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가 21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전무이사에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상호금융대표이사에는 여영현 전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조합감사위원장에는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경제지주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전담한다.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3-21 16:46:00[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에 류재훈 전무가 이동한 것을 비롯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 포함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부사장,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장경호 전무,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전무가 각각 승진 선임됐다. 에어서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선완성 상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아시아나항공의 변함없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사전적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2-28 17:19:32[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뀐 인사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이다.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며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는 다음과 같다. ◆대한항공 <승진> ◇부사장 △이준구 ◇전무 △천덕희 △하만기 △이규석 △신상준 <신규선임> ◇상무 △정병섭 △길연주 △고종섭 △지상휘 △김도근 △전인준 △심종헌 △조민종 △박종만 △문영성 △전주호 △이신 △김해룡 △김정석 △이보용 △곽노석 △임지영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16 15:25:2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영업 전략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김종훈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택 JB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임양진 백운동지점장, 변동하 IT기획부장, 이상채 첨단금융센터장 등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5명을 내부 발탁해 내년 1월 1일자로 임원급 부행장보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은행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흐릿해짐에 따라 보다 혁신적인 종합금융서비스가 요구되는 가운데 영업점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영업통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본부 부서장을 신임 임원으로 적극 발탁함으로써 조직의 안정과 영업력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진영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아울러 영업력 강화 및 영업자산 증대를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본부와 데이터전략본부를 영업전략본부로 통합하고, 여신지원팀과 수신지원팀을 여신전략부와 수신전략부로 승격시켰다. 디지털개발팀과 자금세탁방지팀을 각각 디지털개발부와 자금세탁방지부로 승격시켜 디지털 대응능력과 AML(Anti-Money Laundry)시스템 관리 체계 및 역량을 강화했다.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WM고객부 산하 자산관리팀을 신설했으며, 지역 상생과 밀착 경영, 더 세밀한 사회공헌과 효율적인 브랜드전략 수립을 위해 홍보부와 ESG공헌부를 브랜드전략부로 통합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업무능력과 열정, 그리고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했으며, 무엇보다 광주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해 고객중심 지역 대표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고,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전문성과 영업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28 09:37:14[파이낸셜뉴스] 효성은 27일 2024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인사는 총 16명으로 신임 임원은 8명이 발탁됐다. 여성 임원도 한 명 포함됐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발휘, 회사 이익 극대화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효성 <승진> ◇전무 △효성기술원 스판덱스 포뮬레이션 개발 및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연구 담당 강연수 △재무본부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 담당 이창엽 <신규선임> ◇상무보 △비서실 임상수 △전략본부 경영전략팀 이강준 ◆효성티앤씨㈜ <승진> ◇전무 △동나이법인 나이론증설 담당 주영돈 ◇상무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장 정준재 △중국 구매 담당 이성수 <신규선임> ◇상무보 △철강1PU 냉연팀장 김원배 ◆효성첨단소재㈜ <승진> ◇전무 △신사업 담당 이영준 ◇상무 △타이어보강재PU 강선영업 담당 곽경훈 <신규선임> ◇상무보 △베트남법인 섬유타이어코드 공장장 박중곤 ◆효성화학㈜ <신규선임> ◇상무보 △PP/DH PU 기획관리팀장 강정은 ◆효성중공업㈜ <승진> ◇상무 △전력PU 변압기 담당 장재성 <신규선임> ◇상무보 △전력PU 차단기개발 담당 신성철 △기전PU 고압전동기 담당 김재영 △재무실 자금팀장 송기호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2-27 16:30:06[파이낸셜뉴스] 코스맥스그룹은 박명삼 코스맥스비티아이 GCC(Global Corporate Center) 센터장(사장)을 코스맥스차이나 R&I(Research & Innovation)센터 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사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맥스 R&I센터를 총괄해 오며 쿠션 파운데이션, 립 틴트 등 코스맥스 대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어 글로벌 법인 지원을 위한 신설 조직인 GCC의 센터장을 맡아 초기 안정화를 맡았다. 연구 부문에서 이준배 코스맥스 기반기술랩장과 이화영 코스맥스 CF랩장이 Fellow1(상무급)으로 승진했고, 코스맥스 R&I센터 소속의 최석원 MN 랩장, 임현주 CL 랩장 등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마케팅·지원 부문에서는 이경훈 코스맥스비티아이 HR 그룹장, 김경록 코스맥스비티아이 IT 본부장, 신봉철 코스맥스 경영관리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윤상호 코스맥스비티아이 경영진단실 실장과 윤성현 코스맥스 영업관리그룹장은 상무보로 승진하며 신규 임원이 됐다. 그룹의 SCM 강화를 위해 생산 부문에서는 박형근 코스맥스 생산본부장이 상무로, 코스맥스 박래혁 물류그룹장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해외 법인에서는 이영하 코스맥스인도네시아 공장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어 정윤성 코스맥스차이나 품질 담당임원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박상식 코스맥스광저우 경영기획 담당, 이용현 코스맥스인도네시아 패키지연구 담당, 서동하 코스맥스차이나 재무회계 담당, 이광수 경영기획 담당 등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안재식 코스맥스엔비티 미국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재연 마케팅 본부장, 김세혁 해외마케팅 본부장이 전무 승진을, 김관용 코스맥스엔비티 중국법인 법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호기 코스맥스바이오 공장장, 조형근 코스맥스네오 공장장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연구, 마케팅, SCM, 지원 등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해 효율성 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26 14:45:36[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신임 정보보호본부장 선임과 DT본부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협은행은 신임 정보보호본부장에 배진석 정보보호팀장을 선임했다. 배진석 본부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IT개발부 BRM팀장, 정보보호본부 정보보호팀장 등을 지냈다. 수협은행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있는 김혜곤 DT본부장은 연임됐다. 수협은행이 올해를 디지털 전환(DT)의 해로 정하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혜곤 본부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1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IT지원부 재무관리팀장, 광교신도시지점장, 디지털금융부 디지터마케팅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을 거쳐 지난 2021년 12월 DT본부장에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배진석 정보보호본부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5일까지 2년이다. 연임된 김혜곤 DT본부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 21일까지 1년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2 15:58:11[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내년 1월 1일자로 계열사 조직 개편과 정기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김근수 상무를 경영관리실장으로, 정영태 상무보를 RM 실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그룹장 박재현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신기영 PB2본부장, 이용구 PB3본부장, 김순실 PB5본부장, 구본정 e비즈(Biz)본부장, 김성열 IB2본부장, 김대종 정보보호담당을 상무보에서 상무로 올렸다. 정진곤 IB4본부장,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 이희성 IT본부장, 장재걸 PB4본부장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이와 함께 김용권 상무는 리스크관리본부장, 양봉진 상무는 종합금융본부장, 김관식 상무는 디지털혁신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 6명을 새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역량 확보와 운영 효율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기조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와 담당은 각각 그룹과 본부로 격상하고, 글로벌사업지원부를 신설해 현지법인의 법률자문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개인고객그룹은 초고액자산가와 법인자산 증대 등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부서 편제를 개편하고, 산하 eBiz본부에 e고객담당을 신설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기업금융(IB) 그룹은 대형 기업공개(IPO) 영업을 위해 IB 1본부 산하에 IPO 1담당을 신설하고, 디지털본부는 기능별로 IT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로 이원화한다. 홀세일 부문은 그룹에서 본부 체제로 개편해 홀세일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로 분리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2-21 11:31:47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20일 단행했다.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등 총 11명이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는 철강·2차전지·수소 에너지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다. 2차전지 소재, 인공지능(AI), 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그룹의 미래성장사업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 전환과 그린 스틸 솔루션 강화를 위해 철강 전문가를 중용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이 안전환경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이 생산기술본부장으로 보임(부사장)했다. 후임 포항제철소장(부사장)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 담당 부소장, 광양제철소장(부사장)에는 이동렬 포스코엠텍 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생산기술전략실장, 도금부장, 냉연부장 등으로 일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제강부장, 크라카타우 포스코(인도네시아) 제강부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장(부사장)에는 김기수 공정연구소장이 내정됐다.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기술연구원 내 수소환원제철을 담당하던 하이렉스(HyREX)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정규조직인 추진반으로 격상했다. 추진반장에는 배진찬 선강기술그룹장이 선임됐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사업가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포스코 엄기천 마케팅전략실장이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부사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철강기획실장, 해외법인장(베트남·중국), 신소재사업실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해 2차전지소재 사업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수소, AI 등 포스코그룹 신성장 사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도 대거 영입했다. 2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윤태일 삼성SDI 기술전략 담당 상무가 포스코퓨처엠 기술품질전략실장에 임명됐다. LG화학 출신의 홍영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수소·저탄소 분야에선 수소·CCS(탄소 포집·저장) 전문가인 김용헌 한국석유공사 기술전략팀장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의 임원급 연구위원으로 신규 채용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12-20 17:53:39[파이낸셜뉴스] 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20일 단행했다.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등 총 11명이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는 철강·2차전지·수소 에너지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다. 2차전지 소재, 인공지능(AI), 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그룹의 미래성장사업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 전환과 그린 스틸 솔루션 강화를 위해 철강 전문가를 중용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이 안전환경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이 생산기술본부장으로 보임(부사장)했다. 후임 포항제철소장(부사장)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 담당 부소장, 광양제철소장(부사장)에는 이동렬 포스코엠텍 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생산기술전략실장, 도금부장, 냉연부장 등으로 일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제강부장, 크라카타우 포스코(인도네시아) 제강부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장(부사장)에는 김기수 공정연구소장이 내정됐다.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기술연구원 내 수소환원제철을 담당하던 하이렉스(HyREX)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정규조직인 추진반으로 격상했다. 추진반장에는 배진찬 선강기술그룹장이 선임됐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사업가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포스코 엄기천 마케팅전략실장이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부사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철강기획실장, 해외법인장(베트남·중국), 신소재사업실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해 2차전지소재 사업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수소, AI 등 포스코그룹 신성장 사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도 대거 영입했다. 2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윤태일 삼성SDI 기술전략 담당 상무가 포스코퓨처엠 기술품질전략실장에 임명됐다. LG화학 출신의 홍영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수소·저탄소 분야에선 수소·CCS(탄소 포집·저장) 전문가인 김용헌 한국석유공사 기술전략팀장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의 임원급 연구위원으로 신규 채용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12-20 16: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