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가 500억원 규모로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23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한미반도체 측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 회사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쓰이는 반도체 장비인 TC본더 수주가 활발히 이뤄진다. 현재 TC본더를 국내외 12개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연간 264대 규모로 관련 장비 생산이 가능하다. 한미반도체는 최근 6번째 공장 확충과 함께 200억원 규모 부품가공 생산설비 추가 발주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420대 규모로 TC본더를 생산할 계획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23 08:59:23[파이낸셜뉴스] 기능성 테이프·필름 제조업체 앤디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29일 앤디포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30억2700원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취득예정주식 수는 86만9566주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이날부터 5월28일까지다. 취득방법은 장내 직접취득이다. 통상 주식 시장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기업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미래 수익성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과 더불어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책임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앤디포스는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용 방수 양면테이프 및 차량용·건축용 윈도우 필름 개발·생산·판매하는 회사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방수 양면테이프로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메이저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9 09:16:50[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추진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3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계약 종료 후 취득한 주식을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보통주 주당 5400원, 우선주 주당 5450원 수준의 제 46기 이익배당을 결정하며 배당에 1464억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의 자기주식 취득 금액과 배당총액을 합산하면 총 2464억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12월 향후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3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하고 그 중 5~10%를 자기주식취득 및 소각에, 20~25%를 현금배당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자기주식 취득과 배당금 규모는 각각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7.4%, 25.5%에 해당한다. 2021년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주주환원 재원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43.7%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올해까지도 42.9%의 재원이 투입되는 것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금호석유화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의 제 46기 정기주주총회는 3월 24일에 개최된다. 부의 안건으로는 △제 4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3-21 15:15:32[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장내 매수로 3112억5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 150만주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월 공시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7일까지다. 자기주식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주식을 보유할 방침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08 17:10:47[파이낸셜뉴스] 파인텍은 기취득 자기주식 25만981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18억8476만791원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30 13:10:57[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37만8549주고 취득예상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은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20 10:46:07[파이낸셜뉴스] 이스트소프트는 4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계약으로 이달 1일 종가 기준 전체 주식 수의 1.94% 수준인 22만994주를 취득한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5월 12일에도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13.17%에 달하는 149만8438주를 보유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4 15:01:18[파이낸셜뉴스] HDC랩스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100억원 한도로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예정주식수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종가 기준 적용시 117만주며 향후 주가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수는 변동될 수 있다. 취득예상기간은 1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1-19 14:55:46[파이낸셜뉴스] 앤디포스가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에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앤디포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앤디포스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6일 종가(8070원)기준으로 49만5663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주식 취득 예상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이며 미래에셋증권을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삼아 장내 매매할 계획이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올해 5월 적정 주식수 유지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1주당 가액을 2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 7월 자사주 20만주(17억5500만원) 소각, 9월 자사주 23만주(22억9700만원) 소각에 이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앤디포스는 회사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 등을 포함한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취득하는 주식은 추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과 함께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 보호, 지속적인 책임 경영을 계속해 나갈 것"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12-07 15:42:03[파이낸셜뉴스] 삼일제약은 11월 30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이며 계약 전 자기주식 보유 비율은 6.63%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1-30 13: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