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4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사면 가능성과 관련해 "이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 대북송금 공범 자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화영 전 부지사의 사면 요구는 대통령을 향한 노골적인 사법거래 청구서이자 사실상의 협박"이라며 "당신을 위해 저지른 일인데 어찌 나를 외면하냐는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을 사면한다면 이는 불법 대북송금의 최종 책임자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자백하는 꼴이 된다"며 "대법원이 이 전 부지사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과 뇌물수수, 방북 비용 대납 사실까지 모두 인정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사면은 곧 유엔 제재를 위반한 범죄자를 정부가 용인한다는 뜻이고 이는 국제사회에 한국이 불법 대북송금에 눈감는 나라라는 신호를 주게 된다"며 "외교적 고립과 국가 신뢰의 추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대통령의 사면권은 국민 통합과 정의 실현을 위한 마지막 수단이지 범죄 공범을 감추기 위한 방패가 아니다"라며 "진정 떳떳하다면 이화영의 사면 협박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사면 검토에 대해서도 "국민 상식과 법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최악의 정치 사법 뒷거래"라고 비판하며 "친명무죄·비명유죄, 친명횡재·비명횡사로 이어지는 정치 사법의 폭주"라고 날을 세웠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6-14 16:36: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 시흥시 일대에서 연쇄적으로 흉기를 휘들러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 차철남(56)이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에서 차철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시흥경찰서, 형사기동대 등을 수사본부에 편성, 차철남에 대한 공개수배를 내렸다. 체포 당시 차철남은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렸다. 차철남은 이날 오전 9시 34분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데 이어 약 4시간 뒤 한 체육공원에서도 7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들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A씨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인근 차철남의 주택을 수색하던 중 부패 정도가 심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으며,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도 남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 2구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흉기 피습 2건과 변사 사건 2건 모두 차철남의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수배하고, 추적하던 중 이날 오후 7시 25분께 시흥시 거북섬 부근에서 차철남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차철남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9 20:08:43[파이낸셜뉴스]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대전유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43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라는 취지로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전 유성구 소재의 A씨 자택에서 40대 여성 B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B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연인 관계였던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12 09:15:31[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가적 어려움을 뒤로한 채 정치 목표가 대통령 탄핵에만 있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왜 윤석열 대통령보다 한덕수 총리의 탄핵 심판을 먼저 선고하냐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헌법재판소는 한 총리의 심판 기일을 오는 월요일 24일로 발표했다"며 "외교, 안보,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 총리의 복귀는 시급한 과제였다. 비록 헌재의 결정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한 한 총리 탄핵은 목적부터 정쟁적이었다"며 "헌재관을 임명 안했다는 사유와 의결정족수와 같은 절차 모두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민주당이 난사한 탄핵소추가 8대 0으로 귀결됐듯이 이번에도 당연히 기각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최상목 대행을 향해 테러 협박과 탄핵 협박을 이어가고 있다. 만약 한 총리가 돌아오면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며 탄핵 인질극을 반복할 것이다. 탄핵 중독이라는 집단 광기가 하루 아침에 고쳐질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이해람 기자
2025-03-21 09:18:25[파이낸셜뉴스]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여야는 8일 대검찰청 앞에서 강대강 대치를 벌였다. 국민의힘은 “즉시 석방하라”고 검찰을 압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즉시항고를 지연하는 검찰을 규탄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낮 대검찰청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는 법원의 명령에도 검찰은 20시간 넘게 대통령을 불법감금하고 있다"며 "검찰이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불법감금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상상조차 못 했다"면서 "검찰이 합당한 이유 없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를 하지 않고 구속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5분도 걸리지 않을 검토를 20시간 넘게 질질 끌면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계속 질질 끈다면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검찰을 불법 감금죄로 고발하겠다”고 검찰을 강하게 압박했다. 의총에 참석한 여당 의원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민주당은 오전 의원총회에 이어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해 검찰의 즉시 항고를 재차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원내부대표단 20여명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즉시항고 지연하는 검찰을 규탄한다”고 날을 세웠다. 박범계 의원은 "심우정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 석방 지휘를 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강력한 의심을 가진다”며 “반대로 수사 주체였던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부장(서울고검장)은 법원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하고 일주일 동안 (윤 대통령) 신병을 구금 상태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던 것으로 추측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가 거리로 나와 활보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만약 검찰이 즉시 항고하지 않는다면 이는 스스로 검찰의 공소제기 적법성을 부인하는 자가당착이고, 의도적인 윤석열 처벌 방해이며, 내란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법원은 전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 대검찰청은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 법원 결정에 불복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기소를 담당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이견을 보이면서, 윤 대통령의 석방 지휘 여부를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08 16:29:04[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체포동의안 관련 발언을 겨냥해 "숙청·정치보복·정치공작·말 바꾸기가 정치인 이재명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본인 스스로 정치적 반대파 숙청을 자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2023년 9월 본인의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일"이라며 "결국 총선에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일주일 전 방송에 나와서 '지난 일을 따져서 뭐하냐'며 '대통령이 되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일주일도 안돼서 정치보복을 했다고 자백했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2023년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약속했다가 3달 만에 (체포동의안) 부결표를 던져달라는 호소문을 냈다"며 "이 대표는 말 바꾸기를 한 이유가 본인이 부결을 호소했는데도 가결표를 던진 의원을 알아내기 위함이라고 했다. 반대파 색출 정치공작을 자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라 누가 찬반했는지 짐작할 뿐"이라며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했다는 주장도 심증일 뿐 아무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단순 짐작 만으로 비명횡사, 공천 숙청을 한 것"이라며 "궁예의 관심법과 뭐가 다른가. 이 대표 머릿속엔 망상, 가슴속엔 복수심이 가득하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같은 당 의원들도 망상 어린 복수심으로 숙청하고 정치보복하는 사람이 만에 하나 집권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나"라며 "대한민국을 피의 숙청으로 물들여 나라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3-07 09:28:28[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상에서 수억원대 불법도박을 한 뒤 아내에게 허위자백을 종용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범인도피 교사, 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광주 소재의 자택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122회에 걸쳐 5억70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지난해 3월 불법도박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자 아내에게 "남편의 계좌로 내가 도박했다"고 허위 자백하도록 한 함께 혐의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파악됐으며, 과거에 도박 관련 처벌 전력이 있어 재범 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우려해 아내에게 허위 자백하도록 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범인도피교사는 국가의 형사사법기능을 해하는 범행으로 가볍게 볼 수 없다"면서도 "아내의 허위 자백 후 피고인이 곧 자신의 범행임을 시인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04 14:30:16[파이낸셜뉴스] 경기 고양시의 한 중식당에서 60대 여성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50대 여성이 자신의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경찰서는 24일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방에서 일하던 B씨 아들은 "룸 안에 어머니와 한 여성이 쓰러져 있고,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쓰러져 있던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병원 이송 당시 특별한 외상이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스스로 약물을 복용해 혼수상태에 빠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사건 당시 음식점 룸 안에 제3자의 출입이 없었던 점을 확인하고,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결국 A씨는 23일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및 유족의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추가 수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24 21:30:52[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촌각을 다투는 상황인데 이런저런 전제조건을 달거나 야당을 탓하며 추가경정예산을 미루는 것은 국민의힘이 국정을 책임질 능력이 전혀 없는 무책임, 무능력한 정당이라는 자백"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계속해서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촉구해 왔다"며 "국민의힘도 추경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만큼 빨리 추경 논의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 전망치를 기존보다 0.4%p 낮춘 1.6%로 발표했다"며 "내수회복 지연과 수출증가세 둔화 등이 반영돼 우리 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한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실제로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자영업자들 폐업이 속출하고, 특히 지난해 1인 자영업자들 숫자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며 "이대로 방치하면 우리 경제가 회생불능 상태로 접어들 수 있어 시급하게 추경으로 심폐소생을 해야 한다"고 짚었다. syj@fnnews.com 서영준 송지원 기자
2025-02-12 10:12:18[파이낸셜뉴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 여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 교사는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다. 대전경찰청은 초등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교사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 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에 참석한 초등생 B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손과 팔 등을 다친 B 양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목과 팔 등을 다쳤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교사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사건 직후 해당 교사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를 벌였다. 경찰조사 과정에 있던 A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치료를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정신질환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B양은 미술학원에 가기 전 오후 4시 40분까지 학교에서 돌봄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양 부모는 이날 오후 5시 18분께 돌봄 수업에 갔던 딸이 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비슷한 시각 학교 측도 2층 시청각실에 사람이 갇혀 있다고 경찰에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두 사람을 발견해 병원에 긴급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범행 후 자기 목 부위를 자해해 긴급수술에 들어갔다”며 “수술을 마치고 나오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11일 긴급 휴교령을 내린 상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2-10 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