 현재 남아 있는 각지의 임시정부청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300㎡의 대지에 건축 면적 1770㎡ 중 전시공간은 284㎡다. 김구 주석과 당시 중국 국민당 총재였던 장개석 간의 회담자료를 비롯해 독립신문, 광복군 관련 자료 등의 사료가 전시돼 있다. 오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했다.오 시장은 임시정부청사 전시관을 둘러본 후 청사 내 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3명 및 임시정부청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항일운동이 이어질 수 있었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며 "독립운동 관련 사료 채집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국 전역에 사는 후손들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제안에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이 서울에서 모이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며 서울로 돌아가 내용과 형식을 논의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오 시장은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충칭시의 도시계획전시관을 방문해, 충칭시의 수변 개발과 야간명소 조성 과정 등을 살펴봤다. 오 시장은 친하이티엔(秦海田) 도시계획전시관장으로부터 충칭시의 과거와 역사·문화 도시이자 교통허브로 발전 중인 도시의 변화 과정 등을 브리핑 받았다. 또한 대형스크린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영상 등을 활용해 도시를 소개하는 관람객 친화적 콘텐츠도 체험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9 17:55:40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다. 현직 서울시장이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중국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충칭 연화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지난 28일 방문했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는 일제 강점기에 마지막으로 사용한 청사다. 현재 남아 있는 각지의 임시정부청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300㎡의 대지에 건축 면적 1770㎡ 중 전시공간은 284㎡다. 김구 주석과 당시 중국 국민당 총재였던 장개석 간의 회담자료를 비롯해 독립신문, 광복군 관련 자료 등의 사료가 전시돼 있다. 오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했다. 오 시장은 임시정부청사 전시관을 둘러본 후 청사 내 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3명 및 임시정부청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항일운동이 이어질 수 있었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며 “독립운동 관련 사료 채집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국 전역에 사는 후손들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제안에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이 서울에서 모이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며 서울로 돌아가 내용과 형식을 논의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오 시장은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충칭시의 도시계획전시관을 방문해, 충칭시의 수변 개발과 야간명소 조성 과정 등을 살펴봤다. 오 시장은 친하이티엔(秦海田) 도시계획전시관장으로부터 충칭시의 과거와 역사·문화 도시이자 교통허브로 발전 중인 도시의 변화 과정 등을 브리핑받았다. 또한 대형스크린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영상 등을 활용해 도시를 소개하는 관람객 친화적 콘텐츠도 체험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9 13:52:29[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 등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출범을 기념하고, 제2차 독립시위운동을 촉구하고자 대한민족대표 30인 이름으로 1919년 10월 31일 발행된 활판 인쇄 전단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4월 수립된 상하이 임시정부가 같은 해 9월 국내 한성정부, 연해주 대한국민의회와 통합해 출범했다. 당시 다이쇼일왕 생일인 10월31일에 맞춰 해당 문서들을 발표함으로써 3·1운동과 같은 전국적으로 시위운동을 다시 전개해 일제에 저항하고자 했다. 그 결과, 국내 곳곳에서 대규모 만세시위가 일어나는 등 초기 임시정부 독립운동 역사를 보여준다. 이밖에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도 이날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에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 등 특징적인 근대유산들이 포함돼 있다.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은 해방 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됐던 초기 지방의회 모습을 보여준다.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은 19세기 말 이후 동아시아 근대산업유산으로 상하이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통신시설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17 12:55:11[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가 이회영·이은숙 부부의 삶과 한국광복군의 이야기 등을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공연이 온·오프라인으로 올해 3차례 걸쳐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임시정부 수립기념일과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난다'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분들의 독립을 향한 숭고한 헌신과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05주년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오는 14일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 '역사의 조각을 줍는 사람들'은 이회영·이은숙 부부의 삶을 그린 '통인동 128번지' 공연을 통해 독립을 향한 부부의 헌신적인 삶과 그 이면의 생활을 전한다. '독립'이라는 글자가 담겨 있는 각종 수집품을 조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임시정부기념관은 광복절을 맞아 8월 11일 두 번째 이야기 공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광복군 이야기',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월 6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임시정부 사람들을 알아보는 세 번째 공연 '비하인드 씬: 무대 뒤의 사람들'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임시정부기념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선착순 100명)을 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12 10:40:39[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제105주년을 맞아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를 주제로 임시정부 사람들의 회고록을 통해 그들의 삶과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는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한도신 선생(2018년 애족장)의 수기 제목으로, 꿈같은 옛날 뼈아픈 이야기를 의미한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시에선 50여 명의 임시정부 사람들이 남긴 회고록 70여 점을 선보인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임시정부의 가치와 의미,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임시정부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회고록을 통해 살펴보고 당시의 감정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들의 회고록을 한자리에 모아 여는 첫 전시회인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들이 회고록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두려움과 분노, 즐거움, 고달픔과 슬픔, 기쁨이란 감정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국가등록문화재인 '도산 안창호 일기'와 '지청천 친필일기'와 양우조·최선아 부부독립운동가의 친필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 한국광복군 대원으로 활동했던 김우전의 친필 수첩인 '김우전 수첩' 등이 전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11 10:37:06[파이낸셜뉴스]국가보훈부는 오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과 독립운동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작전명 0411'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인 외교관과 기자, 군인 등을 탐구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참여자가 기념관을 방문해 외교관과 기자, 군인 등 임시정부 요인의 직업을 선택하고 해당 교구재와 활동지를 수령한 뒤, 파리강화회의와 독립신문, 한국광복군 등 직업별 기념관 상설전시물을 관람하면서 활동지에 주어진 문제와 암호를 푸는 임무 수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지금까지 임시정부의 외교활동과 문화선전활동 등을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과 상설전시실의 유물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 체험과 함께 임시정부가 수행했던 외교활동, 문화선전활동, 독립투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은 총 200명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 1시와 3시 등 2회(회차별 100명)에 걸쳐 진행된다. 임시정부기념관은 이날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주어진 임무를 완료할 경우 태극기와 임정요인 직업별 배지, 기념관 배지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임시정부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100명(회차별 50명), 당일 선착순 100명(회차별 50명)에 대한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08 15:39:16[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배우는 대학 정규 강의가 처음으로 단국대에서 개설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선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과 전은화 단국대 교육혁신원장이 대한민국임시정부사 정규강의 개설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올해 2학기부터 정규 2학점을 인정받는 교양 강의로 대한민국임시정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 임시정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대학생들이 수학할 수 있도록 정규 강의로 처음 개설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내실 있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단국대 측과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대학교에서 임시정부사에 대한 강의가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의는 총 15주로 구성되며 임시정부사 연구자 10여 명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비롯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부 수립' 등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단국대는 향후 죽전(용인)과 천안 캠퍼스 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6 10:45:15[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아 임시정부가 수립된 중국 상하이에서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이달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 거대한 뿌리'를 주제로 임시정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 민족 독립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알리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상하이에서의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 과정, 임시정부 개선 전국 환영대회 및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정부 계승과 관련한 유물 67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물로는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 임시정부의 '대일 선전성명서', 임시정부가 발표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 '대한민국 관보' 제1호 등이 있다. 전시에 앞서 26일 오후 2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김영준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 강용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한인회, 임시정부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5 11: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