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네시스 BBQ는 국내에서 300만개가 넘게 팔린 히트상품인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으로 미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BBQ는 국내에서 일매출 1만개 성공신화를 쓴 ‘자소만’을 미국 25개주 250개 마장에 도입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BBQ는 미국 현지인들이 부르기 쉽도록 해당 제품의 이름을 ‘캐리비안 스파이스' 치킨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BBQ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뉴욕, 뉴저지, 시카고, 캘리포니아, 텍사스, 미시간 등 25개주 250개의 전 매장에서 캐리비안 스파이스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고 추후 전세계 매장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자소만은 황금올리브 치킨에 캐리비안풍 저크소스라는 이국적인 맛을 더한 하이브리드 컨셉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출시하고 종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BBQ 판매데이터에 분석결과, 자소만은 출시 1주일만인 작년 11월 13일 일판매 1만개를 돌파, 누적 매출 2억 5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출시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 누적 300만개를 기록하며 황금올리브 치킨에 이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BBQ 관계자는 “캐리비안, 중남미 지역에서 바비큐 소스로 활용되는 저크소스와 바삭한 치킨을 접목시킨 자소만이 미국 현지에서 새로운 K-치킨 열풍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9-06 09:56:24[파이낸셜뉴스] BBQ는 17일 레게뮤지션 스컬, 쿤타가 부른 '레게 만나 자메이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정식 공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2006년 BBQ 모델로 활동한 배우 신애라가 부른 CM송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CM송의 "올리브와 치킨이 만나~ 기분이 좋아~"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차용했다. 여기에 레게음악 특유의 흥겨운 리듬을 더해졌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스컬과 쿤타가 야자수, 젬베(Djembe) 등 자메이카풍으로 꾸며진 공간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BBQ 캐릭터 '치빡이'도 출연한다. 음원 제작을 이끈 스컬은 "곡을 만들 때 국민간식 치킨이 가진 유쾌함과 함께 자메이카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에 있어서도 자신이 기억하는 자메이카의 모습과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촬영장 세트와 소품을 구성하는 데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BBQ는 최근 2022년 하반기 신제품으로 자메이카 저크소스를 활용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선보였다. 제품 아이덴티티 구축과 10~2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자메이카풍 레게 음원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독특한 마케팅을 기획했다. BBQ 관계자는 "중독성 있는 음악을 즐기고 따라하는 Z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타깃 연령대가 즐겨보는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1-18 09:38:43[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세계3대 커피, 커피의 황제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를 전용캡슐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선보이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는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 전용 캡슐커피다. 자메이카 블루산맥에서 생산되며 커피의 황제로 불릴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영국 왕실커피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희소성으로 인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귀한 커피다. 이번 청호나이스에 의해 출시되는 블루마운틴 커피는 커피 원산지 자메이카와 제조사 지모카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는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결합해 2014년 7월 청호나이스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제품으로, 이후 총 8종의 해당라인업 제품이 출시되며 누적 14만대 판매를 넘어선 프리미엄 올인원 머신이다. 커피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했으며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타입 추출이 가능하다. 청호나이스는 5월 31일까지 출시기념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스프레카페' 구매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캡슐 정기배송서비스를 함께 신청한 고객 대상, 고급 캡슐 보관함과 다회용컵(리유저블컵)을 모두 증정하며 추후 사용할 수 있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캡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커피전용머신 '이탈리아나'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캡슐 4박스로 구성된 '블루마운틴 프리미엄 세트' 구매 시 다양한 커피캡슐이 제공되는 웰컴패키지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청호나이스 원광직 마케팅 총괄이사는 "지난해 대비 에스프레카페 제품 판매 2배 신장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프리미엄 커피 출시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4-21 08:49:16[파이낸셜뉴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유명해 지려는 자, 그 논란을 극복하라.'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코카N버터 소속 댄서 제트썬(본명 김지선·32)이 과거 제자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A씨는 고등학교 시절 수업을 들은 것을 계기로 제트썬의 제자가 됐고, 2017년부터는 팀으로서 함께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만 20살이던 2018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트선과 함께 춤을 배우기 위해 자메이카로 떠났고, 그 곳에서 트라우마로 남은 많은 사건을 묻고 살다 ‘스우파’의 흥행으로 다시 떠오르게 돼 폭로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메이카에 다녀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팀을 나왔다, 그녀는 “‘넌 이제 한 달 동안 내 노예야!’ 장난으로 웃어 넘겼던 그 말이 진짜일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A씨는 당시 항공편 서류와 사진을 첨부하며 제트썬의 갑질을 주장했다. A씨는 “한 달간 옷은 물론 속옷 빨래도 전부 제 몫이었다”라며 “잠들기 전엔 전신 마사지도 해야 했고, 본인 체모 정리한 것도 제가 치우게 했다”라며 “머리카락도 잘렸다. 너무 지저분하다며 본인이 잘라주겠다고 했고, 다듬는 정도라 생각해 좋다고 했지만 눈물 참느라 정말 애먹었고 그마저도 다 자르고 한국에 있는 팀원에게 전화해서 표정 안 좋다며 뭐라고 하셨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제트썬의 인스타그램에는 2018년 1월부터 2월 사이 자메이카에 방문한 게시물이 다수 남아있다. A씨의 주장대로 머리카락이 엉성하게 잘린 댄서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도 있다. 제트썬이 갑질 의혹이 불거진 20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제트썬은 자메이카로 떠나기 전 현지에서 할 일에 대해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제트썬은 통역, 예약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역할을 맡았고, A씨는 빨래 등 가사 일을 맡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제트썬은 “선생님이었기에 싫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웠을 거라는 걸 당시엔 잘 몰랐다. 어린 친구를 섬세하게 챙겨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 상처를 남겨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전신 마사지와 체모 정리,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제트썬은 “마사지는 번갈아 가면서 해줬을 뿐 강압적으로 시킨 게 아니다”라며 “그 친구가 먼저 머리카락이 길어서 자르고 싶다고 말했고, 직업 특성상 매번 왁싱을 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털 정리를 한 뒤 치우게 했다는 건 명백한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트썬은 “사제관계이기 때문에 불만이 있더라도 다 말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저는 선생이기 때문에 하기 싫은 말이라도 해야 하는 입장이고 그 친구는 듣기 싫어도 들어야 했을 것”이라며 “툭 던진 말도, 농담도 그 친구의 입장에선 가볍지 않게 느껴졌을 거다. 하지만 저는 그 친구에게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욕을 하거나 이유 없이 혼내지 않았다. 성숙한 인간, 성숙한 댄서가 될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1-21 11:19:25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10분(현지시간)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자메이카 해안 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25㎞ 떨어진 해상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다. 쿠바 남동쪽 니케로에서는 140㎞ 떨어져 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7.3으로 발표했다가 7.7로 높혔다. 이번 지진으로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지진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는 진동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1-29 08:49:02[파이낸셜뉴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자메이카를 방문해 190MW 가스복합발전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동서발전이 해외에 건설하는 첫 가스복합 발전소다. 13일(현지시간)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박 사장 등 이사진은 자메이카 올드하버에 있는 190MW 가스복합 건설 현장과 수도 킹스턴에 있는 자메이카전력공사를 찾아 해외 투자 사업장 관계자 및 공사 경영진 등을 만났다. 가스복합발전 건설 현장을 찾은 박 사장 일행은 공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발전소 경영진과 현지직원, 동서발전 파견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사장은 동서발전의 기술역량을 활용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사장은 킹스턴에 있는 자메이카전력공사 본사에서 경영진들을 만나 사업 현황 및 주요 경영성과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2020년 자메이카 전원계획 발표와 기업공개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정부, 주주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메이카 최초 가스복합 발전소인 190MW 가스복합발전은 이달 중 준공한다. 자메이카전력공사와 동서발전 등이 참여했다. 가동되면 자메이카 총 발전용량의 약 19%를 차지한다. 자메이카전력공사는 자메이카 송·배전 설비를 100% 보유·운영하고 있다. 자메이카 총 발전용량의 약 58%를 운영 중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 자메이카전력공사 지분 40%를 인수해 대주주로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 사장은 자메이카전력공사 에너지저장장치(ESS)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이 설비는 24.5MW로 세계 최대 규모다. 자메이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ESS 설비이기도 하다. 자메이카 전력 안정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박 사장은 페이벌 윌리암스 자메이카 에너지과학기술부 장관과도 만나 양국의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12-13 13:56:3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가을 학생축제 기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UNIST 가을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연극 공연과 음악 경연, 힙합 아티스트 ‘오반’ 공연, 영화 상영(비긴어게인 등)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는 푸드트럭과 글로벌 문화부스, 학생 홍보 부스 등도 꾸며져 즐거움을 더한다.특히 UNIST 학부 총학생회는 4일과 5일 이틀 간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이 연극은 울주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대학로에서 제작된 창작극으로, 헬스클럽을 배경으로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를 다룬다. 레게풍의 음악에 운동 퍼포먼스가 더해진 이 연극은 뮤지컬 못지않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연극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연극이 진행되는 대학본부 대강당은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허수보 학생회장은 “가을축제를 학생들만 즐기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해 이번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연극도 관람하시고 학교를 편하게 찾아와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11-03 11:45:32한국동서발전은 자메이카전력공사(JPS)와 발전 및 송.배전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TSA)을 10일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계약기간 5년 동안 총 125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발전운전 정비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성능감시 시스템 구축, 폐지 예정설비 정비방안 수립, 전기계통 진단 등 발전 운영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한국전력과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 등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과 협업, 전력계통 기술지원 및 발전운영 전문가 교육 등도 제공한다. 정상균 기자
2018-04-10 16:45:20한국동서발전은 자메이카전력공사(JPS)와 발전 및 송·배전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TSA)을 10일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계약기간 5년 동안 총 125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발전운전 정비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성능감시 시스템 구축, 폐지 예정설비 정비방안 수립, 전기계통 진단 등 발전 운영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한국전력과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 등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과 협업, 전력계통 기술지원 및 발전운영 전문가 교육 등도 제공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자메이카 최초의 신규 가스복합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착공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중·남미 및 카리브해 등지에 신규 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PS는 자메이카 유일의 전력사업자로 총 발전량의 75%(644.52MW)를 책임지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 일본 마루베니로부터 JPS 지분의 40%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8-04-10 14:03:23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잊지 못할 허니문 준비로 분주해진다. 신혼 살림 준비는 물론 정신 없이 바쁠 예식 당일을 생각하면 모든 피로를 달래줄 온기 가득한 남쪽 나라로 떠나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자메이카관광청이 이들의 마음을 녹여줄 따스한 카리브해 휴양지인 자메이카의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단 둘을 위한 열정의 세레나데…포트 안토니오의 ‘지잼 스튜디오’ 하객이 모두 모인 결혼식에서 새 출발을 축복하는 노래를 선사 받았다면, 신혼 여행지에서는 서로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 블루마운틴 인근에 위치한 자메이카 동부의 항구도시 포트 안토니오에는 레코딩 스튜디오 ‘지잼’이 있다. 지잼 스튜디오는 미국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와 영국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의 음반 녹음 장소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 곳에서는 카리브해의 해안선을 바라보며 레코딩을 할 수 있으며, 녹음 시설이 익숙지 않은 커플을 위해 10년이상의 음반 전문가가 함께한다. 돌아오는 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평생 잊지 못할 둘 만의 음반을 만들어 보자. ■자연이 빚어낸 동굴에서 마주하는 둘만의 로맨스…‘그린 그로토 케이브’ 자메이카 북부 디스커버리 베이에 위치한 ‘그린 그로토 케이브’는 오랜 시간 풍파를 견디고 만들어진 아름다운 석회동굴이다. 첩보영화 ‘007 시리즈’ 중 역대 최다 제임스 본드 배역을 맡은 로저 무어의 첫 작품 ‘죽느냐 사느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독특한 모양의 암석, 종유석, 석순이 풍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인 20달러에 이용 가능하다. 공식 여행가이드를 동반한 보트를 이용해야만 동굴 내 그로토 호수를 방문 할 수 있다. ■소중한 신혼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다채로운 ‘익스커션’ 카리브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자메이카만의 다이나믹한 익스커션을 즐겨보자. 굳이 익스커션 정보를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몬테고 베이 ‘하얏트 지바 로즈홀’에서는 정글 자전거 투어, 현지 농장 체험 및 일몰 낚시를, 오초리오스 ‘문 팰리스 자메이카 그란데’는 어드벤처 전용 파크에서 즐기는 버기 라이딩, ATV 라이딩과 코노코 폭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12-26 10: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