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암경찰서 112치안상황팀에 근무하고 있다.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은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112신고 접수, 소방 공동대응 요청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응급처치하고 있으나 전국 경찰관서 112순찰차 내부에는 대부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미설치되어 골든타임 내(4분 내)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이태원 참사 이후에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119신고 접수 시 소방청에서는 경찰청 112상황실에 소방 공동대응 요청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112순찰차(교통순찰차) 내부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를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 제1항 제2호 개정을 위해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게 됐다. 우수상 김경규
2024-09-09 18:37:55[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내 위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4호선 모든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철도역은 관계 법령상 AED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AED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모든 역사에 설치하게 됐다. 아울러 역사 내 이동 동선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역에는 기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AED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용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2023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철도 이용 중 의식을 잃은 환자는 총 17명으로, 모두 심폐소생술 및 AED로 응급처치 후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09 09:49:46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응급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295개 모든 광역철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철도역은 관계 법령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코레일과 지자체가 협력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해왔다. 이로써 모든 광역철도역에 설치가 완료됐다. 또 이용객 동선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역에는 기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비상시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신규 설치역 직원에 대한 응급조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김서연 기자
2024-05-29 17:54:36[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응급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295개 모든 광역철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철도역은 관계 법령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코레일과 지자체가 협력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해왔다. 이로써 모든 광역철도역에 설치가 완료됐다. 또 이용객 동선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역에는 기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비상시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신규 설치역 직원에 대한 응급조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KTX 등 열차뿐만 아니라 광역철도역까지 응급장비를 갖추는 등 촘촘한 위기대응 체계로 고객이 위급할 때 보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29 08:25:59에스원이 나들이철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는 주요 관광지에 심장자동충격기(AED)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AED보급에 앞장서 온 에스원은 심폐소생술(CPR) 무상 교육 등을 통해 전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의 지난해 AED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8% 늘었다. 이는 AED 의무 설치 대상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관광지나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AED를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더해 철도 역사를 포함해 더 많은 공공시설이 AED 의무설치 대상이 될 전망이다. AED를 필요로 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2012년 2만7823명에서 2022년 3만5018명으로 25.86% 늘었다.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AED설치 대수는 2020년 5만여대에서 지난해 7만여대로 3년 새 40% 가까이 증가했다. 에스원은 그동안 AED의 한계로 지적됐던 긴 작동 시간에 대해 충전과 심전도 분석을 동시에 진행해 초기 구동시간을 단축했다. 또 설치 후 방치되는 관리 부실 문제를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로 해결했다. 에스원 AED는 온라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여 AED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리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AED본체 및 부속품의 사용가능 여부, 사용연한, 현재위치 등을 전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스원은 사용법 교육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을 지원하며 AED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CPR교육 수료과정을 이수한 인원은 10만5000여명에 달한다. 에스원은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AED 보급 확대를 통해 전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고객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도 병행해 AED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11 18:05:49[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공공체육시설에서 심정지 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체육시설 48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실내와 실외 공공체육시설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것은 파주시가 전국 최초다. 파주시에 따르면 실외 공공체육시설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 심장충격기가 없어서 대처하지 못하거나 주변의 실내 공공체육시설에서 심장충격기를 가져오는 동안 제세동 처치를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2023년 12월, 기존 실내 시설에만 설치한 심장충격기를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과 같은 실외 공공체육시설 전체에도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자동 심장충격기는 기존 17대에서 59대로 크게 늘어났다. 시는 매년 54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5 10:53:56오는 11월부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시내버스가 부산 전역을 달린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부산시버스운송조합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을 열고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33개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되는 응급처치 기기다. 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자동심장충격기를 버스환승센터 또는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설치를 추진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33개 노선별로 시내버스 각 1대씩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정도로 시내버스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면 심폐소생술보다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균 기자
2023-10-25 18:27:22[파이낸셜뉴스] 오는 11월부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시내버스가 부산 전역을 달린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부산시버스운송조합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을 열고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33개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되는 응급처치 기기다. 500가구 이상 아파트와 기차, 항공기, 선박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자동심장충격기를 버스환승센터 또는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설치를 추진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33개 노선별로 시내버스 각 1대씩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정도로 시내버스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면 심폐소생술보다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25 09:47:31SK㈜ C&C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건강 지원에서 안전관리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에 필요한 안전(Safety) 관련 장비 도입·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이날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업들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AED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임직원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임직원 안전관리까지 해당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 제조사들과 손잡고 IoT기반으로 원격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 기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자동심장충격기와 IoT 단말기를 결합한 후 자체 무선통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기기 상태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향후 안전 영역 대상도 응급·재난 및 소방·안전 용품인 산소호흡기, 소화기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김만기 기자
2023-10-24 18:04:31[파이낸셜뉴스] SK㈜ C&C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건강 지원에서 안전관리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에 필요한 안전(Safety) 관련 장비 도입·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이날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업들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AED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임직원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임직원 안전관리까지 해당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 제조사들과 손잡고 IoT기반으로 원격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 기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자동심장충격기와 IoT 단말기를 결합한 후 자체 무선통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기기 상태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향후 안전 영역 대상도 응급·재난 및 소방·안전 용품인 산소호흡기, 소화기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또 SK㈜ C&C는 국내는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 사업장 및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도 손잡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SK㈜ C&C 윤동준 헬스케어 그룹장은 "임직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헬스케어 BPO 사업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진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0-24 13: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