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금 1억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부산지역 보호아동 양육시설 개보수 및 가구·가전 구입 지원금으로 5000만 원을, 보호아동 맞춤형 자립지원금으로 7000만 원을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8 14:38:39▲ 이윤분씨 별세· 박정한씨 부인상· 박주봉(전 법무법인 율촌 부동산 건설부문장) 주숙 준혁(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상혁씨(대구지하철공사 차장) 모친상· 김지현 우경희씨 시모상· 이정환씨 장모상=6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30분. (053)940-8193
2025-07-07 08:32:58▲ 박창화씨 별세· 이금재씨 남편상· 박종철(SK브로드밴드 infra솔루션팀) 종성씨(블루보드 사장) 부친상· 민홍숙씨(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처 팀장) 시부상 =1일 서울중앙보훈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2225-1004
2025-07-01 12:27:34Q. 30대 직장인 A씨는 내후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주변에선 '내 집 마련'을 조언하고 있다. 막상 집을 알아보면 한 채에 몇 억씩 대출을 받는 게 부담스럽다. 현재 저축은 일부를 자동이체하고 남은 돈은 은행별로 쪼개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있다.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세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이 많다는데 무엇을 가입하는 게 좋을지 궁금하다. 매달 25만원씩 내고 있는 자동차 할부금도 어찌할지 고민이다. A. 32세 A씨 월 수입은 45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1500만원이 들어온다. 월 지출은 267만5400원이다. 고정비가 통신비(7만8000원), 정수기(1만9500원), OTT(2만3900원), 기부금(3만원), 보장성보험(17만4000원), 자동차 할부금(25만원), 부모님 용돈(20만원) 등 77만5400원이다. 변동비는 교통비(10만원), 식비 생활비(90만원) 등 100만원이다. 저축은 주택청약(10만원), ISA(30만원), 연금저축(50만원) 등 90만원씩 하고 있다. 남은 자금 일부는 파킹통장에 넣는다. 연간 비용은 760만원이다. 자산은 청약저축(410만원), 예적금(1억5000만원), ISA(1700만원), 자동차(2500만원) 등이다. 부채는 자동차 구매 관련 800만원이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예비 신혼 A씨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집 마련과 결혼 자금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다. 그 다음 이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기적인 목적자금 저축을 위해 세제 혜택이 있는 금융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 구입에 앞서 지역별 매매 동향이나 거시 전망을 살펴야 한다. 통상 전체 가구의 평균 거주 기간은 8년이다. A씨 부부가 구입하려는 주택 매매가가 향후 8년간 얼마나 오를지, 만일 지금 주택을 매매한다면 최소 얼만큼 올라야 경제적으로 이득일지를 검토한다. A씨의 현 저축 최대 가능 금액은 연 4000만원이다. 총 수입 6900만원(월급과 비정기소득을 합한 값)에서 총 지출 2890만원(고정·변동비에 연간비용 760만원 합한 값)을 뺀 값이다. 만일 5억원대 주택을 구입하고 나서 연 평균 10% 이상 상승 가능성이 있다면 빨리 구매하는 것이 낫다는 분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집 매매가가 5억원이라고 할 때, A씨의 현재 자본은 1억5000만원, 2년간 예상 저축 금액은 8000만원이므로 예상 대출금액은 2억3000만원(대출비율 46%) 수준"이라며 "부부 합산 저축예상금액을 감안하면 소득 대비는 부담스럽지 않으며, 구입 후 5년 내 상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결혼 준비를 최우선으로 두고 이에 따른 저축과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결혼 준비 관련 자금이 시시때때로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 일부는 입출금이 가능한 자산으로, 나머지는 만기가 있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향후 발생할 재무 목표와 남아있는 기간에 따라 저축과 금융상품 선택을 검토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A씨의 경우 결혼자금도 중요하지만 노후자금 마련과 세제 혜택이 있는 상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연간 저축하는 금액에서 결혼자금에 집중하는데 해치지 않을 범위에서 장기저축 및 투자를 고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할부금은 자산관리 측면에서 일시 상환할 것을 추천했다. 남은 금액을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우선 상환한 다음, 기존에 월 25만원씩 내던 할부금은 추가로 저축하는 것이 낫다는 조언이다. 한편 A씨는 금융 상품의 세제 혜택에 관심이 많았지만, 금감원은 이에 대해 혜택보단 각자의 재무 목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29 18:04:51[파이낸셜뉴스] 30대 직장인 A씨는 내후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주변에선 '내 집 마련'을 조언하고 있다. 막상 집을 알아보면 한 채에 몇 억씩 대출을 받는 게 부담스럽다. 현재 저축은 일부를 자동이체하고 남은 돈은 은행별로 쪼개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있다.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세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이 많다는데 무엇을 가입하는 게 좋을지 궁금하다. 매달 25만원씩 내고 있는 자동차 할부금도 어찌할지 고민이다. #OBJECT0# 32세 A씨 월 수입은 45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1500만원이 들어온다. 월 지출은 267만5400원이다. 고정비가 통신비(7만8000원), 정수기(1만9500원), OTT(2만3900원), 기부금(3만원), 보장성보험(17만4000원), 자동차 할부금(25만원), 부모님 용돈(20만원) 등 77만5400원이다. 변동비는 교통비(10만원), 식비 생활비(90만원) 등 100만원이다. 저축은 주택청약(10만원), ISA(30만원), 연금저축(50만원) 등 90만원씩 하고 있다. 남은 자금 일부는 파킹통장에 넣는다. 연간 비용은 760만원이다. 자산은 청약저축(410만원), 예적금(1억5000만원), ISA(1700만원), 자동차(2500만원) 등이다. 부채는 자동차 구매 관련 800만원이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예비 신혼 A씨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집 마련과 결혼 자금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다. 그 다음 이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기적인 목적자금 저축을 위해 세제 혜택이 있는 금융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 구입에 앞서 지역별 매매 동향이나 거시 전망을 살펴야 한다. 통상 전체 가구의 평균 거주 기간은 8년이다. A씨 부부가 구입하려는 주택 매매가가 향후 8년간 얼마나 오를지, 만일 지금 주택을 매매한다면 최소 얼만큼 올라야 경제적으로 이득일지를 검토한다. A씨의 현 저축 최대 가능 금액은 연 4000만원이다. 총 수입 6900만원(월급과 비정기소득을 합한 값)에서 총 지출 2890만원(고정·변동비에 연간비용 760만원 합한 값)을 뺀 값이다. 만일 5억원대 주택을 구입하고 나서 연 평균 10% 이상 상승 가능성이 있다면 빨리 구매하는 것이 낫다는 분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집 매매가가 5억원이라고 할 때, A씨의 현재 자본은 1억5000만원, 2년간 예상 저축 금액은 8000만원이므로 예상 대출금액은 2억3000만원(대출비율 46%) 수준"이라며 "부부 합산 저축예상금액을 감안하면 소득 대비는 부담스럽지 않으며, 구입 후 5년 내 상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결혼 준비를 최우선으로 두고 이에 따른 저축과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결혼 준비 관련 자금이 시시때때로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 일부는 입출금이 가능한 자산으로, 나머지는 만기가 있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향후 발생할 재무 목표와 남아있는 기간에 따라 저축과 금융상품 선택을 검토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A씨의 경우 결혼자금도 중요하지만 노후자금 마련과 세제 혜택이 있는 상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연간 저축하는 금액에서 결혼자금에 집중하는데 해치지 않을 범위에서 장기저축 및 투자를 고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할부금은 자산관리 측면에서 일시 상환할 것을 추천했다. 남은 금액을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우선 상환한 다음, 기존에 월 25만원씩 내던 할부금은 추가로 저축하는 것이 낫다는 조언이다. 한편 A씨는 금융 상품의 세제 혜택에 관심이 많았지만, 금감원은 이에 대해 혜택보단 각자의 재무 목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원금보장·비보장, 중장기 목돈마련·노후자금 등 어떠한 돈이 필요한지를 스스로 결정짓는 게 중요하다. 예컨대 세액공제 상품으로는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 가능한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있다. 할 수 있다. 비과세 상품에는 ISA나 개인연금이 있다. ISA는 3~5년 기본 목돈 마련에 적합하고, 개인연금은 종신형 연금을 준비하기에 좋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29 02:52:18[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거주자들의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해외이주를 준비 중인 해외 거주 예정자는 물론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외환·조세·금융·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더넥스트 강사들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궁금한 주제로 구성된 강연을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해외거주 손님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네델란드,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있는 5000여명이 넘는 해외거주 손님들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시간으로 세미나에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나은행은 향후 글로벌 자산관리와 투자전략에 도움이 되는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글로벌 변화 속에서도 손님의 자산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손님에 대한 진심을 담아 해외에 계신 손님에게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20 18:35:26[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연금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퇴직연금 프라이빗뱅커(PB)팀,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PB팀'은 비대면 VIP 연금 고객 밀착 관리를 중심으로 △시황 분석 △만기 관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절세 전략 등의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PB팀은 ‘찾아가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퇴직연금뿐 아니라 국민연금, 연금저축까지 통합 진단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약 100명의 퇴직연금 고객에게 제공됐고, 기업 단위 설명회나 상담 부스 운영도 지원한다. 디지털 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강화했다. NH투자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는 금융위원회·코스콤 주관 테스트베드에서 2023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약 1년 4개월간 평균 22.19% 누적수익률을 기록했고, 상위 10개 알고리즘은 31.93%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팀 운영을 통해 투자 목표와 위험성향 설정 등에서 전문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이라 할지라도, 장기간 계획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인출전략(수령)이 필수인 연금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PB팀의 전문성과 자산분석 솔루션,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검증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19 14:04:37[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지난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금융자산과 소비 내역을 쉽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토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가입 단계에서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절차가 간소화된다. 특히 업권별(은행, 카드, 증권, 포인트, 통신사, 보험, 캐피탈 등)로 보유한 모든 자산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한번에 조회 가능한 금융기관이 50개로 제한돼 이용자가 연결할 자산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리할 수 있는 금융자산 범위도 넓어진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도 마이데이터로 조회 가능하다. 조회 후에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하는 절차 또한 토스 앱에서 바로 할 수 있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 잔고를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자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1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서비스 미접속 기간에 따라 자산 정보 업데이트를 중단하거나 삭제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이밖에 소비 내역에서 결제처 정보를 확인하거나 만기가 도래한 금융자산을 안내받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세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9 09:31:5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기업인 JLL 코리아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본사이자 랜드마크 빌딩인 '대신343'의 부동산 자산관리(PM) 업무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신343은 국내 최초 금융·디벨로퍼형 리츠인 대신밸류리츠의 첫 번째 자산으로, 도심업무권역(CBD) 핵심지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연면적 5만3369.3㎡,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다. 을지로3가역(2·3호선)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명동 성당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LEED GOLD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로, 쾌적한 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통해 입주사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 대신프라퍼티가 마스터리스 임차인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대신밸류리츠가 6월에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스폰서 리츠로, 대신343빌딩을 시작으로 그룹이 보유한 핵심권역 우량 오피스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해 5년 내 자산규모 2조 원 이상의 초대형 리츠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JLL 코리아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프라임 오피스 빌딩 관리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환 JLL 코리아 자산관리 본부장은 "JLL은 대신343빌딩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관리와 투명성을 확보하여 대신밸류리츠의 성공적인 상장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CBD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대신자산신탁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LL은 '대신343'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위해 정확한 자산분석과 안정적 인수인계, 책임임차인 관리 강화, 효율적 시설물 안전관리를 핵심으로 하는 전략적 자산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JLL 코리아는 이미 CBD 권역의 트윈트리타워, 강남 권역의 강남파이낸스플라자, 여의도 권역의 iM투자증권빌딩과 시티플라자, 성남의 판교테크원과 CGV스퀘어,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른 성수동의 디타워포레스트 등 서울 주요 권역의 랜드마크 빌딩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1 11:41:29삼성증권이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인 '삼성증권 AT WORK'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 AT WORK'는 법인 임직원 주식보상 프로그램 관리부터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법인 대상 종합 금융 서비스이다. 삼성증권은 스톡그랜트, RSU(제한조건부 주식), ESPP(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법인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에게도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법인은 'AT WORK' 서비스를 활용해,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임직원은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누릴 수 있다. 'AT WORK' 서비스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실질 고객수 5만명을 돌파했다. 계약을 체결한 법인수는 316개사, 총 자산규모는 1조원이 훌쩍 넘는다. 또 삼성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고객별 니즈에 맞춰 주식보상제도별 특화 관리 시스템 구축,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교육 및 컨설팅 모듈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삼성증권 AT WORK' 전용 시스템을 선보였다. '삼성증권 AT WORK' 전용 시스템은 법인고객의 임직원 주식보상 서비스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상장기업의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관련 모니터링 기능과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 등을 갖춰 법인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법인의 보상 체계가 다양화되고, 유연한 보상 제도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삼성증권 AT WORK'는 단순 플랫폼을 넘어, 종합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10 18:45:13