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홍보대사를 자처하고 고 나섰다. 3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달 31일 '우리WON MTS'출시 직후 직접 앱을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 기능들을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룹 임직원들에게는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출시한 '우리WON MTS'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직관적인 UI와 함께 빠른 거래와 전문가 수준 정보 접근성, AI기반 맞춤형 컨텐츠 등이 특징이다. 올해 안으로 '우리WON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2월 19일 투자매매업 본인가로 기업금융(IB) 사업에 나선 데 이어 본격적인 리테일 사업을 위해 '우리WON MTS'를 출시했다.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게 목표다. 박지연 기자
2025-04-03 18:21:57[파이낸셜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가 편리하다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31일 '우리원(WON) MTS' 출시 직후 직접 앱을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 기능들을 이용해봤다. 임 회장은 개발진에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원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그룹 임직원들에게 "우리원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연내 우리원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자산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4-03 14:10:15[파이낸셜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홍보대사를 자처하고 고 나섰다. 3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달 31일 ‘우리WON MTS’출시 직후 직접 앱을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 기능들을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룹 임직원들에게는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출시한 ‘우리WON MTS’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직관적인 UI와 함께 빠른 거래와 전문가 수준 정보 접근성, AI기반 맞춤형 컨텐츠 등이 특징이다. 올해 안으로 ‘우리WON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2월 19일 투자매매업 본인가로 기업금융(IB) 사업에 나선 데 이어 본격적인 리테일 사업을 위해 ‘우리WON MTS’를 출시했다.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게 목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03 10:01:12우리금융그룹이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지난 10일 그룹 내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그룹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가졌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마련됐다.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전략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여성 리더들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여성 리더들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성장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2030년까지 경영진 내 여성 비율을 15%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올해 6명의 여성 임원이 선임된다. 임 회장 취임 당시 7명에 불과했던 여성 임원수는 18명으로 늘었다. 여성 리더십 육성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3-11 18:10:42[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지난 10일 그룹 내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그룹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가졌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마련됐다.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전략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여성 리더들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여성 리더들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성장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2030년까지 경영진 내 여성 비율을 15%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올해 6명의 여성 임원이 선임된다. 임 회장 취임 당시 7명에 불과했던 여성 임원수는 18명으로 늘었다. 여성 리더십 육성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3-11 11:21:58[파이낸셜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외국인 기관투자자에게 보험사 인수와 관련된 절차를 직접 설명했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주주환원 정책과 지난해 착수한 동양생명·ABL생명 인수와 관련된 그룹의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임 회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당국의 보험사 인수 허용에 쏠리자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아무래도 현재 금융감독원이 관련해 심사하고 있는 만큼 보험사 인수 진행 과정이나 인수의 필요성 정도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19일 JP모건이 주관한 IR에서 외국인 투자자 20여명과 만났다. 이번 설명회는 예정된 시간을 넘겨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외국인 투자자은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임 회장은 "금융그룹의 경쟁은 포트폴리오의 경쟁이므로 보험사 인수가 중요하다"고 재차 설명했다. 임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금리 인하와 인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그룹의 포트폴리오 강화만이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해 왔다. 금리 인상기 은행업으로 인하기 증권업과 보험업으로 그룹의 실적을 유지한다는 의미다. 현재 우리금융은 4대 금융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가 없다. 증권사를 인수했지만 실질적인 영업은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본격화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이 경영실태평가를 통해 등급을 정하면, 금융위원회가 이를 근거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2-20 17:05:12[파이낸셜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체제 아래 최근의 부당대출 사고 등 논란을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내 현실적으로 파벌도 존재하고 내부통제가 흐트러진 상황에서 임종룡 회장이 갑자기 빠지게 되면 거버넌스 관련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임 회장이 (사태를) 정리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임 회장이 임기를 채우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기회 될 때마다 사석에서 많이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우리금융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결과 도출은 이와 상관없이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우리금융 거버넌스가 유지된 채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당위와 (우리금융이)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경영실태평가 도출 및 그 이후 이어질 자회사 편입 문제 등은 원칙대로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임 회장이 임기를 지키고 거버넌스가 흔들리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거꾸로 회장님이나 행장님 입장에서 보면 본인들이 직을 걸고 체질 개선 및 환골탈태를 이끌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지 않고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하 흐름이 올해 1분기부터는 어느 정도 효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내에서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원장은 "이달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을 또 결정할 텐데 물가나 환율 추이, 내수,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관련한 추이를 볼 때 조금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바람직하다는 당국 내 공감대, 사회적인 공감대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위험 상품 판매 관련 대책은 이달 말께 금융위와 함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2-19 13:40:26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그룹의 모든 자회사를 직접 찾아가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방침을 역설했다.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자회사를 방문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현장경영은 임 회장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로 해석된다. 11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주부터 그룹의 모든 자회사를 방문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023년 취임한 임 회장은 매년 자회사를 찾아 현장경영을 실천해 왔다. 금융감독원의 강도 높은 검사로 부당대출 정황이 드러난 올해는 내부통제를 키워드로 그룹 구성원의 도덕적 재무장을 요구하는 데 활용됐다. 우리금융은 올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한다는 각오다. 임 회장이 그룹 내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상황에서 이뤄진 현장경영 행보는 구성원의 사기진작으로 이어졌다. 임 회장은 "올 한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에 참석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각 사별 신규 선임된 경영진에게는 올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고, 기존 임원진에게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폈다. 또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인 정규황 부사장이 동행했다. 정 부사장은 임 회장과 함께 내부통제 혁신과 업권별 법규 준수, 그리고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2-11 18:10:12[파이낸셜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이 그룹의 모든 자회사를 직접 찾아가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방침을 역설했다.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자회사를 이뤄진 이번 현장경영은 임 회장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해석된다. 11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주부터 그룹의 모든 자회사를 방문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023년 취임한 임 회장이 매년 자회사를 찾아 현장경영을 실천해 왔다. 금융감독원의 강도 높은 검사로 부당대출 정황이 드러난 올해는 내부통제를 키워드로 그룹 구성원의 도덕적 재무장을 요구하는데 활용됐다. 우리금융은 올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한다는 각오다. 임 회장이 그룹 내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상황에서 이뤄진 현장경영 행보는 구성원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졌다. 임 회장은 “올한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에 참석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각 사별 신규 선임된 경영진에게는 올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고, 기존 임원진들에게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폈다. 또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인 정규황 부사장이 동행했다. 정 부사장은 임 회장과 함께 내부통제 혁신과 업권별 법규준수, 그리고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임 회장은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하는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를 비롯해 현재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그룹사 모두 원팀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윤리경영 실천에 일관되게 매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2-11 14:39:56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그룹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워크숍을 열어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이 함께 열렸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부당 대출 등으로 벌어진 논란을 털어내고,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다짐을 나눈 것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올해는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모두가 한뜻으로 몰입해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윤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하고, 조직과 업무 전반의 약한 고리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엄정한 신상필벌 원칙을 강하게 적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기업문화는 단기간에 바뀌지 않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과정은 한 번에 만드는 '주조'작업이 아니라 쉼 없이 담금질을 계속 해야하는 '단조' 작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단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제고를 위한 자산 리밸런싱'을 꼽았다. 지난해 인수한 증권사의 본격적인 영업과 인수를 추진 중인 보험사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에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이와 함께 "14개 계열사가 원팀으로 뭉쳐 시너지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문수 기자
2025-01-16 18: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