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남동정수장에 필터게이트 자동세척장치를 설치해 조류 배설물 등 이물질을 차단한다고 14일 밝혔다. 필터게이트는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물질을 차단하는 미세 여과망 설비로 지속적인 여과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세척 작업이 필요하다. 시는 환경부와 협의해 필터게이트 자동세척장치 설치 사업을 국고보조사업에 포함하고 남동정수장의 44개 여과지 중 35곳은 필터게이트 자동세척장치 설치 작업을 진행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나머지 9개 여과지에도 이달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동세척장치 설치로 여과지의 폐색을 방지하고 이물질을 차단해 수돗물 품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약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미세 필터의 자동세척으로 유지관리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필터게이트 자동세척장치 설치로 인천의 수돗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4 08:47:55[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샌드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미콘 동남아시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콘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반도체 산업 전문 전시회다. 매년 지역별로 열리며 최신 반도체 기술, 장비, 재료 및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 세미콘 동남아시아는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지만 올해 3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한미반도체는 매년 세미콘 코리아과 세미콘 차이나, 세미콘 타이완 등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세미콘 동남아시아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TC본더'(열압착장비)를 주력으로 소개한다. 한미반도체 'TC본더 1.0 그리핀 SB'는 고대역폭메모리 'HBM3E' 8단, 12단 공정에 적용된다. 한미반도체는 HBM3E 시장에서 9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한다. 또 정밀도를 향상시킨 '7세대 뉴 마이크로쏘&비전플레이스먼트 6.0 그리핀' 역시 출품했다. 마이크로쏘&비전플레이스먼트 장비는 한미반도체가 오랜 기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절단에서부터 세척과 건조, 고해상도 비전 검사, 품질 선별, 자동 적재까지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중앙처리장치(GPU)와 HBM 반도체를 실리콘 인터포저에 부착하는 2.5차원(2.5D) 패키징 본더인 'TC본더 3.0CW' 장비도 선보인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올해 초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우드랜즈 지역에 HBM 패키징 공장을 착공할 정도로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세미콘 동남아시아 참가를 통해 자사 첨단 장비 기술을 현지에 적극 알리고 거래처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6 11:18:17[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남양유업은 국내 최초로 세종공장에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생산 공정 모니터링을 구현했다. 스마트 해썹은 기존 해썹 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공정의 중요 관리점(CCP)을 자동 기록·분석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CCP는 원료 입고부터 최종 제품 출고까지 공정에서 위해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지점을 말한다. 특히 남양유업은 스마트 해썹을 통해 영유아식 라인의 미생물 제어 설비 및 캔 세척 장치 등을 통합 관리하고, 해당 공정의 CCP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분유 및 이유식 제품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2018년에는 남양유업의 전국 5개 공장 모두 세계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DNV(노르셰 베리타스)로부터 국제식품안전규격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ISO 22000, HACCP 등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이다. 남양유업의 식품안전 관리 체계가 국제적으로 공인받았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남양유업의 천안신공장과 세종공장은 200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유 국제 품질 기준(PMO) 120여개 항목을 모두 충족하며, 엄격한 위생·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PMO 기준은 미국 내 유제품이 준수해야 할 가장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이다. 남양유업의 이 같은 노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베스트 집유장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남양유업은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베스트 집유장에 선정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과 FSSC 22000 도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13 13:44:46[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이종광 박사팀은 세계 최초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한 방사성 핵종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기존 방식보다 3배 빠르게 분리하고 최대 97%까지 핵종을 회수할 수 있다. 핵종 분리는 방사성 폐기물을 녹인 시료에 특정 핵종과 반응하는 시약을 투입해 각 핵종을 분리하는데, 중력으로 분리 용기에 시약을 투입하는 수동 방식과 펌프를 활용한 자동 방식이 있다. 이 같은 기존 방식은 시약의 속도 조절이 안되고, 장치가 복잡하며, 매번 세척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분리 장치는 자동 방식을 사용하되 방사성 시료와 접촉하지 않는 액체 취급 로봇으로 시약을 투입한다. 시약 반응으로 분리된 시료는 각각 구분되어 다음 계측 과정을 위해 모여진다. 연구진은 "로봇 덕분에 시료가 잔류하거나 막힐 우려가 있는 밸브가 필요 없어졌고, 튜브 사용량도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사성 시료와 접촉하는 구성품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시료 잔류로 인한 교차오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핵종 분리 용기에 비접촉 센서를 최초로 적용했다. 센서는 시약이 모두 투입된 것을 감지해 분리 용기 내부의 흡착제에 핵종이 흡착되거나 분리되는 과정이 끝나는 것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기존에 설정한 시간만큼 펌프를 작동하는 방식보다 정확하게 분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의 시료에서 테크네튬, 스트론튬, 철, 나이오븀, 니켈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공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방사성 핵종 분리 장치를 사용한 결과 테크네튬, 스트론튬, 나이오븀, 니켈은 기존 방식보다 3배 빠르게 분리하면서도 핵종 회수율이 83~97%에 달했다. 철은 기존 방식과 달리 시약의 양과 속도를 정확히 조절해 약 33% 더 오래 반응시킬 수 있어 보다 우수하고 정밀한 결과를 얻었다. 원자력연구원 류재수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장은 "향후 기술 상용화를 통해 원자력 시설의 운영이나 해체 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적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방사성 핵종 분리 장치를 분석 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 '애널리티컬 케미스트리(Analytical Chemistry)'에 발표했으며, 개발 기술 관련 다수의 특허도 등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2-03 11:10:20쿠쿠가 가열식 가습기 '스팀 100 가습기(사진)'를 선보였다. 10일 쿠쿠에 따르면 스팀 100 가습기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재질 등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사용해도 세균 번식 걱정이 없도록 100도까지 가열해 고온 살균된 수증기를 분사한다. 이를 통해 실내 습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열과 부식에 강한 최고급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한 3.8L 스테인리스 수조를 장착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한 번 터치만으로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세척 모드를 적용했다. 내부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없어 통으로 닦아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있다. 스팀 100 가습기는 누수 방지 설계로 예상치 못한 쓰러짐에도 물이 쏟아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2중 안전 개폐 장치로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아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도감지센서와 잔수감지센서를 이용한 자동 오프 기능을 통해 기기가 정상 온도 이상으로 과열되거나 물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한다. 편리성도 갖췄다. 상부 캡을 열면 손쉽게 상부 급수할 수 있는 구조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당 100ml에서 최대 500ml까지 4단계로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다. 3.8L 용량으로 물을 자주 보충할 필요가 없다. 강경래 기자
2024-11-10 18:40:44[파이낸셜뉴스] 쿠쿠가 가열식 가습기 '스팀 100 가습기'를 선보였다. 10일 쿠쿠에 따르면 스팀 100 가습기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재질 등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사용해도 세균 번식 걱정이 없도록 100도까지 가열해 고온 살균된 수증기를 분사한다. 이를 통해 실내 습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열과 부식에 강한 최고급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한 3.8L 스테인리스 수조를 장착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한 번 터치만으로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세척 모드를 적용했다. 내부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없어 통으로 닦아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있다. 스팀 100 가습기는 누수 방지 설계로 예상치 못한 쓰러짐에도 물이 쏟아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2중 안전 개폐 장치로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아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도감지센서와 잔수감지센서를 이용한 자동 오프 기능을 통해 기기가 정상 온도 이상으로 과열되거나 물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한다. 편리성도 갖췄다. 상부 캡을 열면 손쉽게 상부 급수할 수 있는 구조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당 100ml에서 최대 500ml까지 4단계로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다. 3.8L 용량으로 물을 자주 보충할 필요가 없다. 시간당 100ml로 설정 시 최대 3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가습기가 겨울철 필수 가전으로 일상생활에 자리 잡은 만큼 가습 성능에 안전과 위생까지 고려한 스팀 100 가습기를 출시했다"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0 10:48:42[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는 휴식과 함께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하지만 주부는 예외일 수 있다. 주부는 추석에 차례상 준비와 함께 음식 만들기 등 각종 가사노동에 시달린다. 심지어 추석 연휴 동안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아 '명절증후군'을 앓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안마베드와 음식물처리기 등 가사노동을 도울 수 있는 가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주부들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할 때 유용하다. 이는 침상형 안마기기에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한 안마 경험을 제공한다. 실행 시 사용자가 편안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도록 상체 등패드가 자동으로 세워진다. 앉은 후에는 등패드가 평평하게 눕혀지며 안마가 시작된다. 안마를 마친 후에도 등패드가 자동으로 기립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도 안전하게 일어날 수 있다. 상체 등패드는 최대 70도까지 세워지며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 체형과 몸 컨디션에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안마를 지원한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맞는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목과 등,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목부터 엉덩이까지 부위 집중 케어 구간을 세분화해 집중적으로 안마를 받고 싶은 구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4개 온열 도자볼이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최대 900㎜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한다. 4개 온열 도자볼에 2개 파워 안마볼을 더한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통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했던 주무름, 두드림 기능까지 가능하다.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 역시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제품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 제품은 120도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줄일 수 있다. 음식물을 120도 고온으로 수분 없이 바짝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과 함게 악취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 500g 이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추가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쾌속모드로 소량 음식물을 처리하거나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도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 투입해도 투입된 음식물에 대한 시간을 산정해 재작동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복합 활성탄 필터를 적용했다. 음식물처리기 1세대와 암모니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선 비린내가 5분의 1 수준으로 현저히 줄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처리기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담는 건조통을 100도 물로 30분 안에 자동 세척해 음식물 처리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쿠쿠전자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 쿠쿠전자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을 이용해 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 재료를 부드럽게 블렌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304'로 만든 6중 칼날이 1분에 2만8000회 이상 회전한다. 이를 통해 바질이나 샐러리 같이 질긴 재료도 균일하게 분쇄해 바질 페스토 소스, 이유식 등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도 강화했다. 본체와 트라이탄 용기를 직선 라인을 살려 간결하게 디자인해 깔끔한 형태를 유지했다. 본체 조그다이얼은 한 손으로 간편하게 5단계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색상은 노블 화이트, 노블 다크 그레이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컨테이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용기는 '비스페놀 A' 등 유해 물질이 없으며 내구성이 강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2L 용량으로 부피가 큰 각종 과일과 채소를 담을 수 있다. 베이킹소다 한스푼과 물을 넣고 순간 작동 버튼을 누르면 초고속으로 회전해 용기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로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장기간 사용으로 모터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 장치, 용기와 본체가 완전히 장착될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한 용기 결합 감지 센서 등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3 11:51:24LG전자가 여름을 맞아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LG DIOS 주방가전과 함께하는 첫 여름 이벤트와 기획전을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 대상 제품은 여름철을 시원하고 위생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LG DIOS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이다. LG DIOS 식기세척기는 100℃ ‘트루스팀’으로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해 줘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물속 석회질 성분을 감소시켜 식기의 물 얼룩을 줄여주는 연수장치가 있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 화채 빙수 등을 자주 먹어 유리 그릇을 많이 쓰게 되는 여름철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쌓이는 설거지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설거지를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24년 신제품에는 최초 세척 코스 실행 후 30회 이상 세척 시, ThinQ 앱 통살균 코치 사용 권장을 음성으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소모품 교체 시점 안내, 코스 시작 및 종료 등도 음성으로 친절하게 안내해 줘 더욱 편리하다. 인덕션은 전류 자기장이 인덕션 전용 용기에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불 없이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요리 전/후의 화구 주변 온도 차이가 거의 없어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G DIOS 인덕션은 ‘쿼드 인버터’를 적용해 저효율 용기도 21년 모델 대비 최대 2.3배 더 빠르게 가열하며 요리 시간을 단축해 준다. 또한, ‘5중 초고화력 부스터’로 가열 성능을 끌어올려 초고효율을 자랑해 전기료 부담도 낮춘다. 특히 7월 출시된 신제품은 사전 학습된 빅데이터 기반의 온도 예측 알고리즘으로 국물요리 시 끓음 정도를 예측해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해 주는 ‘끓음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끓음 알림 기능의 자세한 작동 조건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 DIOS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은 가전 구독도 가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 구매 비용을 줄이고,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케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다. 구독 선택 시 식기세척기는 내부 세척과 통살균 세척, 음식물거름망 교체 서비스를, 인덕션은 외관 토탈 클리닝, 코팅 및 광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생이 중요한 여름, 제품을 깨끗하게 관리받을 수 있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도 전문가가 알아서 꼼꼼히 관리해 줘 더욱 편리하다. LG전자는 이번 특별전과 함께 자사 홈페이지에서 ‘첫 여름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LG DIOS 식기세척기와 인덕션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로 주방에 들어가는 것조차 스트레스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 기획전을 마련했다”라며 “좋은 혜택으로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을 구매하셔서 달라진 여름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05 08:53:30[파이낸셜뉴스] 쿠쿠전자가 빠른 회전력으로 단단한 재료도 부드럽게 블렌딩할 수 있는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을 선보였다. 7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핏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304'로 만든 6중 칼날이 1분에 2만8000회 이상 회전한다. 이를 통해 바질이나 샐러리 같이 질긴 재료도 균일하게 분쇄해 바질 페스토 소스, 이유식 등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도 강화했다. 본체와 트라이탄 용기를 직선 라인을 살려 간결하게 디자인해 깔끔한 형태를 유지했다. 본체 조그다이얼은 한 손으로 간편하게 5단계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색상은 노블 화이트, 노블 다크 그레이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컨테이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용기는 '비스페놀 A' 등 유해 물질이 없으며 내구성이 강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2L 용량으로 부피가 큰 각종 과일과 채소를 담을 수 있다. 편의성도 더했다. 베이킹소다 한스푼과 물을 넣고 순간 작동 버튼을 누르면 초고속으로 회전해 용기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로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장기간 사용으로 모터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 장치, 용기와 본체가 완전히 장착될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한 용기 결합 감지 센서 등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건강한 식단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강한 힘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블렌딩할 수 있는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7 09:09:39[파이낸셜뉴스] 대림바스가 고급주거 공간에 앞장서고 있다. 4월30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바스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현장 132곳에 프리미엄 일체형비데를 납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란 명품 마감재와 가구, 수입 가전,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 아파트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최상위 주거상품을 말한다. 주거시설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고급화’에 대한 니즈가 뚜렷해지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프리미엄 욕실 인테리어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대림바스는 지난 2008년 GS건설 반포자이를 시작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DL이앤씨의 아크로, 롯데건설의 르엘 등 강남, 서초, 송파 등을 비롯한 강남권 일대 최상위 주거 브랜드 단지에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 5만여 대를 수주 완료했다. 납품된 제품은 대림바스의 대표 프리미엄 일체형비데로 △스마트렛 피사(DST-8000) △스마트렛 4000(DST-4000) △스마트렛 550(DST-550) 등이다. 차별화된 스마트 기술력으로 위생성을 극대화하고 미적인 디자인까지 고루 갖춰 고급 주거 공간과 어우러지며 욕실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이 제품들은 인체 동작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할 수 있는 자동 시트 개폐 기술과 특허받은 세척력 강화 장치를 탑재해 편의성 및 수세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특수 코팅 기술 및 양변기 가장자리 테두리를 제거한 림리스 디자인을 통해 위생성을 높였다. 더불어 물탱크를 없애고 배관이 보이지 않는 외관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승현 대림바스 프로젝트팀 팀장은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아파트는 주택 소유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납품 제품을 선택한다”며 “수십 년간 대림바스가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거 공간에 걸맞은 차별화된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자체 국내 생산력과 기술력 바탕으로 국내 특급·리조트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해 프리미엄 욕실 시장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4-30 15: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