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37·사진)가 영국왕립예술학회(RSA) 종신 석학회원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26일 밝혔다. 1754년 창립된 영국왕립예술학회는 찰스3세 국왕 산하 왕립단체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학회로, 종신 석학회원은 인문예술 분야 등에서 국제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 가운데 입회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주요 석학회원으로는 아담 스미스, 찰스 디킨스, 벤자민 프랭클린, 마리 퀴리, 넬슨 만델라, 스티븐 호킹, 주디 덴치 등이 있다. 소속사는 임형주가 종신 석학회원에 선정된 배경에 대해 "지난 2003년 세계 데뷔 이후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온 점 외에도 오랜 기간 예술로서 인류화합, 세계평화증진을 위한 활발한 사회봉사 및 자선활동을 전개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한·영 수교 140주년이 되는 올해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 가입 승인이 이뤄져 기쁘다"며 "양국의 문화예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2-26 15:58:57팝페라테너 임형주(37)가 세계무대 데뷔 20주년 및 국내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리빙 히스토리(Living History)'를 내달 14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친다. 오는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열리는 대형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자신이 창단하고 오랜 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아오고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유명 코러스그룹인 ‘뉴 위즈덤 하모니’와 함께 자신의 대표 히트곡을 들려준다. 세월호 추모곡으로도 불려졌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드라마 '쾌걸춘향' 삽입곡 ‘행복하길 바래', ‘하월가’ 등이다. 열세살 때인 1998년 '위스퍼스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로 국내 데뷔한 뒤 2003년 '샐리 가든(Salley Garden)'으로 세계 무대에 섰던 임형주는 지난 2021년부터 CPBC(가톨릭 평화방송)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메인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4-18 09:37:32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팝페라테너 임형주(36)가 영화 '울지마 톤즈'로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발자취와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고 그의 소속사인 ㈜디지엔콤이 30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12월 29일 개봉되는 영화 '이태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남수단에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랑의 씨앗을 뿌린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특유의 선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중순 발매될 자신의 첫 가톨릭 성가 디지털 싱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이번 영화에 음원기부를 하여 영화의 주제가로 삽입해 관객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아울러 그는 "천주교 신자로서 이태석 신부님의 존경스러운 삶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분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화면 속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감정에 젖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고 당시 내레이션 녹음 현장 상황에 대해 전했다고 그의 소속사는 밝혔다. 또한 "'이태석'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추운 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며 관객들에게 관람을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단 사실도 덧붙였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태석'은 오는 12월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팝페라 정규 8집 '로스트 인 메모리(Lost In Memory)'를 발표하며 발매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이끌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임형주는 cpbc(가톨릭평화방송) FM 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의 DJ로서 월~금 저녁 7시~9시 전국의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디지엔콤
2022-11-30 08:49:5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의 지난달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단독콘서트 공연 실황이 'KBS 중계석(연출 양동일)'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며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24일 자정에서 25일 금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5분 KBS1 'KBS 중계석-임형주 콘서트 '잃어버린 추억 속으로'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실황 방송은 임형주가 지난달 12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형주&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평화 콘서트 Lost In Memory(잃어버린 추억 속으로)' 단독 콘서트 공연 전체가 녹화중계로 방영되는 '늦가을 특집'이다.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마에스트로' 이태영의 지휘 아래 자신의 팝페라 정규 8집 앨범 타이틀곡인 '꽃 한 송이'는 물론, 트윈 폴리오의 '웨딩 케익', 펄 시스터즈 멤버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한국가곡 '비목'과 '선구자' 등과 같은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가요 등 거의 모든 음악장르를 총망라한 임형주의 단골 레퍼토리 곡들도 빠지지 않는다. 또한 앙코르곡들로 선사한 자신의 최대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도 편집 없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던 올해 '산레모 국제 신인가요제' 한국인 최초 우승 및 2관왕에 오른 팝페라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테너 박종수(HUNKTENOR)의 첫 지상파 데뷔도 이번 방송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디지엔콤
2022-11-24 09:45:02팝페라테너 임형주(36)가 정규 8집 앨범 'Lost In Memory(로스트 인 메모리/잃어버린 추억 속으로)'로 돌아온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정규 8집 앨범인 'Lost In Memory(로스트 인 메모리/잃어버린 추억 속으로)'를 오늘(16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팝페라 7집 앨범 'Lost In Time(잃어버린 시간 속으로)'에 이은 연작 시리즈 형태의 작품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팝페라 정규 8집에는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창작 팝페라 곡이자 타이틀곡인 인기 작곡가 유재환(UL) 작곡 및 감성 뮤지션 하림의 하모니카 피처링으로 더욱 돋보이는 '꽃 한 송이'와 '붉은 실'을 필두로 트윈폴리오의 '웨딩 케익', 패티김의 '아도로(Adoro)', 펄시스터즈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곡 '비목', '선구자' 그리고 요즘 세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정환호 작곡의 '꽃 피는 날', 윤학준 작곡의 '마중'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임형주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실물 CD에만 스페셜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 있는 사실도 공개돼 음반 애호가들의 구매욕을 더욱더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임형주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임형주&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평화콘서트-로스트 인 메모리(Lost In Memory)'란 타이틀로 공연을 갖고 이미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첫선을 보여 당시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과 박수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 공연은 공연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따라서 '레트로 테너'로 변신한 그의 새로운 모습이 오랜 고정 팬들은 물론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다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의 소속사는 함께 전했다. 한편, 이번 임형주의 정규 8집 앨범은 오늘(16일) 교보문고(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신나라 등의 대표적 온오프라인 음반몰과 전국의 음반매장들에 동시 발매 외에도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과 같은 디지털음원 사이트들에서도 앨범 전곡 음원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디지엔콤
2022-11-16 08:49:05[파이낸셜뉴스] 세월호 참사 공식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원곡가수로 더욱 유명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이번 이태원 참사 애도 행렬에도 적극 동참 및 오는 이달 둘째주 발매 예정이었던 자신의 새 앨범 발매 또한 연기했다. 2일 새벽 임형주는 자신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지난 1일 저녁 라디오 생방 이후 서울광장 및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위치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정부 합동분향소 두 곳 모두를 조문했단 사실을 전했다. SNS에 업로드 된 사진들에는 두 곳 합동분향소의 전경들과 헌화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 및 조문록에 직접 남긴 자신의 애도글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는 “며칠전 정부에서 전격선포한 국가애도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전국의 합동분향소들과 라디오, TV 등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러나 저는 오늘까지도 이태원 참사가 믿겨지지 않고, 믿고싶지 않습니다. 그저 멍하게 하늘만 반복적으로 바라볼 뿐이다. 용산구민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가슴 아프다. 더욱 가슴 깊이 애도하고자 서울광장과 녹사평 광장 두 곳의 합동분향소를 모두 조문하였으며, 새 앨범 발매일도 전격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비통한 심경을 담은 애도의 글을 함께 올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02 09:20:20팝페라 테너 임형주(36)가 뉴저지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출신의 마에스트로 이태영의 지휘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달 12일 저녁 7시 30분 '임형주&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평화콘서트 'Lost In Memory(잃어버린 추억 속으로)''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그의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4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가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정순택 대주교/교구 총대리:손희송 주교)와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유경촌 주교/사무총장: 오승원 신부)의 총괄 후원을 통해 서울특별시(시장:오세훈) 산하 25개 자치구에 거주 중인 코로나 관련 의료진, 자원봉사자, 구급 대원들, 관계 공무원 등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던 '국민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내고자 이들 중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신청자들에 한해 '티켓기부'가 이루어지는 매우 의미 있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점도 함께 전했다. 또한 오랜 기간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UN,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약해오고 있는 임형주가 아직까지 완벽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요즘 음악으로서 수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공연 제목을 '평화콘서트'로 정하고 이달 말 발매될 자신의 팝페라 정규 8집 'Lost In Memory(잃어버린 추억 속으로)'와 동명의 타이틀을 부제로 붙임과 동시에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살려 더욱더 뜻깊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그의 소속사는 알렸다. 게다가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이태영의 지휘와 50인조의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1960~80년대 한국음악계 '르네상스' 시대를 풍미했던 패티 김, 펄 시스터즈(배인숙), 트윈폴리오(윤형주, 송창식) 등과 같은 '국민가수'들의 대표 대중가요들과 더불어 '선구자', '비목' 등 우리 가곡들이 한 장의 앨범에 알차게 수록돼있는 자신의 팝페라 정규 8집의 수록곡들은 물론, 임형주를 위해 작곡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꽃 한 송이'까지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등을 총망라한 웅장하면서도 감미롭고 신비로우면서도 친근한 환상적인 '팝페라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과 열렬한 갈채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적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2022 산레모 국제 신인 가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팝페라 가수인 테너 박종수(HUNKTENOR)와 'MBC 무한도전'이 배출한 인기 예능인 겸 작곡가 유재환(UL)도 '스페셜 게스트'로서 '우정 출연'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이번 공연을 더더욱 풍성하게 장식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해당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세계 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지정 기부 될 예정이기도 해 여러모로 가슴 따스하고 훈훈한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에 총괄후원을 담당한 천주교서울대교구 산하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경촌 주교는 "故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지난 1989년 설립하신 저희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산하의 비영리 NGO단체로서 해외원조 및 국내 각종 불우이웃지원사업, 장기기증,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어 "코로나 시기에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긴급모금과 지원을 진행해왔는데, 이를 계기로 마음을 위로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팝페라테너'이자 천주교 신자인 임형주(세례명:대건 안드레아)님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을 초대하는 '평화콘서트'를 총괄 후원해 서울시청과 협의해 서울시 내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소방/구급대원 등 일선에서 너무나 수고하고 계시는 관련 종사자 1500여분께 '공연 티켓기부'를 통해 음악회로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현재 해당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절찬예매 중이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 2021년 5월 개신교 신자에서 천주교 신자로 개종한 사실이 언론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됐으며, 이에 앞서 같은 해 4월부터 현재까지 cpbc 가톨릭평화방송(사장:조정래 신부) FM라디오 종합음악프로그램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의 메인 DJ로서 월~금 매일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음악팬들을 만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디지엔콤
2022-10-04 15:07:13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6)가 고품격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8월 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해당 잡지의 창간 이래 역대 최연소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화제다. 소속사 (주)디지엔콤은 오늘(1일) "임형주가 지난 2020년 자신이 오랜 기간 홍보대사로 몸담아 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행하는 매거진 '사랑의 열매'의 3월 호 표지모델 이후 무려 2년 만에 다시 월간지 커버를 장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매거진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월간지임에도 불구하고 임형주가 해당 잡지 창간 이래 역대 최연소 표지를 장식하게 된 이유가 있다. 그가 최근 중장년층 배우들의 합창도전기를 다룬 JTBC '뜨거운 씽어즈'의 마지막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실버세대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기 때문. 데뷔 24주년이라는 나이와 걸맞지 않은 오랜 경력의 국민적 팝페라 가수라는 점 또한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이번 매거진의 표지 사진을 통해 임형주는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명품 브랜드의 슈트를 걸치고 '베테랑 뮤지션'다운 남다른 포스와 특유의 부드럽지만 강직한 카리스마를 한껏 뽐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자신의 음악 인생 이야기와 함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담백하고 솔직하게 밝혔단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예약판매 하루 만에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해 잡지를 구하지 못한 임형주의 팬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매거진에는 여러 페이지에 걸쳐 임형주의 패션 화보까지 함께 포함돼 그 어느 때보다 그의 팬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욱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형주가 커버를 장식한 고품격 시니어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8월 호는 온라인에서는 이미 '완판'됐으며, 정기구독 혹은 오프라인 대형서점들을 통해서만 소량 구입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22-08-01 11:59:10[파이낸셜뉴스] 원조 팝페라 스타 임형주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임형주의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최근 JTBC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토크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문턱인 7월에 개최되는 공연이라는 특성을 살려 100여석의 인춘아트홀 좌석 가운데 일명 ‘행운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77석만 한정예매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공연제목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가장 최근 발매된 팝페라 정규 7집 앨범의 타이틀곡 ‘산정호수의 밤’과 그동안 앨범이나 독창회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곡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이탈리아의 유명 국제음악제인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팝페라가수 박종수도 우정출연 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6-29 15:49:00[파이낸셜뉴스]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형주는 취임식을 하루 앞둔 오늘(9일) 새벽,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뒤늦게 이 소식을 전하며 "취임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이제 내일 아침이면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라며 “지난달 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개인적으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2003년 2월, 제16대 故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만 17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애국가 독창자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선 자문위원으로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고 했다. 또 “이번 취임식이 모든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의 분위기 속에서 성공리에 거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새 정부도 향후 5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주실 것이라고 자문위원이 아닌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대선기간 모 종합일간지에 기고한 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새 정부가 세계속에 뿌리내린 K-컬처의 발전과 예술인 복지법 활성화, 지적재산권 보호시스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지원정책도 함께 마련해주길 간절히 원한다”고도 했다. 한편, 역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유명 연예인 혹은 예술가 출신 인사들이 발탁된 경우는 드물다. 이명박 당선인 시절의 제17대 인수위와 제18대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에선 각각 배우 유인촌과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활약했었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 때는 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 급히 치러진 조기 대선으로 인해 당선되자마자 바로 임기가 시작돼 인수위를 따로 출범시키지 못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5-09 09: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