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지난 5일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미혼모 포함)과 위기청소년부모 가정을 위해 자립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에서 정기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가정 중 도움이 절실한 25개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산업은행은 해당 가정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출산으로 홀로 양육하는 미혼모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위기청소년부모 가정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속에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06 16:23:45김기범 공인노무사가 한부모가정에 대한 법률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연-잇다」에 자립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기범 공인노무사의 기부금은 「연-잇다」에서 진행하는 청소녀 미혼모의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범 공인노무사는 “청소녀 미혼모분들이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려고 결심했을 때 얼마나 두렵고 막막했을지 생각하면 안타깝다”라며 “그 용기를 존경하며, 이번 지원으로 그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가정을 선물하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연-잇다」 이해선 대표는 “현재 「연-잇다」는 청소녀 미혼모 대안학교인 자오나 학교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을 하고자 한다”라며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을 소개했다. 이해선 대표는 이어 “미혼모가 관련 기관들의 보호를 받는 동안에는 어느 정도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지만, 기관 퇴소 이후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들이 기관 퇴소 후 완전히 자립한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데 뜻을 함께 해주신 김기범 노무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1-24 10:13:00[파이낸셜뉴스]IBK신용정보가 보육시설 아동 대상 후원 활동을 펼쳤다. IBK신용정보는 지난 19일 경기도 안양에 자리한 '좋은집'을 찾아 자립준비청년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좋은집은 지난 1918년 창설된 보육시설로 한국 최초의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소속 어린이, 교사 등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지원금은 보육시설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데 쓰일 예정이다. 서재홍 IB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각자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백 좋은집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원이 많이 부족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IBK신용정보에서 마음을 모아 주신데 감사하다"며 "사회적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홀로서기를 하는 취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9-20 16:01:56[파이낸셜뉴스] 롯데는 재난 피해 복구 성금,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청년, 결식 아동, 발달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손길을 건네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의 사회공헌 슬로건은 '마음이 마음에게'다. ■사회공헌 24년 누적 성금만 1000억원 돌파 롯데는 앞서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된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유통군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롯데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과 수해 복구를 위해 20억 원을 지원했다. 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70억 원을 기탁하며 누적 기준 총 1048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결식 아동, 발달장애인 위한 따뜻한 나눔 지속 롯데정밀화학은 3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엘 아띠(L-ARTTI)'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해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110명 대비 약 2배 확대한 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진 롯데GRS는 지난 14일 소외계층·결식 아동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 ‘희망 ON’ 기금 3000만원을 중랑구청에 전달했다. 지난해 시작한 희망ON 프로젝트는 롯데GRS의 자사앱 ‘롯데잇츠’ 주문 건수 바탕 결식 아동 지원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를 통해 전달하는 고객 동참형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 아동센터 편의시설 보수·물품·식료품 등 아이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월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리유저블 쇼핑백 상품을 제작했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의 전율 작가가 참여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2022년 서울스카이에서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 1회 렁트멍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던 만큼 관련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 강동구 소재 암사재활원 장애인들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초청하는 ‘드림티켓’ 행사도 진행했다. ■기숙사, 장학금 등 대학생 지원도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만든 롯데장학재단 최초의 민간 위탁형 기숙사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다. 연합생활관에는 독서실, 정보검색대, 멘토링실, 강당 등 학업 공간은 물론, 체력단련실과 L-카페, 공유 주방 등이 설치됐다. 향후 강당과 멘토링실에서 진로 특강,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장학재단은 4년제 기준 정규과정 6학기 이상 수료자, 6년제 기준 10학기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장학생 5기’ 1000명을 모집한다. 지난 14일까지 신청받아 5월 3일에 장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되고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최대 2회 첨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24 14:52:4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내년부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 대상 자립지원금을 기존보다 1000만원 상향해 15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 돌봄 환경을 위해 숙식, 양육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도내 10개소가 있다. 현행 제도는 이런 한부모가족복지시설(미혼모자, 모자가족복지시설) 입소자 가운데 직업교육을 거쳐 자격증 취득(수료), 중ㆍ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취(창)업 등 자립 조건을 갖춘 퇴소자에게 자립지원금을 1회 지급한다. 경기도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4개소)을 운영하며 정서ㆍ심리상담, 자조 모임, 부모교육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한부모가족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이 초기 자립 정착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한부모가족에게 취약한 돌봄, 경제활동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2-26 09:43:36[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로 나오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매년 2500여 명이 보호기간 종료로 시설을 퇴소하고 있으며, 퇴소 청소년 중 약 36%가 5년 이내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보호종료아동 중 100명을 선발해 안정적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부동산·법률·진로 등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보호종료아동 관련 정책·혜택·취업정보 등을 함께 공유하며 심리상담과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멘토도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멘토 KB!’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활용해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코딩교육 강사과정를 지원한다. 수료자는 복지시설 아동에게 직접 코딩을 가르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보호종료예정 또는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선발 예정이며 오는 24일까지 사피엔스4.0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호종료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1-11-15 14:40:2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저소득층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후 의료 및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인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 1억원까지 포함하면 3년간 총 2억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이번 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3-29 13:16:18교촌에프앤비가 코스피 상장 이후 첫 행보로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선다. 교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총 2억원 규모의 보호종료아동 후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산하기관을 통해 선발되며, 보호종료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은 "교촌은 사회적 아동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던 터라 보호종료아동들의 어려운 사연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며 "이번 후원이 보호종료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11-18 09:56:30현대백화점면세점이 미혼모 자립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미혼모의 자립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상무,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미혼모 자립 지원 캠페인 '고마워요 엄마'를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7-27 17:11:07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달서구 아가쏘잉 협동조합에서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2019년 새싹맘 지원사업' 개강식을 지난 25일 가졌다. 가스공사는 이날 새싹맘 사업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새싹맘' 브랜드로 청소년 미혼모 6명에게 개인 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간호조무사·피부관리사·미용사 과정)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대구지역 미혼모 17명을 대상으로 재봉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 대여 바구니와 기념품을 가스공사 장난감 도서관(대구지역 8곳)에 판매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인문학 강의, 문화공연 관람, 가족 나들이 등 각종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수강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에도 힘을 기울인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7-26 11: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