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새벽 일터로 나선 그 시간, 아이들을 돌봐줄 단 한 명의 어른이라도 곁에 있었다면, 그 가족 곁에 '국가'라는 돌봄 시스템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알람 소리처럼 계속 제 마음을 깨운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부산에서 발생한 7세와 10세 두 자매의 화재 사고 사망을 언급하며 "정치를 업으로 삼은 사람 중 하나로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강 후보자는 "보고 싶고 안고 싶은 내 새끼들을 잃고, 그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시간을 견뎌야 할 부모님들께 어떤 말을 드리면 위로가 될지 내내 생각했지만, 떠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실패하면 사랑이 무너진다. 이는 도처에서 예외 없이 반복된다"며 "차별과 역차별 없이, 편견 없는 시선으로 사회를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후보자는 "가난한 아이가 가난한 청년이 되지 않도록, 가난한 청년이 가난한 노후를 맞이하지 않도록, 평범한 삶을 위해 비범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더 낮은 곳, 더 아픈 곳을 향해 몸과 마음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과 관련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성평등가족부 확대 등 대통령 공약 이행 방안이나 여가부 역할 조정 등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시기가 되면 답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성평등 업무 전문성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그런 우려도 잘 듣겠다"고 답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6-26 18:29:28[파이낸셜뉴스]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창설 제76주년을 축하하며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2년 5월부터 육군 제7보병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최전방 일선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 중인 국군장병들을 위해 매년 위문·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금은 육군 제7보병사단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그동안 자매결연 이후 총 4억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해왔다. 산은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나라사랑 실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25 17:11:15[파이낸셜뉴스] 부모가 일을 하러 나간 새벽에 불이나 중태에 빠졌던 자매 가운데 10세 언니가 사고 당일 사망,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7세 동생도 끝내 숨졌다. 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A(10)양이 숨지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B(7)양도 이날 오전 숨졌다. 경찰과 유족은 숨진 여아에 대해 부검 없이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숨진 10살 여아의 부검 결과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다. 이들 자매를 삼킨 불은 지난 24일 오전 4시15분쯤 시작됐다. 사고 당시 부모는 새벽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운 상황이었으며, 10살과 7살 자매는 안방에서 자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거실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집 내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고 A양 자매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전날 소방과 합동 감식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이 많이 연결된 거실 콘센트 부위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나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가정은 지난 3월 주민센터에 생활고를 호소하며 관련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진구는 희망복지안전망,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 등으로 유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5 17:07:09[파이낸셜뉴스] 24일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등학생 언니가 숨지고 동생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화마는 부모가 출근한 지 단 10분 만에 집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께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양(10)이 숨지고 B양(7)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둘은 자매 사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전 4시께 부모가 일터에 나간 사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거실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침실에 있던 아이들은 잠을 자던 새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1994년 준공돼 30년 이상 된 건물로 16층 이상 고층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19분여 뒤인 오전 4시 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B양은 오전 8시를 넘어 호흡 리듬이 돌아왔지만, 자발 호흡이 아닌 기계 호흡 중”이라며 “언제 심정지가 올지 몰라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고 가정은 지난 3월 주민센터에 생활고를 호소하며 관련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는 지원 조건에 해당하지 않았지만, 자매는 교육급여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진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부산 사랑의열매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피해 복구비와 치료비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는 없다”며 “A양은 연기 흡입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25 05:17:29[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생후 10일 만에 서로 다른 집으로 입양되면서 헤어졌던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만나 서로 절친한 친구가 된 신기한 사연이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허베이성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매 하이차오와 장궈신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들은 같은 도시에서 다른 집에 입양돼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자라왔다. 어느날 친구에게 "옷가게에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은 하이차오가 가게를 방문했다가 장궈신을 처음 만났고, 금세 둘은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은 음식 취향과 목소리, 머리 스타일까지 비슷했고, 생일이 같은 데다 생후 100일쯤 중병을 앓았던 경험도 일치했다. 양부모들은 두 사람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딸을 뺏길까 우려해 이 사실을 숨기다가 14개월 뒤에야 진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로 쌍둥이라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장궈신이 언니를 하기로 결정했고, 후에 확인한 결과 그가 실제 언니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쌍둥이 자매로서 지내게 된 뒤에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집을 샀다. 이들의 자녀들도 동갑으로 같은 반에 배정됐고, 아이들 외모도 서로 쏙 빼닮아 닮아 학부모 면담 때 교사가 구분하지 못한 적도 있다고 한다. 현재 37세가 된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함께 운영 중이며 약 6만명 이상이 그들을 팔로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재회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20년은 행복 그 자체였다. 다음 20년도 함께하자”는 글을 올렸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20 07:16:55【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경기도 성남시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교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우호 협력 관계이던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베트남 타잉화성 등 2곳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상진 시장 등 1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오는 22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베트남 타잉화성을 공식 방문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동행해 자매도시 간 기업 교류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타잉화성에서는 양 도시 기업 간의 투자설명회와 수출 상담 등이 이뤄진다. 대표단은 우리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외교 협력 차원에서 교민 사회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도착 첫날 현지 한인회 임원들과 현지 식당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18일 △칸데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리우지 중국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 △한중 후이저우 산업단지 방문 △리우링 공원 내 우정나무 식수 행사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 타진을 위한 더사이(DESAY), 티씨엘(TCL) 등 기업 방문에 나선다. 이후 같은날 오후 오후 5시 30분 후이저우 호텔에서 중국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며, 신 시장과 천위항 중국 후이저우시장이 '대한민국 성남시와 중화인민공화국 후이저우시 간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우호 협력 관계이던 성남시와 중국 후이저우시는 자매도시로 격상해 양 도시 간 공무원과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교민 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대표단은 19일 세계 최대의 아이티(IT) 기업인 중국의 텐센트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일에는 베트남 타잉화성으로 이동해 △응이선 경제구역 시찰 △성남시 14개사가 현지 기업과 진행하는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 현장 방문 △당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조안 아잉 타잉화성 당위원회 서기와 환담 일정을 소화한다. 타잉화성과 자매결연 체결 협약식은 이날 오후 4시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진행되며, 시와 베트남 타잉화성은 지난 2013년 우호 협력 체결 이후 12년 만에 자매도시 협약으로 관계를 격상하게 돼 양 도시 간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베트남 타잉화성 등 2곳 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은 성남시가 아세안 교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7 08:00:02[파이낸셜뉴스]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남성 332명 여성 110명을 포함한 총 442명의 제154기 공군 학사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거행됐다. 신임 장교들은 지난 2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한 3개월간 군인화, 간부화 단계로 이뤄진 교육 훈련을 받았다. 27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임관식은 '수료증서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축사,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손석락 교육사령관은 축사에서 "선배 전우들이 이룩한 업적과 의지를 이어받아 공군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선 김민성 소위(21·재정)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합동참모의장상은 이강윤 소위(25·보급수송), 공군참모총장상은 이승헌 소위(22·보급수송), 공군 교육사령관상은 김주용 소위(27·보급수송),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허종범 소위(26·보급수송)에게 돌아갔다. 임관식에선 일본 만주사변을 비판하며 학생들과 항일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강약수 선생의 4대손 강성빈 소위(24·정보), 공군 준사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매가 동시에 임관한 언니 이해인 소위(25·인사교육)와 동생 이해민 소위(23·인사교육)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5-27 12:58: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 일본사무소가 국제 자매도시인 고치현과 내년 자매교류 10주년을 앞두고 크루즈·공항 노선 개발, 곱창김 수출 등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9일 전남도 일본사무소에 따르면 장대연 소장과 하마다 세이지 고치현 지사가 지난 7일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일본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관에서 만나 수준 높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전남도 일본사무소에선 이번 만남에서 고치현과 전남을 잇는 크루즈와 공항 노선 개발을 협력 사업으로 제시했다. 크루즈 상품은 일본 고치현을 출발해 가고시마, 여수, 완도, 목포를 기항지로 해 각 도시의 역사·문화·예술·관광을 주제로 하는 4박 5일 일정의 럭셔리 크루즈 해양관광이다. 내년에 개장하는 고치현 료마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신설도 제시해 고치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고치현에서 전국 1위의 수산물 생산량을 자랑하는 전남 수산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난 명품 곱창김에 대한 관심도 큰 만큼 일본 내 김 마니아층 대상 고품질 고가 전략의 시범사업으로서 곱창김의 수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하마다 세이지 고치현 지사는 "한국관의 주제인 '마음을 모아'처럼 전남도와 고치현이 마음을 모아 하나가 돼 더 나은 미래로 가고 싶다"면서 "특히 내년은 자매교류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한 차원 높은 한·일 우호교류 협력을 하자"라고 말했다. 장대연 사무소장은 "4세기께 왕인박사가 일본 응신천황의 초빙으로 논어와 천자문을 갖고 건너와 태자의 스승이 돼 일본 고대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했던 역사적 사실처럼, 내년에는 고치현에서 여수·완도·목포를 잇는 바닷길과, 고치현 료마국제공항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하늘길을 열어 전남도와 고치현의 상생발전을 확고히 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와 고치현은 지난 2016년 10월 자매교류를 시작한 이후 고교생 등 청소년 방문 교류행사, 두 지역 공무원 방문행사, 고치현 명예도민 전남도 방문 등 국제교류 우호 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09 09:05: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설계한 공원이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조성된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인천 연수구청,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원 설계 사업은 작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공원은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중심부 약 4만5000㎡ 규모의 부지에 들어허고 서울 광화문광장, 창덕궁 후원 등의 한국 전통 조경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다. 수(水)공간, 녹지 쉼터, 조형물, 저층 건축물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현지 자연경관인 와사치산맥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실제 수업 과제로 운영 중으로 총 4개의 설계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무에 가까운 설계 경험과 문화 간 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최종 설계안은 오는 5월 나올 예정으로 선정된 안을 바탕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9일 연수구청 및 연수구의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수구-코튼우드 하이츠시 자매공원 조성 프로젝트’ 관련 학생 설계에 관한 논의했다. 연수구청 방문단은 “한국 전통 조경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을 보다 정교하게 담아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레아줄 아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도시 공간을 설계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형 국제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11 13:29:59도레이첨단소재는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에 장병복지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국방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매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0 18: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