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는 지난 26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상행사인 'KGM 베스트 어워드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한 실적과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에 KG 가족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고 미래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행되는 포상제도다. 매년 부품 기술개발 및 품질혁신, 고객만족 실현, 매출 확대와 회사 발전 기여 등 각 부문별로 평가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곽재선 KGM 회장은 "더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고 축하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면서 "KGM이 내년에 더욱 훌륭한 회사, 튼튼한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조금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곽 회장은 "KGM이 미래 지속 가능한 회사, 글로벌 시장에서 존경받는 회사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27 17:32:49[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은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여수신·금융투자·보험 중 2개 이상 업종의 금융회사를 운영하는 자산 5조원 이상의 금융그룹을 말한다. 해당 그룹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따른 관리·감독을 받는다. 현 기준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돼 있는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그룹이다. 하반기 교육은 7개 그룹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8~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제도·법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추가위험평가 및 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27 13:55:07[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재지인 강원도 원주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건보공단은 지난 26일 본부 체육관에서 원주 지역 아동, 원주지역 봉사단, 공단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해 겨울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 20회를 맞아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와 연계하여 문화행사 형태로 진행했으며, 원주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70명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초청된 아동들은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과 함께 직접 김치를 만들고 미리 만나는 산타클로스의 김장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공단 임직원들과 원주지역 봉사단이 함께 담은 김장 김치 900포기는 공단과 결연을 맺은 전국의 34개 아동양육시설로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정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평소에 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신나는 하루,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쁨을 느낀 따뜻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27 10:12:52[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 기한이 오는 28일로 다가온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서 홍보 업무를 맡은 임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지난 25일 박태희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CCO)와 조모 홍보실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발 이유로 “이들은 하이브의 셰어드(Shared·공유)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무를 다하기는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20일 어도어를 완전히 떠났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3일 소속사인 어도어에 자신들의 “시정 요구를 (소속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수령한 지 14일이 지난 뒤인 오는 28일 뉴진스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가요계에서는 뉴진스가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내고 소속사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본다. 뉴진스는 앞서 지난 16일 한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저희가 언제까지 뉴진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Never Die·죽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26 15:37:47[파이낸셜뉴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뉴진스 등에게 심각한 피해를 줬다"며 하이브 임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지난 25일 박태희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와 조성훈 홍보실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고발장에서 "이들은 하이브의 셰어드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었음에도 그 책무를 다하기는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어도어 사태는 올해 4월부터 촉발됐다. 뉴진스가 지난 13일 소속사인 어도어에 사실상 '최후통첩'에 해당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민 전 대표가 지난 20일 어도어를 떠나면서 변곡점을 맞았다. 가요계에서는 뉴진스가 오는 28일 이후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내고 소속사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진다. 오는 28일은 어도어가 뉴진스의 내용증명을 수령한 지 14일이 지난 시점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1-26 15:10:20[파이낸셜뉴스]직무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전·현직 임직원 3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7일 결정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받아 온 전 LS증권 본부장 출신 A씨 등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해 PF 대출금 830억원을 시행사 외부로 빼돌려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를 요청받아 지난달 21일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1-22 17:51:12[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직무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전 LS증권 본부장 출신 A씨 등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해 PF 대출금 830억원을 시행사 외부로 유출해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를 요청받아 지난달 21일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11-22 12:01:18[파이낸셜뉴스] 분양대행업체로부터 많게는 억대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 한국자산신탁 임직원들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모씨 등 전직 임직원 3명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2020∼2023년 분양대행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의 의뢰를 받아 이번 사건 수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이 본인 소유 개인 법인 등을 통해 시행사에 토지매입자금 등 25억원 상당을 빌려주거나 알선하고 이자 명목으로 7억 원의 뒷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일부 대출은 실제 이자율이 37%에 육박하는 등 최고 이자율 제한(연 20%)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후 이달 14일 백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뒤,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11-21 23:35:19[파이낸셜뉴스] GS샵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사들의 질적 성장을 돕는 ESG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GS샵은 지난 20일 11개 생활용품 협력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티티(KOTITI) 시험 연구원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기기분석실과 실험 방법을 소개하는 실험실 투어(랩 투어·Lab tour)를 진행했다. GS샵은 지난 6월 뷰티를 시작으로 9월 패션, 11월 식품과 리빙까지 총 64개 협력사 직원 115명이 참여한 24년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올해는 특히 이론 교육에 이어 피티(FITI), 코티티(KOTITI) 등 시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험 기기에 대해 배우고 대기업 제조 공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패션 협력사 직원들에게는 피티(FITI) 시험 연구원에서 섬유 소재 분석 방법이나 유해 물질 구분법, 염색 견뢰도(堅牢度)를 눈으로 판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식품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태제과 천안공장을 벤치마킹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이날 해태제과 과자공장에서 제조 시설, 품질 설비 등을 돌아보며 스마트 해썹(Smart HACCP) 구축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고 이를 실제로 적용한 현장을 견학했다. 윤호경 GS샵 품질연구팀장은 "상품 협력사의 경쟁력은 곧 유통사를 거쳐 고객 만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은 '트리플 윈(Triple Win)' 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대기업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돕는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1 15:43:34[파이낸셜뉴스]용역업체에서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판사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A씨 등 전직 임직원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2020~2023년 분양 대행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로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검사 결과 한국자산신탁 임직원들은 본인 소유 개인법인 등을 통해 25억원 상당의 토지매입 자금을 대여하고 알선해 이자 명목으로 7억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고, 이달 14일 A씨를 피의자로 소환한 바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1-21 11: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