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회가 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는 상임위별 활동과 함께 본회의에서 시정질의 시간이 마련돼 사상·하단선 지반침하 및 가덕신공항 지연 등의 문제가 다뤄진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조례안 39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안 4건, 규칙안 1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총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박중묵(동래1) ‘교육감 정치적 중립 필요…교육감선거 제도개편 촉구’ △이종진(북구3) ‘부산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방향성 재설정 필요’ △성창용(사하3) ‘수리조선소서 발생하는 환경유해인자 관련 사전 예방계획 마련 촉구’ △조상진(남구1) ‘부산형 대중교통 정책 기반 강화 촉구’ △송우현(동래2) ‘사직야구장 재건축 표류…시의 책임있는 전략 수립·시행 촉구’ △김광명(남구4) ‘시 지정 관광지, 균형성 있는 개발 촉구’ △서국보(동래3) ‘부산 발달장애인 시설 턱없이 부족…가족 지원 등 처우개선 촉구’ △이준호(금정2·이하 국민의힘) ‘장사시설 대란…해양장 선제도입 고려 촉구’ △문영미(국힘 비례) ‘부암고가교 조속 철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 촉구’ △김창석(사상2) ‘반복되는 사상·하단선 싱크홀 사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임 필요’ △박종철(기장1) ‘온실가스 감출 위한 3가지 신재생에너지 정책 제언’ △정태숙(남구2·이하 국민의힘) ‘문현고가로, 기능 저하된 노후 인프라…조속 철거 필요’ 등이 지적됐다. 1차 본회의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소관 안건 심사와 함께 현장방문 등 위원회별 활동을 이어간다. 이어 오는 30일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시간이 마련돼 전원석(사하2·민주)·신정철(해운대1·국힘)·박희용(부산진1·국힘)·박종철 등 4명의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에 나선다. 먼저 전 의원은 사상·하단선 공사 추진사항과 노선 기지창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인허가 등 문제를 질의한 뒤 가덕신공항 개항 지연에 대한 문제를 따질 계획이다. 이어 신 의원은 김석준 부산교육감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의 난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정책 추진 방안과 민선 6대 교육감의 주요 추진 전략에 대해 물을 예정이다. 박희용 의원은 시 관광마이스국의 생태관광 관련 사업과 시의 생태관광 역할에 대해 물은 뒤 시의 장애인·보호자 치유 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박종철 의원은 사상·하단선 공사에서 발생한 싱크홀 등 반복되는 지반침하에 대한 시의 안전관리방안을 점검한 뒤 시의 빈집 대책 및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물을 계획이다. 이후 내달 1일 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총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회기가 마무리된다. 다음 회기인 제329회 정례회는 내달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21 14:55:0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 일상 회복,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이 지난 3월 말 기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젊은 세대와의 교류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299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 2280억원보다 716억원(5.83%) 증가한 규모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게 됐다”며 의회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의회는 또 울주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온산 삼평리에 추진 중인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에 대한 반대의 의견이 제기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업체의 사후 관리 부실 문제로 공공에 부담을 안기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시켜 왔다”며 “울산시도 민간 특혜 시비를 없애고 매립장 관련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공 폐기물 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은 군민이 침출수 등 환경오염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울산시의 공공 매립장 조성 추진 방향에 발맞추어 민간 매립장 조성 지양에 동참하는 등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18 14:38:4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12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제·개정 조례안 17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의원, 달성군2) △대구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21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2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조업의 심장 성서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질문(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주요 공약사업 추진방향 질문(김대현 의원, 서구1) 등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또 △섬유산업 재도약의 열쇠인 스마트 섬유에 대한 집중 육성 촉구(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 아이돌봄 조부모 수당 지원 촉구(정일균 의원, 수성구1) △공원 명칭 변경의 필요성 단산유적공원에서 아리랑유적공원으로(권기훈 의원, 동구3) 등 6건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10조9246억원보다 3.9%(4263억원) 증액된 11조3509억원이 편성·제출됐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5월 2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6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18 13:53:33[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의회가 제33회 임시회를 오는 5월 2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접수된 186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제330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148건, 서울시장 제출 3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3건, 시민청원 4건 등 총 186건의 안건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는 6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선 국면이어서 서울시가 외부 활동을 펼치는데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때는 기존 정책들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급히 서두르다 놓친 것은 없는지, 응당 챙겨야 할 것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치열하게 점검하고 고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흔들리는 사고가 일어나면 시 주요 정책의 힘 있는 추진이 어렵다”며 “더욱 긴장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시민들 보통의 하루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의장은 “서울 곳곳에서 일어나는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적극적으로 대폭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교육 현장 안전과 사교육비 경감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최 의장은 “학교는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며 “학교 시설 안전부터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관리까지 안전 대책들이 현장에서 잘 가동되고 있는지, 우선순위에서 미뤄진 것은 없는지 원점에서 재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뒤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그리고 4월 25일, 5월 2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4-15 17:26:09【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의회는 오는 3월 31일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안건을 처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산불 피해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 27만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긴급 임시회를 열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가결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28 17:49:39【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는 21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 교육 재정 확보와 소하천 정비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의회는 ‘지방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의결 촉구 건의안’, ‘소하천 정비지원 확대 및 지방하천으로 승격을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의결했다. 한상민 시의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개정안은 지방 교육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균등한 교육 기회 제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장치”라며 “국회와 정부는 고교 무상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발의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호 시의원은 ‘소하천 정비지원 확대 및 지방하천으로 승격을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의회는 ‘양주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6개 안건도 처리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21 16:20:0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4일부터 11일간 제417회 임시회를 연다고 21일 알렸다. 개회날 국립현대미술관 호남권 분관 전북 설치 촉구 건의안과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25∼26일 국주영은(전주12)·김만기(고창2) 등 10명의 도의원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현안을 묻는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6건 등을 심사하고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4월3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단체장들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미흡한 제도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3-21 14:36: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시 예비군 훈련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시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우근 의원, 남구1)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18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27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이 날은 각 분야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환경문제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대구시 환경정책 컨트롤 타워 도입 촉구(김재용 의원, 북구3)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촉구(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 시민의 대구아리랑 부르기(손한국 의원, 달성군3) △유학생 유치에서 정착까지, 대구의 미래를 위한 제언(이태손 의원, 달서구4) △ 대구시 지방안전지수 관리 강화 촉구(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시 신청사, 시민의 염원과 대구 미래 100년을 담은 랜드마크로(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시의 행정편의주의 시정 및 책임 있는 행정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발언이 준비 중이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17 13:40:27[파이낸셜뉴스] 14일 오전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7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부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이 심의·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14일 동안 열리며 예산안 2건과 조례안 30건, 동의안 11건, 규칙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안 3건 등 총 4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올해 첫 추경안이 의결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라 침체한 민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시 예산이 목적에 맞게끔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회기 첫날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안’에 대한 부산시장의 제안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적과 제언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박철중(수영1·무소속)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토양오염에 대한 체계적 관리 촉구’ △송현준(강서2) ‘청소년 도박중독 급증, 시와 교육청의 실질적 해결방안 필요’ △김태효(해운대3) ‘부산 내 실질적 대기업 본사 유치 위한 방안 등 제시’ △성창용(사하3) ‘어린이집 폐원 수 전국 1위 부산, 폐원부지 활용방안 마련 촉구’ △이종환(강서1) ‘입주자 늘어나는 에코델타시티, 학교설립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 촉구’ △이복조(사하4) ‘전기차 화재 시 대규모 피해 위험…전기차 화재에 대한 장비 개선·매뉴얼 보강 촉구’ △서국보(동래3) ‘충렬사, 2020년 문체부 재정비 권고에도 5년간 방치…신속 정비 촉구’ △이준호(금정2) ‘산은 부산 이전, 시민과의 약속임에도 정쟁 소재 삼아 지연시키는 민주당 규탄…조속 이전 동의 촉구’ △배영숙(부산진4) ‘도시기본계획 6개 생활권 중 강동권만 원활 추진, 나머지 5곳 조속 추진 촉구’ △김형철(연제2) ‘주거 이동 잦은 청년층 비용 지원 위해 이사비 지원정책 추진 촉구’ △황석칠(동구2·이하 국민의힘) ‘좌천동 수정터널 상부 부지, 공원화 추진 촉구’ 등을 제언했다. 이어 오는 17일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가 열려 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들은 시에 건축, 교육, 관광, 문화, 외국인 등 분야별 현안에 대한 질의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는 추경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25~26일 이틀간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해당 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과 함께 최종의결된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28회 임시회는 내달 21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14 10:32:1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시흥3)은 11일 "올해는 도민께 약속드린 다짐을 성과로 증명하는 '실천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새해 처음으로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민생 입법과 정책 발굴이라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부터 고삐를 조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운영과 의정정책추진단 강화 등을 선언하고, "단순한 입법을 넘어, 정책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새로운 운영 모델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로, 민생의 최전선에서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날 양당 교섭단체와 집행부를 향해 '여야정협의체' 구성 논의부터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도민들께서 내어 주신 '여야 동수'라는 무거운 숙제를 얼마나 실천적으로 풀어왔는지 돌아볼 때"라며 "멈춰 있던 여야정협의체 가동을 통해 협치라는 이론적 틀을 넘어, 올 한 해 도민들께서 확인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중앙정치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 일상에 큰 흔들림이 없던 것은 지방자치가 국가적 위기에 안전장치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더욱 강력하고, 뿌리 깊은 지방자치의 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제382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새해 업무보고와 조례안 안건 심의 등을 진행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1 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