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정치테마주’의 폭등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증가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 테마주는 주가 폭락 현상이 관측되므로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연구원 강소현 자본시장실장( 사진)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4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를 통해 “과거 10년 간 개인 투자자는 증시 상황에 따라 유출입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규모 유입되면서 영향력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투자 결정과정에서 판단력 과신은 과도한 거래회전율과 성과 부진으로 이어진다는 게 강 실장 설명이다. 강 실장은 “개인투자자는 고수익을 기대하며 복권형 주식을 선호하지만 실제 기대수익률은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순매수 증가 → AI 기반 1:1 자산관리로 확장 개인투자자 순매수 증가는 증권업계 사업 다각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금융산업실장은 “개인의 해외 직접투자에 대한 수요증가로 증권업의 해외진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며 “금리 기조 변화에 따른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다양화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더욱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 김재칠 펀드·연금실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시장에서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AI로 누구나 맞춤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금융권역간 경쟁도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산운용사 업무영역도 펀드 제조·판매·운용을 넘어 자산관리와 자문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양상은 퇴직계좌나 세제혜택의 저축계좌 확산을 통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성 악화에 대해서는 우려 목소리가 높았다. 자본시장연구원 백인석 거시금융실장은 “정부 대책과 시장금리 안정에 따라 부동산PF 위험은 진정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부동산PF 수익성이 악화되고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올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사 뿐 아니라 분양 및 입주까지 완료돼야 기존 부동산PF 위험이 해소될 것이란 분석이다. 백 실장은 “건설업의 높은 고용효과를 감안하면 민간소비에도 부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부동산PF 위험이 금융기관으로 전이될 경우, 신용축소에 따른 실물경제활동 둔화가 불가피하므로 수익성 있는 PF 사업장 선별 및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25 16:35:32[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6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학술 및 인사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자본시장연구원에서 MOU를 체결하고 학술 및 인사교류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자본시장과 금융안정 간 관계 연구를 위한 연구회를 운영한다. 양 기관의 인사교류를 통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자본시장 규모와 복잡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지식 및 인사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외부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9-06 13:48:45◆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연구조정실장 남길남(선임연구위원)
2023-03-02 12:51:08▲ 박인복씨 별세· 황세운씨(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빙부상=10일 일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45분. (031)900-0444
2022-07-10 17:27:08▲ 이승렬씨(전 이승렬성형외과원장) 별세· 임형준(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실장) 형선씨(여기어때컴퍼니 경영전략실장) 모친상=2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10-4053-0432
2022-04-25 18:16:46◆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연구조정실장 박창균 선임연구위원 △자본시장실장 남길남 선임연구위원 △금융산업실장 이효섭 선임연구위원 △펀드·연금실장 남재우 연구위원 △거시금융실장 김재칠 선임연구위원 △동향분석실장 조성훈 선임연구위원
2020-11-30 16:41:38자본시장연구원은 오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개원 21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션 1에서는 '기업금융 수요의 변화와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발표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주주권 행사 확대와 기업의 장기 가치 제고'에 대해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이번 논의에서는 투자 정체로 인한 기업의 내부유보금 증가에 대해 살펴보고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들을 위한 자본시장 중개 기능의 변화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한국경제의 역동성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투자정체를 부르는 기업 내부유보금 증가와 주주권 행사 및 기업가치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8-09-02 17:14:38자본시장연구원은 오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개원 21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션 1에서는 '기업금융 수요의 변화와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발표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주주권 행사 확대와 기업의 장기 가치 제고'에 대해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이번 논의에서는 투자 정체로 인한 기업의 내부유보금 증가에 대해 살펴보고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들을 위한 자본시장 중개 기능의 변화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한국경제의 역동성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투자정체를 부르는 기업 내부유보금 증가와 주주권 행사 및 기업가치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8-09-02 17:02:19자본시장연구원이 한국과 미국간의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또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를 2.5%까지 네차례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8일 ‘최근 한미금리 상승원인 분석 및 저금리 기조변화 가능성 진단’이란 주제의 보고서를 통해 “이번 기준금리 역전은 한·미간 경제기초 여건 차이를 반영한 중립금리의 역전에 따른 현상”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백인석·강현주 거시금융실 연구위원은 “미국의 최근 금리 상승세는 잠재성장률 상승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중립금리(균형금리)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을 반영중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상승은 장기적인 경제 성장세에 대한 재평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백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부터 잠재성장률 하향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중립금리가 하락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정상화에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됐다”며 “그러나 미국의 세제개혁 등에 따른 투자확대와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립금리가 상승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의 금리상승은 경제성장세 개선에 대한 기대가 아닌 한·미 금리 동조화에 의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위원은 “한국 금리의 경우 통화정책 기대에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미국 금리 상승에 대한 동조화로 기간 프리미엄이 확대되며 금리가 상승했다”며 “경제 확장세에 대한 재평가가 뒷받침되지 않는 금리 상승은 실물경제와 통화정책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 현상은 양국 간 경제기초 여건 차이를 반영한 중급금리의 역전에 따른 것”이라며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이 일시에 해소되지 않고 심화, 지속될 수 있어 장기적인 시각에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본시장연구원은 올해 미국 금리인상 횟수를 4회로 예상했다. 1년 후 위험조정금리로 판단한 시장의 금리인상 속도 예상치가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세제개혁을 비롯한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미국의 경기회복세 확대 예상이 반영된 것이다. 지난 2월 기준 시장이 예상하는 2018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1년 후 위험조정금리)는 2.5% 수준으로, 미국이 올해 25bp씩 기준금리를 2.5%까지 네차례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03-29 13:41:08▲오정자씨 별세· 황성운 세운(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 성아씨 모친상· 박진희씨 시모상· 신주환씨 빙모상=25일 영남대학교병원, 발인 27일. (053)620-4647
2017-08-25 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