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혼부 자녀가 출생신고 이전에도 의료혜택을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자격 취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출생신고 전인 미혼부의 자녀는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하려면 출생신고 신청서(법원 소장),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는 출생증명서만으로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자 하는 자녀의 미혼부는 신분증과 출생증명서를 지참하고 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자녀의 건강보험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기존 출생신고 신청서(법원 소장), 유전자 검사 결과로도 여전히 건강보험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김선옥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이번 조치는 미혼부 자녀의 건강보험 자격 취득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의료 보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공단은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권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5-04 15:19:46[파이낸셜뉴스]은행권이 공인 문서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속에 넣어 제공하는 서비스를 속속 개시하고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 자격증·증명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있고 종이로 날아들던 각종 고지서도 뱅킹앱으로 받을 수 있다. 종이 서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환경에 도움이 되고, 언제 어디서나 문서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편의성도 높인 '일거양득'의 서비스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공인전자문서 중계서비스를 은행권 최초 출시했다. 금융·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중요 문서를 KB스타뱅킹 앱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한 고지서 통지와 다르게 광고와 혼재되지 않고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잡았다. 지난 22일에는 우리은행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을 전자화해 발급,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전자문서 지갑은 주민등록표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성적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 앱에 지갑처럼 편리하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다. 블록체인 탈 중앙화된 신원 증명(DID) 기술에 기반해 증명서 위·변조 위험에서 안전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우리은행이 출시한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은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 발급에 중점을 뒀다. 서비스 시행에 앞서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업을 통해 우리은행 전문직 종사자 전용 신용 대출 상품인 '우리 스페셜론' 신청 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은행권이 문서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은행의 장점인 보안과 데이터를 합친 사업 분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핀테크에 맞서 앱의 월간 이용자 수(MAU)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은행으로선 이 같이 고객 생활에 밀접한 앱 내 서비스 개발이 절실하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5대 시중은행은 모두 공인 전자문서중계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24 20:10:47[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을 전자화해 발급·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탈 중앙화된 신원 증명(DID) 기술에 기반해 증명서 위·변조 위험이 낮다. 이를 통해 발급된 디지털 자격증명서는 서비스 제공 회사의 서버가 아닌 사용자 본인의 휴대 전화 안전 영역에 직접 저장된다. 또한 이를 보유한 사용자는 제출 기관에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해 제공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업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에게 '디지털 자격증명서'를 발급하며, 이를 발급받은 변호사는 우리은행 전문직 종사자 전용 신용 대출 상품인 '우리 스페셜론' 신청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22 09:09:29‘태종 이방원’의 이태리와 김민기가 주상욱의 시험대에 오른다. 24일 오후 방송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30회에서는 양녕대군(이태리 분)과 충녕대군(김민기 분)이 왕좌에 어울리는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앞서 양녕은 아버지 태종 이방원(주상욱 분)을 향한 반항심에 일탈을 반복해 세자 자리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분노한 이방원은 양녕에게 경고했고, 충녕에게는 스스로의 힘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보라고 말해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왕좌를 향한 형제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24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이방원과 양녕, 충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방원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 차 있고, 양녕은 아버지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다. 양녕이 자신에게 실망한 이방원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양녕과 충녕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양녕은 충녕의 얼굴에 손을 대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양녕은 어리(임수현 분)를 향해 주체할 수 없는 흑심(黑心)을 증폭시킨다고. 이방원의 눈 밖에 난 상황에서 양녕의 이러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이씨(李氏) 왕가를 둘러싸고 급변하는 분위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양녕과 충녕의 어머니 원경왕후 민씨(박진희 분)의 행보도 주목할 부분이다. 어렵게 얻은 아들들이기에 애정도 남다를 터. 자기 동생들을 죽음으로 내몬 남편을 향한 증오가 극에 달한 가운데, 그녀가 이방원과 독대한다고 전해져 이들의 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세자 자리를 놓고 양녕과 충녕은 어떤 경쟁을 벌이게 되는지, 어리를 향한 노골적인 흑심을 드러내고 있는 양녕이 어떤 실수를 하게 될지, 그리고 이방원과 민씨의 갈등이 좁혀질 수 있을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태종 이방원’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태종 이방원’ 30회는 24일(오늘)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몬스터유니온
2022-04-24 17:26:45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선원자격증명서의 위변조 방지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을 활용한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시스템이 개발되면 선원자격증명서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전자지갑에 증명서를 영구 보관함으로써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6-20 19:49:32[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선원자격증명서의 위변조 방지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을 활용한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시스템이 개발되면 선원자격증명서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전자지갑에 증명서를 영구 보관함으로써 선원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수원장은 "블록체인을 통해 선원자격증명서의 보안성과 공공서비스 효율을 높이고 향후 4차 산업을 선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6-20 14:45:21[파이낸셜뉴스] 선원들이 직접 방문해 발급받았던 교육이수증, 시험합격증 등 증명서를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DID를 이용한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에디넷과 코인플러그, 에이치앤핀코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선원이 직접 방문해 발급받았던 선원자격 증명서를 비대면 신원확인으로 발급하도록 해 업무 편의성 및 보안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기존 운영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선원자격증명 시스템을 연계해 절차를 개선, 민원인의 시간 및 비용, 담당 기관의 업무 효율성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DID를 이용한 선원자격증명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안전교육 등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선원들의 경력 및 면허 발급 시 자격증명의 위변조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선원자격증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용자(선원)는 선원자격증명 서비스에서 비대면으로 본인 인증 후, 교육과 시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훈련이수증, 시험합격증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명을 발급받고 관리할 수 있다. 교육장 출석 서비스와 교육·시험 결과 검증 등을 통해 선원자격증명 발급 및 관리의 편리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 기업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선원자격증명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DID 기반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06-08 10:06:20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전자증명 애플리케이션(앱) ‘이니셜’로 은행‧카드‧증권‧보험 전반에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주택청약과 실업급여 신청 등 각종 자격을 검증하는 절차도 줄어들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정보 위‧변조를 차단하고, 이동통신사와 금융사 등 ‘이니셜 DID(탈중앙화된 신원식별 시스템) 연합’ 참여기관들이 증명서 발행과 검증을 함께 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오세현 블록체인‧인증유닛장이 27일 ‘DID 기반 금융 프로세스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오세현 블록체인‧인증유닛장(전무)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금융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하면, 대출 및 보험금 신청 과정을 간소화하고 자격 심사도 실시간 진행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은 극대화되고 금융기관 역시 보다 정밀하게 설계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은 지난달 자체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명을 ‘이니셜’로 확정하고, 현대카드‧BC카드‧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 신규 참여사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총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니셜 DID 연합’은 오는 12월 중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이니셜’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또 향후 ‘이니셜 DID 연합’은 코스콤과 함께 자본시장 분야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한양증권‧KTB투자증권‧케이프투자증권‧DB금융투자 등 증권사들과 우리카드를 비롯해 SK텔레콤이 현대자동차, 한화손해보험, 알토스벤처스 등과 만든 캐롯손해보험도 합류해 모바일 전자증명 기반 금융서비스를 기획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자사 스마트폰 분실파손 보험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 사진=SK텔레콤 오 전무는 “모바일 전자증명을 활용하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에 필요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서류 준비‧제출 과정이 줄어든다”며 “은행과 카드사의 대출심사기간 역시 실시간 소유‧자격 검증으로 간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분실‧파손 보험을 예로 들면 보험 보상처리도 모바일 전자증명으로 실시간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금융기관 역시 기존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상품 설계가 블록체인 모바일 전자증명을 통해 더욱 정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른바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모바일 뱅킹’이다. 오 전무는 “의사 면허증명이나 변호사 자격증명에 따른 금융상품을 연계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관련 투자상품도 연계해 추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11-27 13:53:31앞으로는 주택관리사, 관광통역안내사 등 14종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할 때 응시자가 실무 경력증명을 위해 제출하는 구비서류가 간소화된다. 14종 국가전문자격은 △경비지도사 △경영지도사 △공인노무사 △관광통역안내사 △기술지도사 △문화재수리기술자 △산업보건지도사 △산업안전지도사 △소방시설관리사 △손해평가사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주택관리사 △행정사 △호텔경영사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20일 국가전문자격 시험 응시원서 제출과 자격증 발급 신청시 응시자가 실무경력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하도록 돼 있는 경력증명 구비서류 2종을 제출하지 않고도 시험주관기관 업무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증명 구비서류 2종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가입자가입증명(국민연금공단) 등이다. 행안부는 경력증명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과 협력해 시험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과 시·도(인구 50만 이상시 포함)의 업무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민연금가입자가입증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13종)은 8월에 시행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시험부터 응시자가 제출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시·도에서 발급하는 주택관리사는 6월부터 응시자가 공동이용에 동의하는 경우 경력증명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의 구비서류 제출현황을 조사해 응시자의 불편을 줄이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6-20 17:37:51앞으로는 주택관리사, 관광통역안내사 등 14종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할 때 응시자가 실무 경력증명을 위해 제출하는 구비서류가 간소화된다. 14종 국가전문자격은 △경비지도사 △경영지도사 △공인노무사 △관광통역안내사 △기술지도사 △문화재수리기술자 △산업보건지도사 △산업안전지도사 △소방시설관리사 △손해평가사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주택관리사 △행정사 △호텔경영사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20일 국가전문자격 시험 응시원서 제출과 자격증 발급 신청시 응시자가 실무경력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하도록 돼 있는 경력증명 구비서류 2종을 제출하지 않고도 시험주관기관 업무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증명 구비서류 2종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가입자가입증명(국민연금공단) 등이다. 행안부는 경력증명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과 협력해 시험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과 시·도(인구 50만 이상시 포함)의 업무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민연금가입자가입증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13종)은 8월에 시행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시험부터 응시자가 제출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시·도에서 발급하는 주택관리사는 6월부터 응시자가 공동이용에 동의하는 경우 경력증명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의 구비서류 제출현황을 조사해 응시자의 불편을 줄이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6-20 13: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