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6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오는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의 여러 대회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하고,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및 차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PGA 투어가 자체 제작하는 ‘월드 피드’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 중계 화면에 제네시스 로고를 노출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PGA 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PGA 투어와의 오랜 협력 끝에 PGA 투어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 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역할인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 자격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차량 후원을 넘어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부문에서도 향후 PGA 투어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제네시스와 PGA 투어의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 체결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제네시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26 10:39:5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사인 전남개발공사에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전남개발공사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발전을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했다. 또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한 해 평균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에 힘써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광주은행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광주은행 염규송 부행장은 "국내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민의 공공체육시설로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자동차 마니아층만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F1블록과 상설블록, 카트경기장 외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야구장, 오토캠핌장 등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돼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의 새로운 여가 문화 공간이자 다양한 자동차복합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15 10:56:45[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를 2회 연속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슈퍼카 페스트를 공식 후원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한 데 이어 한층 돈독해진 파트너십으로 2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올해 공식 행사는 2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 행사는 이달 30일 영국 노샘프턴셔 주 지역 비행장 시웰 에어러드롬에서 개최된다. 약 1km 길이의 활주로를 무대로 다양한 클래식카 및 슈퍼카, 모터스포츠 차량들이 전시되며 시범 운행, 산업전시회, 음악공연, 모터스포츠 백스테이지 '패독'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8월 29일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슈퍼카들의 레이스와 함께 전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페스트 공식 후원을 통해 관람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 및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와 함께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레디컬' 스포츠카를 전시해 잠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5-17 09:31:50[파이낸셜뉴스] 2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현대자동차 상생마케팅 행사에서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왼쪽부터 네번째)와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왼쪽부터 세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김장철 무·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상생후원금 2억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김장담그기 시연이 열려 소비자로 하여금 김장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27일부터 물량 소진 시 까지 농협유통 양재점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을 통해 다발무(8kg/단)당 1700원 할인, 배추(3입망)당 2300원 할인 공급하는 등 김장철 무 . 배추 할인행사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1-27 14:26:46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회 기간 티볼리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제공됐으며, 본선 대회장에는 티볼리 15대가 전시됐다. 올해로 79회째를 맞은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는 총 30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카를로 마요라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지난 4월 이탈리아 디자인 스쿨인 스콜라 폴리테크니카 디 디자인(SPD)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디자인 창작대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선작들은 지난 4월 17일부터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밀라노 문화예술지구인 조나 토르토나 내 문화박물관 무덱에 전시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티볼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제품들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유럽 각지에서 폭넓은 분야에 걸쳐 마케팅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 이미지에 부합하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초롱 기자
2018-10-12 16:58:45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월 3일까지 SK텔레콤 T맵과 함께 '안전운전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T맵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1인당 100원의 장학금이 적립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원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금으로 최대 1억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 사망자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SK텔레콤 T맵의 AI(NUGU) 기술을 이용, 운전자들이 NUGU를 누르고 '안전운전 약속' 말하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중 운전습관(급과속, 급감속 등) 체크를 통해 주행점수 상위 200명에게 5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안전운전 주행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많은 장학금이 후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9-06 09:12:45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비셰그라드 4개국(V4)'의 정부 자동차 관련 부처 장·차관, 자동차 업계 관계자, 유럽연합(EU)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V4 오토모티브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V4 오토모티브 서밋은 현대차그룹이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헝가리의 자동차 업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처음 개최한 뒤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서밋은 체코자동차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차그룹과 스코다 자동차가 공동 후원했다. 최근 V4 지역은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의 투자와 고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유럽의 새로운 자동차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공장을 설립, 연간 7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유럽과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된다. 이날 회의에서 V4 국가의 자동차공업협회는 EU의 이산화탄소(CO2) 배출가스 규제강화에 대한 대책과 대체연료 차량 개발 및 보급확산을 위한 방안 등 자동차 업계가 처한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자동차 CO2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21년 수준의 30%로 감축하고, 중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15% 수준으로 줄일 것을 자동차제조업계에 제안하고 유럽의회 및 회원국들의 승인을 추진 중이다. EU는 자동차제조업체가 연간 CO2 배출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신차 등록 때 배출가스 허용치를 초과하는 탄소량에 대해선 1g당 95유로(12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번 회의 참석자들과 V4 자동차공업협회는 "EU가 오는 2025년까지 중간 목표로 2021년의 15% 감축안을 내놓은 것은 너무 촉박하고 과도하게 의욕적인 목표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또 대체연료 자동차 보급확대와 관련, 현재 전기차(EV) 보급량이 EU 회원국마다 큰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체 자동차의 1.4%에 불과하다며 오는 2025년까지 15%까지 늘린다는 계획은 현재 상황에서 보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조치라고 지적했다.대신 EU의 CO2 배출량 감축 계획에서 2025년 중간 목표치를 없애고 대체연료 차량 보급확산 계획을 2025년 5% 정도의 현실적인 목표치를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2020년까지 유럽에 31개 차종의 친환경 차량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8-04-14 16:19:0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서 ‘기아자동차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자동차는 2020년까지 KLPGA 자동차 부문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KLPGA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 인연을 맺어 온 기아자동차는 올해도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기아자동차의 신제품 ‘더 K9’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8년간 KLPGA와 함께하며 기아자동차는 대한민국 골프 마케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자동차와 골프를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골프 팬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2011년부터 함께해 온 기아자동차와 2020년까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기아자동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우수한 성능이 KLPGA투어와 부합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와 골프 팬 모두에게 더욱 흥미로운 KLPGA투어를 선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지난해 역대 최다 홀인원이 나왔지만 올해는 더 많은 선수들이 홀인원에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 협약에 따라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해 자동차를 받아간 선수는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김민선(23·문영그룹), 2015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정희원(27·파인테크닉스), 2016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오지현(22·KB금융그룹), 그리고 2017년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안송이(28,KB금융그룹) 등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8-03-30 12:26:06최근 ‘한중 기술혁신 중소기업 항저우 박람회’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창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BP홀딩스코리아의 본사인 홍콩 소재 BP홀딩스그룹이 ‘2017 실크웨이 랠리’의 주요 후원사로 나섰다고 20일 발표했다. 매년 개최되는 ‘2017 실크웨이 랠리’는 7월 7일부터 2주간 러시아의 모스크바 레드 스퀘어를 출발해 약 9608Km의 대장정을 펼치는 자동차 경주대회다.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사업으로 인해 더욱 관심도가 높은 대회다. 지난해 개최된 ‘2016 실크웨이 랠리’는 푸조 토털 팀의 시릴 디프리와 데이비드 카스테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불모터스가 밝힌 바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실크웨이 랠리는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3국의 지도자와 조직위원회가 전략적으로 손을 잡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BP홀딩스 그룹은 중국과 러시아의 ‘일대일로’사업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시점에 ‘2017년 실크웨이 랠리’에 참가하는 ‘용 레이싱 팀’의 주요 후원사가 됐다. 용 레이싱 팀의 저우융(ZHOU YONG)은 25년 경력의 카레이서다. 2016년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랠리에서 중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아모리스포츠기구(ASO) 시드 선수 명단에 등록된 유일한 중국 선수다. 저우융은 8C-5L 엔진에 360Hp, 600Nm 사데브사의 6속 서열식 변속기를 채용한 도요타 힐럭스를 탄다. 2017 실크웨이 랠리는 196개 국가 560여개 언론 매체가 소식을 중계하며, 또한 100여개의 중국내외 포털사이트와 CCTV를 비롯한 스포츠 채널, 1,000여명의 전문 리포터가 생생한 현장을 전달한다. 한편, BP홀딩스그룹은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BP홀딩스코리아를 설립한 바 있다. BP홀딩스코리아 이창구 대표는 “BP홀딩스그룹이 일대일로사업이 우리나라 정부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점에 개최된 ‘2017년 실크웨이 랠리’에 참가한 ‘용 레이싱 팀’의 주요 후원사가 됐다”며, ”BP홀딩스는 오는 9월초 개최되는 ‘한중 기술혁신 중소기업 항저우 박람회’와 ‘한중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BP홀딩스그룹은 지난 10여년 간 중국에서 해외 오일 트레이딩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유통·물류, IT·자동차, 교육·테마파크, 화장품, 금융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7-20 08:41:08기아차는 28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KBO 리그'의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후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김창식 기아자동차 부사장(오른쪽)과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7-03-28 11: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